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캐보구 시펐동 02-120번지

[영상] 6080세대로 시간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

6080세대로 시간여행 온 듯한 마을이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서캐시'(서울시 캐보구 시펐동)가 떴다 서케시PD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시작~ 목은정 디자이너 : 안녕하세요, 저는 2월부터 여기 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을 위해서 여기서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 서케시PD : 저 그럼 여기 구경시켜주세요~ 서케시PD : 여기 그럼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건 아니죠? 목은정 디자이너 : 절대 아니죠. 돈의문박물관마을은 40개의 동이 모두 다 박물관인 거에요. 그래서 돈의문박물관이라고 이름을 짓지 못하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이라고 지어졌죠. 생활사 전시관! 6080시대의 우리집! 이렇게 살었어~라고 굉장히 많은 가족들 간에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세대 간의 소통이 가능한 곳? 그래서 저는 굉장히 이 공간을 꾸미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목은정 디자이너 : 직접 볼 수 있도록 종이 질도 만져보고 그래야 체험이라고 생각해요. 서케시PD :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김평규 신세대통신 대표 : 여기는 세대별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1세대 핸드폰이 정리되어 있고요. 이쪽에는 씨티폰 PSC 2세대 통신기구들이거든요. 서케시PD : 이런 건 다 어떻게 모으시는 거에요? 김평규 신세대통신 대표 : 제가 이런 업을 하다보니까 하나둘씩 모으다 보니 한 이천오백점의 휴대폰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목은정 디자이너 :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엄청난 진짜 이분이 안 계시면 앙꼬 없는 진빵 MC민지 : 안녕하세요 저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마스코트 딱 봐도 너무 매력이 넘치는 사랑둥이 MC민지 인사드리겠습니다. MC민지 : 돈의문박물관 BEST PHOTO ZONE 사교장이기 때문에 이렇게 무대도 화려하게 비치고 있는 공간이죠~ 서케시PD : 우와 여기 진짜 옛날 이용원? 임다미 주무관 : 옛날에 우리 아버지들이 즐겨 찾으셨던 그런 이발소를 그대로 재연해놓은 공간이고요, 이쪽에 보시면 실제로 아버님들 가게방들 있잖아요. 살았던 단칸방까지 조성...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오월에 즐기기 좋은 정동 시간여행 코스 6곳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점심시간을 이용한 산책은 물론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는 정동은 서울의 심장에서 만나는 타임머신이다. 근현대 서울의 추억을 간직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작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면면을 만날 수 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떠나보자. ① 돈의문박물관마을 6 min.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자,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독특한 마을이 강북삼성병원 옆에 포근하게 자리하고 있다. 바로 ‘기억의 보관소’로 불리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이다. 1910년 골목이 형성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100여 년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는 이곳은 아날로그 세대와 뉴트로에 열광하는 세대를 아우르며 서울 동네의 생생한 역사를 알려준다.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었을 때 돈의문재개발조합이 부지를 서울시에 기증했고, 서울시는 이곳에 과거의 흔적은 살리면서 문화시설을 더하는 도시 재생 방식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조성해 2017년 9월 개관했다. 그리고 2019년 4월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름대로 10평 남짓한 일제강점기 도시형 한옥부터 1980년대 양옥까지 서울의 근현대 주택을 보존하고 있는 건축 박물관이자, 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열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매력적인 곳으로 재탄생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크게 도시형 한옥 구역인 ‘체험교육관’과 근현대 주택 구역인 ‘마을전시관’, 그리고 마을창작소, 마을마당, 박물관마을의 외관을 맡고 있는 ‘서울도시건축센터’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돈의문 일대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새문안 동네의 도시 재생과 삶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전시 공간인 돈의문전시관과 프랑스인 부래상(富來祥·Plaisant), 미국인 테일러 등 돈의문 마을에 거주했던 외국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근대 사교장을 재현한 돈의문구락부는 인증샷 촬영 장소로 인기다. 또 한지공예, 서예,...
다양한 기록물과 증언들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 ‘기록, 기억’이 3월 2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다

우리가 몰랐던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기록, 기억’

