온라인직무멘토링 참여 사진

“현직PD의 취업 조언은?” 온라인 직무 멘토링 참여기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① 프로청 ‘CJ와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됐다. 대학생들의 직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CJ그룹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방송편성, 컨벤션, 애니메이션, 공연, 방송기술, 콘서트기획, 광고제작 등 문화산업 맛집으로 소문난 CJ그룹의 통통 튀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이 궁금했다. 미디어영상학부에 재학중인 필자는 실제로 CJ그룹 계열사 입사를 희망하고 있다. 첫 번째 잡담에서 '콘텐츠 기획 제작' 직무를 선택하고 신청한 가장 큰 이유이다. 멘토링은 줌 화상 채팅을 이용해 멘토 1인과 청년 4인이 한 조가 되어 진행하였다.  지난 11일 줌 화상으로 CJ E&M 제작PD가 멘토로 참여하는 랜선잡담에 참여했다 ©CJ ENM 홈페이지  PD로 취업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대학교 때 경제학과를 전공했고 PD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PD 꿈을 꾸었어요. 그런데 관련학과가 아니다보니 부전공으로 공부해 실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결정적으로 음악을 좋아해서 CJ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및 담당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작PD로 연출과 제작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창작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주로 제작합니다.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취업준비는 관련 커뮤니티나 취업 스터디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도움이 된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무급으로 독립영화 조감독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은 필요한가요? 자격증은 도움되는 게 없어요. PD의 경우 어학관련 자격은 안 봐요. 그래도 있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랑 면접 팁이 있다면요? 개인적으로 자소서는 개성이 드러나야 하고, 면접은 잘 어우러지는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는 텍스트로만 보여지는 것...
서울문화포털에서 다양한 문화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서울문화포털! 문화생활 길잡이가 되어줘~

최근 몇 년 사이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말이 뜨고 있다. 워라벨은 '일과 삶의 밸런스'를 뜻한다. 즉, 여가가 있는 삶, 저녁이 있는 삶을 의미하는 말이다. 워라벨이 트렌드가 되면서, 문화생활도 각광받고 있다. 문화생활에는 영화, 전시회, 박물관 관람, 연극 등이 포함된다. 한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80%가 문화생활을 즐긴다고 한다. 그만큼 일상에서 문화생활은 뗄 수 없다. 서울문화포털 메인에 현재 진행 중인 문화행사 및 소식이 게시돼 있다 ⓒ서울문화포털 문화생활을 보다 지혜롭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대형 행사보다, 온라인 행사, 소규모 인원 제한 행사가 이루어지기에, 이에 상응하는 정보를 잘 찾아야 한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문화행사, 이벤트, 문화예술활동 등 문화 전반을 두루 알 수 있는 서울문화포털(https://culture.seoul.go.kr/index.do?_method=meet)을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새로운 소식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게 보였다. 문화행사 탭에서 서울시의 11월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문화포털 먼저 '문화행사' 탭에 들어가 보았다. 문화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행사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문화행사에서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체험', '영화', '기타', '문화행사 달력'의 카테고리를 세부적으로 제공하고, '이달의 문화행사' 또한 알려주고 있다. 서울시의 11월 문화달력은 보기 편한 형식으로 돼있어 좋았다. 서울 곳곳에서, 또한 동네 근처에서 문화행사가 생각보다 많이 열리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필요한 검색 조건을 장르별, 지역별로 설정 후, 원하는 문화공간정보를 찾을 수 있다 ⓒ서울문화포털 다음으로 '문화공간'에서 '문화공간정보'를 찾아보았다. 이곳에서는 서울시의 문화공간을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공연장 등 원하는 장르와 알고 싶은 ...
서울역사박물관 2020 유니크영화제

영화로 떠나는 유럽여행! 유니크영화제

많은 사람들이 대학생 시절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유럽, 미국 여행을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하지만 갑자기 우리 생활에 침투한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언제 다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 시기가 올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서라면 다르다. 간접적으로나마 세계를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일까?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독특한 영화제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0 유니크영화제 ©서울역사박물관  바로 ‘2020 유니크 영화제’이다. 이번 영화제는 ‘유럽 도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해당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 동안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영화는 총 9편이다. 이 영화들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소속 9개국과 관련된 것들이다. 9개 국가에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가 있다.  유니크영화제 예약을 할 수 있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과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가 있는 날짜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필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서 예약했다.  2020 유니크영화제 사전예약과정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공공서비스예약 제일 먼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을 진행한다. 검색창에 “유니크영화제”를 검색하면 첫 번째 사진과 같이 2020 유니크영화제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날짜를 선택한 후, 원하는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회차는 9:00 ~ 21:00와 17:...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정독도서관이 주관하는 2020 온가족 책 잔치

