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는 대중교통을 탈 수 없다. 항상 챙겨 다녀야 하지만 급하면 개찰구 인근의 편의점 등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 필수품 마스크, 절대 까먹지 않는 꿀팁!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감염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우리 가족과 타인의 건강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정부는 시민들의 감염 위험 등을 판단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돼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6일부터 버스 기사와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것이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한 시민이 시내버스 탑승을 거부당하자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황당한 뉴스가 보도됐다. '나 하나쯤'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할 때이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필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고 다니는 습관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건망증은 언제 도질지 모른다. 마스크를 항상 챙기고 다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다. ① 가방 속에 여유분 넣고 다니기 소지품이 워낙 많은 필자는 항상 백팩을 메고 다닌다. 가방 속에 카메라와 노트북은 물론 휴대용 배터리와 충전기 등을 챙겨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분의 마스크를 하나 더 포함시켰다. 오전에 급하게 출근하다 보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또는 차를 타려는 순간에 내 입에 마스크가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몇 번 있었다. 때문에 가방에 마스크 여분을 갖고 다니면 유사 시 가장 손쉽게 마스크를 꺼내 착용할 수 있다. 가방에 여유분의 마스크를 갖고 다니면 도움이 된다. ⓒ김재형 ② 회사 내 서랍에 비치해두기 직장 내에서도 요즘에는 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를 한다. 점심 식사 시간을 비롯해 이동할 때가 많아 마스크가 훼손 또는 분실되기도 한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서랍 속에 마스크를 비치해 두었다. 다만 회사 내에서는 마스크가 필요했던 순간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때문에 KF94 또는 KF80처럼 좋은 성능의 마스크 보다는 생활형 마스크...
방역 작업을 끝내고 파이팅을 외치는 옥수동 자율방재단

우리동네 히어로! 옥수동 자율방재단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는 등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코로나19에 맞서 힘차게 싸우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동네 히어로 옥수동 자율방재단이다. 옥수동 주민센터에 모인 옥수동 자율방재단 ⓒ윤혜숙 3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옥수동 주민센터로 사람들이 속속 모여든다. 주로 4~5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들이다. 가방에서 자율방재단이라고 적힌 조끼와 면장갑을 꺼내어 착용하는 등 안전장비를 갖추는 모양새에서 능수능란함이 엿보인다. 출석체크를 한 후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오늘의 방역현장 이동노선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각자 소독약통을 어깨에 지거나 손에 들고 건물 밖으로 나선다. 오늘따라 찬바람이 불어, 가뜩이나 인적이 드문 길거리가 3월 답지 않게 스산해 보인다.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업을 멈출 수 없다.  옥수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옥수동 일대 도로변 상가를 다니면서 노래방, 당구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실내로 들어가서 소독약을 뿌리는데, 노래방은 아직 문을 열 시간이 아니라서 출입구에만 소독약을 뿌렸다. 특히 계단 난간 손잡이와 출입구 손잡이는 드나드는 사람들이 한, 두 번씩 잡고 지나가기에 잊지 않고 꼭! 소독약을 뿌린다. 우리 동네 히어로의 멋진 뒷모습. 옥수동 방역을 위해 이들이 뭉쳤다 ⓒ윤혜숙 옥수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시점인 지난 2월 20일부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2월 말까지 10일간 주말도 반납한 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옥수동 자율방재단은 조를 짜서 옥수동 일대를 누비면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3월부터는 다른 봉사 단체들도 합류해서 각 단체별로 요일을 정해서 방역 활동 중이다. 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초창기에 방역작업을 하는 자율방재단을 본 주민들이 걱정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