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장’에서 만난 토마토. 탐스러운 토마토가 눈길을 끈다

서울로7017 이색시장! 평화열차마켓, 농부의 시장

‘농부의 시장’에서 만난 탐스러운 토마토가 눈길을 끈다 평화열차 마켓, 여름철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소품 가득! 서울로7017에 알록달록 열차가 들어섰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 가면 ‘서울로 평화열차 마켓’을 만날 수 있다. 기차모양의 부스에서는 여름철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가방, 향수 등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된다. 파란 유리알로 만든 반지에 자꾸 시선이 간다. 시원하게 짜여진 가방도 마음에 든다. 요즘 잘 들고 다니는 물병 주머니도 보인다. 여름 내내 유용할 것 같다. 평화로 열차마켓에서는 가방, 향수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시민들이 써 놓은 평화 메시지를 읽어볼 수 있다. 서울로 전시관~장미마당구간은 평화체험구간이다. 기존에 시민들이 써놓은 평화 메시지를 읽어보고 스스로 기록해보는 포토·포스팅존이 있다. 유라시아 통일열차가 그려진 곳에 있는 기차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기차 모형은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곳이다. 대학 때 가봤던 가평과 강촌 등 경춘선의 역들이 적혀있어 추억을 자아낸다. 열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목련마당 근처에는 다빈치 브릿지 터널이 세워져 있다. 족욕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번 바뀌는 버스킹 공연은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믿고 보는 싱싱함! 농부의 시장 잊지 말아야할 곳은 하나 더 있다. 바로 ‘농부의 시장’이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나던 시민이 직접 재배한 것이냐고 묻자 팔던 상인은 “서울시에서 엄격하게 관리해 다른 것을 가지고 오면 바로 농부의 시장 상인 자격을 잃는다”고 말한다. 농부의 시장은 고가 위와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고 있었다. 광화문 등에서도 날짜에 맞춰 열리는 데 6월 마지막주는 휴장 전(7~8월) 상반기 마지막 장이다. 목련마당 근처에는 다빈치 브릿지 터널이 세워져 있다 농부의 시장 전경 “예전에 먹던 그 맛이죠? 제가 직접 비법을 받아 만들었거든요.” “그러네요. 옛날 기억이 나네.” 시...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정원에서 열리는 세종예술시장 소소 풍경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서울 도심 속 프리마켓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정원에서 열리는 세종예술시장 소소 풍경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26) 광화문 농부의 시장 & 세종예술시장 소소 ​ 주말 서울시청 주변에는 특별한 장이 선다. 때론 농부들이 직접 가져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농부의 시장’이 열리고, 때론 톡톡 튀는 취향저격 예술 소품들이 가득한 ‘예술시장’이 열린다. 희망을 나누는 ‘재사용나눔장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업 물품을 판매하는 ‘자활 장터’도 있다. 핸드메이드 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투어리스트 마켓 ‘밤도깨비야시장’도 열리고, 때론 사회적경제 장터도 열린다.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서울 도심 속 프리마켓, 반짝 시장을 찾아가 보았다. 갓 따온 농작물을 농부에게 직접 산다? 서울시 ‘농부의 시장’​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광화문 농부의 시장 햇살 가득한 광화문 광장에는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해 만든 특산물을 가져와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시장이다. 각종 채소나 버섯, 과일, 곡류, 김, 장류나 기름류, 밑반찬과 김치, 각종 즙이나 음료, 즉석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은 물론, 메밀전병과 부꾸미, 묵, 떡볶이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농부 시장은 소비자 입장에선 농부가 밭에서 바로 따온 신선한 농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살 수 있고, 생산자는 과도한 유통마진을 떼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인기다. ​ 열대작물농장 박철경 씨, 열대작물 대부분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다 “시중에는 도매상인, 경매장 도매상인, 소매상인 등 많게는 4단계씩 거치다 보니, 유통마진이 곱절 이상 붙고, 최소 2~3일 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과일의 경우 보통 80% 정도 익었을 때 유통하게 되는데요. 너무 잘 익어버리면 유통 중 상처도 많이 나고 상처에 의해 부패도 빨리 되기 때문이죠. 바나나 같은 경우는 아예 파란 게 수입되어 오는 도중 약품 처리해 후숙시킵니다....
‘모두의 시장’이 문화비축기지에서 5월~12월까지 매월 2회 열린다.

