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아기와 강아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 베스트 3

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1) 함께 쑥쑥 자라는 아기와 강아지 아이를 가졌을 때 출산 후 키우던 반려견을 어떻게 할지 묻는 질문이 많았다. 신생아와 반려견이 함께 크는 게 위험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아이가 100일 정도 크면 다시 데리고 오라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가능한 빨리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게끔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물론 서툴렀다. 반려견 바닐라가 짖는 소리에 아이가 놀라기도 하고 아이에게 수유하는 시간에 자기 대신 윤우를 안아주는 것에 어리둥절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의 시간을 거쳐 이제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처럼 남매처럼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년 넘게 함께 키우면서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을 꼽아보았다. #1 서로의 간식을 나눠 먹을 때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새로운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유식이나 간식을 먹고 난 이후 바닐라가 잔해물을 먹으려고 한 것. 마치 악어와 악어새마냥 이유식을 마친 윤우의 식탁을 바닐라가 깨끗이 치워줬다. 윤우의 분유빵 간식 잔해물을 탐내는 바닐라 아이의 이유식이나 간식에는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거의 없어 반려견도 함께 먹으면 좋다. 어떤 날을 일부러 이유식을 많이 만들어 바닐라 몫을 챙겨주기도 했다. 요즘은 윤우가 먹는 떡뻥이라 부르는 유기농 쌀과자나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복숭아를 함께 나눠 먹기도 한다. 먹는 차례를 지켜 윤우와 바닐라에게 하나씩 나눠 주는 연습을 해보고 있다. 자신의 차례에 간식을 먹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참 예쁜 순간이다. 윤우의 볼에 붙은 떡뻥 부스러기랑 수박을 탐내는 바닐라의 모습 #2 어느 순간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바닐라는 윤우를 싫어하는듯 하면서도 곁을 맴돈다. 윤우도 꼭 바닐라랑 같이 탈 것을 함께 하려한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경험한 뒤 자꾸 그네를 타고 싶어하는 윤우에게 집 안에 설치할...
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 갈 수 있을까?

나도 데려가개! 아기, 반려견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 갈 수 있을까?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9) 아기와 강아지, 제주도로 여행가요(上) 여행준비편 아기와 강아지와는 함께 여행다니기 참 어렵다. 첫째로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고 둘째로 준비해가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 키즈존(No-kids zone)과 노 펫존(No-pet zone)도 많아 미리 알아보고 가야한다. 이 모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아기랑 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하려한다. 여행의 경험이 주는 배움은 그 어떤 학습매체가 주는 것보다 크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날이 좋은 어느 날 제주로 떠났다. #1 첫 번째 난관 : 아기와 강아지 비행기 함께 타기 국내선의 경우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비행기 운임료는 무료다. 다만, 좌석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 영유아 동반임을 미리 고지하고 탑승권은 발권을 해야 한다. 이 때 아기의 신분검사에선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하는데 직접 소지가 어려운 경우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경우 티켓발권시 좌석배정을 이야기하면 가장 앞자리를 배정해 준다. 아무래도 아이가 보채거나 우는 상황에 기내에서는 안고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경우 비행기 탑승시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많다. 우선 견종과 몸무게에 따라 탑승여부가 다르기에 미리 항공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처럼 기내 탑승이 가능한 소형견은 기내용 케이지와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 내가 이용했던 항공사의 경우 반려견과 케이지를 합친 무게가 7kg 이내이면 2만원만 추가하면 함께 탑승이 가능했다.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전용좌석이 없기 때문에 탑승자의 의자 밑에 케이지채로 두어야 한다. 바닐라와 케이즈의 무게를 측정하는 모습(좌), 비행기내 바닥에 바닐라 케이지를 둔 모습(우) #2 두 번째 난관 : 숙소와 렌트카 예약 내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숙소다. 여행이 행복하기 위해서...
아기와 반려견 필수 안전용품! 어떤 게 있을까?

