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20 겨레의 노래뎐 연주 장면

‘겨레의 노래뎐’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를 노래하다

6·25 전쟁 70주년과 국립극장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6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실시간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ntong2)로 중계되었다. 이번 무대는 원래 관객과 함께 진행되기로 했지만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과 대응 방안 연장으로 관객 없이 무대의 모습만 촬영되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식 포스터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인 은 해방 직후의 창작가요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북한 민족 음악 등을 발굴해 소개해온 공연이다. 2000년부터 시작되었고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가 녹아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로 한민족의 역사를 담은 노래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시초를 확인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세계 유일의 휴전상태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가진 대한민국이 현실 속 이념을 뛰어넘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를 노래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무대가 구성되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 장면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식 유튜브 이번 무대의 지휘를 맡은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은 세계 각국의 국립 단체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국악 연주 단체의 총괄 운영과 지휘 경험이 풍부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국악관현악의 현대적인 지향점을 새로이 정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김성진 예술 감독은 “펜은 칼보다 강하고 노래는 총보다 강하다고 한다. 오늘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노래들을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헌신해온 모든 분들에게 바친다”라는 대사로 오늘 연주회의 시작을 알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식 유튜브 ​첫 곡은 손다혜 작곡가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였다. 3·1만세 운동 때 애국가의 종류는 약 10가지였다고 한다. 손다혜 작곡가는...
CAC 글로벌 서밋 2020 4일차 문화 분야의 오프닝

[CAC 2020] 온라인 공연, 전시…그 다음은?

CAC 글로벌 서밋 2020 관련 기사 모아보기 ☞ 클릭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2,500여 건의 현장 예술 행사가 취소, 연기되었다. 취소된 공연의 규모는 600여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아마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분야가 문화예술계이지 않을까 싶다.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일이 부족하고, 수익이 없어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것이 비대면 공연, 즉 온라인 공연이다. 필자는 원래 공연, 전시 등을 좋아해서 코로나19 발생 전에도 많은 공연이나 전시회를 찾아다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공연, 온라인 전시를 많이 이용해 봤다. 실제로 가서 보는 것과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것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CAC 글로벌 서밋 2020 4일차 문화 분야의 오프닝 이번 회의는 총 세 가지 파트로 진행되었다. 문화예술계 비대면 공연 및 전시의 전망과 과제, 세계 4개의 도시가 발표하는 각국의 문화예술계 비대면 공연 사례,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에 미친 영향과 비대면 공연 및 전시의 전망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이다. 백선혜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의 발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 예술의 현황과 비대면 공연 예술의 확산 백선혜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은 현장성과 대면 접촉이 중요한 공연과 전시, 축제 등은 현재 일시정지 상태에 가깝다고 운을 뗐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 128개국에서 문화시설을 폐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각종 공연, 전시, 축제 등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다. 5월에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화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짐에 따라 6월 중순까지 많은 문화시설들이 재휴관을 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위축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 위축은 단지 예술 영역에 한정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