이런 매력만점 시장을 봤나! 주말 서울이색시장

문화비축기지에서는 5월~12월까지 ‘모두의 시장’이 매월 2회 열린다. 시장 구경 만큼 재미난 것도 없습니다. 손님을 끄는 상인들의 목소리, 아기자기한 물건들, 침샘을 자극하는 맛난 음식들까지 구경을 해도 끝이 없는 곳이 시장인데요. 꼭 뭔가를 사지 않더라도 시장을 거닐며 기분좋은 에너지와 활력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특색있는 서울의 시장을 소개합니다. '모두의 시장', '농부의 시장', '예술시장' 날이면 날마다 오는 시장이 아닌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시장 | 모두의 시장 5월 25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 2019년 첫 번째 ‘모두의 시장’이 개장한다. 2018년 7월 첫 선을 보인 ‘모두의 시장’은 업사이클링, 동물복지, 가드닝, 전기와 화학물질 없이 살아가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5월 25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13:00~18:00 / 7월·8월은 야시장) 정기적으로 열린다. 매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과 ‘순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5월 ‘지구-재사용’, 6월 ‘일상-핸드메이드’, 7월 ‘생활-손작업’, 8월 ‘마을-가족’, 9월 ‘친구-취향’, 10월 ‘가족-반려동물’, 11월 ‘몸-건강’, 12월 ‘산타-선물’을 주제로 하며, 더운 7월과 8월은 야시장(16:00~21:00)으로 운영된다. ‘모두의 시장’이 열리는 문화비축기지 5월 25일 첫 시장에서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이 없는 맑은 미래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니 공기청정기 만들기’(25일/13:00~18:00/20,000원), ‘청림 착가와 함께하는 천연염색 체험’(25일/13:00~18:00/2,000원), ‘자전거 관리와 수리워크숍’(25일/14:00~17:00/무료)이 그것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 시장에...
‘농부의 시장’은 농민들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밭에서 막~ 따 왔어요” 10월까지 ‘농부의 시장’

‘농부의 시장’은 농민들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산물은 많지만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긴 쉽지 않죠. ‘농부의 시장’이라면 걱정 말고 구입하세요.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농부의 시장’을 엽니다. 농민들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판매합니다.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 ‘농부의 시장’에서 득템하세요. 직거래장터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이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열린다. 광화문광장(9.30, 10.14, 10.28)과 덕수궁돌담길(9.9, 9.30), 남산골한옥마을(9.8, 10.13)은 일요일에, 서울로 만리동광장(9.8~9, 10.6~7, 13, 20~21, 27)은 토요일과 일요일, 광진구의 구의공원은 매주 수‧목요일에 만날 수 있다. 농부의 시장 인터넷 배너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맛보기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9.12~13 구의공원, 9.30 덕수궁돌담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주렁주렁 열매가득 가을부자전(과일, 선물세트트 등), 우리밀을 살리자(우리밀제품전), 우리산이...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싱싱한 채소들ⓒ이현정

[함께서울] 겨울 오기 전에 가봐야 할 ‘농부의 시장’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싱싱한 채소들함께 서울 착한 경제 (85) - 농부의 시장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이다. 예부터 이맘때면 김장을 하고 겨우내 먹거리며 땔감을 준비하는 등 겨울 채비를 했다. 거창하게 월동 준비랄 건 없지만 서울에서 제철 식재료, 제철 먹거리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는 장터 ‘파머스마켓’을 찾았다.파머스마켓은 농부가 자신이 키운 농산물을 가져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시장이다. 마르쉐@, 얼굴 있는 농부시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한강문화장터, 서로월장, 마들장, 화들장, 소소한 장터 등등 서울 곳곳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는데, 야외에서 열리는 탓에 대부분 혹한기와 혹서기엔 쉰다. 더 추워지기 전에 놓치지 않고 가봐야 할 곳. 농부의 시장에 대해 알아보았다.파머스마켓은 광화문이나 덕수궁 돌담길, DDP 등 도심뿐 아니라, 한강공원, 마로니에공원,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구청 광장이나 근린공원 등 열리는 곳도 다양하다. 이와 같은 농부시장은 소비자 입장에선 농부가 밭에서 바로 따온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고, 생산자는 유통마진을 떼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인기다. 사람들로 발 디딜틈 없는 마르쉐@성수 파머스마켓최근 몇 년 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농부시장은 분위기 또한 남다르다. 전국 각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소개하던 이전의 도농 직거래 장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이블 세팅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세련되고 멋스럽다.이전의 직거래 장터가 주로 명절 전후나 특별한 날을 정해 열린 일회성 행사였다면, 농부의 시장은 한 달에 한 번, 분기별, 혹은 격주로 열리는 등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우리 농업과 소비자의 건강, 환경까지 생각하는 시장이다 보니, 주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판로를 찾기 쉽지 않은 소규모 생산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라 의미가 있다.“저희 식구가 먹을 것 위주로 농사짓다 보니, 다양한 작물을 조금씩 재배하고 있어요.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곳...
농부가 키운 농산물, 모두 모였다!

