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수직정원 모습

도심 속 식물원? ‘서울형 수직정원’에서 힐링~

식물일까, 건물일까. 도심 한복판에 첫 '서울형 수직정원'이 생겼다. 그것도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마을, 바로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말이다. 그동안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여러 전시와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왔다. 길 건너에서 보면 온실과 어우러진 수직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김윤경 비록 현재는 휴관 중이라 박물관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밖에서 뿜어내는 자연의 느낌은 지나가면서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개장을 앞두고 찾아간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지나는 시민들이 연신 스마트폰을 눌러대거나 정원을 가리키고 있었다. 온실에서 육묘를 하게 된다. ⓒ김윤경 원래 7월 10일 개장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행사가 없어, 지난 9일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찾았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의 삭막한 풍경에 색이 입혀져 있다. 자칫 여러 민족과 옛 모습이 모인 조용한 박물관 마을에 퍼진 초록빛은 확연히 큰 활기를 준다. 더군다나 이곳은 서울시가 만든  첫 '서울형 수직정원(Vertical Garden)’이라는 의의를 갖고 있다. 건물마다 휴관을 알리는 안내문과 닫힌 문들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사이를 걸어보는 건 괜찮았다.  따라서 서울도시재생센터 2층을 통해 갈 수 있는 옥상정원(그라스원)은 개관 전까지는 가지 못한다 해도 다른 곳, 혹은 길거리에서만도 충분히 수직정원 등을 볼 수 있다. 아담하고 아늑한 서울도시재생센터 2층 옥상정원 (현재는 휴관중) Ⓒ김윤경 담당자와 함께 조심스레 미리 볼 수 있었던 공간은 아담하고 아늑해 보였다. 빨리 개관을 맞아 휴식하러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원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예상보다 조금 늦어진 7월 초에 끝이 났다. 기존 5개 건물의 구조를 보강하고 벽면녹화 및 경관조명 등이 첨가됐다. 푸르른 식물이 가득한 돈의문박물관마을 Ⓒ김윤경 “식물이 주는 많은 효과를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수평적 정원이 주는 제약이나 한계를 넘었고, 세계적으로도 수직정원...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내부

구의역 일대 되살린다…도시재생지원센터 오픈!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인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난 3일 오전 10시에 개관했다. 이 곳은 지역주민•상인과 행정 전문가의 중점적인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 구의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은 ▲구의역 일대 '미가로 상권' 체질 개선을 통한 활성화, ▲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신성장 동력 도입을 통한 사회경제적 활력 제고 등이다.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사진의 건물 3층)가 이달 새롭게 개관했다. ©이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개관식은 가지지 않았으나, 오전 10시 센터 안은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으로 분주했다.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대학 운영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시재생'이란 전면철거형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장소가 중심이 되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일구어 가는 것을 뜻한다. 근린재생형 중 중심 시가지형에 대한 설명 표 ©이정이 특히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 유형은 ‘근린재생형' 중에서도 '중심 시가지형'으로 도시, 건축, 경제,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이 마중물 사업비(200억 원 이내)를 지원하고 상인 및 주민의 자생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마중물’이라는 것은 재생을 시작하는 지역이 낙후되고 노후된 상황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만한 행위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역의 재생을 위해 국가나 지자체가 세금이 영원히 사용될 수는 없으니 불씨를 피우기 위한 마중물 사업 비용과 기간을 들여서 지역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구의재생지원센터 내부 주민 워크숍룸 ©이정이 센터 내부는 사무 공간과 주민 워크숍룸, 휴게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사업총괄 코디네이터를 겸임하...
서울로7017은 서울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쉼터이자 여행자들을 위한 관광지로 제격이다

‘서울로7017’에 찾아온 2020년의 봄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서울처럼 쉴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도시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용산구에서 태어나 20대 초반까지 생활했던 필자에게 서울역은 가까운 듯 먼 공간이었다. 거리상으로는 서울역이 가까웠으나 막상 그곳에 가면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엄습해 특별히 약속을 잡은 기억이 없다. 남산 아래 소파로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고등학교 때에도 명동을 일주일이면 2~3일을 들렀던 탓에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정말 자주 접해야 했다. 어렸을 때 이곳을 지날 때면 공포감이 밀려왔다. 버스는 회현을 지나 서울역 고가로 진입해 서울역 방면으로 커브를 튼다. 높은 고가에서 버스가 급커브를 돌 때면 혹시 '여기서 버스가 추락하면 어떡하지?'라는 무서움에 주먹을 꼭 쥐곤 했다. 서울역 고가도로가 폐쇄되고 사람이 거닐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뉴스를 2017년경에 접했다. 필자에게 공포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공간의 변신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서울역 고가도로에 대한 기억이 있는 시민에게 서울로7017의 변신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김재형 서울로7017 제대로 즐기기서울로7017이 개장을 하고 난 뒤부터는 서울역에 가게 되면 반드시 찾는 힐링 코스가 되었다. 서울로7017을 무난히 즐기기 위해서는 입구를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로와 연결된 주변 건물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고 서울역 쪽에서 회전 계단을 통해 진입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회현역 3번(4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로는 길이 나뉘는 게 아니고 한 방향으로는 뻗어 있기에 중간부터 시작하면 코스가 다소 꼬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로7017을 가게 되면 회현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재형 이전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확실히 코로나19 여파 때문인지 내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서울로7017에 놓여 있는 꽃과 나무의 종류가 상당하다. 자...
서울로 윤슬광장

