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전하게 개방한 덕수궁 돌담길 모습, 덕수궁 뒤뜰 담장을 따라 난간을 설치하고 매트를 깔아 70m의 돌담길을 조성했다

60년 만에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 직접 걸어보니…

이번에 연결한 덕수궁 돌담길은 세종대로에서 영국대사관으로 향해 난 왼쪽 난간을 따라가면 끝 부분에 출입문이 나온다. 매섭게 추웠던 7일 오전, 대한성공회 뒷마당에서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문화재청장, 서울시장, 주한영국·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수궁 돌담길 연결 기념행사’가 열렸다. 1959년부터 지금까지 영국대사관 정‧후문에서 길이 막혀 되돌아가야만 했던 ’덕수궁 돌담길‘이 더 이상 막힘없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칼바람이 몰아치던 그날, 기자는 전 구간 막힘없이 이어진 덕수궁 돌담길 1,100m를 직접 걸어보았다. 이번에 완전하게 개방한 덕수궁 돌담길 모습, 덕수궁 뒤뜰 담장을 따라 난간을 설치하고 매트를 깔아 70m의 돌담길을 조성했다 지하철 시청역 3번 출구를 나와 시청과 마주하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을 향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정문을 향해 몇 걸음 들어가니 왼편 덕수궁 담장에 작은 출입문이 있었다. 1959년부터 영국대사관의 점유로 일반인의 통행이 불가능했던 대사관 정문에서부터 후문에 이르는 70m 구간이다. 그 동안 단절되었던 이 구간에 새 보행로를 조성하여 개방한 것이다.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맞닿아 있어 덕수궁 안(뒤뜰)으로 길을 이어 완성했다. 덕수궁 돌담길 연결구간(☞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길바닥에는 매트를 깔고 나무 데크를 설치하여 경사도를 조정했으며 평평한 곳은 흙 포장길로 완성했다. 또한 덕수궁 관람객과 돌담길 탐방객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목재 난간을 설치했다. “노인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잘 만들었네요” 개방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는 시민들도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을 반겼다. 고궁의 담장 기와 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두터운 겨울 채비를 했고, 오랜 역사를 증언이라도 하는 듯 회나무 고목들이 줄을 서있다. 인증샷 찍기에 바쁜 시민들은 새 봄을 기대하는 눈치이다. 지난 7일 개방한 덕수궁 돌담길의 마지막 70미터 구간, 영국대사관과 덕수궁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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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천원으로 즐기는 호젓한 덕수궁 여행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앞에 펼쳐진 잔디정원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최근 천원이 아주 값지게 느껴진 적이 있어 소개한다. 얼마 전, 한낮의 뙤약볕에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때 야간관람까지 가능한 도심 속 시원한 그늘을 찾아 나섰다. 바로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이다. 덕수궁 입장료 천원으로 아름다운 덕수궁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원 없이 담을 수 있었다. 도심 속 뜨거운 태양을 피해 덕수궁을 찾았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앞에는 넓은 잔디가 깔려 있고 시원한 분수가 힘차게 솟아오른다. 분수 앞 등나무 그늘은 여름철 쉼터로 안성맞춤이다. 관람료 천원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쉼터를 만날 수 있는 건 행복이다중화전 주변으로도 나무 그늘이 많아 도심을 지나다가 잠깐씩 쉬다 가도 좋겠다. 조금 더 있으면 이 주변으로 잘 익은 살구가 바닥에 나뒹군다. 방화수를 담은 그릇 ‘드므’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이번에는 색다른 시선으로 궁궐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먼저 ‘드므’의 시선으로 현대의 빌딩을 바라보았다. 드므는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한 건물 네 모서리에 방화수를 담아 놓는 그릇을 말한다. 목조건축은 불에 약하기 때문에 화마를 막기 위해 상징적으로 만든 것인데 화마는 너무 험상궂게 생겨서 불내러 왔다가 드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간다고 한다. 아름다운 추녀마루와 궁궐의 그늘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궁궐에 비친 다른 궁궐의 그림자를 담았는데 어처구니(잡상)까지 섬세하게 보인다. 우리 선조들은 궁궐, 문루 등을 지을 때 액운을 떨치려고 지붕 추녀마루에 장식 기와인 어처구니를 올렸다고 한다. 고종의 처소였던 석조전의 이국적인 느낌을 담아보았다.서양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석조전의 계단에서 사진을 담아보자. 계단을 더 많이 보이게 담으면 외국의 유명한 도서관이나 박물관 앞에서 찍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스 신전이 연상될 정도로 유럽풍이 물씬 느껴지는 석조전은 영국 건축가가 설계한 고종의 처소였...
정동야행 일환으로 열린 덕수궁 돌담길 거리공연