아기와 반려견 필수 안전용품! 어떤 게 있을까?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8) 아기와 반려견 안전용품 아기와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다. 어른(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는 것이 아기(반려견)에겐 위험천만한 순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1. 집 안에서의 안전 (1) : 놀이매트로 지켜주세요 윤우가 기어다니고 앉기 시작하면서 넘어지는 일이 많아졌다. 오히려 신생아 시기보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 머리의 무게가 몸의 비율에 비해 높기 때문에 언제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야만 했다. 너무 얇은 매트는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너무 푹신한 매트는 아이가 앞으로 넘어졌을 때 질식의 위험이 있다. 그리고 나중에 걸음마를 시작하면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잘 걷지 못한다고 한다. 놀이매트에서 안전하게 노는 윤우 놀이매트는 안전검사를 통해 아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검수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도 꽤 비싼 편이다. 게다가 아이가 어지르기도 해서 오염에도 강해야 하기에 청소가 잘 되는지 재질도 확인해야 한다. 매트는 일자형과 폴더형이 있는데 각 장단점이 있다. 일자형은 접어지지 않아 보관은 어렵지만 청소가 쉽고 폴더형은 접는 부분에 먼지나 머리카락의 끼임이 있는 편이다. 놀이매트에서 미끌어지지 않고 노는 바닐라 사실 반려견에게도 매트는 필요하다. 사람의 주거환경의 바닥은 반려견에게는 굉장히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리가 약한 개의 경우 슬개골 탈구라는 질병에 잘 걸리기 쉽다. 나중에는 강아지 다리가 O자가 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잘 걷지 못해서 수술을 하기도 한다. 바닐라도 윤우와 함께 가능한 매트에서 놀고 쉬도록 한다. 넘어지는 부상보다 슬개골의 부상이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주 발바닥 털을 밀어주어 마찰력이 커지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2. 집 안에서의 안전 (2) : 전기 콘센트를 막아주세요 기어다니는 아이에겐 집 안의 모든 사물이 호기심...
우리 아이 건강 지켜줄 예방접종, 똑똑하게 준비해요

우리 아이 건강 지켜줄 예방접종, 똑똑하게 준비해요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4) 아이와 반려견 예방접종 #1 아이의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출산 후 퇴원하는 날 담당 간호사는 내게 수첩을 쥐어주며 앞으로 아이가 접종해야 할 수많은 예방주사 목록을 설명했다. 이 세상에 나온 생명은 이다지도 약한 것인지 왠지 하루라도 늦으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정말 내가 한 생명을 책임지는 엄마가 되었구나 싶었다. 질병관리본부 소아용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 클릭 대부분의 소아 표준예방접종은 무료다. 국가에서 필수로 지정한 항목은 보건소나 가까운 소아과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그 중 BCG백신(결핵균 예방)은 피내용(백신주사)은 무료지만 경피용(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눌러서 접종하는 방법)은 유료다. 예방접종 도우미 바로가기 ☞ 클릭 아이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 수첩 아이와 함께 병원까지 가는데 챙겨야 할 게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수첩이다. 첫 접종은 산부인과에서 하지만 이후 접종은 지역 소아과나 보건소에서하기 때문에 접종이력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물론 의료기록정보가 호환되지만 엄마도 꼭 기억해야 하므로 수첩은 기록해두는 게 좋다. 다음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목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를 씻긴 후 여벌의 옷과 기저귀를 챙긴다. 잠들 수도 있기 때문에 유모차와 담요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아이 예방접종 시 챙겨야할 짐 사실 아이와 함께 병원까지 이동도 쉽지 않다. 요즘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하는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혼자서 운전해서 가기 힘들다면 스마트폰으로 예약해서 아이와 쾌적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이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택시보다 유모차를 싣는 데 부담이 없고 결제도 미리 등록해둔 카드로 되기 때문에 좀 더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다. 병원예약서비스 ‘똑닥’과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좋은 ‘타다(TADA)’ #2 필수접종과 분기마다 챙겨야할 반려견 예방약 윤우의 접종을...
매 순간 소중하니깐! 반려견과 함께한 ‘엄마표 셀프촬영기’

매 순간 소중! 반려견과 함께한 ‘엄마표 셀프촬영기’

엄마표 50일 홈셀프 촬영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3) 순간을 남기는 일에 대하여 #1 엄마의 시선이 자주 머무는 곳에 태어난 지 스무 날이 지난 윤우는 여전히 작다. 아이를 감싼 속싸개 밖으로 작은 발바닥이 보였다. 이 작고 작은 발바닥으로 디뎌나갈 삶을 생각하니 엄마로서 많은 생각이 스친다. 매일이 성장의 연속인 아이와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릴 그리고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다. 흘러가는 시간은 잡을 수 없기에 엄마의 휴대폰 사진첩은 성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가득하다. 휴대폰으로만 아이의 발바닥을 찍는 건 왠지 아쉬워 이 작디작은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본다. 부지런한 엄마들의 추억을 남기는 기록을 살펴보니 출생 약 3주쯤 시기 아이의 손과 발을 본을 떠서 만드는 조형물 서비스가 있었다. 이 조형물은 아이에게 남기는 메시지와 함께 액자로 제작해 보관할 수 있다. 서둘러 예약하니 담당자가 집으로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흔히 치과에서 쓰는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알지네이트(alginate)로 손 하나 뜨는데 약 3분이 소요된다. 총 1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과정이지만 아이의 움직임 때문에 잠들었을 때 작업하는 것이 좋다. 윤우의 손과 발을 본 떠 만든 알지네이트 조형물 작업을 하면서 혹시 강아지도 발바닥을 남길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강아지는 털 때문에 제대로 본을 뜨는 작업이 어렵다고 하셨다. 게다가 소형견의 경우 너무 작아서 만들어도 예쁘지 않다고 한다. 윤우와 함께 바닐라의 작고 귀여운 발바닥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많은 보호자가 나와 같은 바람을 갖고 있다.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평균 15년이기에 좀 더 건강하고 예쁜 시기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바닐라의 예쁜 모습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보니 양모로 반려견의 특징을 표현하여 제작하는 니들 펠트액자가 있었다. 반려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얼굴이나 표정의 ...
아이와 반려견이 교감하는 모습

