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도산동산

도산 안창호 선생,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은 조국의 근대화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강남의 한복판에서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을 만났다.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도산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도산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이 나라의 자주와 독립을 위하여 바친 위대한 애국정신과 민중의 교화를 위한 교육정신을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하고자’ 1973년 11월 10일에 조성되었다. 공원의 총면적은 2만9,974㎡(약 9천평)으로 도산안창호기념관, 도산 선생 및 부인의 묘소, 동상, 기념비, 말씀비, 기념조형물 등이 들어서 있다. 도산공원 배치도(좌)와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도산 선생의 1937년 수형사진(우) Ⓒ장혜경 도산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으로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있다. 지상 1층, 지하 2층으로 된 단층건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1998년 11월 9일에 개관하였다. 기념관은 사단법인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위탁경영을 맡고 있으며, 강남구청으로부터 상당 부분의 운영보조금을 받고 일부는 보훈처의 후원, 그리고 기타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물 입구에는 도산 선생과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장혜경 기념관 건물에 들어서면 1층 로비에 도산 선생의 흉상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진열대에는 무료로 배포되는 기념관 소개책자, 교육용 어린이 체험활동지, 만화 소책자 등 다양한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 스탬프도 2종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기념관 1층 로비. 진열대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지와 소책자들이 마련되어 있다 ⓒ장혜경 40여 평의 아담한 전시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강렬하면서도 산뜻한 오렌지색 벽과 마주하게 된다. 이 벽체엔 독립운동가이신 김구, 안창호, 이탁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는 거대한 사진이 있는데, 이는 1922년 11월 9일 도산 선생의 생일기념으로 상해에서 찍은 것이다.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
아담한 규모의 도산공원은 인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산대로·도산공원은 알지만 ‘도산’이 누군지 몰랐다면…

아담한 규모의 도산공원은 인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20에 자리한 ‘도산공원’ 내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한 번 둘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공원 이름 ‘도산(島山)’은 안창호 선생의 애국심과 교육정신을 기념하고 이 나라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귀감으로 삼고자 아호(我號)인 ‘도산(島山)’에서 따와 붙인 것이라고 한다. 도산공원은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슬픔에 잠긴 청년들에게 ‘낙망(落望)은 청년(靑年)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民族)이 죽는다’는 자주독립의 애국정신을 점진학교에서 가르치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깊은 뜻을 기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평생을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없는 애국심 속에 살겠다’’는 신념으로 생을 사신 무실, 역행, 충의, 용기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 내부(좌),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큰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망하오. 아무런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시오’ 라는 글로 국민을 위로했다(우) 뜻깊은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는 교육장으로 서울시가 1971년 8월 6일 공원으로 지정하고 1973년 11월 10일에 도산공원을 개장하였다. 공원 내에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은 공원개장 25년 후인 1998년에 개장되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 내외 묘소, 동상 1기, 어록비 4기, 비문 해설 1기는 공원 조성과 때를 같이한다. 공원 주위 강남구 청담동에서 논현동에 이르는 노폭 50m 연장 3,250m의 신설가로를 도산대로로 명명하였고 공원과 도산대로를 잇는 150m길을 리버사이드 길이라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임시정부 활동 기록 이 기념관에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에는 많은 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 71점과 신채...
도산 안창호 기념관

도산대로에 가면 이곳에 들러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가면 1973년에 조성된  사적 제 119호의 아담한 근린공원, 도산공원이 있다. 도산공원을 둘러보다보면 나라사랑을 실천하며 애국계몽 활동에 전념하신 애국지사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이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배어있는 이곳에 찾았가 보았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 도산기념사업회에서 개관한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탄생 120주년과 순국 6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에 세웠졌다. 전시관은 안창호 선생의 생애와 성장과 구국운동, 미주지역 활동, 임시정부와 대한독립당 활동, 국내활동과 서거로 구분되어 있다. 전시실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도산 안창호선생의 모습과 가족들의 사진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구상도, 수형자 기록카드, 일기, 임시정부 사료집 등 160여 점의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도산 안창호선생의 생애와, 어록, 연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산 안창호 동상 도산 안창호선생은 1878년(고종 15년)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하여 애국계몽 활동으로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이며 교육자이다. 교사로 활동하면서 애국심에 대한 실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1899년 고향에 최초로 남녀공학 점진학교를 설립했다. 평양에는 대성학교를 설립하고 청년학우회를 조직했다. 또한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대한인 공립협회를 설립하고 야학을 개설하여 회원들을 교육시키고 공립신보를 발행했다. 교포들의 생활 향상 및 의식 계몽을 위해서다. 그리고 1907년, 조국에 돌아와 이갑, 양기택, 신채호 등과 함께 비밀 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고, 대한매일신보를 기관지로 한 민중 운동을 전개했다. 또, 대구에 태극서관을 세워 출판 사업을 펼치며 독립사상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1919년 3.1 독립운동 직후 상해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직을 맡아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28년 상해에서 이동녕, 이시영, 김구선생 등과 함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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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운동, 그리고 역사공부까지

서울에는 수많은 공원이 있다. 이들 공원 이름은 대부분 지역이나 주변 산 지명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일부 공원은 위인의 호나 이름을 따서 짓기도 했다. 그 중 하나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안창호 선생의 호에서 비롯됐다. 이곳 공원 이름이 도산공원으로 불리게 된 것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소를 이장하면서부터다. 1973년, 원래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던 선생의 유해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옮겨온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옮겨와 합장하며 공원을 개장했다. 합장 묘소는 지난해 문화재 지정 등록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됐다. 도산의 정신과 역사를 품은 도심 속 공원인 셈이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산책로변 곳곳에 펄럭이는 태극기였다. 선생의 나라사랑을 표현 것 같다. 공원 정문 왼쪽에는 도산기념관, 오른쪽에는 도산공원이라 새겼다. 공원 입구 바로 오른편에 선생의 기념관이 함께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정문에서 직진해 들어가니 선생과 부인의 합장 묘소가 나왔다. 마침 한 분이 참배 중이었는데, 시인이요 소설가이신 유희봉 교수로 도산 선생의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발걸음을 멈춘 곳, 유 교수는 선생의 생전 가장 유명한 말씀이라며 큰 바위비를 가리켰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라고 쓰였다. 선생의 말씀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다. 더욱이 바로 옆 선생의 우뚝 선 동상에서 이 말씀을 우렁찬 육성으로 들려주는 듯 했다. 소나무를 비롯한 은행나무, 배롱나무 등 다양한 숲 사이로 산책길이 잘 조성돼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주민들이 나와 조깅을 하며 건강을 다졌다. 산책길 입구 너른 터에는 각종 헬스기구를 설치해 연령과 체력에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 할 수 있도록 작은 체육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산책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