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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꿀벌 체험을?

상암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선 '꿀벌체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꿀벌체험프로그램'은 도심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태계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벌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분봉, 채밀 등 양봉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꿀벌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방충복을 착용하고 진행되며 양봉 전문가가 직접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9월까지 주 1회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벌꿀을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처음엔 쓰레기로 이루어진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사면에 벚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풍부하고 한강에서 불어오는 적당한 바람과 자연환경을 잘 갖추고 있어서 꿀벌이 살기에 적당하다. 노을공원 양봉장에는 지난 4월 2만 여 마리의 꿀벌을 들여와 운영 중이다. 지금은 5만 여 마리로 불어나서 다른 공원에도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 노을공원에는 여러 가지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 농부 정원도 있다. 또한 가족캠핑장, 자연물 놀이터,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관찰원, 파크골프장도 있다. 공원의 이름처럼 해질녘에는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서 오후 산책 코스로도 좋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름다운 노을도 보고 꿀벌이 주는 달콤한 꿀맛도 즐기며 더운 여름을 가족과 함께 보내보는 건 어떨까?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 02-300-5580, http://worldcuppark.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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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에 반딧불이 보러오세요~

남산·노을공원·여의도샛강생태·고덕수변생태 등 5곳에 애반딧불이 4,700마리 서울시는 6월 한 달간 반딧불이와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도롱뇽,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2만 1,000여 마리를 서울 곳곳의 9개 공원에 방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금)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반딧불이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인 애반딧불이를 남산, 노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5곳에 4,700마리 방사한다. 14일(금)에 노을공원, 19일(수)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20일(목) 도봉구 초안산 등 4개소에 2,700마리를 방사했으며, 26일(수)엔 도봉구 초안산, 28일(금) 남산에 각각 1,000마리를 방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애반딧불이는 노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인공 증식한 것으로, 유충과 성충을 방사한다. 유충은 애벌레 단계를 말하며, 성충은 애벌레가 다 자란 곤충형태의 반딧불이를 말한다. 이 중 여의도샛강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올해 처음 방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방사지를 3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노을공원, 여의도 샛강공원에서 반딧불이를 인공 증식했으며, 2011년 남산, 노을공원에 반딧불이 500마리 방사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남산, 노을공원, 초안산 3개소에 1만 여 마리를 방사했다. 앞서 2004년부터 꾸준히 반딧불이 복원을 추진해 온 길동생태공원은 서식처 복원에 성공해 2012년부터는 자연적으로 반딧불이가 서식하게 되어, 지난 6월 15일과 16일에는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반딧불이는 방사한 후의 생존율이 15% 이하로 성충이 자연번식으로 안정화되기까지는 5년 이상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므로 방사지역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모니터링, 먹이공급 및 서식처 보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식처 복원에 노력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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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을 저녁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나무와 숲이 우거진 도시의 공원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공원 가운데 땅거미 지는 저녁무렵에 가면 더욱 좋은 공원이 있는데 바로 '노을공원'이다. 서울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진다는 공원. 산도 강도 아닌 도심에서 보는 노을이 멋지면 얼마나 멋지기에 떡 하니 이름으로 쓰나 싶은 곳이다. 리포터는 조용히 노을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이곳을 찾는다. 도심 속 여유를 느끼며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보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관망하는 도심 속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드문 곳이기 때문이다. 어떤 스카이라운지보다 자연적이고 고즈넉한 서울 속 녹지공간이기도 하다. 노을공원 가는 인근 주민들은 걷거나 혹은 자전거를 타고 찾아 가는데 자전거는 평일에만 공원에 출입할 수 있다. 다른 동네에서 오는 사람들은 6호선 전철 월드컵경기장역 1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 하늘공원 입구 주차장에 가면 귀여운 맹꽁이 전동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저녁 7시 30분 해가 질 때까지 이곳에서 노을공원까지 20분마다 운행을 한다.(차비는 왕복 3,000원) 미니열차를 타고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오르락 내리락 달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리포터는 이날 애마 자전거를 타고 노을공원을 찾았는데 공원 가는 길고 수목으로 울창한 산책로에 드문드문 보이는 고라니, 멧돼지, 꿩을 주의하라는 팻말이 눈에 띈다. 노을공원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라는 사실이 실감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야생동물은 못보고 자전거가 휙 지나가자 후두두 날아가는 산비둘기만 만났다. 노을공원의 원래 이름은 난지도였다. 1978년 쓰레기를 매립하기 전, 난지도는 땅콩과 수수를 재배하던 밭이 있던 평지였으며, 지대가 낮아 홍수 때면 집이 물에 잠기는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았으며 애정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아름다웠던 섬이었다고 한다.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꽃으로 가득했고, 먼길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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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서울 경기권 내 최장 길이(130m) 슬로프, 200㎡ 빙판장에서 다양한 겨울놀이 즐겨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 눈썰매장이 2월 29일(수)까지 연장 개장한다. 당초 계획은 2월 20일(월)까지였으나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겨울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많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 전까지 손님을 맞기로 결정했다.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서울 경기권 내에서 가장 긴 130m의 슬로프와 아름다운 노을공원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2만 2,000 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눈썰매장 외에도 3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눈동산과 200㎡ 규모의 빙판에서 추억의 고무대야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겨울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도 줄을 잇고 있다. 노을공원 눈썰매장의 모든 시설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8,000원(성인ㆍ어린이 동일)이다. 다만 눈썰매장은 시민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오전10시~오후2시, 오후2시~오후6시 각각 4시간씩 나누어 운영된다. 교통편은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를 탑승하면 눈썰매장까지 이동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노을공원 주차장이나 난지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겨울의 끝자락, 가족들과 마지막 겨울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 여러분께 더 없이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노을공원 눈썰매장 02)784-7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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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길 손짓하는, 서울억새축제 시작!