‘책으로 On 하다’ 2020 온 가족 책잔치 열렸네~

쾌적한 날씨의 가을은 흔히 독서의 계절로 불린다. 실제로 요즘 공원을 거닐다 보면,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민들을 종종 마주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멀리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10월 26일부터 서울에서 '책 잔치'가 진행 중이다. 바로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정독도서관이 주관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0 온 가족 책 잔치'(https://bookfesta.co.kr/)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부족함 없는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온 가족 책 잔치가 열리는 랜선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2020 온 가족 책잔치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책 읽는 온 가족 랜선 시상식' 영상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각 도서관에서 가장 대출을 많이 해, '2020 책 읽는 온 가족'으로 선정된 100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감이 랜선을 통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상식 영상이다. 인증서 수여 영상은 가족들이 직접 촬영했다. 영상 속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스크롤을 내리면, 책잔치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코너, '책책책 놀이터'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문화유산책 만들기, 우체통책 만들기, 공룡 입체퍼즐 만들기, 독서노트 미니북 만들기 등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키트들을 선보인다. 매일 한 개씩 열리는 키트 신청은 선착순으로 각 100명에게 발송된다. 완성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꼭 신청해 멋진 작품도 만들고, 간식도 즐겨보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키트 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 다음 코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책 TV'이다. 먼저 채널 1에서는 '저자와의 랜선 만남'을 주제로, 27, 28, 30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17일 진행된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서울과 이북5도의 콜라보! 지금 만나보실래요?

지난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북한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리정혁 중대장에게 푹 빠지면서 북한에 대한 궁금증도 늘었을 것이다. 북한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축제를 발견했다.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 포스터 ©서울시 바로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이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서울시와 이북5도가 함께 무형문화재의 현재와 미래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무형문화재는 노래나 춤, 기술처럼 일정한 모양은 없으나 예로부터 전해오는 전통 예술과 기술 등을 말한다.  이번 축제의 주목할만한 점은 행정안전부 이북 5도 위원회가 함께 했다는 것이다. 이북 5도란 대한민국 행정 구역 중 실효 지배 지역을 제외한 헌법상 영토인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이른다. 이북5도위원회는 이북5도와 경기도, 강원도의 미수복 시 군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17일 진행된 생중계의 주제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 ©서울시 유튜브 원래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고, 보다 많은 국내외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재를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였다.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이 된 것이다. 황해도 놀량사거리 무대 ©서울시 유튜브 17일 저녁 6시에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live)를 통해서 생중계도 진행되었다.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라는 주제로 서울무형문화축제 특별 공연이 있었다. 특별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놀량사거리’ 공연이었다. '놀량사거리'는 ‘놀아난다’라는 뜻으로, 팔도의 사당패들이 즐겨 불렀던 구성이었다고 한다. “한바탕 놀아보세~!”라고 시작하는 구성인 만큼 정말 듣자마자 흥이 나는 무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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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태권도 공연 보고 코로나19 답답함 격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할 때가 많아졌다. 게다가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람들과 접촉을 지양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레 늘고 있다. 이 답답함을 해소하고 문화적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9월16일부터 11월까지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격파 시범 중인 시범단 ©서울시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꽤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행사다.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상설로 공연되었고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도 진행되어 왔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진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진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다.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직접 관람이 어려워졌다. 대신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태권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태권도 시범단과 협업해 공연하는 비보잉팀 ©서울시 16일 정오에 열린 올해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 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비보잉 대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합동 공연으로, 태권도와 비보잉의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시원한 동작들을 보고 있으니 장기간 집콕 생활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태권도의 격파 시범은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했다. '놀자 태권도 시범단'이 음악에 맞춰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음악에 맞추어 태권도 동작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일명 ‘태권무’ 공연도 흥미로웠다. 진중하고 무거운 태권도 공연이 아니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현란하고 화려한 동작들이 이어지면서 태권도와는 또다른 경쾌한 비보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역동적인 동작들을 보고 있다보니 몸을 움직여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운동을 통한 건강에 대한 노력과 관심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를 보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방송인 '에바 포피엘' ©서울시 필자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통해 읽고싶은 책을 빌렸다.

“책 빌리러 서점가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건만 도서관에서 독서하기가 쉽지 않다. 집에 머무는 시간은 길지만 막상 읽을 책을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바로 ‘동네서점 바로대출’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지하철역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입간판을 발견했다. Ⓒ박혜진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보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직접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로 작년 6월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했다. 희망도서를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이렇게 반납한 책은 도서관이 소장해 다른 주민들이 빌려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것이 서초구의 ‘북페이백’인데, 북페이백은 먼저 책을 구입한 후 나중에 구매금액을 돌려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관악구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제(왼쪽)와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서울시 집콕 생활의 무료함도 달랠 겸,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먼저 관악구통합도서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관악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은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어 요즘처럼 도서관이 문을 닫은 시기에 유용하다. 회원증을 발급받았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책 신청은 1회 5권, 월 10권까지 할 수 있다. 단 신청도서가 관악구 주요 도서관에 소장 중이거나 서점에서 대출 중인 도서가 너무 많은 경우, 또 출판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도서 등은 도서선정에서 제외된다.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신규 회원은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관악구 도서신청 메뉴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했다. 친구에게 추천 받은 신간과 평소 읽고 싶었던 시집, 관심있는 작가의 단편집 등을 골랐다. 마치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책을 장바구니에 담듯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수 있었다. 신간이 도서관에 들어오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니 편리했다...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미디어캔버스

