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현황

‘새로운 광화문광장’ 연말까지 전방위 시민소통 나선다

광화문광장 전경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시민 목소리를 더 치열하게 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전 방위 시민소통에 나선다. 시는 시민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주인이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경청·토론·공개’ 3대 기본방향으로 시민소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시민소통 방식은 크게 4가지로 진행된다. ①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시민 대토론회’ ②의제별 ‘전문가 공개토론’ ③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나누는 ‘온라인 소통’ ④지역주민과의 ‘현장소통’이다. 첫째, ‘시민 대토론회’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관련된 주요의제 가운데 장시간 토론으로 시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쟁점에 대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총 300명을 모집해 12월 7일 DDP,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총 2차례 열린다.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성별·연령별 현황을 반영해 토론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민 대토론회’에서 논의할 의제와 토론절차 등 운영방식은 광화문시민위원회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논의해 결정한다. 시는 토론과정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전문가 공개토론’은 시민 대토론회에 앞서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10월 18일 첫 번째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제1회 전문가 대시민 공개토론회’는 18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교보빌딩 컨벤션홀(23층)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전문가(학회 등) 토론회·세미나’도 개최한다. 전문가 공개토론이나 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관심 있는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 공...
2019서울정원박람회

예쁜 동네정원이 찾아온다! ‘서울정원박람회’ 현장

10월 3일 서울 만리동광장에서 '2019서울정원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2019서울정원박람회'는 만리동광장, 서울 7017, 백범 광장, 해방촌 등지에서 개최된다. 서울로 만리동광장에서부터 남산 백범광장 등지에서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렸다 ©염윤경 '서울정원박람회'는기존의 정원박람회와는 다른 점이 있다. 대형공원이 아닌, 시민들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서울시의 생활공간 곳곳에서 개최되는 점이 특이하다. 올해는 “정원, 도시 재생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딜 가든 동네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 공원녹지 소외 지역이었던 대상지들을 새로운 동네정원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푸른 공원을 제공하고 공원녹지 소외지역도 해소하는, 서울시의 아주 특별한 도시재생의 일환이다. 2019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남산 ©염윤경 '2019서울정원박람회'는 만리동광장에서 해방촌까지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가든로드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이 가득한 가든로드를 걸으며 동네 정원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다. 만리동광장과 백범광장, 해방촌 일대의 2019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했다. 아이손을 잡고 나들이를 온 가족들도 있고, 친구나 연인과 도란도란 놀러온 시민들도 있었다. '2019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었다. 정원전시부스 ©염윤경 '2019서울정원박람회'는 작가들의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정원문화페스티벌,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려진 정원전시에서는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각종 부스에서 기업들의 신기술이 접목된 정원산업 물품들을 볼 수 있고, 동네정원 특화시설물 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자치구정원 전시부스 ©염윤경 가족 단위로 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정원체험프로그램이었다. 솟대 만들기...
성동구 금호동3가 1266-1 – 루체테 ‘G열20’ (조성 전→후)

이게 72시간 동안 벌어진 일?! 서울 자투리땅의 대변신

성동구 금호동3가 1266-1 – 루체테 ‘G열20’ (조성 전→후) 마을의 생기 없던 공터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가파른 오르막길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버려진 자투리 공간을 단 3일 만에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로 바꾸어 놓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올해도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 냈는데요. 이번에 새로 7곳을 추가해 2012년부터 8년간 총 73개 공간을 재생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나는 녹색쉼터들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대상지에 적합한 주제를 찾아 보다 실험적이고 참신한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자투리땅에서 □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2일 12시부터 25일 12시까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지난 9월 19일에는 폐회식을 개최해 7개 참여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고, 우수팀에 시상도 했다. ▴대상은 양천구의 (팀명 : 새벽녘) ▴우수상은 성동구의 (팀명 : Lucete)과 도봉구의 (팀명 : 도봉79)이 수상했다. 올해 총 88명의 인원이 참여해 7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색쉼터로 바꿨다. 사진은 도봉구 가로쉼터 조성사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활용 가능성이 있지만 비어있었거나 시민들에게 잊혀졌던 서울시‧자치구 소유 자투리 공간 7곳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72시간 만에 녹색쉼터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7개 팀은 ▴도심번화가 주변 2개소(종로구 관훈동 자투리녹지대, 성동구 금호동 공터), ▴주민맞이공간 3개소(동대문구 휘경동 가로변 쉼터, 강북구 삼각산동 자투리녹지대, 도봉구 도봉동 가로변 쉼터), ▴주민생활공간 2개소(은평구 녹번동 가로변 쉼터, 양천구 신월동 마을마당)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양천구 신월7동 913-14 – 새벽녘 ‘FOR:REST’ (조성 전→후) 강북구 삼각산동 812-7 외 1 - ITLs ‘정원에 간 불당골’ (조성 전→후) 서울시는 인...
서울시가 빈집 실태조사를 벌이고,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 빈집 2,940호…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으로 활용