억새밭 야간조명 점등,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 일렁이는 억새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제10회 서울억새축제'가 오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10일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인공은 하늘과 맞닿은 언덕에서 바람이 가는 데로 은빛 물결이 속삭이듯 노래하는 19만㎡의 억새밭으로 매년 10월 많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왔다. 가을의 정취와 낭만에 푹 잠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올해 특별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두 곳 모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하여 석양이 지는 한강의 모습과 야경, 달빛 아래 환상적인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마다 클래식, 피아노연주, 동요, 국악기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늘공원을 수놓게 된다. 먼저 14일(금) 저녁 7시에는 개막식행사로 축제 10주년을 맞아 ‘조명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억새밭 야간조명 점등과 어린이합창단 공연, 북 퍼포먼스로 시작하며 뒤이어 인씨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림, 바리톤 최현수,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민아 등 정상급 성악가들의 축하공연 「가곡의 밤」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조명음악회’ 연출을 위해 컬러빔라이트(Color Beam Light)와 워시라이트(Wash Light)가 장착된 4m 높이의 조명타워 13개가 하늘공원 곳곳에 설치되며, 공원내 4개소에서 매일같이 다른 음악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크로스오버, 재즈, 타악 퍼포먼스 등 장르별 무대와 공원언덕서 주말전망대공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저녁 7시반부터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크로스오버, 재즈,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5일(토)에는 라보엠 ▴16(일)은 소울트레인 ▴21일(금)은 잼스틱 ▴22일(토)은 공세미가족 ▴23일(일)은 퍼니밴드의 무대를 장식한다. 또, 하늘공원의 나지막한 언덕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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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한강에 가본 적 있으세요?

  지루한 비 소식이 잠잠해지자마자 수은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그보다 더 매서운 초가을 땡볕이 몰려와 극성이다. 진작부터 한강을 취재하려 했다가 우천으로 몇 번씩 일정을 취소했던 서울하모니 서포터즈단 제3기가 드디어 한강공원에서 집결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태양이 정수리 위를 따갑게 내려쬐는 금요일 오후 1시에 말이다. 그래서 뒤따라 길을 나섰다(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제2기 취재기사 http://inews.seoul.go.kr/hsn/program/article/articleDetail.jsp?menuID=001001005&boardID=176823&category1=NC1&category2=NC1_5를 참고하면 되겠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그렇듯 평일 오후의 한강공원에 가본 적이 없었기에 무슨 특별휴가나 예기치 못한 선물이 손 안에 떨어진 기분마저 들었다. 그곳은 주말과는 완연히 다른 신세계였다. 혹시 올 가을 주중에 반나절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긴다면 한강공원의 한 거점을 정한 뒤 무작정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유쾌했다. ① 난지한강공원에서 마주친 실버 자전거 라이더 오래 전에 잠깐 타 본 것이 전부지만 애초에는 난지한강공원의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생각이었다. 자전거대여소는 난지강변물놀이장과도 바로 인접해 있어 튜브를 든 아이와 엄마들의 행렬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불덩어리처럼 타오르는 자전거 핸들을 만지자마자 이내 포기해버렸다. 마침 서울하모니 서포터즈가 노을공원으로 오르고 있다는 전갈을 받았다. 그래서 자전거대여소 관리인에게 물어 노을공원으로 가는 지름길코스를 알아냈다. '야구장-캠핑장-개구멍-나무계단'을 지나는 30분 이내의 코스였다. 5분 정도 걸었을까? 키 낮은 나무 그늘 아래 유유자적하게 쉬고 있는 한 무리를 발견했다. 흘끗 봐도 헬멧에 유니폼을 갖춰 입은 바이크 족들이었다. "신정교 밑에서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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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름다운 노을공원을 위해~

