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본관청사

[설명자료] ‘1호 도시재생사업’ 서울 창신동, 결국 공공재개발로 간다

‘1호 도시재생사업’ 서울 창신동, 결국 공공재개발로 간다 (2020.09.03.) ◆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참여가 가능한 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향후 혼란도 예상된다”, “국토부가 도시재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공재개발 사업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편입했다고 들었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창신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완성화는 것이 목표다” 는 보도 관련 - 공공재개발사업은 ‘장기 정체된’ 정비구역, 해제지역 및 예정구역 등에 공공이 참여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현재 후보지 공모를 준비 중에 있음 - 서울 창신·숭인동은 ‘13년 10월 주민동의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해제된 후, 지역 주민 및 다양한 지역 공동체 조직의 준비과정을 통해 ‘14년 5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 후 하수관 정비 등 25개의 마중물·연계 사업이 진행된 지역임 - 올해 9.1 「도시재생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재개발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는 포함되었지만,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원칙적으로 창신·숭인동처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는 시행할 수 없음 - 서울시에서는 위 내용을 포함, 주민 혼란을 방지하고자 공공재개발사업 관련 후보지 선정기준을 검토 중으로, 향후 정부, 의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임 문의전화: 02-2133-7204 ...
독산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금천구 독산2동 1035일대)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신규 선정

독산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금천구 독산2동 1035일대) 서울시는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 5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금천구 독산2동, 중구 신당5동, 양천구 신월1동, 마포구 합정동, 중랑구 망우본동이다. 이들 지역은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 또는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됐다. 독산2동 재생사업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거지 노후화 지역이다.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단위의 기초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와 자치구 의지가 강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당5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구 신당5동 144-11일대)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양천구 신월1동 799일대) 신당5동 대상지는 1990년대 대비 인구 감소가 매우 크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봉제 산업 생태계의 붕괴 등 도심내 손꼽히는 저층주거지다. 이곳은 신당역에 인접해 있고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월1동 대상지은 항공기 소음지역으로 1970년대 초 경인토지구획 정리사업과 연계한 서울지역 철거민 이주단지다. 지역 내 신월시장과 월정로시장이 주민들이 이용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합정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포구 합정동 369일대) 망우본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랑구 망우본동 182-34일대) 합정동 대상지는 한강과 절두산 순교성지,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였던 양화진의 옛터, 국내 가장 오래된 서울화력발전소가 있는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올해부터 활성화지역 선정 이전 사전단계로 인정된 골목길재생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망우본동 대상지는 주변지역과 단절된 낙후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위화감 없는 마을, 근심 없는 안전거리, 활력 있는 골목상권, 쾌적한 역사생태...
VR 전시로 만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전경

와우! 온라인으로 도시재생 100배 즐기기!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신도시 개발, 서울 주거환경 정비 등의 다양한 개발계획은 도시의 양적인 성장을 불러일으켰다. 결과적으로 많은 인프라와 시설들이 구축되었으나, 도시의 질과 환경 관리는 뒷전이 되었다. 이에 최근 양적 도시 성장의 한계와 도심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 붐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0년대 이후 '도시재생 시대'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최근 도시 곳곳의 주거지, 시설 등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에는 서울의 도시재생 전반을 알아갈 수 있는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는 도시재생에 관심 많아 작년에 방문한 적이 있다. 재방문하여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함께 자세히 둘러보고 싶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현재 현장 방문이 어려워졌다. 아쉬움이 컸지만, 최근 VR 전시와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urc.or.kr/)를 통해 도시재생을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유용했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메인에 VR 온라인 전시를 바로 즐길 수 있는 로고가 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VR 온라인 전시관에 방문하였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우선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VR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urc.or.kr/)에 들어가는 방법이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중앙에 크게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VR 온라인 전시관 오픈'이라는 팝업창이 크게 뜬다. 이 팝업창을 클릭하면, 바로 VR 온라인 전시관을 들어갈 수 있다. 중간중간에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글들을 참고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http://dmvillage.info/)를 통해 들어가...
용답동 골목길의 변화된 풍경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네!’ 용답동 골목길 산책