다양한 기록물과 증언들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 ‘기록, 기억’이 3월 2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다 전쟁의 희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곁에는 아직 아픈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온 여성들이 존재한다. 바로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아픈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살아온 위안부 소녀들은 이제 할머니가 됐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피해자인 채로 남겨졌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들이 못다한 이야기는 또 무엇일까.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그간 미국과 영국 등에서 찾아낸 사진, 영상 등의 기록물과 생존자들의 기억으로 전하는 피해여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렸다. ‘기록, 기억’ 전시 장소인 ‘서울도시건축센터’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1932~1945) 사이 아시아·태평양 모든 지역에 일본군 위안소를 설치했다. 위안부로 끌려간 많은 여성들이 전쟁터에서 사망했지만, 전쟁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여성들의 이야기는 거의 반세기가 지나서야 세상에 드러났다. 하지만, 살아남은 그 누구도 공감이나 위로를 받지 못한 채 삶을 이어갔다. 서글픈 일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쟁 성노예’라는 사실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역사의 흐름 속 개인의 삶을 조명했다. 어떻게 살았으며 어느 지역으로 끌려가 어떻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는지, 혹은 미처 귀환하지 못한 삶은 어떠했는지를 말이다. 28일 열린 전시 개관식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자들의 귀환 경로에 배와 기차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며 넋이라도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지역의 네 가지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는 피해자들이 끌려간 ▲미얀마(옛 ...
서울의 자하 공간 활용을 제안한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

서울광장, 서울역에 지하공간 생긴다면?

서울의 지하공간 활용을 제안한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좁고 답답한 도시의 지하를 활용하면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도쿄, 몬트리올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공간자원 활용을 최대화해 지하공간을 이용해왔다. 서울시 역시 ‘유휴 지하공간 재생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세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5월 15일,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았다. 이 날 돈의문박물관 도시건축센터에서는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 개막식이 있었다. 돈의문박물관 도시건축센터에서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가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에선 유명 건축가 9개 팀이 서울광장, 서울역, 남산 백범공원, 종로, 을지로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와 지상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담당자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서울은 가용화할 공간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울시는 입체적인 공간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목해왔다”며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건 이제 세계적인 트렌드다. 전시 결과물은 추후 서울시에서 정책화 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김영준 총괄건축가가 나와 “이 전시는 서울에 관한 리서치 프로젝트로 지하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를 통해 시민과 지하공간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슈퍼그라운드 등 다양한 전시들이 예정 중에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 도시건축센터가 강연,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서울의 프로젝트를 배우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축가에게 직접 참여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시민들이어 건축가에게 직접 참여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투어가 시작됐다. 설명을 들으니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전시는 1, 2층으로 나눠 기존의 9개의 지하공간을 여러 방안으로 확장시켜 보여줬다. 도시의 성장이 다른 곳이 아니라 기존 삶의 영역 속으로 스며들어 뿌리내리는 모습이다. 정독도서관 부지, 회현 지하상가 및 종로, 을지로, 동대문,...
서울시민 장독대 프로젝트, `장하다 내 인생`에서 시민이 직접 담근 된장 ⓒ최용수

장하다! 내 인생 처음으로 만든 장

서울시민 장독대 프로젝트, `장하다 내 인생`에서 시민이 직접 담근 된장 “아주 어렸을 때 개에 물렸는데 그때 어머니께서 장을 발라 주셨어요.” “된장국에 들어있는 덜 풀린 된장을 고기로 생각하고 냉큼 씹었다가 낭패를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 적 오빠랑 야구 놀이하다가 오빠가 옆집 간장 장독대를 깨서 도망치다 엄청 혼나고 결국 우리 집 간장을 나누어 먹은 일이 떠오르네요.” 돈의문박물관 전시장에서 만난 장(醬)과 관련한 시민들 추억이다. 추억 속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짐은 장(醬)과 엄마와 특별한 관계 때문 아닐까. 서울시민 장독대 프로젝트, 2017 `장하다 내 인생` 전시장 12월 6일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전시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우리 맛의 기본인 장맛을 되찾고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하여 지난 1년 간 불광동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등 서울시민 200명이 참여한 장 담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여한 200여 명의 시민이 만든 된장에 새로운 상표를 붙여 전시했다 메주와 물, 소금에 더하여 햇빛과 바람, 정성과 오랜 기다림으로 시민이 직접 만든 된장, 간장은 100여 개의 새롭고 예쁜 상표를 달고 태어났다. ‘약장’, ‘뽀린장’, ‘너와나의장’, ‘달콩장’, ‘행복장’ 등 저마다의 상표를 달고 소형 옹기에 담겨 전시장 좌측 벽을 장식하고 있다. 200명의 경험과 기억들이 모여 되살아난 우리 전통 장의 얼굴이다.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대표의 우리 장의 우수성과 장 담그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는 시민들 ‘장하다 내 인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명의 시민은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대표로부터 된장, 간장의 우수성과 전통 장 담그는 강의를 들었다. 강의 후에 다함께 메주를 만들고, 3월에 장을 담그고, 4월에 장을 가르고, 11월에 장 나눔의 과정을 통해 ‘내 인생 처음’으로 전통 장을 수확했다. 간장과 된장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3층 전시실 ...
도시재생으로 조성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재생으로 조성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비엔날레 식당 서울에서 제조업에 직접적으로 종사하는 인구는 약 27만명으로 서울연구원은 추산한다. 이들이 서울 노동 인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며, 런던과 같이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도시 고용 인원보다 현저히 높은 것은 아니다. 서울의 독특한 점은 상당 규모 제조업이 여전히 도시 중심에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유수 대도시가 서비스와 비즈니스, 소비 기능 위주인 것과 달리, 서울은 전통적이면서도 최첨단 복잡한 생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에는 동대문과 창신동 패션 타운 및 봉제 마을, 을지로 세운상가 전자· 인쇄· 기계 단지가 있다. 이 모든 구역은 현재 개최중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중심 장소이기도 하다. 국가 경제 정책에 따른 20세기 말 산업화가 이 같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인 배경이다. 서울 산업화는 유럽과 미국 대부분의 대도시가 제조업 기능을 잃어가던 1960년대 말에 정점에 이르렀다. 구획화는 서울의 다양한 기능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핵심 메커니즘이었으며, 현재에도 준공업 지역이 서울 땅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가지도 수선전도(首善全圖), 1846–49년. 표시된 곳은 돈의문(왼쪽)과 현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위치한 흥인지문(오른쪽) 지역 서울 역사 도심 동쪽 관문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서쪽 관문에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비엔날레의 구심점이다. 서울 도시 변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은 두 곳은 서울 과거 도시 개발과 현재 도시 재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국식 소형 주거와 상점, 골목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적 구조의 도시공간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면적 9,770㎡)은 한옥과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물 30여동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역사문화마을이다. 경희궁과 강북삼성병원 사이에 위치하며, 9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함께 첫 선을 보였다. 마을 내부에는 문화산업 플랫폼이 될 도시건축센터와 돈의문지역...
마을 전체가 전시장 '돈의문 박물관마을' 구경해볼까?

