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한다

‘한양도성은 우리가 잇는다!’ 시민기획단 도성친구들 모집

서울시는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한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2) 한양도성을 지키고 가꾸며 알리는 사람들 올 가을, 일제에 의해 끊어진 한양도성이 서울시민들의 상상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한양도성은 1907년 10월 일본 황태자 요시히토 방문을 빌미로 숭례문 좌우 성첩을 철거하며 파괴되기 시작했다. 1908년에는 평지 성벽 대부분이, 1915년에는 돈의문이 헐렸다. 1925년에는 남산에 조선신궁을 지으며 숭례문에서 남산 회현자락에 이르는 남쪽 성벽이 사라졌고, 히로히토 황태자 결혼 기념사업이라며 흥인지문 양쪽 성곽과 청계천 수계 오간수문과 이간수문, 훈련도감과 하도감을 허물어 땅에 파묻고 경성운동장을 만들었다. 물론, 광복 이후 1970년대까지 자유센터 건립, 도로확장공사 등으로 훼손되기도 했지만, 많은 부분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서울시에서는 이처럼 끊어진 한양도성을 연결할 시민기획단 '도성 친구들'을 모집하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까지 앞두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이 될 듯싶다.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의 도성 잇기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할 '도성친구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아울러 시민이 만드는 '한양도성문화제'와 한양도성을 지키고 가꾸는 시민 활동 사례도 알아보았다. 매년 10월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린다 우리 모두의 한양도성, 시민이 만드는 문화제 '한양도성문화제’ 매년 10월이면 한양도성에선 특별한 문화제가 열린다.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문화제로, 2013년 '한양도성주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한양도성문화제'로 이름 바꿔 이어오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여타 다른 축제들과 달리, 한양도성 문화제는 1회 때부터 성곽마을주민대표, 문화유산 관련 시민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전체 축제 추진뿐 아니라, 세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도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