5월 봄밤에 즐기는 낭만여행 ‘정동야행’

정동야행에서 열린 덕수궁 돌담길 거리공연 즐거운 금요일 저녁 퇴근길, 우연히 서울도서관 앞을 지나는데 아이들이 연신 엄마들의 손을 이끌며 스탬프를 받느라 왁자지껄하다. 호기심에 물어보니 5월 11일 금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진행하는 ‘정동야행’ 행사 스탬프를 받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정동야행’은 정동 일원을 탐방하며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이틀간 개최된다. 덕수궁부터 한국금융사박물관까지 정동 일대의 23개 문화유산,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공간 중 7개 이상을 직접 찾아 스탬프를 받으면 유명 캘리그래피 디자이너가 새겨주는 기념증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3개 이상 받으면 행사기간 중 정동 근처 호텔, 음식점 등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세워진 정동야행 포토존 기자도 곧바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보았다. 서울도서관에서 첫 스탬프를 받고,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건너편 덕수궁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덕수궁 고궁음악회가 막 끝나서인지 관람을 마친 많은 시민들이 대한문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이미 덕수궁 돌담길에는 청사초롱을 따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관람하며 정동야행을 즐기고 있다. 정동학당 3교시 역사 ‘과거를 배우다’ 시간 정동야행 티켓 판매소를 지나 정동의 역사를 소개한 전시물과 한국 근대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아펜젤러의 피아노 등을 살펴보고 ‘정동학당’에 입학했다. 개화기 대표 교육기관인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의 교복을 입은 남녀 진행자들의 안내에 따라 입학식을 거쳐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1교시 ‘오얏꽃을 수놓다’ 자수시간을 시작으로 천문, 역사, 작문, 수공, 과학 등 6교시 수업을 모두 마치면 포토존에서 정동학당 졸업식을 거치게 된다. 야간 개방된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전경 이 외에도 돌담길을 무대로 한 버스킷 상설공...
덕수궁 페어샵

돌담길에서 만난 ‘소확행’, 덕수궁 페어샵 개장

덕수궁 페어샵 서울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덕수궁 페어샵’이 5월 3일부터 11월 3일(7~8월 혹서기 제외)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덕수궁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들의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제품은 가죽공예, 액세서리, 방향제 등 핸드메이드제품부터 예술·디자인작품, 의류까지 다양하다. ■ 2018년 덕수궁 페어샵 운영 일정 상반기 일 시 하반기 일 시 5월 5.3.~5.5. 9월 9.6.~9.8. 5.17.~5.19. 9.13.~9.15. 5.31.~6.2. 9.20.~9.22 6월 6.7.~6.9. 10월 10.4.~10.6. 6.14.~6.16. 10.18.~10.20. 6.21.~6.23. 10.25.~10.27. 6.28.~6.30. 11월 11.1.~11.3. 덕수궁 페어샵에서는 가죽공예,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예술‧디자인 작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 ‘덕수궁 페어샵’의 가장 큰 장점은 장터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카리나 그림 그리기 ▲미니 자석화분 만들기 ▲페이크스위츠 액세서리 만들기 ▲페이스페이팅 등이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오후 12시~4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종이·자수 카네이션 만들기 ▲커피캡슐에 다육이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
덕수궁 돌담길 ‘찾아가는 체육관’에서 컬링과 비슷한 플로어컬을 즐기는 시민들

영미~ ‘찾아가는 체육관’서 동료들과 컬링 한판!

