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안해요~

이번 추석엔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안해요~

많은 시민이 고향으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역대 최장 연휴로 귀경객 분산 전망, 막차연장 없어 연휴 때마다 시행되던 막차 연장 운행이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실시되지 않는다. 대신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기차역·터미널 등 명절연휴 주요 혼잡지점의 도로소통과 안전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18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 연휴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70% 이상 귀경수요가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역대 최장인 10일간 추석 연휴인만큼 귀경객이 분산되어 같은 기간 귀경수요가 50%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2017년 추석 예상 귀경률(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17년 추석 9.29~10.1 (3일간) 10.2 (D-2) 10.3 (D-1) 10.4 (추석D) 10.5 (D+1) 10.6 (D+2) 10.7~10.10 (4일간) 예상 귀경비율 3.4% 3.4% 12.0% 24.5% 20.9% 11.1% 24.6% 또 귀경시각이 늦더라도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 올빼미 버스 9개 노선 70대는 평소대로(23:40~03:45 첫·막차 출발시각 기준) 운행한다. 심야 전용택시 2,580대도 정상 운행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내 5개 터미널(▲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경유 고속·시외버스는 9월 29일~10월 4일 6일간 평소대비 하루 평균 670대(약 22%) 늘어난다. 성묘객으로 시내 교통량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망우리, 용미리 1·2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62, 270, 703) 운행횟수를 총 61회 늘린다. 향후 시는 그동안 명절 연휴를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지하철 기관사와 버스기사도 여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 연휴의 경우 막차연장 실시 기준을 재검토하...
밤 늦은 시각, 시내버스들이 부지런히 시민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막차 놓칠 걱정’ 없는 심야 교통편 정리

밤 늦은 시각, 심야버스가 승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연말에 회식, 송년회 등 여러모임 등을 갖다보면 시간이 지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어느새 눈앞에 놓인 시계는 한 시에 가까워져있다. 급하게 뛰어 나가보니 서울 내에 많은 택시들이 눈앞에 한 대도 안 보인다. 그나마도 잡아보니 기사가 그렇게 가까이는 못 간다며 매몰차게 거절한다. 택시를 잡고 어쩌다보니 어느 새 새벽 두 시. 겨우 더블을 부르고 택시에 타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우리의 연말 자화상이다. 매일매일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겪으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버스만 야속히 지나는 것을 목격한다. 택시의 승차거부는 도를 넘어, 많은 시민들이 심야에 귀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서울시내의 심야교통수단을 활용해 지혜롭게 연말 귀갓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연말 교통 대책 등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기존에 운행하던 심야버스 8개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난 2013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많은 시민을 ‘구원’한 심야버스는 홍대, 강남, 종로, 건대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출발하여, 노원, 강동, 신림, 연신내 등 시민들이 심야에 귀가하는 지역까지 운행하고 있는데, 매일 0시부터 5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환승이 가능한 정류장이 많기 때문에 서울역 버스 환승센터를 비롯해 테헤란로, 종로2가 일대에서의 환승을 통해 노원에서 사당 등의 목적지로도 도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심야버스는 현재 N15번, N30번, N26번 등 서울을 빼곡히 이으며 운행 중이며, 자세한 노선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를 참고하면 좋다. 경기버스는 심야 늦은 시각까지 서울 외각 방향으로 운행된다 두 번째 방법은 심야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탑승하는 것이다. 서울역을 새벽 2시에 출발하는 9714번, 706번 버스를 비롯해 108번, 9403번, 970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