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보소통광장

서울시 정보 총망라! ‘서울정보소통광장’

서울 정보소통광장서울시 행정 정보의 빗장을 풀어 시민의 자산인 행정 정보를 공개하는 서비스가 있다. ‘서울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 go.kr)’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 정보소통광장’은 201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약 2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의 결재문서뿐만 아니라 17개 투자출연기관의 결재문서까지 공개하고, 서울시와 사업소,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산재되어 있던 정책연구자료를 정보소통광장 한 곳으로 통합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진화를 거듭했다. 이제 ‘서울 정보소통광장’은 약 800여만 건의 행정 정보로 이뤄진 거대한 바다가 되었다. 이 거대한 바다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정보소통광장의 서비스를 소개한다.다양한 행정 정보 총망라정보소통광장은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결재문서 공개를 필두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전정보공표, 정책연구자료, 백서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자료가 제공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자유롭게 열람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공개된 정보를 보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문의하기’를 하면 서울시 담당자에게 바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정보소통광장은 서울시 응답소와 연계되어 있어 문의하기를 하면 담당자가 지정되어 서울시의 공식 답변을 받아볼 수 있고, 처리 결과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알려줘 매우 편리하다.정보소통광장 100배 활용하기, 알고 계세요? 정보소통광장은 방대한 서울시의 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딱딱한 행정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활용사례와 팁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서비스가 ‘100배 활용하기’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활용하는 비결을 알 수 있다.■ 정보소통광장 이렇게 활용해요 도시계획을 연구하는 이병민(가명) 씨는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공개 청구를 하고, 도서관에서 일일이 자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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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방한 북촌 마을서재 놀러 오세요”

북촌에 가을 한옥의 운치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서울시가 ‘북촌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며 매입했던 공공한옥을 새롭게 단장해 서재와 갤러리, 주민사랑방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인데요. 이 공간은 크게 ①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마을서재’ ②커뮤니티 공간 ‘주민사랑방’ ③한옥과 북촌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은 쉼터 갤러리’로 구성됐습니다. 마을서재와 주민사랑방 ‘반송재 독서루’라는 이름의 마을서재는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됩니다. 지역 주민과 국립중앙박물관, 삼성출판사 등 단체들이 기증한 도서 1,230여 권이 비치돼 있고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주민사랑방’은 동아리 모임, 마을사업 컨설팅, 문화강좌 공간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지역자치회의 등 주민모임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공간으로, 현재 북촌 해설사 스터디 모임, 한옥마을 공동체사업 컨설팅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쉼터 갤러리’는 마을서재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촌과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작은 쉼터 갤러리 공공한옥에서는 지금까지 ‘북촌화첩’ 스케치전, 공예공방 작품전시 행사 등이 열렸고, 앞으로도 시낭독회, 문화포럼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곳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단, 주민사랑방은 평일 야간이용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북촌마을서재(02-765-1373)나 서울시 한옥조성과(02-2133-558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울시는 북촌주민대표, 예술·건축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이루어진 ‘공간활용 소위원회’를 구성해 북촌문화센터, 마을서재, 작은 쉼터 갤...
달빛독서ⓒ뉴시스

