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뉴시스

인생 2막 준비는 50+캠퍼스에서…수강생 3천명 모집

퇴직 후 무기력증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어디에 가야할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요. 조금만 돌아보면 인생 2막을 의미있고 활기차게 보낼 방법은 있습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① 상담·설계(50+상담센터) ② 교육(50+인생학교) ③ 지역사회 일자리(50+사회공헌 일자리) ④ 커뮤니티 활동지원(50+세대모임) 등인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① 50+상담센터 : 일, 재무, 가족 등 인생 2막을 위한 종합 상담 50+캠퍼스와 50+센터 내에 위치한 50+상담센터에서는 기존 상담센터와 달리 동년배인 50+컨설턴트가 상시 배치돼 50+세대와 같은 눈높이로 공감하며 일, 재무, 가족, 관계 등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종합적인 경로 설계를 돕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총 6,941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1만 여 명, 2020년에는 3만 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② 50+인생학교 : 중부·서부 50+캠퍼스에서 3일부터 수강생 모집  중부·서부 50+캠퍼스에서 오는 3일부터 ‘50+인생학교’ 등 50+세대를 위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캠퍼스 교육과정은 인생재설계 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구분된다. 모집인원은 총 2,971명. 시는 필수 입문과정은 공통으로 하고, 지역자원 및 기반을 활용하는 교육과정은 캠퍼스별로 특색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있는 서부캠퍼스에는 해외봉사, 마을활동 등 사회참여 관련 강좌가 집중 개설된다. 마포구 중부캠퍼스에서는 인근 서울창업허브, 상암미디어센터 등과 연계한 미디어, 창업·창직 특화 프로그램이 주로 운영된다. 50+캠퍼스 권역도 서부와 중부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남부캠퍼스가 문을 연다. 2020년에는 6개 캠퍼스에서 교육생 2만 5,0...
국내 1호 `근로자이사` 서울연구원 배준식 근로자이사 ⓒ변경희

‘근로자이사 1호’ 배준식 이사를 만나다

국내 1호 `근로자이사` 서울연구원 배준식 근로자이사 현장 목소리 경영 반영, 국내 1호 ‘근로자이사’ 탄생 국내 1호 ‘근로자이사’가 임명됐다. 2017년 새해 첫 주 1월 5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선 서울연구원 배준식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에게 ‘근로자이사’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우리나라 첫 번째 근로자이사를 만나 근로자이사제가 무엇이며, 앞으로 배준식 근로자이사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서울연구원을 찾았다. 가는 길에 접한 우면산 공기가  활력 넘치는 느낌이다. 국내 1호 근로자이사의 신선함이랄까. 배준식 근로자이사가 일하고 있는 `서울연구원` 찾아가는 길 배준식 근로자이사는 현재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지방재정, 예산, 재정정책 등이다. 이전에는 국회예산정책처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좀더 자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공채를 통해 서울연구원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범한 연구위원에서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근로자이사제’의 첫 번째 ‘근로자이사’가 된 배준식 연구원, 그를 직접 만나 근로자이사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에서 진행한 배준식 근로자이사와의 인터뷰 Q. 우리나라 1호 근로자이사에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저를 뽑아주신 서울연구원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근로자이사제가 도입되면 경영의 패러다임이 확연히 바뀔 거라는 기대가 크시더라고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임명된 근로자이사제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근로자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 이사로 참여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입니다. 미국 일부 지역, 독일이나 스웨덴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서울...
교차로 사고를 줄여주는 분홍색 주행유도선

2016년 서울을 바꾼 교통정책, 어떤 게 있었나?

교차로 사고를 줄여주는 분홍색 주행유도선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74) - 서울교통정책 1년의 기록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공공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교통이다.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은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서울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서울시 교통정책의 중심에는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가 있다.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에너지와 공간을 낭비시키는 자동차는 도시의 주인일 수 없다. 보행자와 자전거가 걷기 편하고 달리기 쉬운 공간으로 서울시를 바꿔나가는 것이야말로 물신주의에서 인본주의로의 회귀이다. 불필요한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시행 이미 서울시는 퇴계로~회현역이나 성북로 등 도심 및 부도심에서 불필요하게 넓은 차로를 줄이고 보행자가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만드는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시행 중이다. 5월부터는 용산구 녹사평대로26길, 성북구 오패산로3길, 동작구 여의대방로44길 등 동네길에 대해서도 시행한다. 이 같은 도로 다이어트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고 인도를 넓혀 보행자를 보호한다. 또한, 노상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낙후된 지역을 개선하며 관광객의 유입까지 유도하는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관악구,성동구), 4대문 안 도보관광길 조성(4월), 걷기 좋은 서울 공모전(9월), 서울광장 남동쪽 횡단보도 설치(11월) 등 보행 활성화 사업은 계속되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 1년 만에 회원 20만 명, 이용횟수 144만 건을 돌파하고 있다. 꾸준한 자전거 활성화 사업 보행자와 짝을 이루는 자전거 활성화 사업도 이어졌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5월), 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6월), 서울자전거 축제(9월),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9월), 서울 걷자페스티벌(10월) 등 자전거 행사가 줄을 이었다. 7월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3,600대 늘어...
구로구 구로초등학교 여자화장실 양치대

265개 학교 화장실 연말까지 싹 바꾼다

구로구 구로초등학교 여자화장실 양치대 아직도 ‘학교 화장실’ 하면 냄새나고 불편한 공간을 떠올리는가? 지금, 학교 화장실은 휴식과 재미가 더해진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 중이다.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협업해 밝고 쾌적한 학교 화장실로 변신시키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 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186개 학교가 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79개 학교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총 265개 학교 화장실이 변신을 완료한다. 사업을 시행한 첫 해인 작년 한 해엔 175개 학교 화장실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양변기 설치 확대 ▲여성화장실 비율 확대 ▲구강건강을 위한 양치 공간 조성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사용하기 편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설계 등을 통해 화장실 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양변기 설치율이 30% 미만인 149개 초등학교는 80% 이상으로 양변기를 확대 설치하고, 여성용 변기 수를 늘려 남녀 화장실 비율을 기존 1.3:1에서 1:1로 조정했다. 또한 101개 학교에 양치 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일반학급의 장애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로 공간을 설계했다. 강남구 밀알학교 양치대(좌), 남자화장실(우).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샤워실, 탈의실 등도 마련했다. 특히, 미동초, 신북초 등 59개 학교에서는 실 사용자인 학생, 교사와 학부모, 디자인디렉터 등 20~30명이 참여하는 '화장실 디자인 TF팀'을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공동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업에 참여한 정재헌 디자인디렉터는 “학교 화장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두 똑같은 디자인이었지만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사업을 통해 학교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화장실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 신진자동차고등학교 화장실. 자동차 전문학교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 모양의 3D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