아기와 강아지와 함께! 초보엄마의 ‘DOG박육아’ 일기

아이와 반려견이 교감하는 모습 안녕하세요, 지난 6월 출산한 초보엄마 ‘볼리’입니다. 남자 아기와 반려견 ‘바닐라’를 키우며 말 그대로 ‘DOG박육아’를 하고 있죠.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며 벌어지는 고군분투 이야기를 ‘내 손안에 서울’ 독자 분들과 한 달에 한 번(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발행일 기준) 나누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부모에게는 힘이 되는 이야기, 예비부부에게는 선배맘으로 챙겨주고픈 꿀정보, 저와 같이 반려견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방법 등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 함께 자라는 아기와 강아지 #1. 찬란한 첫 출산의 기억 “3.1kg. 건강한 남자 아기예요.” 초여름 색이 짙어지기 시작한 유월의 첫 날, 생애 처음 느껴보는 열 시간의 진통 끝에 엄마가 되었다. 초록색 의료용 담요 속 새까만 눈동자를 가진 아이가 이제 막 고통을 끝내고 하염없이 우는 나를 쳐다보았다. 회음부 봉합을 하는 동안 품에 안긴 아이는 첫 울음을 터트렸다. “울지마. 아가야. 엄마 여기 있단다. 우리 예쁜 강아지. 엄마 만나러 오느라 고생했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마치 미리 준비한 듯 우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에 스스로 조금 놀랐다. 이 따뜻하고 작은 존재는 내게 엄마라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분만 후 아이를 처음 마주한 순간 병원에 있는 2박 3일은 통증을 견디고 한 대접의 미역국을 먹으며 아직 제대로 젖을 물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수유 시도의 반복이었다. 나처럼 자연분만의 경우 제왕절개에 비해 비교적 빠르다곤 하지만 출산 후 회복은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3일째 되는 아침, 퇴원 수속을 마친 후 작은 아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향했다. 남들 다 가는 조리원 대신 집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관리해주는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신청했다. 예상보다 ...
내 삶에 착! 맞는 서울생활정보 청년의 사랑에 투자합니다

[카드뉴스]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

#1 내 삶에 착! 맞는 서울생활정보 청년의 사랑에 투자합니다 #2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내가 낳은 아이를 키우는 기쁨...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랑과 행복입니다 #3 그런데 왜 우리 청년들은 이런 삶을 포기하게 되었을까요? #4 독박육아, 독박가사... 부족하기만 한 도움의 손길... 결혼, 그리고 아이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5 결혼과 아이를 포기하는 또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주거비, 양육비... 바로 경제적 부담입니다. #6 그래서 서울은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려 합니다. 청년이 사랑할 수 있는 서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7 첫 번째 변화, 신혼부부용 주택 8만5천호(~’22년) #8 향후 5년 간 공공임대주택 3만6천호와 공공지원주택 4만9천호를 공급해 신혼부부의 살 곳을 마련합니다. #9 두 번째 변화, 살고 싶은 신혼부부 특화단지 조성 #10 가족 수에 따라 변형 가능한 가변형 설계가 적용되고 유모차 주차공간 등을 갖춘 신혼부부 특화단지가 만들어집니다. #11 세 번째 변화, 어린이집이 더 가까워지는 보육공공책임제 #12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늘리고 교사 1인당 아동 수는 8명까지 줄입니다. #13 네 번째 변화,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온마을 돌봄 체계 구축 #14 아이돌보미를 1만 명까지 늘리고 열린육아방과 방과후 키움센터에서 우리동네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15 청년의 사랑에 투자가 늘어가는 서울 청년들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서울에서 변화의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