마을 전체가 전시장 ‘돈의문 박물관마을’ 구경해볼까?

◈ 돈의문박물관마을-지도에서 보기 ◈ 옛 한옥골목을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 형태의 전시장으로 만든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 서대문 돈의문에 특별한 전시장이 생겼습니다. 조선시대 한옥부터 일제강점기 가옥, 근현대 골목길까지 옛 시간이 혼재돼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인데요, 마을 전체가 하나의 전시장 형태를 띄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곳입니다. 옛 한옥마을을 도시재생한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도시의 문제를 생각해보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미래 도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가 9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세운상가, 창신동 특별전시장 등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글로벌 학술, 전시 축제다.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도시 환경적·건축적·사회적·문화적 도시문제를 ‘공유도시’라는 해결책으로 도시가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지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인 만큼 큰 기대를 안고 전시장 중에 한 곳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다녀왔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중앙엔 마을 공동체를 위한 마당을 두고, 골목길은 원형을 유지해 완성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전시에서는 근현대 당시 문화와 삶의 터전을 역사와 문화 자원으로 보존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대건물 총 30여 개 동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해 놓았다. 이곳에는 아홉 가지 공유를 주제로 20여 개국 38개 팀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건축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옛것을 담으면서 현대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외국인들에게는 독특함을, 우리에게는 익숙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마을 곳곳 건물마다 `공유도시`에 대한 전시들을 만날 수 있다. 한옥체험시설은 19...
9월2일 개막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배형민 총감독이 미디어브리핑하고 있다ⓒ뉴시스

배형민 총감독이 말한다 ‘공유도시’ 주제로 열리는서울비엔날레

9월2일 개막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미디어브리핑하고 있는 배형민 총감독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9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50여개 도시, 120여 기관에서 총 1만6200명이 움직일 예정인 대형 이벤트입니다. ‘비엔날레’라는 명칭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이름만으로는 무엇을 하는 이벤트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배형민 총감독이 직접 칼럼을 통해 설명해드립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의의와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 지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도시들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미래를 위한 건강한 도시가 될 것인가? 아니면 환경파괴와 불평등 현장으로 전락할 것인가? 20세기 세계 도시 근간이 되었던 대량생산, 대량고용, 대량소비는 이제 반대로 급속한 도시화, 극심한 기후 변화, 자원 부족, 공공재 사유화 등 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또 자연과 인공, 공공과 사유의 구분이 흐트러지면서 도시로 인한 대기오염, 에너지, 식량문제 등이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시는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기와 물, 식물과 기계, 정보와 사람이 연결된 총체적인 공유 질서를 만들어야한다. 600년 수도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정기 예술 행사 비엔날레는 전 세계적으로 230여개가 있고, 건축가들이 중심이 되는 건축비엔날레도 여럿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비엔날레는 현대 도시 문제와 미래 도시 지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서울비엔날레 `도시전`에서는 현재의 평양 도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비엔날레의 큰 특징은 도시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가 주최이자 후원을 맡았다는 점이다. 사실 세계 어느 비엔날레가 됐건 기획자나 참가자, 언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