서울 시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층아파트 단지를 성동구 용답동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이곳은 저층 다가구주택이 밀집된 오래된 동네다. 솟아있는 고층아파트 단지나 네모반듯하게 포장된 도로는 없지만, 비좁은 골목길 사이로 사람사는 냄새가 느껴진다. 이웃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 정도로 가까웠던 옛날 인심이 그대로 살아있을 것만 같은 그런 동네다.  어릴 적 주택가에 살았던 필자는 마치 유년 시절로 되돌아가 골목길을 누비는 것 같았다. 그런 용답동이 변신 중이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용답동 21길 일대의 골목길이 달라졌다. 골목길 재생하기 전의 용답동 골목길이다 ⓒ윤혜숙 오래되고 낡아서 흉물스러운 주택이나 골목을 흔적도 없이 허물어버리던 시절이 있었다. 새로이 주택을 짓고 골목길을 단장하자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했다. 오랜 세월 그곳에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살아왔던 지역주민들이 떠나야만 했다. 지역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위해선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이유로 최근엔 재개발보다 재생을 선호하고 있다.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사업 초기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했다. 성동구는 시 지원비를 받아서 지난해 용답21길 골목 123m 구간과 인근 13개 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골목길 폭을 대폭 넓혀 정비했다. 주변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낮추고, 건물 외벽을 정비해 벤치와 화단 등을 조성했다. 올 상반기 32억 원의 별도 예산을 투입해 골목길 시범사업 구역 인접 공간에 ‘용답 마을마당’을 조성해 주민 모두가 밝고 쾌적한 골목길 쉼터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용답동을 직접 방문했다. 예전 같았으면 주소만으로 쉽게 찾아가기 어려웠을 동네다. 그런데 지금은 스마트폰이 있다. 도착지로 ‘용답21길’을 입력하니 지도상에 경로가 표시된다. 전철 2호선 용답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니 왼쪽에 너른 마을마당이 나타난다. 이곳이 골목길 재생사업 현장이라는 것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리뷰전이 진행중이다. 끊임없는 변화에 대처하는 도시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도시는 변화한다” 다시 만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리뷰전 내부 ⓒ정유리 지속하는, 움직이는, 혼합하는, 재생하는, 참여하는, 적층하는...6개 동사로 도시 문제 구분  '행동하는 도시들 (City as Verb)' 전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도시전’을 재조명한다. 작년 9월에 열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건축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건축 프로젝트가 도시를 바꾸는데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도시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건축가, 연구자, 기관, 정부가 개입하여 풀어나가야 하는 의제를 다루었다. 작년 도시전을 재기획한 전시는 9월 2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 3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당시 참여했던 80개의 도시 중, 17개의 도시가 변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시는 오랜 기간 동안 각각의 문제, 의사결정과정, 그리고 이에 따른 결과가 합쳐져 나타난 ‘집합적 결과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건물’ ‘도로’ 등 명사를 떠올리는데, 도시를 동사와 연결하면 참여성과 능동성을 가진 도시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지속하는’, ‘움직이는’, ‘혼합하는’, ‘재생하는’, ‘참여하는’, ‘적층하는’. 총 6개의 동사로 각각 도시가 중요시하는 문제를 구분한다. 종이를 접은 듯한 모양을 가진 파빌리온은 딱딱하지 않고 유동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정유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내부와 전시물의 조화 ⓒ정유리 전시장은 6개 동사 키워드로 나누어져 구성되었다. 비움홀 한가운데에 건축 패널을 계단식으로 접어 놓은 듯한 파빌리온이 놓여 있었다. 파빌리온 내부, 전시장 벽면, 천장, 바닥까지 사용하여 여러 도시를 한곳에 밀집하여 보여주었다. 높이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여러 각도를 가진 면이 겹쳐진 것이, 마치 도시의 역동성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각자 가지고 있는 의제 및 해결방안은 달랐지만, 그들의 공유하는 목표는 바로 사람 중심적이며 장기적으로...
24개 상점에 있는 43개 낡은 셔터가 캔버스가 되었다

힙지로 골목의 변신 ‘을지로 셔터갤러리’

24개 상점에 있는 43개 낡은 셔터가 캔버스가 되었다 ⓒ김미선 서울 도심의 오래된 지역으로 손꼽히는 을지로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 형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서울의 중심지이지만, 낡고 낮은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4번 출구로 나가 골목길을 걸어본다. 세월의 흔적이 겹겹이 쌓인 골목 안 가게 안에서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노동자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충무로11길에서 을지로노가리골목을 지나 충무로9길로 이어지는 길의 풍경이 새롭게 변화했다. 50년 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공구 및 도기·타일 상가가 즐비한 이 일대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변화된 것이다. 소상공인과 아티스트를 잇는 ‘을지로 셔터갤러리’가 탄생했다. 반세기를 버틴 ‘정일기기’의 철제 셔터에는 아홉 송이 백합이 피어났다 ⓒ김미선 도기, 전동드릴, 스패너, 펜치 등의 그림은 가게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김미선 화려한 도심 풍경과 대비된 공구 가게가 늘어선 골목은 6시가 지나면 셔터가 내려간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물결은 시작되었다. 24개 상점에 있는 43개의 낡은 셔터가 가게가 취급하는 품목을 테마로 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캔버스로 변한 셔터에 5명의 작가(김건주, 김다예, 김선우, 275C, 잭슨심)와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뜨거운 여름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그림을 완성해 갔다. 반세기를 골목에서 버틴 가게의 철제 셔터엔 아홉 송이 백합이 피어났다. 가게마다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스토리로 도기, 전동드릴, 스패너, 펜치 등의 그림이 완성되었다. 잿빛 골목은 이색적인 갤러리로 변신했다. 셔터갤러리는 영업이 끝나고 셔터가 내려가는 시간이나 주말이면 자유롭게 볼 수 있다 ⓒ김미선 금융사가 지역, 사람, 문화를 연결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진행한 작업이었다. 지난 7월 개장한 셔터갤러리는 해가 지고 가게의 영업이 끝나 셔터가 내려가는 시간이나, 주말이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
서울시청 본관청사

