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news1

서울 속 기찻길 산책, 경의선 숲길로 소풍가요~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설렘, 기차를 타고 오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리움... 그래서 그런 걸까요? 더 이상 기적소리는 울리지 않지만 그 여운이 제법 오래도록 남는 곳이 바로 폐철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경의선 철도 폐선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경의선 숲길’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마지막 3단계 구간(와우교·신수동·원효로 총 1,446m)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지금부터 감성 돋는 서울 폐철길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내 손안에 서울이 각 장소별 매력과 이용 포인트를 소개해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 프로젝트는 2005년 지하화를 시작한 경의선 상부 유휴부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용산문화센터에서 마포구 가좌역까지 총 길이 6.3km, 면적 10만 2,008㎡에 이르는 도심 녹지축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특히 작년 6월 개장한 연남동 구간은 ‘연트럴파크’라 불리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경의선 숲길 조성 구간 연남동 구간 공사 전 → 후 서울시는 ‘경의선 숲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21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새창고개 구간 ▴와우교 구간 ▴연남동 구간, 3개 구간에서 ‘경의선숲길로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개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각 지역 협의체 주도로 진행됩니다. 시는 공원 운영의 패러다임을 기존 관 주도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환, 경의선 숲길을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로 운영되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의선 숲길 운영을 담당하는 ‘경의선숲길 지역 협의체’가 21일 발족합니다. ■ 구간별 행사개요 1. 새창고개 구간  - 주제 : 연결(부제 : 너와 나의 연결고리)  - 주요내용 : 문화예술 공연, 거리 ...
건물ⓒ뉴시스

15년 넘은 아파트, 서울시와 리모델링 해요!

오래된 아파트는 철거하고 새로 재건축해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아파트 리모델링’이 이제 시 차원에서 관리됩니다. 서울시는 12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처음으로 수립, 공개했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 내 손안에 서울에서 소개합니다. “허물지 말고 고쳐 살아요”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발표 서울시가 ‘서울형 리모델링’이라는 신개념을 도입해 아파트도 고쳐 쓰고 다시 잘 쓰는 도시재생시대를 엽니다. ‘서울형 리모델링’이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공동주택)를 리모델링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증축된 단지 내 주차장 또는 부대·복리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을 말합니다. 서울시는 12일, 아파트(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시 차원의 관리방안인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년 단위의 서울시 리모델링 사업의 기본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장이 관할구역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한 주택법 개정(2013.12.14.)이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의 사례입니다. 특히,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경우 서울시가 공사비, 조합운영비 융자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공공지원을 통해 주거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내 공동주택 총 4,136개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경과년도, 기준용적률, 시세 등)를 실시하고, 리모델링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곳에 대해 ▲세대수 증가형 ▲맞춤형으로 구분해 단지별 특성에 맞춘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서울형 리모델링’,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 ① 수평·수직 증축을 통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먼저, ‘세대수 증가형’은 수평·수직증축을 통해 세대수를 늘리는 것으로, 14층 이하 아파트는 2개 층, 15층 이상 아파트는 3개 층까지 증축이 가...
도심 지역에서 재정비촉진지구에 해당하는 세운 전자상가 일대ⓒ뉴스1

역사는 보전, 낙후지는 개발 ‘맞춤형 도시재생’

재정비촉진지구에 해당하는 세운 전자상가 일대 서울시가 도심과 광역중심지 내 상업·준주거지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역사·문화적 가치는 보전하고, 낙후된 지역은 정비를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손질했습니다. 한양도성 내 도심지는 재개발 예정구역이 해제되고, 영등포와 여의도 등은 정비사업 예정구역이 확대되는 등 '지역 맞춤형'으로 정비예정구역이 재편됩니다. 그밖에 달라진 도시계획(안)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3개 도심과 7개 광역중심 내 상업·준공업지역 도시정비의 기본이 될 법정계획인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이 지난 4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과거 전면 철거 위주에서 보전과 개발, 투트랙(two-track) 체제로 전환해 '지역별 차별화 정비' 전략으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입니다. 시가 작년 9월 확정한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분야)`이 주거지역 정비에 대한 법정계획이라면 이번 계획은 상업·준공업지역 정비에 대한 법정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의 4대 목표에 따라 도심 재생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중심지별 차별화된 육성전략을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 첫째, 정비예정구역을 재정비해 한양도성 도심은 보전하고 영등포, 용산, 청량리, 가산·대림 등 기타 도심은 중심지별로 전략 육성합니다. 이번에 시가 이에 역사문화중심지 보전을 위해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에서 해제하는 110만 ㎡ 구역은 ▲익선동·낙원동 일대 ▲인의동·효제동 일대 ▲종로5가 일대 ▲주교동·오장동·충무로5가 일대 ▲DDP 일대 등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지역들입니다. 70년대 이후로 지난 40여년 간 4대문 안 도심에 대한 정비사업은 전면철거를 통한 낙후된 환경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도시의 역사성과 장소성은 사라지고 획일화된 도시공간을 양산한다...
이화벽화마을 꽃계단과 물고기그림, 지난달 누군가가 이 그림을 페인트로 지워버렸다

