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 연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추석엔 집콕이어라~” 송가인·서울시향을 안방1열에서!

서울시가 추석 연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고향 방문도 가족모임도 어려워진 이번 추석엔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요. 서울시가 집콕생활에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서울 곳곳 문화시설을 여행하며 송가인, 유태평양의 공연을 3D와 VR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부터, 서울시향의 클래식 공연,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선물 증정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엔 그 어느 곳보다 편안한 집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 방역기간에는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①서울x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 ②서울시향 클래식·청춘극장 트로트 공연, ③체험·선물증정 이벤트이다. 예술과 첨단기술 융합, VR로 송가인 공연보며 서울여행 첫째, 공연도 여행도 즐기기 어려운 코로나 시대, 서울 곳곳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대중가수와 예술인의 합동 공연을 3D 180도 화면, VR 등 첨단기술이 구현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송가인(좌)과 유태평양(우)의 추석 특별공연이 10월 2일 19시 서울시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10월 2일, 첫 영상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국악인 ‘유태평양’이 돈의문박물관마을, 돈화문국악당, 남산골한옥마을, 한양도성 등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친다. 가수의 모습을 8K UHD로 촬영해 3D, VR 기술을 통해 180도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문화로 토닥토닥, 서울시, The K-pop 3개 유튜브 채널과 서울×음악여행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2일 19시 처음 공개되며, 3일 22시에 SBS MTV에서 방송된다. ‘서울x음악여행(S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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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태권도 공연 보고 코로나19 답답함 격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할 때가 많아졌다. 게다가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람들과 접촉을 지양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레 늘고 있다. 이 답답함을 해소하고 문화적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9월16일부터 11월까지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격파 시범 중인 시범단 ©서울시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꽤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행사다.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상설로 공연되었고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도 진행되어 왔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진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진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다.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직접 관람이 어려워졌다. 대신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태권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태권도 시범단과 협업해 공연하는 비보잉팀 ©서울시 16일 정오에 열린 올해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 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비보잉 대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합동 공연으로, 태권도와 비보잉의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시원한 동작들을 보고 있으니 장기간 집콕 생활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태권도의 격파 시범은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했다. '놀자 태권도 시범단'이 음악에 맞춰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음악에 맞추어 태권도 동작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일명 ‘태권무’ 공연도 흥미로웠다. 진중하고 무거운 태권도 공연이 아니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현란하고 화려한 동작들이 이어지면서 태권도와는 또다른 경쾌한 비보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역동적인 동작들을 보고 있다보니 몸을 움직여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운동을 통한 건강에 대한 노력과 관심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를 보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방송인 '에바 포피엘' ©서울시 필자는...
안숙선 명창과 소리꾼 이봉근의 ‘농부가’

서울국악축제, 멋스러운 가락에 어깨춤 들썩!

2020년 서울국악축제가 8월 28일, 29일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서울국악축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서울국악축제는 28일 '청풍명월', 29일 '만파식적' 주제로 이틀에 걸처 개최되었는데, 그 중 '만파식적' 공연을 감상해 보았다. 만파식적이 울려퍼지고 한국인의 에너지인 흥과 멋스러운 가락이 어우러지며 내내 시민의 건강과 안녕, 나라의 희망을 노래했다. 온라인 공연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전 세계 어디서나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고, 안방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어 집콕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에도 충분했다. 평인댄스컴퍼니의 ‘진군의 울림’ ⓒ정인선 축제는 평인댄스컴퍼니의 웅장한 북소리 ‘진군의 울림’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평안댄스컴퍼니는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창작무용의 맥을 이어받은 평인 이승주를 중심으로 전통과 창작무용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무용단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북의 강인하고 절도 있는 모습으로 진격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쿵쿵 울리는 북소리가 속을 후련하게 해주었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의 ‘처용무‘ ⓒ2020 서울국악축제 만파식적 유튜브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인 처용무는 2009년 세계유네스코위원회 인류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궁중무용 중 유일한 가면무로 신라 헌강왕때 처용랑 설화를 바탕으로 발생한 춤으로 처용의 가면을 쓰고 악귀를 몰아내기 위해서 춘 춤이다. 처용무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원장현과 제자들의 ‘대금산조‘ ⓒ정인선 ‘만파식적’은 만 가지 파도를 잠재우는 신비한 피리로 나라에 근심이 생길 때 불면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평안해졌다고 삼국유사에 전해진다. 공연 중 만파식적의 주인공 악기인 대금산조의 선율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소리로 마음을 위로했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덧배기 춤’ ⓒ2020...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길어지면서 문화예술 시설들이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문화생활 “이렇게 재미있었어?”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이용해 여러 공공기관들이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과 미술관 등의 기관에선 작품 홍보는 물론 새로운 채널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려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길어지면서 문화예술 기관들은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공연과 전시를 실시간 중계 또는 녹화본으로 업로드하고, 지난 공연 영상 전막을 공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가 매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 기관들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콘텐츠,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부하며 듣는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클래식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져 공연 관람도 망설이게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 공연에 앞서 교육프로그램인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이하 콘미공)’ 강좌를 진행해 왔다. 연초에 연말 강좌까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작년 5월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미공’ 시리즈를 올리고 있다. 클래식음악 연구가와 칼럼리스트가 출연해 지휘자와 협연자, 작품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며, 중간 중간 연주 또는 공연 영상을 더해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3월 13일에는 ‘서울시향 온라인 콘서트-영웅’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고, 4월 10일엔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스테이지’ 영상을 업로드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낸 공연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로드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스테이지’ ▶서울시립교향악단 유튜브 바로가기 ▶서울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종문화회관, 랜선...
여유로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남산골 한옥마을