서울시가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에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빈집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조사 결과 서울시 총 주택의 0.1%인 2,940호가 빈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54%는 철거가 필요한 노후불량 주택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빈집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낙후된 저층주거지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시죠.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940호(2018년 3월 기준, 무허가 건축물 357호 포함)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추진 대상 사업지가 구체화됨에 따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2022년까지 빈집 1천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4천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등 낙후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체계적인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각 자치구와도 협력해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범죄 장소화, 화재‧붕괴 우려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주택’이나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이다. 저층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그 일환으로 시행됐다. 빈집 추정되는 18,836호 대상으로 전수조사 실시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시가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뤄졌다.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전기‧상수도 단수 정보, 무허가주택, 경찰서‧소방서 등이 범죄와 화재 예방을 위해 관리 중인 공...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전공 아니어도 흥미진진 ‘서울건축문화’ 볼 수 있는 2곳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김효경 지난 8일, 건축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인 특별한 ‘건축 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두 곳을 다녀왔다. 서울건축문화제 | 문화비축기지, 9월 22일까지 먼저 방문한 곳은 문화비축기지다. 현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린공간'(NEW OPEN SPACE)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마포구 상암동 옛 석유비축기지 자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의 석유를 비밀리에 비축하는 역할을 해왔다. 2002년 월드컵 개최 당시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폐쇄됐다가, 최근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한 ‘재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랜드마크다. 2019 서울건축문화제 Ⓒ김효경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시 건축상’, ‘건축 스토리텔링 공모전’, ‘여름건축학교’, ‘서울, 건축산책’ 등 다양한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건축 스토리텔링 공모전 ‘서울, 건축 이야기’에서는 에세이, 사진, 동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건축을 자유롭게 표현한 서울시민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삶과 이웃의 스토리가 묻어 있는 작지만 특별한 동네 이야기를 포함해 올해는 홍대 일대와 성수동의 동네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련된 특별 코너도 마련됐다. ‘서울, 건축 산책’에서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생각, 느낌으로 구성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건축이 마냥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서울, 건축 산책'에 전시된 작품들 Ⓒ김효경 인상적인 작품으로 미래엔 로켓 회사가 집을 만들 것이며, 로켓 모양인 집을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게 표현했다. 단순히 높이 쌓아 올리는 현대적인 시선과 사뭇 달랐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조성된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을 둘러보는 사람들

도시재생 참여기업을 찾습니다…최대 2억8500만원 지원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조성된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을 둘러보는 사람들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도시재생기업을 추가 모집합니다. 시는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기업을 선정, 육성하고 있는데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으로서 지역 소재 기업 형태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100년 200년 지속되는 주민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지역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꾸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을 추가로 선정한다.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2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공모 바로가기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활용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 소득‧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진행 단계에 참여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에서 기획‧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장지원센터가 구성돼 주민협의체를 지원하며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재생기업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서울역 일대와 암사동, 삼선동 등에 3개의 도시재생기업을 선정해 지원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올해 25개 내외의 ‘도시재생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3곳을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지역관리형’과 ‘지역사업...
금천구 독산동 가로쉼터(2018년 우수상)

자투리땅이 72시간 만에 주민 쉼터로 완벽 변신!

