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솔라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상암동 평화의공원, 요즘 더 특별한 이유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장소이다.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두 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였다. 2002월드컵 개최와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면서 70만㎡의 면적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탄생했다. 노을공원에서 바라본 평화의공원 전경(2019년 가을 모습) ⓒ박찬홍 공원은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들 테마공원을 통해 산책, 숲체험, 문화행사, 한강수영장 이용, 모험놀이터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생태교육시설, 소풍, 결혼식까지 폭넓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거듭났다. 고약한 악취와 쓰레기가 넘쳐 나던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이 지금은 멸종위기의 식물까지 생겨날 정도로 친환경적인 생태계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된 것이다. 유니세프광장에서 만나보는 서울과 아름다운 난지연못 ⓒ박찬홍 월드컵공원을 이루는 5개의 테마공원 중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평화의공원’이다. 평화의공원은 크게 유니세프광장, 수변산책로, 수변휴게공간, 생태습지 및 피크닉장, 평화의정원, 별자리광장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이 테마공간들은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다. 난지연못 주변의 풍경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다. ⓒ박찬홍 월드컵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 곳은 한강 난지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문화비축기지, 매봉산 등으로 이어지는 길이 조성이 돼 다양한 공원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된다. 대중교통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과 월드컵경기장, 대형마트, 매점, 마포수산물시장, 넓은 주차장까지 언제라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갖췄다. 공원의 중심에는 유니세프광장이 자리했다. 광장길을 따라 조성된 넓은...
어린이기자단이 불암산더불어숲에서 숲 속 모험공간을 체험했다.

[내친구서울] 불암산더불어숲으로 떠난 모험

어린이기자단이 불암산더불어숲에서 숲 속 모험공간을 체험했다. 어린이기자단이 지난 7월 개장한 ‘불암산더불어숲’을 다녀왔습니다. 다리가 벌벌 떨리는 긴장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득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상 6미터 높이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한 모험의 시간, 어린이기자단이 소개합니다. 구름다리 한 걸음 한걸음씩 “너무 떨려요!”, “무섭지 않나요?” 지난 7월 노원구 불암산에 문을 연 불암산더불어숲 체험대에 오르자 어린이기자들이 살짝 긴장했다. 하지만 공중에 매달린 나무다리에 발을 옮기기 시작하자 다들 용감해졌다. 불암산더불어숲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지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상 6미터 높이에서 체험하기 때문에 어린이기자들은 체험에 앞서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여러 가지 코스 중 키가 작은 친구들은 챌린지 하이 코스 중 중급자용, 키가 큰 친구들은 상급자용을 체험했다. 중급자용은 다리 건너기, 장애물 건너기, 수레 이용해 건너기, 공 치우며 건너기 등이 있고, 상급자용은 흔들리는 통나무와 나무다리 건너기, 그물망 건너기 등 공중에서 흔들리는 시설이 많아 조금 더 어려웠다. 공 치우며 건너기 코스를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기자 짚코스터 타자 환호성 터져 높은 곳에 있는 나무다리를 건너고 흔들거리는 통나무에 발을 내딛을 때마다 아찔하고 오싹했다. 하지만 점점 더 용기를 냈다. 마지막으로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내려오는 ‘짚코스터’를 탔을 때는 짜릿해서 저절로 환호성이 터졌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발을 헛디딜까 걱정이 됐지만 구간을 다 통과하니 해냈다는 뿌듯함이 생겼다. 불암산더불어숲은 중랑 청소년체험의숲에 이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한 숲속 모험 공간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다. 여러 명이 균형대 위에 올라가 균형을 잡는 ‘우리는 하나’, 공중에 매달린 줄을 이용해 팀 전원이 이동하는 ‘정글탈출’ 등 다양...
초안산 캠핑장 내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모험놀이터 전경 ⓒ조영안