서울에서 삶을 다독(多讀)이는 여유 찾기!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올 가을, 책도 읽고 싶고 나들이도 가고 싶다면 오늘 을 놓치지 마세요. 가을에 가볼만한 문학관과 문학 관련 행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달빛 아래서 책을 읽고, 셰익스피어 공연 관람까지…낭만이 가득한 계절 가을, 문학에 푹 빠져보세요.※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올 가을 가볼만한 문학 나들이 코스  - 셋이서 문학관, 김수영 문학관에서 작가들의 삶 들여다보기  - 10월 23일부터 열리는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달빛독서, 공룡 체험  - '셰익스피어 인문학 강연'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청과 고덕평생학습관 등에서 열려 문학관 1층에 마련된 카페 마루에 앉아 세 작가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문학관 나들이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에 북한산 찾으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진관사 초입에 문학관이 있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전 한옥 모델하우스를 개조해 기인작가 삼인방 천상병, 이외수, 중광스님의 방으로 꾸며진 ‘셋이서 문학관’(☞기인작가 3인이 한옥 담장에 걸터앉은 사연)입니다. 자필로 쓴 시 원고와 유품이 전시된 천상병 시인의 방에선 가난했지만 ‘소풍’ 같았던 시인의 삶을, 기행작가 이외수의 방에 전시된 원고 위에 그려진 낙서와 너부러진 책에선 자유로운 영혼을, 자신을 ‘미치광이 중’이라 부르던 중광스님의 방에선 계율에 얽매이지 않았던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또 1층에 있는 사랑방 같은 카페에선 방석을 깔고 앉아 세 작가의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이외수의 작업실로 꾸며진 방. 자유를 위해 절규했던 시인 김수영의 삶이 궁금하시다면 도봉구에 위치한 김수영 문학관(☞도봉에 `풀`처럼 살아난 시인 김수영)에 들르세요. 서류 봉투 뒤에 쓰인 ‘사랑의 변주곡’ 초고를 보면 갑자기 떠오른 시상을 종이 위에 급히 써내려가는 모습이 상상되고, 작가가 직접 만든 아이의 한자 공부 노트를 보고 있노라면, 큼지막하게 한자를 또박또...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최종 선정 `10만 2,531명 투표`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 서울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건수 면에서는 건설분야, 액수면에서는 경제산업분야가 최대였습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해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자투표(엠보팅)을 실시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2015 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해 최종 524개 사업 498억 원의 `2016년 참여예산사업`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는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시 전체공통사업과 구 지역사업으로 구분, 시는 8개 분야 54개 사업설명 홍보판넬을 설치해 25개 자치구 지역별 사업부스, 장애인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부스 등 총 100여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올해 참여예산 가장 큰 특징은 전자투표 도입입니다. 서울시에서 개발한 엠보팅을 통한 전자투표에 서울시 전체인구의 약 1%인 10만 2,531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6 참여예산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사업수가 전년도에 비해 172개(48%) 증가해 했는데, 이는 구 지역사업비로 5억 원 한도액을 정하면서 소규모 시민밀착형 사업이 많이 들어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정된 사업의 평균사업비는 9,500만 원으로 지난해의 1억 4,200만 원보다 4,700만 원이 낮아졌으며, 사업수는 지난해 352개 보다 172개 많은 524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사업분야별로 8개 분야 중 경제산업분야가 94건 115억 원으로 사업비 1위를 차지했으며, 사업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건설분야로 96건이며, 최저분야는 여성보육으로 28건 18억 원에 그쳤습니다. ■ 사업분야별 참여예산사업 현황 분과 계 건설 경제산업 공원 교통주택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보육 환경 사업수 524 96 94 71 52 64 63 28 56 사업비 49,791 9,126 11,516 7,950 3,831 5,526 4,652 1,803...
독서ⓒ뉴시스

서울시립대,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개방

약 88만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가 7월 1일부터 학교 내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합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도서 대출, 자료실 이용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방법은 먼저 예치금을 납부하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 도서관 담당자에게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회원증은 1년간 유효하며, 대출한 도서를 장기간 연체하거나 반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기간을 연장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치금은 회원 탈퇴 시 반환되며, 회원증 발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서울시립대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최대 도서 3권을 10일 동안 대출 가능하며 1회 연장할 수 있습니다. 대출 서비스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 도서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회원제 등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library.uos.ac.kr) 또는 전화(02-6490-6552)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기호 서울시립대 중앙도서관 관장은 “대학의 학술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이번에 도서관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펀펀독서열차

