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팔각정까지 목면 구간 성곽길을 걸었다

지금 가야해! 보랏빛 맥문동 가득한 ‘남산 성곽길’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팔각정까지 목면 구간 성곽길을 걸었다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목멱구간을 탐방하기로 하고,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구간인 목멱구간을 걸었다. 4Km가 조금 못 미치는 거리였고, 사진 찍으며 걸으니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정도 걸어 장충체육관을 지나 장충동과 신당동의 경계에 있는 한양도성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장충체육관을 끼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경계가 지어져 있는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은 신라호텔 야외조각공원이다. 신라호텔 영빈관 뒤로 오르는 야외조각공원의 조각상들은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신라호텔 야외조각공원에서 만난 모자상 기자는 시민이 직접 우수 공공미술 작품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향유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으로 활동하며 큐레이터와 조원들과 함께 야외조각공원을 찾은 적이 있는데 꽤 넓고 잘 조성해 놓았다. 주로 가족과 연관된 조각상들이 많아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 그 중 엄마의 가슴을 부각시킨 모자상을 네 방향에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아이 둘을 가슴에 안고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것처럼 보였다.  장충체육관 뒷길 산으로 오르자마자 보랏빛 맥문동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충체육관 뒷길 산으로 오르자마자 보랏빛 맥문동이 보이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듯 기뻤다.  목멱 산길은 평소 운동부족인 기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정도인 중급코스이다. 얼마 안 올라갔는데 성곽의 안과 밖 풍경이 대조적으로 보이는 것이 재미있다. 탁 트인 시야에 서울 시내가 들어온다.  조망 명소(용산구 방향) 장충체육관 뒷길 도성 바깥·안쪽 길은 조망명소(용산구 방향)이다. 천천히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치열하게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가 풍류를 즐길 줄 알았던 선조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도 하다. 그렇게 성곽길의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듯 보인다. 반얀트리클럽에 예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