사라진 꽃계단, 이화벽화마을에 무슨 일이?

이화벽화마을 꽃계단과 물고기그림, 지난 3월 누군가가 이 그림을 페인트로 지워버렸다 정석 교수의 ‘서울 곁으로’ (14) 이화마을 벽화훼손 사건의 이면 벽화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에서 최근 벽화훼손 사건이 일어났다. 2016년 3월 15일 밤에 주민 몇 명이 타일로 꾸민 꽃그림 계단을 회색 페인트로 칠해버렸다. 23일 밤에는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던 계단도 페인트로 지워졌다. 계단 가까운 담과 벽에는 붉은색 페인트로 “주거지에 관광지가 웬 말이냐, 주민들도 편히 쉬고 싶다.” “관광객들 가벼운 발걸음에 주민들 재산 훨훨 날아가네.”와 같은 불만과 요구사항도 적었다. 갑작스러운 벽화훼손에 이화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도 당황했고, 신문과 방송들도 연일 뜨거운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벽화를 그린 작가와 벽화훼손에 분개한 주민 50여명은 벽화를 훼손한 이들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마을 벽화훼손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겉으로 들어난 현상은 이화마을 주민의 일부가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불만을 벽화훼손 행위로 표출한 것이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그동안 잠복해있던 여러 가지 갈등들이 복합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을 원하는 주민과 을 원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이다. 당초 이화마을은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던 곳이다. 그러나 한양도성에 인접한데다가 사업성이 크지 않아 재개발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성북구 장수마을을 시작으로 한양도성 가까이에 위치한 성곽마을들을 고층아파트로 재개발하는 대신, 집도 고치고 길도 고치며 필요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정비해주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이화마을도 그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와 전문가들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화마을 주거환경관리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오래된 마을의 건물과 길을 몽땅 철거하고 아파트로 바꾸는 과, 집도 길도 마을도 고쳐서 오래오래 쓰고자 하는 은 확연히 다르다.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일지라도 ...
비니마스 특별초청강연회

‘서울역 7017’ 설계자 ‘비니마스’가 온다

비니마스 특별초청강연회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주인공! 세계적인 건축·조경 전문가 비니마스가 이야기하는 미래도시를 위한 재생전략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자, 비니마스(Winy Maas)의 초청강연회를 4월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 초청강연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조경업체인 ㈜예건과 한국종합기술이 주관하는 무료 강연회입니다. 이날 비니마스는 `(RE-)GENERATION: WHAT’S NEXT?`란 주제로 미래도시재생에 관해 100분간 강연을 펼치고, 20분간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비니마스는 1958년 네덜란드 쉔델 태생으로 현대 건축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축가이며, 현재 델프트 공과대학, 일리노이 공과대학, 카톨릭 루뱅대학 등 다수 대학에서 건축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암스트레담 예술대상’, ‘미스 반 데 로에상’, ‘2002 NAI 상’, ‘프리츠 슈마허 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마켓홀, 네덜란드 스피케니세의 북 마운틴, 프랑스 파리의 그랜드 파리 등이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조경·도시·건축 설계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강연을 주관하는 ㈜예건 홈페이지(www.yekun.com)에서 받습니다. (문의 : 02-2133-2119) 서울역고가 주변 만리현·염천교 지역에 관한 국제워크숍 한편,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리현·염천교 패션산업 재생전략’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이 열립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전문가인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가 네덜란드 창조산업기금을 받아 '서울역고가 주변장소의 창조적 도시재생 전략' 마련을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이번이 3차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만리현·염천교 일대의 패션 제조...
서울형 도시 재생

지금 서울역 뒷동네에선 무슨 일이?

