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을 재현한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김진흥

30년 만에 서울을 밝힌 올림픽 ‘성화봉송’ 현장

1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을 재현한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 30년 전, 대한민국 수도를 밝혔던 올림픽 성화가 다시 한 번 서울을 찾았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전국 방방곳곳을 다녔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입성했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었다. 성화봉송은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로 전 국민의 참여 속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Let Everyone Shine’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는 꺼지지 않는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과 열정, 미래를 비춰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하며 2,018km를 7,500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참여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 성화봉송이 끝나는 저녁에는 지역축하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부 지역들과 인천광역시를 거쳐 서울로 온 올림픽 성화는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전역 곳곳을 누볐다. 4일간 4개 코스, 총 103km 구간을 600여 명이 나눠 달렸다. 성화봉송 주자들(좌)과 이를 환영하는 시민들(우) 성화봉송 주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박용택 LG트윈스 선수, 전 농구 국가대표 서장훈, 축구 영웅 차범근 등 전·현직 운동선수들부터 배우 박보검, 모델 한혜진, 가수 전소미 등 연예인들, 어르신, 장애인 등 서울시 추천 주자 42명까지 남녀노소 다양하게 참여했다. 대부분 성화봉송 주자들은 흔치 않은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기쁜 나머지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말복 씨는 “성화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이 ...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사 참석 내빈들과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온 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사 참석 내빈들과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월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입성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또 1월14일에는 서울시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평창을 방문했다. 서울시 성화 봉송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4개 코스, 총 103km 구간을 600여 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입성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고 국내의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성화봉송자는 드론 레이싱 챔피언 김민찬 선수로 박 시장은 김민찬 선수가 가져온 성화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kt회장과 함께 점화했다. 14일 박원순 시장은 구청장들과 함께 평창을 방문, 올림픽 성공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1월14일 오전 10시30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듣고 서울시 특별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개‧폐막식이 개최될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현장을 찾아 현장 준비상황을 둘러봤다. 5대 특별지원대책은 ①관람권 완판 및 소외계층 올림픽 경기관람 지원 ②인적‧물적 자원 최대 지원 ③대대적 홍보로 막바지 붐업 ④관광객 특별환대 ⑤교통 편의 지원이다. 박원순 시장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전국민적 노력으로 유치한 국가적 행사인 만큼, 이번 올림픽이 지향하는 사회통합과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서울시의 행정력과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하고자 한다”며 “세계시민과 사회적 우정을 나누고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대형현수막

2018년 2월 그 순간을 당신은 누구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대형현수막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2월9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1월16일 화요일까지 4일간 성화 봉송이 진행돼 올림픽이 가까워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은 이와 같이 우리 국민 모두의 축제입니다. 서울시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서울 시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또 올림픽 관람을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을 친절히 맞이해 한국과 서울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울시는 사실상 강원도와 올림픽을 공동 개최한다는 마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키로 하고, 15일 ‘서울시 5대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올림픽 입장권 완판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입장권 총 4만 2,000장을 구매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올림픽 경기관람을 지원한다. 또 올림픽 기간 중 공무원 연가사용과 워크숍 개최 등을 장려해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같이 입장권 판매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종목 위주로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도 최대로 투입한다. 안전하고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구 공무원, 소방인력, 자원봉사자, 응원단 등 총 7,500여 명의 인력을 올림픽 현장에 파견한다. 이는 이번 올림픽 전체 자원봉사자의 약 30%에 해당한다. 제설차량, 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도 총 100여 대 규모로 지원한다. 붐업을 위한 집중홍보도 펼쳐진다. 오는 18일부터 두 달 간 평창동계올림픽 광고 래핑을 한 시내버스 달리고,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에도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남단에는 돔 형태의 ‘겨울스포츠 체험공간’을 설치, VR(가상현실)로 스키점프, 눈썰매 같은 겨울스포츠...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뉴시스

평창올림픽 성화 13일부터 서울곳곳에…우리동네는?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작에 앞서 13일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입성하는데요. 성화는 13일~16일 4일간 4개 코스, 총 103km 구간을 600여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입니다.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서 불을 밝히는 건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인데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곳곳에서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자, 이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작년 10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1월1일 인천공항에 도착, 이후 제주,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대구, 경기(남부), 인천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다. 서울을 떠난 성화는 이후 경기 북부를 거쳐 강원도에 도착, 개막식 당일인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국내 성화 봉송의 총 거리는 2018km로, 101일간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서울 성화봉송 주자로는 이상민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박용택 LG트윈스 선수, 배우 박보검, 모델 한혜진 등과 일반시민이 참여한다. 서울 성화봉송 첫날인 13일은 상암 DMC를 출발해 신촌∼동대문역사문화공원∼용산전쟁기념관∼서울역~광화문광장까지 28.3km를 달린다. 14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대학로∼흥인지문∼종로∼신설동∼왕십리∼서울숲을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23.2km를, 15일은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사역∼강남역∼양재역∼예술의전당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23.5km를,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현충원∼남부순환로∼구로·금천 디지털단지∼목동∼국회대로∼63빌딩을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33.3km를 달린다. 성화 봉송 구간엔 정식 코스 외에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에 주자만 뛰는 봉송인 스파이더 봉송이 포함된다. 전 세계에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과 볼거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스파이더 봉송 코스는 ‘서울로7017’, ‘북촌 한옥마을’, ‘한양도성(낙산공원)’, ...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술불꽃화랑의 파이어 아트 공연 ⓒ서울사랑

