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한강공원에 조성된 버드나무숲

걷고 싶은 또 하나의 서울길, 한강역사탐방 코스

광나루한강공원에 조성된 버드나무숲 북한산 아래를 빙 둘러보는 ‘북한산둘레길’, 조선의 도읍 한양을 지켜주던 ‘한양도성길’ 등 서울에는 걷고 싶은 길이 많다. 각각의 길마다 역사적인 의미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하나하나 알아보며 걷는 재미도 색다르다. 그런 서울의 이야기길이 또 하나 있다. 다른 길들은 산을 끼고 걸었다면 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이다. ‘한강역사탐방’은 한강 상류 뚝섬나루길부터 하류 겸재정선길까지 12개 코스로 구성된 길을 해설사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이다.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는 내 손안의 서울 시민기자단과 함께 광나루길 코스를 선택해 한강의 역사를 찾는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약속시간에 맞춰 찾아간 지하철 천호역 원형광장에는 ‘한강공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노란 조끼를 입은 조영희 해설사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모이기를 기다리면서 천호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천호라는 것은 천 개의 가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 가구에 다섯 명이 산다고 하면, 천 가구에는 오천 명이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한양 도성 안에 최대 10만 명이 살았다고 하니 오천 명이 살았으면 매우 큰 동네였습니다.” 풍납동 토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있는 시민기자단(좌), 광진교 입구에 세워진 도미부인상(우) 모두 모여 지상으로 올라간 곳은 천호역 10번 출구. 위로 올라오자 뱅글뱅글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나왔다. 그 뒤로 불룩 솟은 언덕이 ‘풍납토성’이다. “이 성은 규모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아시아에서 평지에 있는 흙으로 된 성 중 가장 크고 멋진 성입니다. 2001년 한신대학교 발굴팀이 이 성을 쌓은 기법과 똑같은 방식으로 계단을 만든 후 실험한 결과, 곡괭이로 찍었을 때 흙이 깨지는 것이 아니라 곡괭이가 깨졌다고 합니다. 백제의 토목기술이 아시아 최고를 자랑했음을 보여주는 성입니다.” 광진...
한강 드론 공원

드론비행 자유지역은 어디? 한강드론공원

탁 트인 한강이 펼쳐지는 드넓은 잔디밭 위로 드론이 씽씽 날아다닌다. 벌처럼 윙윙대며 장애물을 통과하고, 누가 더 빠른지 레이싱도 펼쳐진다. 이제 한강공원에서도 드론을 날리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광나루 드론공원에 하늘길이 열렸다이젠 한강에서도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 6월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 비행장 일대 약 2만7,000m² 면적에 한강드론공원이 조성되었다. 드론 존과 드론 레이싱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춘 이곳에서는 별도 비행 승인 절차 없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로, 개인은 무료지만 단체는 100명 이상 독점 사용할 경우 유료다. 개인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최대 3시간까지, 단체는 광나루안내센터에서 장소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구체적 안내는 광나루안내센터(02-3780-0501)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Ready to fly’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행 가능 지역을 확인하는 것도 드론을 안전하게 날릴 수 있는 방법이다.아빠도, 가족도 즐거운 취미드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캠핑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레저용 드론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색다른 가족사진을 찍기 위한 수단으로 촬영용 드론을 구입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드론 마니아들은 ‘쉽고 싸다’는 것을 드론의 첫 번째 매력으로 꼽는다. 드론은 초보도 20~30분만 배우면 금방 원리를 깨닫고 쉽게 조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하고 작동하기 쉬운 완구용 드론으로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촬영용 드론은 헬리캠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안정된 화면을 담을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드론의 가장 큰 매력이다.어른이 취미로 즐기는 완...
지난 6월 25일 드론공원 개장일의 모습

서울의 첫 드론공원,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월 25일 드론공원 개장일의 모습 “헐~ 언제 이런 세상이 왔지?” 남성들의 떠오르는 취미생활 1위를 차지한 드론(Drone), 군사용으로 시작된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화산분화구 촬영은 물론 택배 등 그 용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미국 네바다주(州)정부에서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택시(이항184)’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취미용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마음껏 드론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시급한 이슈였다. 왜냐하면 서울의 강북지역은 전체가 ‘비행금지구역’이고, 강남지역의 대부분은 ‘비행제한구역’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5월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의 모형비행장 일대 약 2만 7000㎡를 ‘드론 프리-존(Drone Free Zone)’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었다. 길이 160m,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광나루 모형비행장은 2009년부터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사용허가를 받아 RC(무선) 모형비행기 비행을 즐겨오던 곳이다. 이 일대를 새롭게 ‘드론공원’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아래 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보강하고 관리동(안내센터)와 주의사항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여 드디어 지난 6월 25일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그동안 드론애호가들의 숙원이었던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드론공원이 수도 서울에서 탄생한 것이다. 드론공원 전경. 왼쪽 활주로 지역은 `고정익 드론존`이고 앞쪽 장애물이 설치된 곳은 `드론레이싱존`, 그 뒤쪽은 `회전익 드론존`이다. 공원의 정식 오픈 날인 지난 주말, 기자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드론공원’은 광나루한강공원의 자전거테마공원 위쪽에 있다. 입구에서부터 좌측에는 ‘드론 레이싱존’이, 그 오른쪽은 ‘회전익 드론존’ 그리고 길게 뻗은 한강변 활주로 주변은 ‘고정익 드론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원래 ‘드론(Drone)’이란 ‘낮게 웅웅...
한강 드론공원

한강 드론공원 개장, 이용 방법은?

한강 드론공원 드론을 날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드론비행 제약이 많아 취미생활 즐기기도 쉽지 않은 상황. 서울시가 25일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이대에 ‘한강 드론공원’을 개장한다. 한강 드론공원은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2만7,000㎡를 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드론공원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드론공원 안내 표지판, 드론 레이싱 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추고, 올 가을에는 한강 드론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한강 드론공원 위치도 한강 드론공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인 이용자는 드론공원 운영시간 중 최소 1시간~최대 3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시간대별 최대 30명까지 이용가능하다. 개인 이용 시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개인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단체의 경우에는 사용일 기준 100일전부터 최소 20일전까지 신청하고, 장소사용 승인 후 이용가능하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02-3780-0752 ...
개인 취미영역을 넘어 실생활에 확산되고 있는 `드론` 산업 ⓒ뉴스1

드론 비행,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는 괜찮아~

개인 취미영역을 넘어 실생활에 확산되고 있는 `드론` 산업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이 최근 개인의 취미영역을 넘어, 재난․화재현장, 택배 등 실생활 영역으로 확대되어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이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도록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약 2만 7,000㎡)를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운영합니다. 현재 광나루 모형비행장은 2009년부터 RC 모형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160m×30m)를 갖추고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장소사용 허가를 받아 모형비행기들이 비행하고 있습니다. 광나루 한강공원 내 `한강드론공원` 위치 이제 6월부터 ‘한강드론공원’ 내에서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최근 취미용 드론 수요의 증가로 한국모형항공협회회원 뿐만 아니라 여의도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규제 없는 드론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현재 한강은 비행금지구역인 강북지역 외에 강남지역도 대부분 비행제한구역에 해당되며, 한강공원 중 광나루한강공원의 중심 일부구역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수도방위사령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광나루 모형비행장 일대를 한강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별도 승인 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 한강공원을 드론 등 첨단 기기의 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드론공원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드론공원 안내표지판 ▲드론 레이싱 장 ▲드론 조종자 휴게소 등을 갖추고 ‘한강 드론대회’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드론비행 제약이 많아 드론공원을 만들었다”며 “한강 드론공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