서울의 오래되고 낡은 동네들이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형태로 변신을 시도한다. 서울형 도시 재생 지역 중 제일 먼저 서울역 서부 지역을 찾아가본다. 빌딩이 즐비하게 들어선 서울역 앞 동네와 달리 우리나라 근현대 생활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중림동·서계동·청파동은 현재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도시 재생을 준비하고 있을까? '서울산책’의 윤인주 씨와 동네를 구경하며 주민도 만나고 숨어 있는 명소도 들여다봤다. 약현성당은 명동성당보다 6년 빠른 1892년에 세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서부역에서 바라다보면 제일 오른쪽이 중림동, 가운데가 서계동, 왼쪽이 청파동이다. 어느 동네부터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중림동으로 향했다. 한국 근대사와 1970~1980년대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 볼거리도, 들을 얘기도 많을 것 같았다.중림동은 1914년 일제강점기 경성부가 서울을 186개 동으로 나눌 당시 약전중동과 한림동에서 한 자씩 따온 이름이다. 세월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가 살던 동네로, 만리동·중림동·봉래동 일대를 ‘약현(약재를 거래하던 서대문 밖 언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약현성당도 옛 명칭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약현성당까지 약 100m 구간에 중림시장이 자리한다. 중림동 어시장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서울 3대 난전(亂廛) 중 하나인 칠패시장이 있던 자리다. 18세기 후반 칠패시장은 어물 판매량이 시전(市廛)의 내외 어물전보다 10배나 많았다고 한다. 마포, 서강 등지로 들어온 어물이나 곡물 등 생필품 집결지로 최적의 입지였던 것.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에 경성수산시장으로 바뀌었고 광복 뒤 중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어시장이 그렇듯 중림시장도 새벽 시장이다.“옛날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어. 장사가 잘되니까 새벽에 나와도 힘든 줄 몰랐지. 다 옛날 얘기지만. 지금은 찾는 사람도 없고, 장사하기 힘들어.”영하 10℃의 새벽, 구멍 뚫린 양...
샛·자락 공원` 조감도

단절됐던 남산 예장자락 ‘보행터널’로 걷는다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샛·자락 공원` 조감도서울을 상징하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바로 '남산 타워'가 아닐까요? 남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전경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풍경을 보러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집니다. 서울시는 명동에서 가장 가까운 남산 '예장자락'의 기존 건물, 터널 등을 보행길로 재생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관광버스의 진입을 통제해 남산의 대기질도 개선하고 보행 안전도 확보합니다. 남산 예장자락의 기분 좋은 변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굴곡진 역사 간직한 예장자락 다시 시민 품으로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인 ‘예장’이 있었던 곳.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은 후 한 세기가 넘도록 고립돼 있던 '남산 예장자락'이 2만 2,330㎡의 도심공원으로 종합재생되어 오는 2018년 2월 시민에게 개방됩니다.서울시는 공공청사 중 일부는 철거해 공원으로 조성하되, 과거 중앙정보부 6국 건물이었던 서울시청 남산 제2청사는 역사성을 고려해 철거하지 않고 '인권센터'로 재조성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예장자락은 도심과 남산을 잇는 최적의 입지인 만큼 도로·교통체계를 보행위주로 대폭 개선함으로써 명동, 남산골 한옥마을 등 인근 관광명소는 물론, 더 나아가 남대문시장, 서울역고가, 세운상가 등과도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해 서울의 동-서 보행축을 잇는다는 구상입니다.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설계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총 14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17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아플랜건축사무소(대표 : 조주환)의 ‘샛‧자락 공원’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샛·자락 공원` 조감도'명동~예장자락' 잇는 보행터널공모전 당선작인 ‘샛‧자락 공원’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현재 차량만 다니는 약 100m 길이의 남산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
주택