금천구 독산동 가로쉼터(2018년 우수상) 자투리땅을 주민쉼터로 재창조하는 서울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사업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도시재생 및 생활SOC 분야’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1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작은 것이 아름답고, 작은 것이 삶을 바꾼다는 것을 시민생활공간 속에 실천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시는 공공성 부여에 추점을 맞춰 도심 곳곳(특히 강남·북 균형발전 필요지역, 공원녹지 부족지역과 도시재생사업지역, 생활형 SOC 필요지역 등)에 방치된 자투리공간을 조경작품을 이용해 재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방치된 자투리땅을 지역정체성이 담긴 시민의 생활영역으로 환원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완료 단계까지 대폭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존치 가능한 ‘주민 커뮤니티 쉼터’로 바꾸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할머니 계단 변화 전후 모습(2018년 입선)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621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울 전역의 자투리땅 66개를 재창조했다. 2018년에는 지역주민의 수요와 숙원사항을 예술성과 공공성을 갖춘 소규모 기반시설로 해소하고 시민, 전문가, 관심기업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제2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시민, 지방정부, 경제계, 예술가를 비롯한 조경분야의 전문가 함께 협력해 지난 8년 동안 점진적 변화를 이룬 서울시만의 도시재생 모델로 도시경관을 바꿔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봉구 창동 공터 올해는 “자투리땅에서 (          )를...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8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로7017 등 멕시코시티에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8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 박원순 시장이 멕시코시티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에 나섰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순방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열린 ‘서울-멕시코시티 지속가능한 도시포럼’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포럼은 주한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Colegio de arquitectos de la ciudad de mexico)가 주최한 것으로, 멕시코건축가협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 멕시코시티 공무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해 12월 환경운동가 출신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최근 서울형 도시재생에 대한 현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분 간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서울이 성장과 개발만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던 시대에 전면철거 방식의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공동체 해체가 가속화됐다며, 수도로서 천 년이 넘는 역사와 다층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사람 중심의 재생이 필요했다고 ‘서울형 도시재생’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주도와 참여를 핵심기반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600회가 넘는 만남과 대화로 지역주민의 우려와 반대를 해결하고 지금은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1,700만 명이 다녀가며 주변상권을 살리고 있는 ‘서울로7017’ ▴40여 년 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거대 석유탱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마포문화비축기지’ ▴7~80년대 전자산업 활황기를 이끈 주역에서 이제는 기술장인과 청년창업가를 아우르는 창의제조산업 메카로 거듭...
지난해 7월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도시재생·교통혁신’ 위해 박원순 시장 중남미 순방

지난해 7월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이 8일부터 17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다. 중남미 지역 공식 방문은 2012년 브라질‧아르헨티나 방문 이후 7년 만이다. 대한민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의 강소 혁신도시 메데진, 수도 보고타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중남미 순방의 핵심 키워드는 ‘도시재생’과 ‘교통’으로, 도시재생과 교통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현장 곳곳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우수사례도 적극 공유해 상호 혁신적 정책사례를 수혈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세계 최초 공중 케이블카를 대중교통 시설로 설치해 범죄의 온상이었던 산동네 빈민촌에서 도시재생의 아이콘으로 탈바꿈한 콜롬비아 메데진의 산토도밍고 지역을 방문한다. 메데진시는 산토도밍고 지역 도시재생으로 2016년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직전(서울시 2018년 수상) 수상 도시다. 산비탈 빈민가의 이동편의와 치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메데진 고산지역의 에스컬레이터 대중교통 현장과 케이블카와 간선버스 간 무료환승 시스템이 구축된 보고타의 ‘트랜스미케이블’도 각각 시찰한다. 이어 지구상에서 가장 큰 차 없는 거리이자 세계적인 보행친화 모범사례로 알려진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현장을 찾아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사람 중심 보행친화도시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공원인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도시공원’에서는 서울시가 적극 나서고 있는 도시공원 활성화에 접목할 점은 없는지 모색하고, 청년에 투자해 취약계층 청년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멕시코시티의 사회혁신센터 ‘필라레스(PILARES)’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이번 중남미 순방을 통해 서울...
6월 4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이 개관했다

궁금한 ‘서울도시재생 이야기’ 낱낱이 알려드려요!

6월 4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이 개관했다 서울 길가를 거닐면서 건설 현장 외벽 등에 ‘도시재생’이라고 붙은 글귀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서울시 정책과 사업에 관심 있는 이라면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모르는 시민들도 많은 건 사실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4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곳,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을 개관했다.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위치한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서울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동네 주민들 등 다양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총 3부로, 개관식, 도시재생기업 미니콘서트, 도시재생기업 토론회가 진행됐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은 ‘지속가능 동력을 장착한 체감가능 도시재생’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여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재생을 추구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과 같이 만들어가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말한다. ‘서울형 도시재생’의 첫 사례인 창신·숭인 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20여 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 상설전시관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은 이러한 도시생사업의 소개와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장소다. 상설전시관을 통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전반적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옛 서울의 모습부터 도시재생지역별로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 ‘만 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이 열리고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시재생카드를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받으면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의 도시재생을 보면서 나만의 여행일기와 여행기록을 기획해볼 수 있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총 다섯 개의 존을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있다. 첫 번째 존은 ‘여정의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가 고스란히 벽면에 담겨 있다. 1950년대부터 2010년까지 장안평, 창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