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빈 노들섬 운영 총감독님의 모습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섬 ‘노들섬’에 가다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다리는 무엇일까? 정답은 1900년에 준공된 ‘한강철교’다. 한강철교는 용산역과 노량진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람은 다닐 수 없는 철도 전용 교량이다.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건설된 최초의 다리는 1917년에 준공된 ‘한강대교’다. 당시에는 사람과 우마차가 다닐 수 있는 인도교로 건설된 한강대교는, 현재는 사람과 차량 모두가 통행 가능하며 용산구와 동작구를 이어주고 있다. ...
하늘공원 억새

월드컵공원엔 “맹꽁이도 있고, 황조롱이도 있고”

하늘공원 억새 한때 쓰레기매립지였던 월드컵공원. 그러나 지금은 환경‧생태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2016년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은 억새. 이는 공원 조성 이후 식재한 것들로 월드컵공원을 상징하는 대표식물로 자리잡고 있다. 참통발, 야고 그 외에 서울시보호종인 참통발, 긴병꽃풀 등과 하늘공원 억새에 기생하는 특이식물 야고 등도 만날 수 있다. 야고는 제주도 한라산 남쪽 억새밭에 나는 일년생 기생식물로 개화기가 8~9월이다. 또 주목할 만한 건 열악한 토양환경에도 적응력이 강한 상수리나무와 일년에 1m 이상 성장하고 있는 꾸지나무를 중심으로 숲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 이는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꾀꼬리, 황조롱이 식물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찾아오는 새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박새, 물까치 등 텃새가 가장 많지만, 겨울철에는 되새, 밀화부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2016년에는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5종,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등 서울시보호종 7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멸종위기종 맹꽁이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6~7월 비가 온 후에는 재미있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참개구리, 청개구리는 공원 전 지역에서, 한국산개구리(한반도 고유종)와 옴개구리는 난지연못~난지천 수계에 서식하고 있다. 맹꽁이, 꼬리명주나비 도심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나비도 만날 수 있다. 최근엔 나는 모습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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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소리 듣고 싶지 않으세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일 년에 한 번,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들을 수 있는 자연 속 합창이 있다. 바로 맹꽁이 울음소리다. 맹꽁이는 장마철에만 번식을 위해 땅 속에서 나와 물웅덩이, 습지 등에 모여 우는데 특히 비오는 날부터 2~3일간 집중적으로 운다고 하니 한정된 시기에만 들을 수 있는 그야말로 귀한 소리다. 서울에서도 이런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서울시는 특히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최적의 장소로 소개했다. 맹꽁이가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들어가 우는 경우가 많아서 소리가 울려서 나오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더 크게 들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월드컵공원 외에도 서울시내엔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북한산 자락 습지 등에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다. 맹꽁이라는 이름은 '맹꽁~'하고 울어서 지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한 마리가 '맹~'하고 울면 다른 맹꽁이가 '꽁~'하고 우는 소리가 합쳐져 '맹꽁 맹꽁'으로 들리는 것이다. 맹꽁이는 인기척에 매우 민감해서 서식처 주변으로 가까이 접근하면 울음소리를 멈춰버리기 때문에 약 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공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맹꽁이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알을 포함해 올챙이, 성체 등을 포획·채취하면 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02-300-5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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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식지 잘못 들어갔다간…

산란기 출입제한 및 토석 채취 등 전면 금지..위반 시 최고 200만원 과태료 서울시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양서류(맹꽁이,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등)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마포구 상암동 496-121 일대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56,633㎡을 '난지 한강공원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해 보전하겠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는 우면산, 수락산, 진관에 이은 네 번째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으로, 최근 공원 이용객 및 낚시꾼에 의한 서식지 훼손 위협요인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결정됐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에서는 토석의 채취, 수면 매립 및 토지 형질 변경 등이 제한되며,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취사 또는 야영 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소리, 빛, 연기, 악취 등을 내거나 야생동물을 쫓는 행위 등 보호구역을 훼손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특히 번식기인 2월 20일에서 6월 30일까지는 보호구역 출입이 제한되는데, 산란철에 주로 관찰되는 양서류의 알과 성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들 행위제한 및 금지행위를 위반할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시는 난지 한강공원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서식환경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정화활동 및 순찰 등을 실시해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 등의 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맹꽁이, 개구리 등 양서류 환경지표종으로 보존할 가치 높은 동물 보호구역 내 서식하는 개구리, 맹꽁이 등 양서류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같은 환경오염에 민감한 특성을 갖기 때문에 기후변화시대에 환경지표종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다. 맹꽁이는 옛날 도시 근교와 농촌 등지의 습지 어느 곳에서나 많이 발견됐으나, 서식처 및 산란장소의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환경부에서 지난 1999년부터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 지정한 야생생물 보호구역 중 첫 번째 지정 구역인 우면산은 서울시 보호종인 두꺼비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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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세월이면 쓰레기 더미에서도 꽃이 핀다