지금,‘서울로 7017’을 찾으면 가을이 풍성!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밤으로 선선한 날씨가 산책하기 알맞은 이 시기에 서울로 7017은 나들이 하기에 적격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서울로 7017은 휴일을 맞아 더욱 북적였다. 이맘 때 서울로 7017에 들리게 되면 무엇을 보면 좋을까. 서울로 7017에 오면 꼭 즐겨야 할 3가지를 추천해본다. 서울로 7017 서울정원박람회 ⓒ김윤경 1 윤슬광장에 퍼진 꽃 향기 서울로 7017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렸다. 서울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해 대형공원 등에서 열려왔는데 올해는 도시재생과 함께 장소를 해방촌과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 등으로 장소를 옮겼다. 또한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처럼 작은 동네정원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만리동 광장에 펼쳐진 팝업가든 작품들 ⓒ김윤경 현재 만리동 광장에는 실험정신 충만한 팝업가든 10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정원 식물과 신기술 등을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과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윤슬광장 ⓒ김윤경 특히 윤슬광장에서 바라본 많은 꽃들로 구성된 작품은 밤이 되자, 더욱 빛을 발했다. 꽃에 반사되어 온통 주홍으로 물든 빛과 향기에 이끌려 들어가 보면 꽃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색감에 놀라울 따름이다. 윤슬광장 밖에서 바라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안으로 들어와 올려다보는 것도 장관이다. 시민들은 꽃향기에 취하고 거울처럼 화려한 풍경에 들떠 이곳저곳서 핸드폰 카메라를 꺼냈다. 윤슬광장 안에서 바라본 수많은 꽃 작품들 ⓒ김윤경 하이라이트는 만리동 광장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정원음악회였다.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음악회에는 밤이 깊어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룹 ‘어디든 프로젝트’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수준 높은 노래실력에 박수소리는 만리동 광장을 크게 울렸다. 또한 만리동 광장 곳곳에는 백범광장 등으로 가...
현장시장실 금천구 현장방문

[현장시장실] 금하마을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가다

금천구 금하마을 - 도시재생사업 현장 (주거재생사업 현황보고, 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확인) 현장을 돌아보며 대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박원순시장: “제가 마음이 울컥하네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사실 저희들로서야 너무나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울먹이시면서까지 감사를 표하시는지... 제가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정말 감동적인 것은 우리 주민 여러분들이십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이 마을에 와서 진짜 행복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이런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우리가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주민들: (일제히 환호성과 박수치며) “야~~~! 우와~~~~” I · SEOUL · U ...
해방촌의 신흥로 거리 모습, 영어로 된 간판과 외국인들이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박분

요즘 뜨는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다

해방촌의 신흥로 거리 모습, 영어로 된 간판과 외국인들이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일제에 해방된 지 어언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시절의 흔적이 어린 동네가 서울에 남아있다면 아마도 해방촌이 아닐까? 오랜 역사의 자취가 곳곳에 배어 있는 동네, 해방촌은 일제 식민지 해방을 거쳐 한국전쟁을 겪던 중 월남한 실향민들이 남산 아래 판자촌을 이루게 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해방과 더불어 만나 서로 의지해 살면서 ‘해방촌’이라는 이름도 얻게 됐다.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미군 부대 담장을 따라 남산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제법 번화한 거리에 이른다. 해방촌의 초입 길인 용산구 신흥로 거리이다. 수제버거, 샌드위치, 케이크 가게 등 젊은층 취향의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영어로 된 간판과 외국인도 심심찮게 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마저 풍긴다. 2년 전 겨울, 이태원에 갔다가 예정에도 없던 해방촌으로 들어서게 됐다. 그 지역을 알려거든 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지름길일 터. 허름한 주택 사이의 비좁은 골목길을 숨이 턱에 차도록 올라가다 꼭대기에 이르러서야 신흥시장을 만났다. 신흥로를 따라 올라갈수록 초입의 번화한 풍경과는 딴판이다. 시장은 입구부터 휑해 인적이 끊긴 모습이었다. 초행길이라면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슬레이트 지붕의 터진 틈으로 바람만 들락거려 을씨년스러운 시장은 마치 동굴 속 같았다. 빈 점포가 대부분이었고 고추 방앗간과 구멍가게, 옷 수선집, 정육점 정도가 문을 열긴 했지만 고요했다. 불을 밝히고 있던 몇몇 가게에도 다가설 엄두가 나질 않았다. 가파른 골목길의 오래된 집들은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타일 조각이 떨어져 나갔다. 공중에서 곡예라도 하듯 전선 가닥들은 축축 늘어져 있고 간혹 빈집인 듯 지붕이 거의 무너져 내린 집들도 보였다. 그런데 어느 골목에 들어서든 남산 서울타워가 손에 잡힐 듯 보였다. 해방촌만의 익숙한 풍경인 듯 보였다. 올해 5월,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해방촌을...
주택ⓒ뉴시스