지난 8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시민, 학계, 생태전문가, 환경운동 관계자들이 모여 노을공원시민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준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과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의 축사에 이어,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의 사회로 양병이 서울대환경대학원교수와 이재석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다. 노을공원은 수십 년간 서울시민의 쓰레기를 쌓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산이었던 난지도를 골프장으로 개발하였으나, 지난 10여 년 간의 난지도가족공원화 시민운동의 결과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100인의 시민들로 구성된 노을공원시민모임은 이러한 노을공원의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문화적으로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음 세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결성된 것이다. 이러한 시민모임이 결성된 것은 노을공원이 가족공원으로 2008년에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아직도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생태적 가치가 미숙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하여, 새로운 노을공원의 비전과 컨셉트, 스토리에 의거한 프로그램 및 노을공원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지난 4월 14일 정동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앞으로 노을공원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최의 토론회가 있었다. 이를 기초로 하여 노을공원시민모임 100인 창립인사를 구성하고 모임의 기본 골격을 만들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노을공원의 생태공원화, 시민이용프로그램의 활성화, 생태모니터링 등의 연구조사를 추진하여, 노을공원을 시민들이 활용하는 생태적으로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모임인 것이다. 양병이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100인 모임이 만들어지고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창립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노을공원이 서울시민들을 위한 생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넓은 월드컵공원의 일부로서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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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반딧불이 봤다구? 말도 안 돼!

길동생태공원, 노을공원, 남산에 애반딧불이 7천 마리를 풀어놓다  '개똥벌레 똥똥, 개똥벌레 똥똥, 우리집에 불없다, 이리와서 불밝혀라…….' 요즘 많은 엄마들이 한창 우리말을 배우는 돌 전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전래동요다. 하지만 정작 그 엄마들은 개똥벌레 또는 반딧불이라 불리는 이 '자체 발광 야광 곤충'을 실제로 본 적이 있을까? 일단 반딧불이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다. 그나마 농촌에서도 요즘 반딧불이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개똥벌레가 성충이 되기 위해서 어렸을 때 실컷 섭취해야 하는 연체동물 먹이들이 농약 때문에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에서 일찌기 1982년 무주 설천면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 서식처를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한 이래 무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이제 전국적으로 반딧불이는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서울 도심에서 반딧불이가 발견된다고 하니 믿겨지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일이다. 서울시와 민간단체는 6월 15일 길동생태공원에 애반딧불이 6천 마리를 방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산과 노을공원에 24일과 26일에 각각 5백 마리를 풀어놓는다. 모두 길동생태공원과 노을공원의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에서 고이고이 길러온 녀석들이다. 2004년부터 설치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은 작년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대량사육방법 기술을 습득하여 금년부터 대량 증식에 성공했고, 노을공원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은 2010년 11월부터 애반딧불이를 본격적으로 키워왔다. 이번에 방사하는 세 장소도 그간 어지간히 공을 들인 곳이다. 서울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살도록 하려는 노력은 200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남산 남측 계곡에 반딧불이 복원을 몇 차례 시도했으나 연거푸 실패로 끝났다. 포기하지는 않았다. 서식환경 및 증식 사례를 벤치마킹 하고자 반딧불이의 본산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성남시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방문했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농촌진흥청 등의 전문가 자문도 받았다. 그리하여 서식지의 세 가지 핵심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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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이면 가능, 파크골프를 소개합니다

골프와 비슷한 운동으로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이 있다. 파크골프란 공원과 골프를 합친 말로 1983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도 1998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적으로 5만여 명 회원에 62개 파크골프장이 있다. 노을공원에 지난 5월 5일 개장한 파크골프장을 지난 3일에 가보았다. 노을공원은 걸어가기에는 먼 거리여서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제일 먼저 입구에 ‘월드컵공원 클럽하우스’가 눈에 띄었다. 골프장 면적은 14000제곱미터(약 4200평)로, 일반 골프장과 비교하면 1/50 정도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신청을 하지 않고 갔는데도 공을 칠 수 있었다. 평일에는 이용자들이 많지 않으나 주말에는 많이 온다고 하였다. 입장료 4000원에 클립 사용료 1000원으로 들어가는 총 비용이 5000원이다. 공치는 요령은 간단하였다. 클립도 한 가지만 사용하고 공은 일반 골프공보다 커 보였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특별한 레슨도 필요치 않았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칠 수 있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아들·아버지·할아버지 3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멤버가 없어 혼자 치고 있는 신대현(80세) 씨는 현재 회원 중 가장 고령이라고 한다. 인천에 거주하지만 인천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월드컵공원까지 온다며, 워낙 골프를 좋아했는데 나이 많아도 할 수 있어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잔디를 밟으며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로 하루를 보낸다고 하였다. 당초 퍼블릭골프장 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잔디나 모든 시설물은 최상급이었다. 경상북도 지방공무원으로 중견 간부 양성화과정을 밟고 있는 영주시ㆍ문경시ㆍ포항시ㆍ봉화시 공무원들을 만났다. 포항시 공무원 정재학 씨는 “경상북도에서도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잔디를 심어 경관을 좋게 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4명이 한 분임조가 되어 12월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