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위쪽 모니터를 통해 전동차 한량 별로 혼잡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대중교통 여유롭게 타는 생활팁!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삶은 너무 피폐해졌다. 사회활동 제약으로 경제적 피해는 물론 그동안 당연시 누리던 일상의 소소한 재미마저 모두 빼앗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그나마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를 핑계로 다소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비슷하겠지만 우리는 '빨리빨리', '속전속결', '단기속성' 등을 강요받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이 중 대중교통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히나 중요한 공간이다.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분의 여유에 대해 정리해봤다.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해야 한다. ©김재형 지하철 모니터로 혼잡칸 확인하자 서울 대표 대중교통인 지하철도 이제 여유 있는 칸을 골라서 타보자. 지하철에 탑승해 출입문 위쪽을 보면 조그마한 모니터가 있다. 정거장과 에티켓 등을 보여주는데, 자세히 보니 언젠가부터 지하철 칸별로 혼잡도를 안내해 준다. 사실 지하철은 환승구, 출입구 등에 따라 칸별로 혼잡도가 크게 다르다. 출입문 위쪽 전광판을 보면 전동차 한 량 별로 혼잡 또는 여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승객이 꽉 찬 곳에서는 보다 여유로운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출입문 위쪽 모니터를 통해 칸별로 혼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형 참고로 서울시가 5월 13일부터 시행하는 대중교통 이용 '생활 속거리두기' 대책 핵심 내용을 보면 혼잡 단계에 대해 알 수 있다. '여유(80% 이하)'는 대부분 착석하고 통로는 여유롭다. '보통(80~130%)'은 여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주의(130~150%)'는 이동 시 부딪힘이 발생하는 단계다. '혼잡(150~170%)'은 열차 내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또한 지하철 탑승구 위쪽에 시간대 별로 혼잡한 상황을 ...
가까운 곳은 걷거나 따릉이를 이용하자

‘맑은 하늘 만들기’ 슬기로운 실천사항 10가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동참하며 강화된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요즘, 바뀐 일상에 '하늘을 언제 마음껏 올려다봤지?'라는 질문을 해본다. 그만큼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사라졌지만 9월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모처럼 푸르른 가을 하늘을 마주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 ⓒ방윤희 이제 매년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지정된 최초의 국제연합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그동안 우리는 대기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제1회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이 더 값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다음 10가지 실천사항을 살펴보았다.  가까운 곳은 걷거나 따릉이를 이용한다. ⓒ방윤희 일상에서 버스 타기를 생활화 하고 있다. ⓒ방윤희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로 ▲'슬기로운 교통생활'이 있겠다. 이름하여 푸른 하늘을 위한 ‘교통생활’이다. 우선 ①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②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는 각 지역에 마련된 자전거 보관소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선택해도 좋다. 해질녘 도심의 풍경을 담아본다. 사진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주변이다. ⓒ방윤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마스크를 쓴 해치동상 ⓒ방윤희 또 실내 헬스장이 아닌 집, 혹은 가까운 곳의 야외에서 운동 및 산책을 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한다. 걸으면서 만나는 풍경 하나 하나에도 눈길이 쏠리는 요즘이다. 야외 산책 중에 만난 해치동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마스크로 갑갑했던 마음에 웃음이 들어찼다. 이어, ③ ‘나 홀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면서 공회전과 과속, 과적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습관을 지키고, ④녹색교통지역에서는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⑤경유차 구매 또한 자제하도록 하자!  멀티탭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스위치를 끈다. ⓒ방윤희 ...
셀프 수리대에서 자전거를 정비해 봤다

고장난 자전거, 셀프수리대에서 정비해볼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교통체증을 감소시키고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자전거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단, 서울 시내의 자전거 도로가 협소하다 보니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 특히 따릉이를 이용할 때마다 혹시 운행 중 고장을 일으키지 않을지 걱정될 때도 있다. 다행히 대여 전 상태를 체크해서 큰 곤란을 겪은 적은 없다.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어느 정도 자전거 정비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6월 자전거 셀프 수리대를 시내 5곳에 설치했다. 이 중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 있는 자전거 셀프 수리대를 직접 찾아가서 자전거를 정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서울시설공단이 설치한 자전거 셀프 수리대를 직접 이용해 봤다.©김재형 생각보다 잔고장이 없는 따릉이지만 운행 중 겪게 되는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다.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굴리며 기어를 바꾸던 중 체인이 빠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고장이 곤혹스러운 이유는 따릉이 거치대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아주 간단하게 정비를 할 수 있다. 자전거를 벽 등에 기대 세운 후 자전거 뒷바퀴의 빠진 체인을 스프라켓에 살짝 걸친다. 이후 자전거 페달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면 체인이 자연스럽게 스프라켓에 맞물린다. 다만 이 작업을 할 때는 손이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손끝으로 작업을 하든지 휴지가 있으면 좋다. 필자는 셀프 수리대에 있는 수건을 이용해서 작업했다. 주행 중 체인이 빠졌을 경우 뒷바퀴 스프라켓에 체인을 걸친 후 페달을 직진 방향으로 돌리면 금방 맞춰진다. ©김재형 참고로 자전거 브레이크 레버 작동 시 조금 더 민첩하게 작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브레이크 끝 쪽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키면 브레이크를 조금만 움직여도 곧바로 작동한다. 브레이크 레버를 돌려 장력을 조절할 수 있다. ©김재형 1. 페달렌치 자전거의 페달 연결부를 조이는 도구다. 페달은 자전거를 탈 때 ...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룬 곳이다.

