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노인영화제 팜플렛

“인생은 80부터” 서울노인영화제, 청춘 이후의 청춘을 조명하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 포스터 ⓒ이성희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영화제가 있다. 9월 25일 개막한 '2019 서울노인영화제'다. 100세 시대라는 오늘날에도 노인을 위한 사회적 배려는 흔치 않다.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노인영화제는 이렇듯 사회 주변에서 밀려나는 노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 청춘 이후의 청춘을 집중 조명한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 포토월 ⓒ이성희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하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의 올해의 콘셉트는 '100 BACK 白, #100'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 세대의 과거 경험을 다시 되돌아본다는 'BACK'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白(흰 백)' 이 가지고 있는 '진솔하다'라는 의미를 살렸다고 한다. 또한 SNS에서 특정한 주제를 검색하고 싶을 때 쓰는  '#(해시태그)' 수식을 단 '#100'을 통해 '영화로 노인의 삶'이라는 주제를 풀어내고 소통하는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열리는 충무로 대한극장 안내데스크 ⓒ이성희 2019 서울노인영화제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9월 25일 개막작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감독 에르네스토 콘트레라스)을 시작으로 주요 상영을 시작한 뒤 9월 29일 폐막작 '2019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 국내,해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9월 25일과 26일의 상영시간표 안내물 ⓒ이성희 이번 영화제에서는 11개 부문(SISFF 단편경쟁 국내부문  등) 총 7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국내 노인감독과 청년감독이 제작한 SISFF 단편경쟁 국내부문 작품들뿐만 아니라, 초고령화 일본 사회를 담아낸 해외특별장편 '당신이어서 고마워요'(감독 스즈키 코스케), 대만 가오슝 영화제에 출품된 노인영화를 볼 수 있는 '가오슝영화제 특별전' 등  전 세계의 노인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가족 관객들을 위한 '주니어 섹션:같이 가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감독들이 1970~8...
지난해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 모습

대한극장에서 ‘서울노인영화제’ 수상작 무료로 보세요

지난해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 모습 10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대한극장이 후끈한 열기에 휩싸였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가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하철 충무로역 1~2번 출구 사이에 있는 대한극장 4·5·6관에서 본선에 오른 영화 24편을 중심으로 상영을 시작했다. 노인부분과 청년부분으로 나뉜 영화제 참가작품들 중 본선에 진출한 감독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총 출품영화 203편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상대에 오른 감독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개막 상영영화인 ‘꽃손’의 권순종 감독과 원로배우 손숙 씨와 이주실 씨, 그리고 젊은 배우인 이병훈과 김이안, 정다은과 석보배 씨가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순서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마다 영화제 때면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는 원로배우 김희라 씨도 소개되어 박수를 받았다. 부대행사존(좌), 노인감독 수상자들(우) 이어 권순종 감독의 ‘꽃손’이 상영되었다. 영화 ‘꽃손’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고향인 섬마을을 찾은 손자(김이안)와 할머니의 옆집에 살았던 이웃 할머니(손숙)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며칠 간이지만 옛 친구의 손자를 맞아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정에 빠지는 할머니, 옛 할머니의 친구를 만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가는 손자와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때로는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갈등하며 청년들과 노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정답게 지내는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영화는 지난 5월18일 춘사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고령화시대에 노인의 시선과 일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노인세대와 청년세대가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를 만든 권순종 감독은 각본도 직접 썼다고 한다. 영화가 끝나자 대부분의 관객들이 참으로 좋은 영화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예년보다 많은 203편의 단편 독립영화가 참가하여 경쟁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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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주제로 열리는 단 하나의 영화제!

어르신 감독과 젊은 감독들이 만든 35편의 영화 상영 서울시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 개막작인 영화 '은교'를 시작으로 총 35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영화는 물론 청년 감독들이 어르신들을 주제로 만든 영화까지 어르신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작 35편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응모된 총 141편의 작품 중 어르신 감독이 제작한 자유주제 부문 18편과 젊은 감독이 제작한 어르신주제 부문 17편이 선정되었으며, 폐막식이 열리는 25일(목)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은 총 9편으로 대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외에 4일 동안 관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작품상(1편),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제작지원상(1편)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 꼭 봐야할 심사위원 추천작으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정서운 할머니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김준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 ▴할머니 5명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나들이> ▴대가족 살림을 평생 해 온 친정 엄마와 과거에는 무서운 시어머니였지만 이제는 엄마와도 같은 시어머니 그리고 딸이자 며느리인 세 여자의 즐거운 나들이 이야기 <엄마와 어머니의 나들이> 등 세 편이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감독과의 만남, 관객 캐리커처 이벤트,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서울노인복지센터 02)739-95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