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선정했다. 사진은 어린이 도서, 공구 등을 나누는 커뮤니티스토어 내 ‘우리동네보물상자’

골목상권 살린다!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은?

서울시가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선정했다. 사진은 어린이도서, 공구 등을 나누는 '커뮤니티스토어' 내 우리동네보물상자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들, 서울시가 함께 나섭니다. 서울시가 동네가게를 재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서비스를 발굴하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이 시작되는 것인데요. 자문위원회가 유동인구, 소비패턴 등 지역특성을 분석해 컨설팅도 해줍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5곳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60곳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양천구 신정6동’ 등 5곳 최종선정, 지역당 3억여 원 지급 서울시는 낙후된 동네가게들을 지역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꿔 골목경제를 살리는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①양천구 신정 6동 일대 ②관악구 난곡동 일대 ③종로구 창신동 일대 ④서초구 방배2동 일대 ⑤송파구 가락본동 일대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차로 8곳의 후보지역을 예비 선정하고, 이 지역에 ▴추진위원회 구성 ▴커뮤니티스토어 운영 ▴손수가게 발굴·지원 등 3개 과제를 부여했다. 이들 지역은 자체적 추진위원회 구성,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시는 그 성과를 평가해 최종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주민 300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곳이다. ▴‘손수가게’는 가게 주인이 국산농산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다. ‘생활상권’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해선 1차로 자문위원회가 지역특성과 유동인구, 구매성향과 같은 소비패턴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해준다. 이 컨설팅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의 실행은 지역내 추진위원회가 맡는 방식이다. 생활상권 육성을 위해 시는 올해 우선 지역당 3억여 원을 지원하며,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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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ㆍ동네경제 살리기’ 해법 찾는다

배달수 백석대 교수, 소상공인통합경영지원센터 설치 등 정책 제안 복지정책,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복지사 정책, 청년 일자리 정책에 이어 다섯 번째로 ‘중소상공인·동네경제 살리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청책워크숍이 9일 서울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 「중소상공인 살리기 청책워크숍」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대표 등 40여 명(슈퍼운영자 15명, 식자재 도·소매 10명, 기타 업종 5명)이 참석했다. 대기업의 사업 영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동네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청책워크숍은 배달수 백석대 교수와 신규철 중소상인 살리기 전국 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먼저, 백석대 배달수 교수는 「중소상공인의 현실」을 조명하고, 중소상공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면서 365일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중소상공인 통합경영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또, 신규철 중소상인 살리기 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규제하기 위한 ‘SSM(대형슈퍼마켓)사업조정심의 권한 전체를 시도지사에 위임’하도록 법 개정을 건의했으며, ‘중소상인 적합 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등을 통해 중소상인을 보호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김남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김문수 서울특별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의원,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 박은호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서울지부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일반 참석자들은 “물류센터 운영과 관련, 기존 단체의 기득권이 우선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과 “SSM(대형슈퍼마켓)이 동네 상가 임대료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토의된 '중소상공인·동네경제 살리기' 청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