보증금 안 올리면 리모델링비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15년이 넘은 개인소유 노후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5가구를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보증부 월세 포함)을 6년간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시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리모델링 대상지역은 총 14개 지역이다. 우선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봉천동 892-28일대 ▲봉천동 14일대 ▲장충동2가 112일대 ▲용두동 102-1일대 ▲광희동2가 160일대 ▲황학동 267일대 등 6곳이다. 연번 구 역 명 위 치 면 적 (㎡) 비 고 1 관악 양녕로2가길리모델링지원구역 봉천동 892-28일대 16,000 재건축정비10-2구역 해제일 : ‘12.8.16. 2 관악 청림2길 리모델링지원구역 봉천동 14일대 32,605 재개발정비15구역 해제일 : ‘12.11.22 3 중구 퇴계로54길 리모델링지원구역 장충동2가 112일대 40,468.1 재개발정비구역 해제일 : ‘13.10.17. 4 동대문 용두동 리모델링지원구역 용두동 102-1일대 53,000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일 : ‘12. 5.17. 5 중구 성안마을 리모델링지원구역 광희동2가 160일대 16,745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일 : ‘13.10.31. 6 중구 황학동 일대 리모델링지원구역 황학동 267일대 199,300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일 : ‘14.12.4. 합 계   358,118.1   나머지 8곳은 도시재생사업지역과 연계한 지역으로,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용산2가동 일원 ▲창신1동 일부, 창신2·3동, 숭인1동 일원 ▲성수동 일원 ▲장위...
전경ⓒ남오일

용산전자상가 등 7곳 ‘소규모 재생사업’ 시작

집집마다 모여, 이웃들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곳, 마을의 모습은 결국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겠지요. 서울시가 그리는 도시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아닌, 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꿈꿉니다. 서울시는 이미 13곳 지역의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이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내년 2단계 도시재생 최종지를 확정하기 이전에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보는 ‘소규모 도시재생’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시민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의 내일, 한껏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5일 용산전자상가에 '용산전자상가 방송국(Pod Cast)'이 개국했다. '용산전자상가 방송국'은 용산전자상가와 얽힌 추억, 에피소드, 생활상 등 시민들이 응모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매주 2회(화·금요일) 방송할 예정이다. 상가 내 방송으로 송출돼 상인과 용산전자상가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서울시 도시재생 공론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방송을 청취하고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 방송국’ 개국은 용산전자상가가 지난 6월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들의 주도 아래 진행해온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장기불황과 침체를 딛고 용산전자상가가 ‘新전자산업 생태계의 장’으로의 재도약하길 꿈꾸고 있다. ‘용산전자상가’를 시작으로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7곳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7개 지역은 ▲용산전자상가 ▲영등포 경인로 ▲정동 ▲마장동 ▲독산동 우시장 ▲청량리·제기동 ▲4.19사거리다. 지역사회, 공공, 시민공모 당사자 등 거버넌스 총 119명이 중심이 돼 오는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장동은...
암사동

암사동 도시재생 위해 모든 세대 대상 설문조사

서울시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지역 5곳 중 한 곳인 암사동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사업지역 내 전 세대(9,405세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도시재생 지역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설문조사는 10개 문항이 담긴 설문지와 암사동 도시재생 홍보물을 우편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암사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강동구가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진행했습니다.  이 중 1,306부(회수율 13.8%)가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회수되었고, 서울시와 암사동은 이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암사동 주민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 노후 거주지 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설문조사 외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해 지역 활동가 주도의 마을 재생학교를 지난 7월 개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재생학교 시범교육 과정 암사동은 지난해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3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주민주도의 공모사업, 마을재생학교 개교 등 단계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7월부터 약 3주간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으며, 접수된 8건은 앞으로 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달 총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별로 최대 3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9월 8일 시작하는 마을 재생학교 1기는 현재 참가신청 접수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암사동 지역주민(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가 암사동에 있는 주민)은 누구나 9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msa.gangdong@gmail.com)로 보내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암사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월 5회(주중 4회, 주말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