밤하늘 수놓은 현대미술…’서울로 미디어캔버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별도 안내 시까지 서울로7017 편의시설이 임시휴관합니다. 9월 오픈 예정이었던 '서울로 버스킹'도 연기되었습니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뤄진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는 예술 플랫폼이다. 서울로7017과 만리동 광장 인근에서 우리은행 건물 벽면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쉽게 조망할 수 있다. 낮에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지만, 해가 지면 가로 29m, 세로 7.7m의 거대한 미디어스크린이 빛을 발한다.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건물 벽면에 설치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밤이면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박혜진 밤에 더욱 빛나는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전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020년 두 번째 기획공모 개인전 1부 전시'가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19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기획공모 개인전은 지난 4~5월 공모에 접수한 62인의 작가 중 심사를 거쳐 김태은, 조영주, 이예승, 최찬숙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1부에서는 김태은, 조영주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밤바람이 달콤한 여름 밤, 서울로7017에 올라 직접 작품을 감상해보았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 기획공모 개인전 1부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서울시) 서울역 고가도로를 걷기 좋은 보행길로 만든 서울로7017은 만리동과 퇴계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이 중 미디어캔버스를 보려면 충정로역 5번출구를 이용하면 가장 가깝다. 계단을 올라 장미마당에서 만리동 광장 쪽으로 향하다보면 미디어캔버스가 바로 보인다. 길이 꺾어지는 코너에는 관련 브로셔가 비치돼 있으니 놓치지 말자.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모바일 앱을 설치해도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태은, 조영주 작가는 ‘기하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SF적 풍경과 여성주의’라는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모두 10분을 크게 넘기지 않는 짤막한 작품들이었다. 김...
소마미술관 조각공원의 외계인

조각작품과 산책 어때요? ‘소마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 궁궐과 왕릉의 휴관이 무기한 연장됐다. 시민의 문화적 욕구는 강한데 점점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기가 힘들어진 셈이다. 도심 속 휴식처인 올림픽공원에도 소마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지샘터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다수 있지만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기에 필자가 다녀와봤다. 소마미술관은 9호선 한성백제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추미양 올림픽공원에 가면 산책로와 광장 곳곳에서 다양한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88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초대된 외국 작가들 작품과 개최 10주년 기념 조각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다. 조각 작품은 레드존(77), 블루존(63), 옐로우존(16), 그린존(20), 블랙존(18)과 기타 지역(28)에 총 222개 설치돼 다. (출처: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조각 작품은 몽촌토성 산책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무려 222개에 달한다. 올림픽공원의 조각공원이 세계 5대 조각공원에 속한다는 말이 절로 이해가 된다. 소마미술관 입구 ⓒ추미양 소마미술관 주변의 레드존에는 예술성이 높은 조각들이 밀집해 있어 미술관 건물과 함께 산책하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마미술관(SOMA: Seoul Olympic Museum of Art)은 선유도공원, 광주의 의재미술관, 홍성의 이응로의 집을 설계한 원로 조성룡의 작품이다. 목재를 마감재로 사용한 단순한 네모 모양의 지상 2층, 지하 2층의 건물과 통창, 매끈한 노출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긴 회랑, 자갈이 깔린 물의 뜰은 실내 전시실과 야외조각공원을 서로 이어주면서 소통한다. 소마미술관은 공원 속에 스며드는 미술관인 동시에 외부공간이 스며든 미술관이다.  류인의 ‘동방의 공기Ⅰ’ (좌) , ‘부활-그의 정서적 자질’ (우) ⓒ추미양 소마미술관 1관에서는 현대 구상조각의 독보적 작가인 류...
수학의 즐거움과 마주할 수 있는 노원수학문화관

“엄마, 수학공부 꼭 해야 해?” ‘이곳’에서 고민 해결!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원수학문화관 ⓒ최은진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수학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원수학문화관이다. 이곳은 수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작년 10월 개관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다시 문을 연다. 노원수학문화관 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  현재 노원수학문화관은 제한적으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리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을 마쳐야 이용할 수 있다. 시간대 별 입장을 6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입장 시간 사이에는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정각에 입장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기에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그 외 비닐장갑과 손소독제는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나눠주신다. 참고로 2020년 5월 말까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벽면에 붙어있는 한눈에 보는 수학사 ⓒ최은진 1층은 수학 놀이터로 당분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필자는 2층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2층은 수학과 세상 파트로 수학의 기초 및 기본 개념을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수학적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처음 들어가면 한쪽 벽면에서 한눈에 수학사를 볼 수 있는데 세계의 수학 역사와 한국의 수학 역사를 연표로 비교하며 함께 볼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고대인들의 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최은진 원기둥, 구, 원뿔의 부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구 ⓒ최은진 노원수학문화관을 관람하면서 좋았던 점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대인들이 사용했던 수를 배운 후 비치된 종이에 있는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공간, 손잡이를 돌려가며 원기둥, 구 그리고 원뿔의 부피를 비교할 수 있는 교구, 암벽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교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항분포와 정규분포를 배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