상암 DMC, 첨단미디어와 재미의 완벽한 궁합!

요즘 유튜브가 대세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거 방송은 전문 장비를 갖춰야 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무척이나 높았던 분야다. 하지만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면 누구나 쉽게 영상을 송출하고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살게 됐다. 아무리 유튜브가 기세등등 해도 전문 방송의 역할과 기능은 여전히 중요하다.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는 방송사와 첨단 IT기업이 몰려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은 물론 YTN, JTBC, CJ E&M 등 미디어 기업이 대거 입주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룬 곳이다. ©김재형 디지털미디어시티는 여의도에 집중됐던 방송가와 연계한 미디어 프로덕션 센터, 인터넷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 등으로 조성된 첨단산업단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가 혼합된 분위기는 확연히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인근을 지나게 된다면 한 번쯤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골목부터 대로변까지 볼거리로 가득 지하철 이용 시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고층 건물이 나타나기 전 인근 주택가를 개조한 분위기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는 길에 물빛문화공원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데 약 50m 정도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푸른빛으로 보행자를 반긴다. 물빛문화공원을 감싸고 있는 한쪽 벽면은 어떤 이유인지 수년째 공터로 유지되고 있다. 물빛문화공원은 미디어시티로 가는 진입로 같은 느낌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 걷다 보면 공원을 만날 수 있다. ©김재형 곧바로 채널A, YTN, CJ E&E 센터 등 건물이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가장 좋은 건 보행자 위주로 길로 차량이 통행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YTN은 뉴스 전문 채널답게 대형 모니터에서 실시간 뉴스를 계속 보내주고 있다. 이곳 건물 1층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서 차 한...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비가 그치면 라이딩 가볼까? (feat. 따릉이 추천코스)

서울 곳곳에서 따릉이를 만날 수 있다 ©송수아 8월인데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심지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이 내려 마치 동남아의 스콜을 연상시킨다. 코로나19에 이어 끝이 보이지 않는 장마까지, 사람들의 활동은 더욱 제한되고 있다. 필자는 비가 그친 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자전거 타기’이다. 서울시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있어 든든하다. 따릉이 타고 가기 좋은 코스를 몇 가지 소개한다. 하늘공원 하면 떠오르는 갈대밭과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송수아 ①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을 위해 만든 도시공원이다.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에 포함된다. 이 곳은 생태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공원 내 이동수단은 전기차나 자전거가 전부이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2개 봉우리 중 왼쪽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해 고도가 높다. 노을 질 무렵에 따릉이를 타고 달린다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하늘공원 ○ 주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문의 : 02-300-5501 서울숲 나무길. 평지에서 편안히 따릉이를 타기에 좋다. ©송수아 ② 서울숲 서울숲은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를 본 떠 조성된 도심 속 공원으로, 2005년 6월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서울숲 주변에는 따릉이 대여소가 여럿 존재한다. 그만큼 서울숲에서 따릉이를 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숲에는 평지가 많아서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서울숲은 다섯가지 테마로 공원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따릉이를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로 걸어서 구경을 하기엔 너무 넓기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 서울숲 ○ 주소: 서울 성동구뚝섬로 273○ 문의 : 02-460-2915 여의도 ...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이 시작되었다

