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나를 위로하는 음식’으로 떡볶이가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시대 ‘나를 위로하는 음식’ 2위는 치킨, 1위는?

‘코로나 시대 나를 위로하는 음식’으로 떡볶이가 1위를 차지했다. 때로는 그 어떤 말보다 맛있는 음식이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지치고 힘든 우리에게 맛있는 위로를 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서울시는 전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했는데요. ‘떡볶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치킨과 김치찌개, 삼겹살이 순위에 올랐는데요. 이번 조사는 ‘서울 미식주간’행사(11.11~15)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 미식주간’ 행사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소상공인도 돕고 맛난 음식도 즐기세요. 서울시는 지난 9월, 전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떡볶이’가 1위에 선정됐다. 이어서 치킨, 김치찌개, 삼겹살, 삼계탕, 라면, 된장찌개, 케이크, 소고기, 닭발이 차례대로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 피자, 아이스크림, 갈비찜, 김치, 미역국 등도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는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미식주간’ 행사(11.11~15)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를 위로하는 음식’ 2위와 3위를 차지한 치킨과 김치찌개 1만여 명의 투표 참가자 중 여성이 57%, 남성이 43% 비율이었고, 연령층은 20~30대(61%)가 가장 많았다. 지역 분포로는 서울 32.6%, 경기도 23% 순으로 높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가한 시민의 대부분이 “엄마표 음식이라서”,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또한, 서울 거주 외국인 50명이 꼽은 ‘나를 위로하는 음식’ 순위가 내국인의 선호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역시 흥미로운 점이다. 나이지리아인 아이얀요 티티는 ‘떡볶이’를 1순위로 꼽으며, “너무 매워 드라마 주인공 인냥 울었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파키스탄인 마자드 무스타크는 “나에게는 삼계탕이 추운 겨울, 찬바람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음식”이라며 음식에 관한 사연...
통인시장

[내 손안에 서울 기획] ⑧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서울의 ‘먹자골목’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덩달아 입맛까지 왕성해지는데요, 이처럼 가을에 식욕이 당기는 이유는 기온 변화에 따른 신체 반응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죠. 이럴 때일수록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굿모닝서울>은 여러분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서울의 미로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빠져 나오긴 힘든 미로(迷路)길 말고, 맛있는 미로(味路)길이요. 하긴 한 번 맛본 사람들이라면 빠져 나오기 힘드니, 그 말도 맞긴 하겠네요.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동대문·남대문 시장에 이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입니다.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전과 빈대떡인데요, 두툼한 두께에 한 번, 저렴한 가격에 두 번 놀라게 된답니다. 퇴근 후 회포를 푸는 직장인부터, 주머니 가벼운 학생, 한국의 맛을 찾아온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과 함께 부쳐지며 더욱 구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죠. 어디 '전'뿐인가요? 이름 한 번 무시무시한 '마약김밥'도 있습니다. 마약김밥은 당근, 시금치, 단무지 정도만 들어간 꼬마김밥이에요. 재료가 넉넉하지 않은 시절에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빨리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이 이젠 일부러 찾아와서 먹는 음식이 돼버린 거죠. 기름기 좔좔 흐르는 김밥을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좀처럼 이 맛에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마약김밥 이외 싱싱한 고기를 맛깔 나게 양념한 육회 또한 광장시장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입니다. 찾아가는 법 :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7번 출구 방향, 도보로 5분 거리 다음으로 소개할 음식은 안젤리나 졸리도 즐겨 먹는다는 영원한 국민간식 떡볶이입니다. '떡볶이'하면 신당동 떡볶이잖아요. 오죽하면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 찾아간 곳은 신당동 떡볶이집"이란 노래까지 있을까요? 신당동은 동대문운동장(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가까워 1970~80년대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