'2012년 월드컵공원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식물 486종, 동물 484종 등 총 970종 15년간(1978~1993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돼 먼지, 악취, 파리가 많은 삼다도로 불렸던 난지도가 2002년 총 면적 268만 9,500㎡의 환경·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한 지 10년 만에 동·식물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12월에 걸쳐 실시한 '2012년 월드컵공원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결과를 25일(월) 발표, 식물 486종과 동물 484종 등 총 97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원 조성 전 실시한 2000년 조사에서 동·식물 438종만 발견된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식물 : 금억새, 난쟁이아욱 등 20종 새롭게 추가 발견, 귀화식물 101종 특히 지난해 식물 조사에선 금억새, 난쟁이아욱 등 20종이 새롭게 추가 발견됐다. 금억새는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발견돼 억새 종류가 6종으로 늘어났으며,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인 난쟁이아욱도 처음 관찰됐다. 20종은 ▴개속새 ▴개고사리 ▴은사시나무 ▴분꽃 ▴현호색 ▴큰황새냉이 ▴땅빈대 ▴난쟁이아욱 ▴애기봄맞이 ▴들메나무 ▴길마가지나무 ▴덜꿩나무 ▴참쑥 ▴물골풀 ▴금억새 ▴구내풀 ▴가는포아풀 ▴산비늘사초 ▴그늘사초와 학명은 있으나 국명이 없는 식물 1종이다. 이 중 은사시나무와 들메나무, 덜꿩나무는 서울시가 식재한 것이다. 이를 포함해 월드컵공원에서 나타난 식물은 총 94과 486종이다. 벼과식물이 68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화과 67종, 콩과 34종, 사초과 26종 순으로 조사됐다. 외래종으로 국내에 자연 정착한 귀화식물은 101종으로 귀화율 20.8%를 보였다. 야생조류 : '10년 번식 돕기 위해 인공새집 설치 후, 이소기에 박새 개체수 증가 야생조류는 총 32과 78종이 조사돼 공원 조성 전인 2000년의 21과 33종에서 종수만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보호종은 새매,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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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보금자리는 내 손으로!

웅덩이 파기, 물 공급, 천적 방제 등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보호활동 전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맹꽁이 보호 행사'는 세계자연보호연맹과 환경부에서 동시에 멸종위기로 지정된 맹꽁이를 보호하고, 한강 생태계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10(토)~11(일) 이틀간 강서습지생태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맹꽁이 보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맹꽁이 서식지(물웅덩이)조성, 한강 생물상 관찰 조사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맹꽁이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맹꽁이와 한강 생태계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행사로 지난 6.28(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찰흙을 이용해 ‘맹꽁이 모형 만들기’, 맹꽁이를 관찰하고 생태에 대해 공부하는 ‘맹꽁이 탐험대’ 행사가 열렸고, 시민들이 맹꽁이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6.28(월) ~ 7.9(금)까지 2주간 ‘맹꽁이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7.10(토)부터는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관련 세밀화ㆍ사진ㆍ도서 등의 전시 자료를 구경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한 팀을 이루어 24시간 동안 한강 생물상을 조사해 발표하는 ‘생물 번개’, ‘맹꽁이 서식처(웅덩이) 파기’, ‘도전! 맹꽁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11일 이틀 동안(14:00~17:00)에는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개구리 생태를 이해하고 현장 체험 및 관찰, 평소 양서류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보는 ‘개구리 생태 아카데미’가 열린다. 환경단체와 현황 조사 등 계속적인 관심과 보호활동 통해 지속화 지난 2008년 강서습지생태공원 조성 공사 당시 맹꽁이가 발견되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환경단체와 협력해 공사 구간의 맹꽁이 알과 성체 2,248개체(유생 2,098ㆍ성체 150개체)를 포획ㆍ이주한 바 있다. 이후 2008년 7월 17일,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맹꽁이 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