내 맘 속에 저장! ‘사람숲길’로 바뀔 세종대로를 걷다

'세종대로'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대표적인 명소를 아우르는 사람숲길 공사가 시작되었다.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생태문명도시’를 지향하며 조성될 이 길은 잠정적으로 ‘사람숲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시민들의 여론을 통해 나중에 진짜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세종대로 사람숲길’ 현수막이 붙어 있다. ⓒ이선미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네 가지 테마의 이음길을 조성한다. 먼저 광화문에서 서울로7017을 잇는 보행순환길을 만들어 ‘도심’을 잇는다. 광화문에서 덕수궁과 숭례문 등 역사적 장소를 이어 ‘문화’를 잇는다. 이를 위해 대한문 앞 광장을 두 배로 넓히고 정동길과도 연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이음’이다. 보행공간과 자전거 도로를 늘려 사람들이 안전하게 도심을 걸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심 가로숲을 만드는 ‘녹지의 이음’도 조성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을 아울러 조성된다. ⓒ이선미 7월 31일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가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인 세종대로를 걸어보았다. 이제 시나브로 변신을 시작하면 이 또한 추억이 될 길이다. 광화문을 마주보고 서니 역사의 소용돌이가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추운 겨울밤도 뜨겁게 밝혔던 촛불집회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했다. 세종대로는 우리 역사를 만나는 장소이다. ⓒ이선미 광화문 광장은 지금도 우리 역사의 한복판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국사를 수행하던 이조, 호조, 예조 등 육조가 지금의 광장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지난 7월에는 2016년부터 발굴이 계속되고 있는 의정부 터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로 지정 예고되기도 했다. 세종대로 곳곳에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이선미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바라보며 횡단보도 앞에 섰다. 바닥에 그려진 자전거도로 표시가 눈에 들어왔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기란 꽤 어려운...
서울시, 크기‧무게 줄인 '소형 따릉이' 2천대 신형모델…"이름 정해주세요"

작고 가벼운 ‘소형 따릉이’ 출시…이름을 정해주세요

소형 따릉이 이름 선호도조사 홍보 배너 “현재 따릉이는 성인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사이즈로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대도 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년 12월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제안한 내용인데요. 그 제안이 현실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획일적인 크기의 성인용 따릉이에 더해 ‘소형 따릉이’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9월부터 운영지역을 선정할 계획인데요. 이에 앞서 ‘소형 따릉이’ 이름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따릉이가 될 수 있도록 소형 따릉이에 어울리는 이름을 정해주세요. ‘소형 따릉이’ 출시를 앞두고 이름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청소년, 어르신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000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9월 중 운영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선정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소형 따릉이 이름 선호도조사 바로가기 그동안 제안된 명칭은 ①아이들도 탈 수 있는 따릉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고등학생의 아이디어 ‘새싹따릉이’ ②따릉이 이용 시민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나온 ‘작은따릉이’ ③소형 따릉이 바퀴 사이즈 20인치를 의미하는 ‘따릉이 20’ ④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의 ‘위드따릉이’ ⑤따릉이 모델 이원화로 붙인 ‘따릉이 2호’ 등의 의견이 나왔다. ■ 소형 따릉이 명칭 제안 ○ 새싹따릉이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제안 명칭) ○ 작은따릉이(따릉이 이용 시민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의견) ○ 따릉이 20(소형 바퀴 사이즈 20인치 따릉이를 의미) ○ 위드따릉이(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 ○ 따릉이 2호(일반따릉이(LCD·QR) → 따릉이 2...
뚝섬역 1번 출구 옆 대여소에 줄지어있는 따릉이

따릉이, 사고나면 보험 되나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따릉이지만, 위험한 순간을 만나기도 한다. 필자는 얼마 전 따릉이를 타다가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었다.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지 미리 찾아보다가 '공공자전거 종합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따릉이 ©송수아 만약 따릉이를 타다가 사고가 났다면 보험처리가 가능할까? 대답은 ‘가능하다’이다. 사고 시 사망, 후유 장해, 치료비, 사고 배상 책임까지도 보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따릉이를 타고 가다가 길가에 주차된 차에 피해를 끼쳤다면 따릉이 보험으로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 차량 수리비, 치료비, 심지어 상대 피해 차주의 차량 렌트비까지도 보상 가능하다고 한다. 따릉이 어플에 명시되어 있는 따릉이 관련 보험 안내 하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개인 자전거를 탔을 때는 해당하지 않는다. 공공자전거 종합보험은 서울형 공공자전거(따릉이)의 이용자가 자전거를 대여하여 사용하는 중에 발생한 사고에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만 15세 미만인 자가 따릉이를 이용하다가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시에도 보상이 되지 않는다. 따릉이 어플로 이용권을 결제할 때 보험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따릉이 보험'은 어떻게 가입할까? 공공자전거 종합보험은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따릉이를 빌리는 순간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다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DB손해보험(02-1899-7751)를 통하여 접수 신청을 하면 된다. 따릉이사고 관련 보험 보장 한도액은 500만 원이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아래와 같다. 보험금 청구서 개인정보동의사 / 동의함 청구인 성함 및 서명 반드시 기록 신분증 통장사본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 중 한분의 신분증, 통장사본 첨부 초진진료차트 첫번째 병원에서 발급 119 이용 시 응급 기록지 첨부 치료비 영수증 치료비 영수증(카드 전...
따릉이는 서울 시민의 생활밀착형 자전거로 편리성이 증대되고 있다