덕수궁 돌담길 ‘찾아가는 체육관’에서 컬링과 비슷한 플로어컬을 즐기는 시민들 수요일 오후, 간단히 점심을 마치고 산책을 위해 찾은 덕수궁 돌담길에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영미,영미~”를 외치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니 도로 한가운데서 노란 조끼를 입은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화제가 되었던 컬링과 비슷한 ‘플로어컬’을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있었다. 탁구와 배드민턴을 혼합한 ‘핸들러’를 즐기는 시민들 다른 한 쪽에서는 양복을 입은 근처 직장인들이 탁구와 배드민턴을 혼합한 ‘테니스 파트너’와 아기자기한 ‘미니 탁구’를 즐기며 시간가는 줄 모른다. 점심시간, 미니 탁구에 참여한 주변 직장인들 디스크를 큐로 미는 ‘셔플보드’를 비롯해 덕수궁 돌담에 설치된 표적에 공을 던져 숫자에 따라 승패를 결정하는 ‘후크볼’, 티 위에 놓인 야구공을 치는 ‘티볼’, 그리고 원형의 표적을 향해 아마존 원주민처럼 바람총을 쏘아 맞추어 집중력 향상과 내장건강에 좋다는 ‘후끼야’ 등 다소 생소하지만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뉴스포츠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티 위에 놓인 야구공을 치는 티볼(좌), 표적에 공을 던지는 후크볼(우) 서울시는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덕수궁길을 비롯해 서북권(상암DMS, 세아타워), 서남권(대륭포스트), 도심권(한빛광장, 덕수궁길, 세종로), 동남권(현대아이파크) 등 7개소와 직장인들이 원하는 5개를 더 신청받아 총 12개소에서 운영된다. 지역별로 주2회 또는 주1회 직장인의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도심 속 거리공연을 접할 수 있는 거리예술존이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열리고 있다. 기자가 찾은 덕수궁길에는 찾아가는 체육관 외에도 ‘거리예술존' 공연도 함께 열리고 있었다. ‘거리예술존’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열린 농부의 시장 부스마다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하다.

산지 특산물 득템하는 법 ‘농부의 시장’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열린 농부의 시장 부스마다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하다. 도시에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가계 비중이 큰 식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하면 더욱 그렇다. 이런 도시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2018 농부의 시장'이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지역 및 도시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품질 좋은 산지 생산품을 공급하니, 이런 직거래 장터는 그냥 지나치면 손해이다. 일단 좋은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은 덤이다. 농부의 시장에선 값싸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2018 농부의 시장’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0월)동안 덕수궁 돌담길, 능동 어린이대공원, 광화문 광장과 서울로7017 만리동 광장, 남산한옥마을에서 운영한다. 그 중 벚꽃비 내리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농부의 시장을 직접 다녀와 봤다.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에는 지역의 농수특산물과 문화행사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끌시끌하다. 역시 장은 소란스러운 게 좋다. 지역의 특산물과 함께 그린벨트에서 태어나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자라난 건강한 표고버섯의 판매부스가 특이하고 신선하다. 강원도 정선에서 올라온 황기와 곤드레 취나물은 커다란 봉지 당 1만에 판매하고 있어 가장 많이 팔리는 농산물 중 하나이다. 말린 사과칩과 사과즙, 시식을 해보고 구입할 수 있어 더 좋았다. 전남 장성군에서 올라온 농산물 행복꾸러미의 말린 사과칩과 사과즙, 우엉칩 등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 안심통로인 상품이다. 이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2018 농부의 시장’이다. 쭉 늘어선 부스를 지날 때마다 부담 없이 준비된 시식과 시음으로 입과 눈이 즐거웠다. 물론 맛을 본 후에는 손에 한 봉지 한 봉지 장거리가 늘어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
광화문광장에 열린 농부의 시장

계절별 건강농산물 다 모였다…‘농부의 시장’ 5곳 개장

광화문광장에 열린 농부의 시장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능동어린이대공원,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곳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7,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계절별로 농민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며 도심장터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엔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 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각 지방지차제가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해 더욱 믿을 만하다. 4월에는 다육식물 나눔, 장담그기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못생긴 농산물로 요리하는 요리가무, 제철품목 특판부스가 운영되며, 슬로푸드 운동, 청년농부, NON-GMO 운동 단체 등이 참여해 농부의 시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이 외에도 각 시장마다 꽃차·꽃음식 만들기, 벚꽃 워터볼, 꽃노래 버스킹, 채소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니 봄나들이 코스로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농부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농부의 시장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부의 시장 안내 장소 일정 내용 능동어린이 대공원후문 (매주 수‧목요일) 4.11(수)~4.12(목)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4.18(수)~4.19(목) 과일청만들기 4.25(수)~4.26(목) 제철농산물 특별부스 광화문광장 (2‧4주 일요일) 4.8(일) 농부와 같이 간판을 만들어요 4....
가성비 갑(甲) 서울여행 ‘잘생긴 서울투어’

[카드뉴스] 옛 서울의 감성을 느껴봐 ‘잘생긴 서울투어’