독서하기 참 좋은 3호선 이야기

펀펀독서열차의 책장에 책이 가득히 쌓여있다 지난 5월 4일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펀펀독서열차의 운행을 시작했다. '지하철에서 즐기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운행하는 펀펀독서열차는 라바지하철과는 달리 대화 방면은 맨 앞쪽 칸에서만, 오금 방면은 맨 뒤쪽 칸에서만 운영된다. 지난 해 12월에는 서울메트로 5중주팀이 참여하여 펀펀 음악열차를 운행했고, 4월 1일에는 가수 이문세 씨가 펀펀 지하철에 탑승하여 안내방송과 자신의 히트곡 부르기 등의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래핑을 이용한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펀펀 독서열차의 전체 내부 모습 그림책을 형상화하고, 그림책의 구절을 자연스럽게 읽으며 래핑된 열차 안을 지나면 노약자석 위에 꾸며진 책장 위에 베스트셀러 도서 50권이 놓여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펀펀독서열차는 6월 3일까지 하루 8번씩 운행되고, 열차의 정비와 안전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라바지하철에 비해 즐길 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하다. 하지만, 펀펀독서열차에만 있기에는 뭔가 아쉬운 법. 재미있게도 3호선이 지나는 길에는 책읽기도 좋고, 풍경도 좋은 도서관이 여러 곳 있다. 연신내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3호선 펀펀독서열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3호선 라인 도서관 4곳을 소개한다. 1. 은평구립도서관 3호선이 서울시 내를 지나가는 두 번째 역인 연신내역에서 10여분 정도 골목길을 따라 걸어오르다보면 웅장한 콘크리트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2001년 개관한 은평구립도서관이다. 웅장한 콘크리트 건물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5개의 커다란 돌기둥이 신록에 싸인 채로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맨얼굴이 드러나있는 돌색 콘크리트를 바라본 다음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넓게 빈 공간이 있는데, 이곳을 반영정이라고 한다. 디자인미가 크게 드러나는 건물인데, 투박하면서도 포근한 맛이 있다. 200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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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류부남 씨의 비결은?

토요일 아침, 아내가 나가면서 직구를 던졌다. "오늘은 책이라도 좀 읽어주지 그래? 만날 놀이터 가서 풀어놓지 말고." 뜨끔했지만 일단 우겼다. "내가 또 언제 놀이터에만 갔다고 그래? 애들 걱정은 말고 다녀오소서." 사실 그랬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날엔 동네 놀이터나 키즈 카페에 다니면서 나만의 시간을 몰래 즐기던 나였다. 갑자기 미안해졌다. 그리하여 오늘 하루만큼은 도서관 투어를 다니기로 결심했다. 아이들과 가기 좋은 도서관은 따로 있어요아이들과 가기 좋은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 어린이 도서관은 많았는데,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다 비슷해 보였다. 그래서 같은 애 아빠인 친구에게 물었다.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하는 거냐?' 마침, 친구 아내가 잘 데려가는 도서관이 있다기에 냉큼 추천 받았다. 도담도담 한옥도서관과 삼청공원 안에 있는 숲속도서관이었다. 두 도서관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콘셉트가 확연히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색다른 도서관으로 흥미 쑥쑥 도담도담 한옥도서관(종로구 숭인동길 43)은 복잡한 숭인동길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복잡한 바깥과는 달리,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니 의외로 아늑하고 고즈넉했다. 'ㄱ'자 형태의 구조로 마당을 끼고 있는 모습이 특히 좋았다. 볕이 좋아서 마당 앞 마루에 앉아 나지막이 책을 읽어주었다. 원래 어린이 도서관으로 시작했는데 동네 어른들도 다니고 싶다고 해서 지금은 어른들 책도 갖춰놓았다고 한다. 음식은 반입이 안 됐지만 간단한 음료는 마실 수 있었다. 아이들도 한옥 마당을 흔히 구경할 수 없으니 신기해하는 눈치였다. 점심을 먹은 다음엔 삼청공원 안에 있는 숲속도서관(종로구 북촌로 134-3)에 갔다. 삼청공원 입구에서 100m 정도 들어가면 있는 통유리 건물로 숲 속에 있어서 분위기가 남달랐다.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 책이 있는 서가, 간단한 음료와 빵을 판매하는 매점, 아이들을 위한 유아실이 있었다. 보고 싶어하는 책을 몇 권 골라 읽어준 뒤 나도 슬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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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나올 것만 같은…