집수리 모델하우스 ‘서울가꿈주택’ 첫 선

서울시가 집수리 관련 제도와 정보를 안내하고, 모범 집수리 주택을 조성하는 ‘서울가(家)꿈주택 사업’을 시작합니다. 서울가꿈주택이란 민간 소유의 노후 주택을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모범 집수리주택으로 조성한 후, 일정기간 집수리 홍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는 신규 사업입니다. 시민이 주거지가 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집수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집수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중 노후주택이 밀집한 근린재생 일반형 지역(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장위, 신촌, 상도4, 암사) 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소유한 주민 신청을 받아 50호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 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인접한 대지의 주택 소유주 2인 이상)라면 신청하실 수 있으며, 단체 신청자에게 우선 선정 혜택이 있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 건축물 대장,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각 사업 구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주택은 '도시재생사업구역 집수리 사업'에 따라 외부경관(외벽, 담장 허물기)과 성능개선 공사(단열, 방수)에 대한 공사비의 50%(1,000만 원 이내)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그린파킹을 설치할 경우, 관련 제도에 따라 설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한 번에 시공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파견돼 주택 진단과 집수리 방향 등을 계획하고, 사회적기업 건축전문가들이 직접 시공해 수리비는 낮추고 높은 품질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시공이 완료된 서울가꿈주택은 한 달간 홍보관 개념의 '서울가꿈주택 모델하우스'로 운영됩니다. 집수리 전 과정을 기록하고 전후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지우고 새로 쓰는 집'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집'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입니...
고가분기점 조감도

서울역 고가 설계안 확정…다음달 착공

고가분기점 조감도 서울시는 45년간 차량길의 임무를 다한 서울역고가를 사람이 ‘걷는 길’로 탈바꿈하고,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기본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교량 안정성 확보, 나무로 꾸며지는 고가 상부와 하부, 건물로 이어지는 브릿지 등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됐는데요. 알면 알수록 걷고 싶어지는 길, 서울역고가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만나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1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계획 발표 이후 1년 동안 현장시장실, 시민위원회 등 608회에 걸쳐 지역주민·상인을 만나 소통하고, 지난 5월 국제현상설계공모에 선정된 네덜란드 위니마스(Winy Maas)의 계획안에 대해서도 34번의 회의를 열어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정된 '서울역 7017 프로젝트' 설계(안)의 주요내용은 크게 ①교량 보수·보강 ②보행길 조성 ③고가상부 시설 및 식재계획 ④고가하부 편의시설 등입니다. ① 교량 보수·보강 서울시는 보행길 조성공사에 앞서 시민안전을 위해 우선 바닥판, 받침보, 교각 및 기초 등 교량 전체에 걸쳐 보수보강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착공할 계획입니다. 서울역고가 바닥판 29경간 중 20경간인 516m를 철거하고, 거더(girder) 및 교각은 현재 13톤인 통행하중을 21톤 이상으로 보수·보강하여 다시 사용합니다. 재설치하는 바닥판은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을 위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콘크리트 바닥판인 '프리캐스트'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안전등급 E등급인 받침장치 264개소는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받침으로 전면 교체합니다. 주변 빌딩 연결 조감도 ② 보행길 조성 이후 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갈 7개 방향의 17개 보행길은 끊어졌던 도시맥락을 회복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엘리베이터 6기, 에스컬레이터 1기, 직통계단 3개, ...
다시세운광장 조감도

1968년생 세운상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다시세운광장 조감도 1968년 지어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타운 ‘세운상가’, 지금은 찾아오는 발길이 줄었지만, 한때는 대한민국 전자 메카로 명성을 누렸던 곳이지요. 이대로 사라지기엔 아쉽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사통팔달 보행 중심축,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다시 도약시키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착수합니다. 원래 세운상가의 '세운(世運)'은 세상의 기운이 다 모인다는 뜻인데요. 이번 재생사업은 ‘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세운상가의 변화, 그 첫 걸음을 주목해주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월 총 2단계로 추진되는 중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를 잇는 1단계 공공선도사업의 첫 삽을 뜹니다. 이번 1단계 사업은 2017년 5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시는 작년 6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Modern Vernacular(현대적 토속, 이_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한 후, 상가별 소유자·임차상인 대상 주민설명회(17회), 분야별 전문가 설계자문단 구성·운영(4회) 등을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난 12월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작년 2월 `세운상가 활성화(재생) 종합계획`을 발표한 이후 ▲문화예술인·주민대표 모임(36회) ▲초상화 인터뷰(270회) ▲현장중심 전문가로 구성된 세운포럼 운영(12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해, 주민의견에 따라 세운상가 전망 엘리베이터 설치, 보행데크 화장실 설치, 을지로 지하보도 연결, 데크와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2층 에어컨 실외기 정비 등을 확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세운상가 소유자, 임차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세운상가 5층 중정에서 총 2단계 중 1단계 공공선도사업 착수를 선포했습니다. 또한, 이날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