[서울사랑] 날마다 축제 ‘평창 문화올림픽’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술불꽃화랑의 파이어 아트 공연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문화올림픽이 펼쳐진다. 서울에 도착한 성화 봉송과 축하 행사를 비롯해 서울로7017,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평창 문화올림픽을 만나보자. 서울 도착한 성화 봉송, 명소 네 곳에서 축하 행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2018년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 4일간 서울 전역에서 이루어진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올림픽 성화를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서울로7017, 북촌 한옥마을, 한양도성(낙산) 등 서울 문화 관광의 특색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소규모 봉송단도 운영한다. 매일 저녁 광화문광장(1월 13일), 잠실종합운동장(1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1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1월 16일)에서 마지막 주자가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주자와 서울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성화 축제가 펼쳐진다. 강렬한 타악 공연을 선보일 국악그룹 `타고` 주요 공연으로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국무용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으로 광화문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표현할 ‘창무회’의 , 강렬한 타악 연주를 통해 약동하는 서울과 광화문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달할 국악 그룹 ‘타고’의 가 열린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로 그곳에 모인 청춘과 열정을 표현하는 ‘코리안아츠 브라스퀸텟’의 , 다양한 불꽃을 사용해 펼치는 파이어 아트 공연으로 성화의 열정과 불꽃을 상징한 ‘예술불꽃화랑’의 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두 번째 달과 김준수가 `세계의 만남`을 공연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두 번째 달’의 아일랜드 음악과 국악인 김준수의 판소리 협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보여줄 다양한 문화의 만남과 어울림을 표현할 ,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평화 올림픽의 가치를 전달할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이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동계올림픽 가상스포츠 체험존에서 알파인 스키 가상체험을 즐기는 시민ⓒ최은주

[가자!평창] 스톤 쥐고 컬링체험 어때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동계올림픽 가상스포츠 체험존에서 알파인 스키 가상체험을 즐기는 시민 ◈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지도에서 보기 ◈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이니 제대로 알고 즐기며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이벤트들도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으니 맘만 먹으면 축제의 열기 속으로 뛰어들어 다채로운 경험을 하기 좋은 때다. 지난 주말 청계천에 갔다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한 컬링체험 행사를 만났다. 평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청계천과 광화문 근처여서인지 추운 날씨였지만 관광객이나 시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1998년 일본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채택된 컬링은 빙판에서 무게 약 20㎏의 둥글고 납작한 스톤을 미끄러뜨려 둥근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 중앙에 가장 가깝게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스톤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기 위해 빗자루처럼 생긴 브룸(Broom)으로 빙판을 닦는 재미난 동작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 컬링 체험 이벤트에 참여 중인 중국인 커플 이번 컬링 체험 이벤트는 빨강과 파랑 스톤을 가지고 대결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번의 스톤을 밀어 하우스 중앙에 더 가깝게 넣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 둥근 과녁이 그려진 빙판에서 스톤을 힘껏 밀기만 하면 되니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스톤만 쥐면 진지해졌다.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던 커플들도 막상 경기에 임하면 상대방보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넣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상대방을 이기려 애쓰며 나오는 온갖 표정과 포즈 덕에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박장대소를 했다. 스톤을 던져 보니깐 묵직하게 잘 미끄러졌다. 그리고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2층, 수로랑 반다비랑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컬링대결에서 승리하니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안에...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행사장

서울에서 만난 평창동계올림픽 ‘Again 1988’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행사장 지난 12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에는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정신을 함께 누리고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경기, 전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평화의 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이뤄졌다. 평창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 존을 포함해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등 7개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체험하는 곳들도 마련됐다. 또, 사회복지재단과 협력기업 등이 나눔의 장을 열어, 강원도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아이스링크에서는 다양한 빙상종목 체험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아이스링크에는 빙상종목 체험 및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등 전 국가대표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직접 가르쳐주는 스케이트 강습과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점등식, 패션 콘테스트, 응원 댄스 플래시몹 등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문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올림픽공원을 찾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재미있는 체험을 하느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즐거움이 떠날줄 몰랐다. 엄마와 함께 온 초등학생은 “영화로 봤던 스키점프를 여기서 VR을 통해 간접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바이애슬론을 체험하는 외국인들 외국인, 장애인들도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동계스포츠를 즐겼다. 안내원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으로 바이애슬론을 체험한 한 외국인은 “신기한 체험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장소들을 상징한 `평창, 강릉, 정선 그리고 겨울` ⓒ최은주