농부가 키운 농산물, 모두 모였다!

광화문에서 열린 `농부의 시장` 푯말 영월 쌀, 무주 사과, 제주 키위, 진도 김, 완도 멸치, 임실 치즈, 신안 천일염 등 전국에서 모인 농산물들이 광화문 광장 ‘농부의 시장’에 모였다. 인간이 삶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이 바로 농부들이다. 그런데 현재 농민들은 농업의 세계화와 식량체계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먹거리를 소비하는 도시 소비자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값싼 해외 농산물의 유입으로 농민은 영농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벅차졌고, 도시 소비자들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식품에 더 많이 노출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농부들이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로 ‘농부의 시장’이다. 2012년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농부의 시장’은 도심 공원뿐 아니라 한강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려왔고, 자치구나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시장과도 함께하는 등 과정을 통해 서울시민과 농촌 생산자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정기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최초 73팀이었던 참여 농가가 210여 팀으로 늘어났고, 연 20회 열려왔던 장터는 연 128회가 운영되는 등 규모 면에서도 점점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광화문광장, 덕수궁 돌담길, 만리동공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매주 수·목요일 또는 주말에 진행되고 있다. 수확한 찰현미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지난주 토요일에는 농부의 시장 10월 첫 장터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농부의 시장은 그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고 떠들썩하게 고조시켜주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답게 농산물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올해 수확한 햅쌀과 과일, 수산물 등 산지에서 올라온 농산물과 김치, 장아찌 같은 반찬류, 야생차와 분말 등 싱싱한 먹거리가 가득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며 꿀과 과일 등을 시식할 수 있었다(좌). 구워 먹는 치즈를 판매하는 모습(우). 지나가면서 시식할 수 있는 김이며 꿀, 과일 조각을 먹는 재미도 ...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는 가족

막막한 귀농 돕는다…‘서울농장’ 전국 2~3곳 조성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는 가족은퇴 후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생각만큼 쉽지 않은 생활에 좌절하거나 서울로 역귀촌하는 이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곳곳에 ‘서울농장’을 만들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올해 2~3개소 선정, 내년부터 시범 조성에 들어가는데요. 자세한 설명 이어집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서울농장은 ▲귀농 전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체류형 숙소와 강의장 ▲영농실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각 지자체에서 농촌의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와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서울농장 1개소당 최대 7억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현재, 시는 전국 지자체에 수요조사 과정에서 서울농장 조성에 관심을 표명한 10개 장소를 확인했으며, 8월 31일까지 세부계획을 포함한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의 여건과 제공 부지, 지원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2~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지역별 서울농장의 운영방향은 전문가 자문회의 및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올해 서울농장을 선정, 내년부터 시범 조성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농촌 지역에 서울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는, 서울농장 이외에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체류형 귀농지원 ▲ 농부의 시장 운영 ▲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올해부터 시작한 체류형 귀농지원은 지역에 설치된 귀농교육 시설을 이용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머물며 실질적인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교비(임차료 및 교육비) 60%를 지원한다. 현재, 제천, 영주, 구례, 무주, 강진 5개소에서 최대 10개월간 운영 중이다. (☞ 귀농 전 살아보는 체류형 귀농희망자에 적응비용 60% 지원) 농부의 시장이 열린 만리동 광장2012년부터 운영 중인 농부의 시장은 전국 시...
수많은 시민들과 부스들로 북적이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풍경 ⓒ박경자