직접 가본 초안산캠핑장 이용팁 총정리

초안산 캠핑장 내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모험놀이터 전경 “아빠, 친구네 캠핑 다녀왔대. 우리도 가자.” 캠핑장을 기웃거리기 시작한 게 그 즈음이었던 것 같다. 여기저기 캠핑 얘기가 나오니 아이도 캠핑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나 보다. 아이가 속상한 표정을 짓는 게 안타까워 ‘그래 까짓것 가자’하고 말해버렸다. 그러나 말해 놓고 보니 우리집에 있는 캠핑 장비라곤 달랑 침낭 두 개뿐. 하, 이걸로 캠핑을 갈 수 있을까. 초안산 캠핑장 예약에 성공하다 내손안에서울에서 초안산 캠핑장이 문을 연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울에 있는 캠핑장이면서 산 속에 있어 한적하고 스파도 있단다. 게다가 영유아 가족을 위한 캐빈하우스도 있어서 텐트 없이 이용할 수 있단다. 이 이야기에 어찌 귀를 쫑긋 안 할 수 있을까. 예약이 열리는 날 만사 제치고 예약사이트에 접속했다. 칼 같이 접속했음에도 이미 주말 자리는 다 나가고 평일만 남아 있었다. 그래도 캐빈하우스 자리가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초안산 캠핑장 예약 팁 - 매월 9일 10시에 다음달 예약을 받는다. (☞ 예약 바로가기) - 미리 회원가입을 해 놓는 건 기본. - 정각에 들어가지 않으면 주말 자리는 예약하기 쉽지 않다. - 캐빈하우스는 영유아 가족(7세 이하)들을 위한 시설로, 예약 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보내야 한다. 텐트가 없다면 캐빈하우스를 이용해 보자. 단, 캐빈하우스는 영유아 동반 가족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미리 제출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캠핑장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5분 거리라더니 진짜였네” 아내가 캠핑장에서 처음 꺼낸 말이었다. 생각보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웠다. 깨끗하고 아기자기했다. 캠핑장에 대한 첫인상이 그랬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가 도심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캐빈하우스의 외관을 보자 아이들은 소리를 질렀다. 그도 그럴 것이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이런 집을 본 ...
창동 모험놀이터

초안산 입구에 서울시 최초 ‘모험놀이터’ 3월 개장

창동 모험놀이터 도봉구 창동 초안산 입구에 서울시 최초로 ‘모험놀이터’가 조성됐다. ‘모험놀이터’란 유럽과 일본에서는 어드벤쳐파크(Adventure Park)와 플레이파크(Play Park)로 불리며 이미 해외에서는 널리 보급된 자연친화적인 놀이터이다. 유럽에서는 1946년 즈음부터 현재까지 1,000여개가, 일본에서는 1970년대 중반부터 300개에 가까운 모험놀이터가 조성되어 계속 확산되어가는 추세이다. 모험놀이터에서는 흙놀이를 하며 평평한 땅을 언덕으로 만들 수도 있고, 비가 오면 웅덩이를 만들 수도 있다. 또 나무타기, 웅덩이파기 등 기존 놀이터에서 할 수 없었던 놀이를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무, 흙, 물, 곤충 등을 접하고 느낄 수 있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모험놀이터는 노후하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5년에 29개소(1단계), 2016년 20개소(2단계) 총 49개소의 창의어린이놀이터를 만들었는데, 이 중 하나를 모험형놀이터로 조성한 것. 경사오름대(좌)와 모래놀이공간(우) 무엇보다 사업초기부터 ‘모험놀이터 수호천사단’이란 주민협의체가 설계부터 조성까지 주민과 협력하여 진행한 것도 인상적이다. 어린이집, 초등학생, 초등학교 교사, 지역주민, 교수 등 모험놀이터의 이해를 위해 302명이 주민워크숍, 어린이캠프, 전문가 강연 등에 11회 참가하며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창동 모험놀이터는 1~2월동안 시범운영 및 점검 등을 마치고 오는 3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유아 및 어린이, 초등학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조놀이전문가 1명과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하며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이유는 아이들 놀이형태가 자연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모험놀이터(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