미술관으로 간 평창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장소들을 상징한 `평창, 강릉, 정선 그리고 겨울`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8점의 예술포스터와 함께 작품의 원작, 모티브가 된 작품 실물, 작가의 창작과정과 작업 의도,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디자인, 미술, 공예 등 여러 분야의 대학생,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예술포스터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포스터로 어떤 작품이 선정되었을까 직접 가보았다. 전시실에 들어서자 시원스레 걸린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파란 바탕에 하얀 스티치로 눈과 얼음, 나무, 오륜기를 표현한 작품 ‘겨울 스티치’는 단순한 색과 선으로 동계올림픽을 표현했다. 포스터와 함께 디자인 모티브가 된 작품 실물, 영상을 통해 창작과정까지 같이 전시를 하니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 그 외에도 수백 개의 천 조각을 전통방식으로 이어 조화를 상징한 ‘조각한글이음보’나 캘리그라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장소들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평창, 강릉, 정선 그리고 겨울’ 등 한국적인 멋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두 마리의 말이 달항아리 표면을 봅슬레이로 내려오는 ‘안녕, 달!’이라는 작품에 눈길이 머물렀다. 유려한 선의 달항아리도 멋졌지만 항아리를 타고 내려오는 봅슬레이는 얼굴에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250여 점의 역대 올림픽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해 놓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포스터 8점 외에도 역대 올림픽 포스터 복제본 250여 점도 함께 선보였다. 1912년 스톡홀름 하계올림픽 이후, 올림픽이 인류 화합을 추구하는 스포츠대회뿐 아니라 문화를 강조하면서 공식 포스터와는 별개로 예술포스터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대회마다 개최국 재량에 따라 작품을 선정해 ...
201402180324192_mainimg

이상화, 국민에게 감동을 주다

빙속여제 이상화(25세·서울시청) 인기가 치솟으며 광고계에서의 주가도 뛰고 있다. 현재 이상화의 모델료는 1년 전속 계약 기준 2~3억 원 수준이지만 곧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영웅인 김연아의 모델료가 10억 원대로 가장 높은데, 이상화의 폭발적인 인기와 향후 동계올림픽 추가 도전이 가능하다는 미래가치까지 감안하면 김연아에 버금가는 수준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화의 인기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것은 동계올림픽 2연패라는 엄청난 성과와 함께 다양한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화제가 된 것은 이른바 섹시화보였다. 한 남성잡지에서 찍은 화보가 최근 공개됐는데 이것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강인한 모습을 보이던 그녀는 이 화보에선 아름다운 여성미를 선보여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족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오빠도 스케이트 선수였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맞벌이를 했고, 이상화는 이런 가족의 뒷받침에 보답하기 위해 초인적인 힘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 과정에서 한 쪽 무릎엔 물이 차고, 하지정맥류도 심해졌지만 치료를 뒤로 미루고 진통제까지 맞아가면서 이번 올림픽 무대에 섰다고 한다. 또 하나의 반전매력이 있다. 개그맨 정준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미터 시상식 직전에 SNS에 '예쁘다, 예쁘다, 상화야'라고 올리자 이상화가 '나 어때, 잘해찡?'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 관계자가 SNS로 밥을 먹었느냐고 묻자 '지금 머거쩌용'이라고 답했다는 사실도 전해져 인터넷이 요동쳤다. 빙속여제라고 불릴 정도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과 너무나 상반되는 귀여운 이미지가 네티즌의 마음을 뒤흔든 것이다. 올림픽 2연패의 강인함에, 섹시한 여성미, 가족의 휴먼스토리, 그리고 귀여움에 이르기까지, 어느 기획자가 작정하고 홍보 전략을 기획했어도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진 못했을 것이...
2011060202501239_mainimg

2018년 겨울의 주인공은 ‘평창’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면~” 이처럼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지 못한 유일한 국제 스포츠가 동계올림픽이기 때문입니다. 하계올림픽과 FIFA 월드컵 개최, 그리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우리나라가 아직 겨울 스포츠의 꽃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하는 강원도는 이미 레저스포츠와 여행을 위한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또 한류열풍이 불면서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졌고, 동남아 관광객들의 스키장 여행이 늘면서 외국인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계스포츠의 최적지인 강원도가 더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기 위해서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필수적입니다. ‘동사모‘ 홍보 활동을 하다보면 간혹 외국인들로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한국에도 눈이 오느냐’, ‘한국에도 스키장이 있느냐’라는 물음이죠.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겨울마다 스키장을 찾고,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지, 또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름을 남기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으며, 다른 나라에서 동계스포츠 지도를 위해 열심히 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고 싶지만, 그 이전에 대한민국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동계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는 일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재촉하기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 마음 편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든든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동계스포츠를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이 한창 열리고 있었을 때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