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레나 조감도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창동에 생긴다

서울아레나 조감도 창동역 인근 약 5만 ㎡의 시유지에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들어섭니다. 이제 2024년이면 1만 8,400명을 동시수용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공연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2,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레스토랑 등을 함께 조성해 이 일대가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합니다. 2020년 9월 착공할 예정이며 총 5,284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민자로 투입됩니다. K-POP 스타들은 무대를 둘러 싼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은 다양한 무대연출과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오는 2024년 문을 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기존에 공연장으로 사용된 여타 시설(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만 5,000석 규모)을 압도하는 규모다. K-POP 콘서트는 물론 해외 뮤지션의 내한공연, 음악 시상식과 페스티벌, 대형 아트서커스 등 연간 약 90회 이상의 대형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레나(Arena)’는 스탠드를 설치해 관객이 중앙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식 실내 공연장으로, 주로 1만~2만 석 규모다. 관객과 무대와의 거리감을 해소해 시야가 확보되고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한 공연 인프라이지만, 세계 10대 도시 중 아레나가 없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작년 12월 31일, 민간제안자인 KDB인프라자산운용 외 8개사 컨소시엄인 ‘(가칭)서울아레나㈜’가 제안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사업이 사업성과 경제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아레나’ 건립이 본격화된다. 세계 주요도시의 아레나 현황 공연장,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 지역경제, 고용·취업 파급효과 기대 민간사업자인 서울아레나㈜는 서...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창동·상계 45층 ‘창업+문화 산업단지’ 설계 당선작 발표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오는 2022년 창동역 앞 주차장부지에 영화 ‘인셉션’에서 나옴직한 건물이 들어섭니다. 이 건물은 위 아래로 긴 수직적 형태로 어느 방향에서나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바로 28일 공개된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인근 플랫폼 창동61, 서울아레나(2023년 완공)와 연계해 동북권의 명소이자 일자리·문화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레지던스, 문화공연시설 등을 고루 갖춘 공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북부 일자리·문화 거점으로…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창동역 앞 창동환승주차장부지에 오는 2022년 연면적 15만 6,263㎡, 최고 45층 규모의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을 28일 발표했다. 단지는 크게 ‘지하8층~지상17층’ 건물과 ‘지하8층~지상45층’ 건물 두 동이 연결된 형태로 구성된다. 건물 외관은 수평적 형태의 건물이 아닌, 위아래로 긴 수직적 형태로 하고 사방 어디서나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도록 한 ‘오픈스페이스 월(Open space wall)’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직형태의 건물은 영화 에서 도시를 수직으로 접어 올리는 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발상의 전환을 한 결과다. 오픈스페이스 공간 곳곳은 외부로는 공원, 광장 등과, 내부에서는 코워킹 공간 등과 보행으로 연결된다. 창업가, 입주자 등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협업하는 기회, 집객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설계다. 또 건물 어디에 있더라도 자연과 접하도록 하는데도 설계의 주안점을 뒀다. 다양한 크기의 포켓 정원이 건물 곳곳에 포진된다.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창작·창업활동 지원에 초점,...
모래톱이 풍성하게 쌓인 중랑천 중류지역 ⓒ김종성

갈대의 바다로 불렸던 그곳, 중랑천을 따라서

모래톱이 풍성하게 쌓인 중랑천 중류지역 한국전쟁 때 의정부로 피란을 와 살았던 기자의 아버지는 노원구와 도봉구 등 서울 동부 지역은 모두 경기도 양주 땅이었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당시 이들 지역은 양주군 노해면에 속해 있었다. 1963년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노해면이란 이름을 잃어 버렸다. 1988년에는 도봉구에서 떨어져 나와 다시 노원구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시원한 풍광을 바라보며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중랑천 ‘노해(갈대 蘆, 바다 海)면’, 갈대숲이 얼마나 풍성하고 넓었기에 이곳을 ‘갈대의 바다’라고 했을까 상상해보았다. 동부간선도로와 아파트, 콘크리트 제방으로 사라지고 남은 갈대와 물 억새들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애처롭게 보였다. 중랑천 하류까지 날아온 괭이 갈매기(좌), 징검다리를 건너는 시민들(우) 갈대숲은 줄어들었지만 해마다 내리는 비에 흘러 들어와 쌓인 모래톱은 풍성하였다. 중랑천은 건천은 아니지만 유속이 느리고 수량이 많지 않은 하천이라 모래톱이 작은 섬처럼 곳곳에 떠있다. 모래가 많아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렀다던 섬진강 못지않았다. 모래밭이 하천의 흐름을 막아설 정도로 많아진 구간엔 포클레인이 모래를 걷어내고 있었다. 거리쪽은 벚나무, 천변쪽은 느티나무, 두 종류의 나무를 볼 수 있는 중랑천 벚꽃길 걷다보니 시야 앞으로 수도권의 명산 도봉산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징검다리 위에서 물고기를 구경하는 사람들, 둔치에 소풍 나와 담소를 나누는 중년의 부부…, 상류를 향해 걸어갈수록 강풍경은 풋풋하고 정다웠다. 중랑천변의 예쁜 꽃 공원, 창포원 천변에 자리한 꽃 공원, 창포원은 꼭 들려야 할 명소이다. 도봉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꽃들과 연못, 산책로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 5월엔 공원 전체가 붓꽃으로 수를 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때 `갈대의 바다`라는 뜻의 `노해면`으로 불렸던 중랑천 동네 중랑천을 둘러싼 동부간선도로는 오는 2026년까지 2개 도로로 나누어 지하화한다고 한다. 지상도로를 걷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