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가족캠핑장

‘이번엔 기필코’ 노을·서울대공원 캠핑장 예약 시작!

노을가족캠핑장 캠핑의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파릇파릇한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봄 캠핑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도심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은 노을가족캠핑장과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캠핑장 모두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시작하네요. 요모조모 잘 따져봐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찜~하세요. 한 발 빠른 예약으로 캠핑장에서 봄을 맞이해보세요. 서울대공원 캠핑장 텐트가 없어도 괜찮아 | 서울대공원 캠핑장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30일 개장한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서울에서 쉽게 올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청계산의 청정한 기운을 느끼며 계곡과 함께 숲속 캠핑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휴무 없이 11월 10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3~4월분 예약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용료는 입장료 1,000원~2,000원(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경로·어린이 1,000원, 만 5세 이하는 무료), 텐트 대여료(피크닉 테이블 포함)는 1만 5,000원이다. 특히 주말분은 인기가 많아 빠르게 마감되니, 캠핑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의 장점이라면 캠핑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캠핑장에는 150동의 텐트 외 샤워실, 음수대, 운동장, 놀이터,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빠짐없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각종 캠핑용품, 먹거리, 숯불구이를 할 수 있는 화로대를 숯과 함께 패키지로 대여할 수 있다. 밥을 취사할 수 있는 조리용품만 배낭에 넣고 가벼운 맘으로 캠핑장을 찾으면 된다. 농구장과 배구장도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 및 평일에도 회사 워크샵 및 단체 체육행사 장소로 인기가 많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캠핑장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해 도보나 대공원 코끼리열차 등을 이용해...
“지금 제일 멋져요” 가을엔 노을공원

“지금 제일 멋져요” 가을엔 노을공원

노을공원 노을 전망대에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는 가족 반소매 셔츠에 얼음 물병을 들고 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손에는 어느새 따스한 커피가 들려있다. ‘아, 가을이 왔구나! 하지만 여름, 겨울보다는 무척 짧겠지?’ 사계절 중 가을이 더욱 아름다운 노을공원으로 향했다. 가을을 넉넉히 즐기기에는 마음의 느긋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를 나와 평화공원을 향해 횡단보도를 건넜다. 잔잔한 호수,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는 수목들, 벌써 가을이 느껴진다. 평화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는 지역난방공사 굴뚝을 향해 걸었다. 도보 15분 정도, 마침내 노을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노을공원 정상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전기차 ‘맹꽁이’를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쉬엄쉬엄 걸어가는 방법이다.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걸음을 택했다. 해발고도 98m, 경사도가 제법이다.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조각공원의 모습 (김영원 작품 `그림자의 그림자`) 드디어 노을공원 정상, 탁 트인 시야는 한강과 63빌딩은 물론 멀리 북한산과 계양산까지도 한눈에 들어온다. 서늘한 가을바람과 뉘엿뉘엿 하늘을 물들이는 저녁 해가 장관이다. 정상에서 친구가 처음 만난 것은 ‘노을 작은 책방’이다. 책은 별로지만 올가을에는 작은 시집 한권쯤은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방에서 몇 걸음이나 옮겼을까. 왼쪽에는 조각공원이, 오른편에는 파크골프장이 펼쳐진다. 조각공원은 국내외 원로작가 작품 10개를 전시하여 2009년 7월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노을공원에 있는 `파크골프장` 모습 부드러운 카펫을 깔아놓은 듯 넓은 잔디밭은 친구에겐 생소한 파크골프장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애용한다는 파크골프장. 여의도와 잠실에도 있지만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이 만들 계획이란다. 골프 스윙을 따라 해보며 피식 웃었다. 저만큼 앞에 데이트 하는 커플이 걸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