상경초등학교와 동부간선도로 사이 여유공간이 공원화되고, 아이들이 뛰 놀수 있는 운동장도 생기면서 아이들의 자연활동에 적합한 곳이 됐다. 이곳에 작은 도서관이 지난 3월말 자리 잡았다. 구청과 지역주민, 상경초등학교가 함께 협의하여 마련된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주말에는 아빠도 함께 주말에는 아이들과 손잡고 방문하는 아빠도 많다. 어린이 열람 공간은 자유롭게, 어른들의 열람공간은 테이블과 쇼파를 함께 겸비하고 있어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도서관이다. 아이들은 집의 책상도 이렇게 바꿔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자연광이 최대한 도서관으로 영입될 수 있도록 벽면을 유리로 디자인하였고, 창으로 숲속의 맑은 공기가 유입되는 구조다. 한가한 평일 낮에는 유아동반 유모차부대, 초등 독서돌봄교실 열어 평일 낮 시간대는 학생들도 학교 수업중이어서, 유아를 동반한 유모차부대가 편리하게 이용한다. 도서관 입구를 넓게 디자인해서, 자전거나 유모차를 세워 두고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유아들의 특성상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적어, 엄마와 나란히 그림책을 보다가 유리창 너머의 숲을 바라보고 까르르 웃기도 한다. 저소득층은 물론, 맞벌이가정의 초등자녀를 위한 독서돌봄교실도 운영 중이다. 책도 보고, 공원 산책도 하고 독서를 하다가 공원 산책을 하기도 하고, 도서관 앞의 휴게 공간에서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도서관 벽을 유리로 디자인하여, 안과 밖이 잘 보이니 아이들의 거동도 살펴볼 수 있다. 자갈을 깔아둔 발지압 산책로도 있고, 조금 걸어 나가면 중랑천까지 연결된 육교도 있어 산책의 공간을 넓혀두었다.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 유아동반 가족까지 이용이 용이하도록 엘리베이터도 완비되어 있다. 책장과 책장 사이, 숲을 바라보는 책상 작은 공간이 좁아 보이지 않는 것은 공간의 활용 덕분이다. 책장과 책장 사이, 숲을 바라보는 책상이 마련되어 있다. 창을 열고, 숲의 공기를 마시며,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면, 어느새 동화 속의 공간에 있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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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깊은 도서관에서 놀자

디지털 시대, 도서관 예찬이 점점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한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진리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 왜? 우리 삶은 '검색'으로는 되지 않는 '사색'이 존재하니깐. 공부도, 일도, 삶도, 팍팍하게 느껴질 때 도서관으로 향해보자. 서울을 대표하는 도서관부터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까지 서울톡톡 시민기자가 구석구석 취재했다. 책으로 삶을 다독(多讀)이는 멋진 방법, 지금부터 만나보자. 봉제산업 밀집지역인 숭인동. 신설동역 12번 출구에서 나와 몇 걸음 걷다보면, 오래된 골목길을 만나게 된다. 골목길 앙 옆으로 역시 오래된 가게들이 촘촘히 밀착돼 있는데, 가게들 사이로 아담하고 깔끔한 한옥집이 서 있었다. 바로 이 한옥집이 종로구가 지난 2월 13일 개관한 '도담도담 한옥도서관'이다. 번잡한 외부와 달리 도서관 내부는 평온함 그 자체였다.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하는 도서관은 마을사랑방 모습에 가까웠다. 기존 도서관 보단 적은 규모(31평)지만, 시원하게 트인 마루와 마당 덕분에 답답하지 않다. 도서관에 책상이라고는 '모자열람실'에 있는 원목밥상이 전부다. 책보단 사람에 집중한 도서관임을 말해준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 대다수는 아이와 어머니들이다. 바닥에 앉아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어머니, 공간을 돌아다니거나 누워서 책 읽는 아이들 모습은 이 도서관에선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정숙에 익숙한 도서관에선 보기 힘든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다.   한옥도서관의 시작은 어린이였다. 종로구가 지역 간 도서관 불균형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옥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먼저 한옥도서관 명칭이 '도담도담'인 이유가 궁금했다. 김영자 관장은 도담도담에 대해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며 잘 자라길 바란다는 뜻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었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도서관이 들어설 장소를 물색하던 중 한식당이던 한옥이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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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체험하러 도서관에 가자

문화혜택에 제약받아온 초ㆍ중학생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용과 시간제약 없이 누릴 수 있어서, 주어진 환경에서 높은 소양을 갖춘 '문화시민'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을 위한 현장 인문학체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와 함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로, 박물관 유물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 문화, 역사적 맥락을 체험을 통해 학습한다. 초·중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조선시대 자수까지,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문화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www.museumonroad.org)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각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및 교육 체험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30명 내외의 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하여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070-4115-9963 다문화 프로그램 및 자료 갖춘 서울 소재 도서관 시민들은 물론 결혼이주민 등이 도서관에서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도서관에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주말이나 야간 시간 등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몇몇 도서관을 살펴보면, 성북다문화도서관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