#1 가성비 갑(甲) 서울여행 ‘잘생긴 서울투어’ #2 2018 잘생겼다!서울 클래식한 옛 서울의 감성을 2018년의 감각으로 되살린 서울의 신상 투어코스를 소개합니다. 가성비 갑 서울여행은 서울투어에서! 페이지를 끄지 마세욧! 상담 02-120 #3 서울로7017(서울 중구 청파로432) 고풍스러운 옛 서울역 전망의 분위기 갑 산책로 #4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 증산로87) 40년 1급 군사 보안 시설이 공연·전시 공간으로 변신 #5 덕수궁돌담길 (서울중구 덕수궁길) 60년 만에 개방되어 더 특별한 덕수궁 돌담길 통제구간 #6 서울함 공원(서울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 한강에 진짜 군함이 떴다는 게 참트루? #7 평화문화진지(서울 도봉구 도봉동 6-5) 대전차 방어 위한 군사시설이 전시 창작 공간으로 변신 #8 이음피음 봉제역사관_4월 오픈예정(서울 종로구 창신4가길 24) 패션강국 한국의 버팀목 창신동 봉제 장인의 스토리 #9 오직 서울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신상 공간 2018 잘생긴 서울 더 많은 공간을 만나보시려면 ☞ 눌러서 확인하기 ...
중명전 전경. 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이 체결된 장소이기도 하다.

덕수궁에서 대한제국을 만나다

중명전 전경. 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이 체결된 장소이기도 하다. ◈ 덕수궁-지도에서 보기 ◈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을 찾아갔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 앞에서 북소리와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과 함께 외국 관광객들도 삼삼오오 모여 들기 시작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이 시작된 것이다. 취타대의 음악과 함께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대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수문장 교대식을 보여준다. ‘서울 관광 1번지’로 알려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로, 하루 3회 진행된다. 덕수궁은 처음에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을 뿐, 원래 궁은 아니었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파괴됐을 때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면서 경운궁이라 불리게 됐다. 경운궁이 궁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 때는 1897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옮겨 오면서부터다.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꾼 고종은 중화전을 비롯하여 함녕전, 준명전 등 많은 전각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개화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온 서구 열강들의 이권다툼이 치열했고 정국 또한 혼란스러운 때 고종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흥천사명 동종(가운데)과 자격루(오른쪽), 화살발사대인 신기전(왼쪽)이 전시된 덕수궁 광명문 대한문을 지나 줄곧 걷다보면 ‘광명문(光明門)’이란 현판이 걸린 문이 보인다. 이곳에는 물시계인 자격루(국보 제229호)와 흥천사명 동종(보물 제1460호), 화살발사대인 신기전이 전시돼 있어 전시물만을 보고 훌쩍 지나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광명문 역시 일제치하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는 역사유적이다. 본래 덕수궁 광명문은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의 남쪽 문이었다. 1938년 일제가 석조전에 미술관을 개관하면서 광명문을 엉뚱한 곳으로 옮겨놓고 유물을 전시하며 왕이 드나드는 문의 격을 낮춘 것이다. 올해에 광명문이 원래 있던 제자리로 80년 만에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가 ...
서울함 공원을 함께 취재 중인 어린이기자단

[내친구서울] 서울의 새로운 명소를 소개합니다!

서울함 공원을 함께 취재 중인 어린이기자단 서울에 새로 생긴 명소 ‘잘 생겼다! 서울 20’ 중 시민이 뽑은 1·2·3위는 어디일까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잘 생겼다! 서울20’ 사이트(www.seoul20.com)에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한 결과 덕수궁 돌담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를 어린이기자들이 취재해 왔습니다.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구간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영국대사관으로 가로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부분이 60년 만에 개방되었다. 100미터 정도의 구간인데 11월에 찾았을 때 영국 경비병들이 제복을 입고 그 길을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길을 통해 덕수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후문도 생겼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중명전, 정동극장 등 구경거리도 많아 산책하기 좋다. 하지은(등현초 4) 문화비축기지 전경 석유택크가 문화공간으로...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를 보관하던 탱크를 활용한 공간이라 건물 구조가 굉장히 독특했다. 그냥 버릴 수도 있던 여러 개의 낡은 석유 탱크를 문화 공간으로 만든 것을 보면서 감탄이 나왔다. 정말 이곳이 석유가 채워져 있던 곳이란 말인가? 바로 그 탱크 안에서 이렇게 문화를 누릴 수 있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백서현(개봉초 4) 세봇과의 반가운 만남,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1970년대에 탱크나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던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낡은 건물을 허물지 않고 도시재생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은 버스를 타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세운상가에 가까이 가자 ‘세봇’이라는 커다란 로봇이 있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만지고 또 만지니 세봇이 나를 향해 웃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상가 주변에는 아주 오래된 집과 낡은 건물과 함께 고층 건물도 보여 과거와 현재가 함께 있는 것 같았다. 세운상가 9층 서울 옥상에 올라가면 종묘, 남산 등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