장보기부터 나들이까지, 일요일 광화문광장 사용법

수많은 시민들과 부스들로 북적이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풍경 화사한 꽃향기 내뿜는 봄을 맞이해 ‘희망나눔장터’가 개장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희망나눔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장터로, 오는 10월까지 일요일마다 열린다. 매월 2·4·5째 주 일요일은 광화문 광장에서, 1·3째 주 일요일에는 청계천 보행전용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열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직접 찾아가 보았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는 재활용 제품들을 들고 나온 시민들과 이를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지난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된 물품이 약 26만여 점에 이른다고 한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 재활용 물품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의 좋은 품질의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희망나눔장터에 재활용장터만 있는 건 아니다. 도농상생을 위한 ‘농부의 시장’과 ‘청년희망장터’,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자활장터’, 소상공인 자원을 위한 ‘서울풍물시장’, 외국인 ‘다문화장터’ 등이 같이 열린다.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다만, 공직선거법에 의해 풍물시장, 자활장터, 외국인 장터는 선거 후인 5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농부의 시장’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김, 미역, 김치, 젓갈, 버섯, 참기름 등의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시민들은 직접 시식을 해보고 맛에 만족해 했다. 착한가격과 믿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에 시민들의 지갑이 열렸다. 상인과 시민들이 서로 즐겁게 흥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후가 되어 날씨가 더워지자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은 함께 나온 가족, 친구, 시민들의 즐거운 간식거리가 되어 더위를 식혀주었다.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코너도 인기가 많았다. 재활용 옷가지와 화초를 샀다는 시민(좌),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장보기에 열중인 시민들(우) 강서구의 한 주부의 손에는 장바...
2017년 서울시 농부의 시장

서울에 온 ‘농부의 시장’, 어디까지 가봤니?

한 끼 ‘먹는다’라는 표현보다 ‘때운다’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요즘, ‘먹는다’라는 차원을 넘어 소박하지만 ‘챙긴다’는 개념으로 식탁을 꾸며보고 싶다면 서울시 ‘농부의 시장’으로 나와 보세요. 제철 재료와 생산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우리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을 맞아 각종 나물과 채소와 꽃차·꽃음식 체험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장바구니 들고 나가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4월 5일과 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덕수궁 돌담길 등 도심공원 4개소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수·목요일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일요일에는 광화문(2~5째주 일요일)과 덕수궁 돌담길(1·3째주 일요일, 4월은 2~4째주 연속운영)에서 열린다. 서울역고가 하부에 위치한 만리동공원에서는 6월부터 토요일(1·3째주)마다 운영한다. 이곳 시장에 가면 전국 70곳 시·군의 13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4월 일정 장소 1주/5주 2주 3주 4주 능동대공원후문 5일(수)~6일(목) 그린데이(재활용화분만들기, 봄새싹판매 등) 12일(수) 천연염색체험 13일(목) 봄소풍도시락 19일(수) 코르크원예 20일(목) 새싹비빔밥 26일(수) 채소악기만들기 27일(목) 풍선아트 광화문광장 30일(일) 슬로청년 요리가무 9일(일) 봄즐기기(모종, 봄나물 등) 16일(일) 봄맞이 싸앗전 23일(일) 덕수궁돌담길   9일(일) 벚꽃워터볼, 꽃노래버스킹, 꽃차·꽃음식체험 16일(일) 꽃, 채소브로치, 도시락만들기 23일(일) 채소다발만들기, 압화체험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농부의 시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광화문광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어디까지 가봤니?

서울시 농부의 시장(광화문광장) 함께 서울 착한 경제 (31) 서울시 농부의 시장 최근 농부(생산자)들이 재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시장이 늘고 있다. 도심뿐 아니라 가까운 공원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직거래 시장이 부쩍 늘어나면서 예전만 못해졌다는 얘기도 들린다. 판매가 부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생산자들이 고생만 하다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제 직거래 시장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광화문에서 열린 ‘농부의 시장’을 찾아 생생한 모습도 느끼고, 현장 이야기를 통해 개선방안도 모색해 봤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농부의 시장’ 지난 일요일, 가을볕으로 무르익어가는 광화문광장에서는 장터가 열렸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사용나눔장터와 보부상장터와 더불어 농부의 시장도 열려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절로 잡아 끈다. 농부의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생산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시장이다. 각종 채소나 버섯, 과일, 곡류, 김, 멸치액, 장류나 기름류, 밑반찬과 김치, 각종 즙이나 음료, 즉석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은 물론, 메밀전병과 부꾸미, 묵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있었다. 한과와 떡은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농부의 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꿀이나 각종 건강음료, 참기름과 같은 선물용 상품이나 햅쌀 등 추석 용품들도 선보였다. 특히 한창 제철인 사과나 고구마를 판매하는 부스가 인기였는데, 시식하며 구입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리한 시민들은 “맛있어요”, “꿀이에요, 꿀!”, “농산물들이 생각보다 정말 싸요!”라며 간단한 평도 들려주었다. “가끔가다 한 번씩 우연히 들리곤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메르스로 인해) 쉬었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어요.” ​성동구에서 왔다는 김정옥 씨 또한 이미 떡과 몇 가지 물품을 샀는데, 무척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