생활밀착형 자전거로 진화하는 따릉이 ‘최고’

3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10여 년 간 필자는 자전거에 홀딱 빠졌던 시절이 있었다. 우연찮게 손에 들어온 자전거를 타고 10분 거리의 구로구 신도림 안양천을 내려갔을 때 '내가 왜 진작에 이곳을 몰랐을까?'라고 스스로를 자책했던 기억이 난다. 귓불을 가르는 바람과 꽃을 바라보며 자전거의 매력에 비로소 빠져버렸던 것이다. 이후부터 다양한 자전거를 샀다가 팔기를 반복했지만 딱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여가용으로도 자전거가 필요하지만 필자에게는 생활밀착형 자전거가 절실했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자전거에 대한 욕심은 사그라들고 폴딩이 제일 잘 되는 자전거 하나만 남겨 두었다. 어느 날 아파트 주민과 대화를 나누던 중 따릉이를 소개받았다. 당시 필자의 머릿속에는 '자전거는 좀 멋스러워야지 공공자전거는 좀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따릉이와 인연이었기 때문일까? 며칠 지나 갑자기 따릉이가 눈에 들어오길래 우연히 한번 이용했고 그날 이후로 따릉이 마니아가 됐다.  따릉이 거치대가 늘어나면서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재형 따릉이를 타보니 정말 신세계였다. 필자가 그토록 원하던 생활밀착형 자전거로서 최고였기 때문이다. 2017년 8월에 6개월 정기권을 구입한 이후 지금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따릉이 사랑은 지속될 듯하다. ​생활밀착형 거치대가 핵심 포인트 따릉이가 좋은 점은 네트워크식으로 정거장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밀착형 자전거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결국 거치대가 적재적소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초창기 따릉이를 이용할 때만 하더라도 거치대를 못 찾아서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서울 시내 지하철역 인근뿐만 아니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곳에서 따릉이 거치대를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곳곳에 따릉이 거치대가 세워지고 있다 ©김재형 게다가 필자의 경우 거주지인 아파트 앞에 따릉이 거치대가 5월 말에 생겨 너무 반갑다. 따릉...
개봉된 지 1년된 기념으로 영화 '기생충' 내 서울 촬영지들을 소개하면서 따릉이로 갈 수 있는 점을 알렸다. 대표 사진은 자하문터널 계단이다.

개봉 후 1년 ‘기생충’ 촬영지, 따릉이 타고 가자!

서울의 한 동네가 영화 '기생충' 기택 가족이 살았던 동네로 유명해졌다. ⓒ김진흥 영화 ‘기생충’이 개봉된 지 1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기생충’ 흑백판이 극장에서 상영돼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영화 ‘기생충’을 촬영했던 장소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서는 서울 시내 여러 장소들이 등장한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만 해도 이곳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장소였다. 그러나 영화와 함께 내·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따릉이가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인식된 서울시 ⓒ김진흥 더구나 촬영지에 방문하기 위한 편한 방법으로 '따릉이'가 부각되고 있다. 촬영 장소 대부분이 지하철역과는 꽤 거리가 있어서 역 근처에 있는 따릉이를 타고 보다 쉽게 방문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서울스러운’ 방법으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촬영지를 간다는 점은 시민들 사이에서 ‘힙’한 매력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영화 속 '우리 슈퍼' 촬영지. 작년만 해도 있던 파라솔과 의자는 없었다. ⓒ김진흥 돼지쌀슈퍼도 따릉이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김진흥 먼저, 영화에서 ‘우리슈퍼’로 나온 '돼지쌀슈퍼'다. 이곳은 영화 초반, 기우가 친구와 술 한 잔 걸치면서 고액 과외 제안을 받게 되는 곳이자 기정이 복숭아를 훔쳤던 장소다. 예전에는 영화에서처럼 파라솔과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촬영지로 관광객들로부터 유명해지면서 영화 장면처럼 파라솔과 의자가 놓여 있는 상태다. 슈퍼 앞에는 작은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어 도시 속에서 옛 정감을 느끼는 몇 안 되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슈퍼 옆에 빈 박스들이 쌓여져 있었지만 현재는 ‘기생충’ 촬영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아현동 전경 ⓒ김진흥 돼지쌀슈퍼 옆에는 영화에서 '기택 동네'로 묘사한 계단이 있다. 기택이 가족과 함께 부잣집에서 나와 터널을 지난 후 잠시 서서 생각에 잠겼던 기택 동네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