[설명자료]서울 소규모 정비 주차장 완화 특례 활용 ‘0건’

서울 소규모 정비 주차장 완화 특례 활용 ‘0건’(2020.07.16.) ◆ 정부와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 중임, 현재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으로 시행시기에 맞춰 주차장 완화가 가능하도록 관련부서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임 ◆ 아울러, 서울시는 주차장 추가 확보가 여의치 않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주차대수 1대 완화가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7. 16일부터 시행 예정임 문의전화: 02-2133-7248 ...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시는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빈집 정비해 주차장·텃밭으로…철거·조성비 전액 지원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생활SOC로 활용한다 정비 시급한 민간 소유 빈집 정비해 주차장, 쌈지공원 등 생활SOC 확충 오랜 기간 흉물로 방치된 저층주거지 내 빈집이 주차장, 공원, 텃밭 등 각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빈집을 정비해 생활SOC로 확충한다고 전했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현재 295개 빈집을 매입했고, 이중 102개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444호) 등으로 조성 중이다. 그동안 시가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엔 민간 소유주가 빈집을 일정기간 제공할 의사가 있을 경우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시가 철거비, 시설 조성비(시:구=9:1)를 전액 투입해 생활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설 조성‧운영은 각 자치구가 담당한다. 철거비엔 석면조사, 감정평가, 측량, 철거, 폐기물처리, 기타수수료 등 모든 필요 경비가 포함된다.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시는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빈집을 정비하거나 활용하고 싶지만 매각을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빈집 방치로 인한 치안 등 안전사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빈집 철거 시 받아야 하는 보상비가 철거비보다 클 경우 철거비를 제외한 금액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방치된 빈집이 노후화되면서 화재·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확대·강화해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참여를 원하는 민간 빈집...
방학천문화예술거리

우리동네 명물 ‘방예리’를 소개합니다!

어딜 가든지 지역 동네를 대표하는 크고 작은 하천이 있다. 필자의 동네 방학동에 있는 하천은 동네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방학천'이라고 불린다. 주민들의 쉼터이며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지만 한때는 하천 일대를 장악한 퇴폐업소들 탓에 악명이 높았다. 밤에도 낮에도 취객들이 거리에 흔해서 여자와 아이들은 물론 대부분의 주민들이 일부러 피해가곤 했던 곳이다. 처음 이 동네로 이사왔을 때 방학천 일대를 보고 느꼈던 인상이 아직 또렷하다. 수상쩍은 유흥찻집들의 행렬, 각종 오염 물질로 몸살을 앓는 하천, 한낮에도 밤이 내린 것처럼 어둑어둑한 길…. 그런데 몇 년 새 방학천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먼저 하천의 수질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고, 혐오를 불러일으키던 업소들도 하나 둘 자취를 감췄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진행한 ‘도시재생사업’ 덕분이다. 서울 도봉구 도봉로 143길 50-10 일대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강사랑 도시재생사업이란 도시환경이 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건축물이 전반적으로 낡은 지역이나 배치 상태가 아주 좋지 못한 지역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시가지를 정리하는 것이다. 방학동 도시재생 사업은 방학천의 환경을 회복하여 주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장기 프로젝트로,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사업'이라고도 불리운다. 방학천이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 데에는 주민과 행정기관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방학천 일대는 지난 20여년 동안 유흥업소들의 성행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당시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구청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방학생활'은 현재 '방예리143 아트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강사랑 결국 2016년 4월, '유해업소 이용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다. 구청 관계자들은 주민대표, 경찰들과 함께 1년 반 동안 밤마다 유흥업소를 단속하는 한편 업주 및 업소 종사자들을 설득하여 폐업을 유도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커뮤니...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내부

구의역 일대 되살린다…도시재생지원센터 오픈!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인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난 3일 오전 10시에 개관했다. 이 곳은 지역주민•상인과 행정 전문가의 중점적인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 구의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은 ▲구의역 일대 '미가로 상권' 체질 개선을 통한 활성화, ▲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신성장 동력 도입을 통한 사회경제적 활력 제고 등이다.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사진의 건물 3층)가 이달 새롭게 개관했다. ©이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개관식은 가지지 않았으나, 오전 10시 센터 안은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으로 분주했다.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대학 운영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시재생'이란 전면철거형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장소가 중심이 되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일구어 가는 것을 뜻한다. 근린재생형 중 중심 시가지형에 대한 설명 표 ©이정이 특히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 유형은 ‘근린재생형' 중에서도 '중심 시가지형'으로 도시, 건축, 경제,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이 마중물 사업비(200억 원 이내)를 지원하고 상인 및 주민의 자생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마중물’이라는 것은 재생을 시작하는 지역이 낙후되고 노후된 상황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만한 행위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역의 재생을 위해 국가나 지자체가 세금이 영원히 사용될 수는 없으니 불씨를 피우기 위한 마중물 사업 비용과 기간을 들여서 지역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구의재생지원센터 내부 주민 워크숍룸 ©이정이 센터 내부는 사무 공간과 주민 워크숍룸, 휴게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사업총괄 코디네이터를 겸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