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뮤지엄

요리보고 저리봐도~재미있는 쌍문동 ‘둘리뮤지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소시민 고길동의 집에 어느날 아기 공룡 둘리가 찾아와 군식구를 자처한다. 둘리를 시작으로 외계인 도우너, 타조 또치 등 군식구들이 하나 둘 더해지면서 고길동네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데⋯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들의 앞날은?" 아기공룡 둘리는 19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토종 캐릭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둘리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도봉구 쌍문동 둘리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이다. 도봉구 쌍문동 둘리근린공원 내 둘리 뮤지엄 입구 ©강사랑 둘리뮤지엄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토종 만화캐릭터를 주제로 한 시설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뮤지엄동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상영관, 전시관이 있고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전시 체험관을 중심으로 작가의 방,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 인물 관계도 ©강사랑 뮤지엄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추억 여행이 시작된다. 199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특히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주인공 둘리는 외계인들이 전해준 초능력 덕분에 1억 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뛰어 대한민국 서울에 오게 된다. 둘리뿐 아니라 만화에 등장하는 또치, 도우너, 희동이, 마이클, 고길동은 모두 태어난 별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위기가 닥치면 언제나 똘똘 뭉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뮤지엄 어디에서나 이들의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을 만날 수 있다. 우주 대탐험 에피소드 공간 ©강사랑 뮤지엄 1층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떠나는 신나는 우주 대탐험의 에피소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0년대 후반 널리 사랑받은 둘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의 이야기를 재현해 놓은 모습이 눈에 띈다. 우주로 떠나는 버스와 도우너의 망가진 타임코스모스, 수정체에 갇힌 둘리 엄마를 구하기 위해 바요킹을 물리치기 등 코너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
둘리 캐릭터로 단장한 버스정류장, 숭미초등학교 정문 ⓒ박분

쌍문동 ‘둘리테마거리’로 떠나는 봄나들이

둘리 캐릭터로 단장한 버스정류장, 숭미초등학교 정문 도봉구 쌍문동 일대가 문화의 향이 가득한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 ‘아기공룡둘리’의 배경이 되었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이 둘리 벽화와 조형물로 마을 곳곳을 단장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돼 한국 만화의 획을 그은 아기공룡 둘리와 말썽 군단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만나기 위해 쌍문동을 찾았다. 서울지하철 4호선을 끝에 있는 쌍문역은 역사에 들어서자마자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확 든다. 삭막하던 역사가 온통 알록달록한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역사 내 기둥에는 회전목마와 자이로드롭 등 둘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셉트가 시선을 붙든다. 쌍문역 출입구(좌), 쌍문역사 내(우) 등에 조성된 다양한 `둘리`조형물 ‘쌍문 둘리테마역사’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바로 역사 중앙에 마련된 휴식공간인 이른바 ‘쌍문역 둘리쉼터’다. 친숙한 초록빛깔 둘리는 물론이고 젖꼭지를 입에 문 희동이, 도우너, 고길동 등 둘리에 등장하는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한꺼번에 다가와 반긴다. 편안한 의자가 마련된 이곳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포토존 역할도 하고 있다. 쌍문역사의 둘리쉼터 쌍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되는 근거리에는 ‘둘리뮤지엄’도 있다. 2015년 개관한 둘리뮤지엄은 어른들에겐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둘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둘리뮤지엄`에 있는 빙하 속 둘리의 모습이 담긴 조형물 ‘둘리뮤지엄’에 들어서자 빙하 속에서 쿨쿨 자고 있는 천진난만한 둘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대한 빙하 속 둘리 모습은 신비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둘리뮤지엄’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규모로 각 공간마다 만화 속 에피소드를 주제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는 도슨트 해설도 있어 둘리의 세상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다. 아기공룡 둘리가...
둘리뮤지엄 입구 조형물

33살 된 둘리, 쌍문동 새집 드디어 공개

둘리뮤지엄 입구 조형물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만화, 아기공룡 둘리. 둘리를 주제로 한 둘리뮤지엄이 이달 24일 도봉구 쌍문동에 조성된다. 둘리뮤지엄을 서울 북부권 쌍문동에 조성하게 된 계기는, 만화 속 둘리가 1983년 4월 22일 쌍문동 우이천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김수정 작가의 인터뷰 영상 둘리의 탄생 배경에는 아기공룡 둘리 원작자 김수정 선생이 있다. 김수정 선생은 애니메이션(만화)계에 1975년 데뷔하여 올해로 작가 생활 40주년을 맞이한다. 둘리를 그릴 당시 30대 초반이었는데, 둘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아빠로서 자녀 한 명을 더 두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단다. 김수정 작가 싸인회가 있다는 소식에 그곳에 찾아가 둘리뮤지엄 준비 전반에 관한 과정을 듣게 됐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7월 10일에 개관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메르스 문제와 준비 과정의 여러 사정으로 최종적으로 7월 24일이 개관일로 확정됐다고 한다. 첫 개관일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무료개방이며, 첫날 방문하는 관람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5, 26일 관람객은 정상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 예약을 추천하고 있다. 둘리뮤지엄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1,256평 규모로 이루어진 둘리뮤지엄은 3층으로 나뉜다. 1층에는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떠나는 우주 대탐험의 공간이 있고 2층에는 직접 둘리 만화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상상 가득한 이야기 나라로 꾸며져 있다. 3층에는 둘리와 만화 속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둘리와 친구들이 숨은 숲 속에서 자유롭게 뒹굴면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 공간도 구비되어 있다. 둘리에 등장하는 여섯 캐릭터의 성격을 스토리를 통해 이해할수록 돕는다. 우이천 둘리 벽화길 사람들이 둘리뮤지엄을 찾아 올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먼저, 둘리의 탄생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