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 1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수도박물관 본관

물은 어디서 와? 호기심 많은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서울 상수도 11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수도박물관 본관호호의 유쾌한 여행 (93) 서울 상수도 110년 역사현장 수도박물관을 찾아서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물 한 컵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샤워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화분에 물을 줍니다. 우리는 매일 아무렇지 않게 물을 쓰고 있지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가뭄 확산으로 물 공급은 줄어들고 있지만 식생활 변화와 산업화 등으로 물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물 사용량은 1인당 하루에 284L. 도쿄, 상하이, 런던, 뉴욕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수돗물은 어디서 공급되었을까요? 정답을 찾아 '수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각 전시관에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는 수도박물관 스탬프여행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뚝도수원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 생산시설입니다. 1908년 9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강물을 정수해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수도박물관은 과거 뚝도수원지 제 1정수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복원, 정비하여 지금은 상수도 백년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물과 환경전시관, 본관, 별관, 완속여과지, 야외전시장,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구성됩니다. 규모가 꽤 큰 편이라 한 시간 이상 시간여유를 갖고 가는 것이 좋아요. 몸안에 수분함량을 측정해주는 수분측정기정문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물과환경 전시관이 나옵니다.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속에 담겨 있는 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전시는 물과 환경, 물과 인체, 물과 생활 등 우리 삶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인체에 필요한 수분공급은 필수적입니다. 인체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일어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건강에 이상이 옵니다. 우리 몸속에는 얼마나 많은 수분이 있을까요? 성별과 나이, 키, 몸무게를 입력하고, 손을 대면 수분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대 상수도 역사를 전시하는 수도박물관 본관한강 물을 정수해 가정에 공급한 지는 올해로 110년이 되었습니다. 상수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