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없는 수소전기차

미세먼지 줄여주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차이는?

겨울이면 강력한 한파와 폭설로 인한 불편이 가장 큰 재난인데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로 나들이 하기에도 부담 없는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주말에 외부활동을 하려면 날씨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날의 미세먼지 상황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시사철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모래먼지와 미세먼지로 서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심각한 날이 더 많아지면서 미세먼지는 이제 가장 큰 자연 재앙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청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정보 심각한 미세먼지의 원인은 중국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서울 시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경유 차량은 서울시 대기 오염의 가장 큰 주범으로 지목되어 지난해 노후 경유차의 경우 사대문 안 진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규제가 시행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전용차를 수소전기차(넥쏘 기종)로 대체하기도 하였다. 수소전기차(넥쏘) ⓒ이종태 여기에 더불어 지난해 노후 CNG버스를 전기버스로 대대적인 교체를 진행하여 서울시내에서 전기버스를 보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그렇다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수소전기차(FCEV)와 전기버스(EV)는 도대체 어떻게 다른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시내버스에 새로 도입 된 전기버스 ⓒ이종태 먼저, 전기버스는 어떻게 구동되는가? 전기버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같다. 화석 연료가 아닌 전기 배터리에 의해 모터를 구동시켜 동력을 얻는 원리이다. 전기버스는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이 발생하지 않기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럼 수소전기차는 전기버스와 어떻게 다를까? 수소전기차의 경우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다 보니 마치 CNG처럼 수소를 태워서 발생한 열로 동력을 얻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수소 전기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결합반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