대한제국 ‘양탕국’ 맛이 궁금하다면?

남산골한옥마을의 입구 ©홍수지 북촌한옥마을이 연인이나 친구와 가기 좋다면, 남산골한옥마을은 가족단위로도 추천하는 나들이 장소이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을 천천히 거닐다보면 여유로움이 찾아온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흥미롭다.  양탕국을 체험할 수 있는 곳 ©홍수지 한옥마을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다 보니, 재미있는 체험거리들이 눈에 띄었다. 양탕국 제조와 시음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양탕국'이라는 이름이 낯설어 한동안 갸웃거렸다. 왕이 드시던 해장국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양탕국은 '대한제국 최초의 커피'를 말한다고 한다.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뜻이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체험비용은 1만 원이다.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큰 마당 ©홍수지 큰 마당이 있는 '피금정'에선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제기차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체험교실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 30분 '꼬마 장승 만들기', 2시 '꼬마 솟대 만들기'를 진행하고, 매주 일요일 10시 30분 '나무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2시 '복조리 만들기(짚공예)'를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이지만, 인기가 많아 예약은 필수다. 체험 예약은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한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전통문화유산해설도 제공하고 있었다. 실제로 문화유산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남산골 한옥마을 해설을 해주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전통문화유산해설의 경우, 단체(10~25명)는 미리 신청을 해야 하지만 개인은 별도 예약없이 안내실 앞에서 단체와 합류하면 된다고 한다.  민씨가옥에서는 전통혼례도 치를 수도 있었다. 12월에서 2월까지의 기간을 제외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 포스터

설 연휴에 남산골한옥마을 가자! ‘모두의 설’ 축제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 포스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초하루부터 12일간을 ‘정초십이지일(正初十二支日)’이라 하여 열두 동물의 날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오며 십이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설축제를 즐기며 열두 띠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이 펼쳐진다.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연휴 첫날에는 열두 띠 탈 만들기와 운맞이 굿으로 진행되는 ‘십이지 탈놀이’, 설 당일에는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풍류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산골 설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남산골 설축제의 첫 날 24일에는 십이지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조상들의 풍습을 재현하는 ‘십이지 탈놀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 탈을 만들어보고, 방문객과 함께 십이지신 운맞이 굿을 진행한다. 운맞이 굿은 십이지신을 모시는 영접굿과 길놀이, 고사와 진풀이 등으로 진행되어 예로부터 우리 삶에 친근한 십이지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십이지에 얽힌 설화와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는 토크쇼 ‘십이지 이야기’ 등도 펼쳐진다. 천우각에서 펼쳐질 설풍류마당 ‘유희스카’의 공연 설 당일 25일에는 정월 초하루를 여는 설맞이 길놀이에 이어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차례상 해설프로그램 ‘차례상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남녀노소 쉽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풍류마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리안 집시 ‘상자루’의 크로스오버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유희스카’의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6일에는 2020 남산골 설 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설 연휴 고단했던 마음을 녹이고 열 두 띠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길놀이와 판굿...
한옥걸다의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

한옥과 예술의 어우러짐…남산골한옥마을 ‘한옥, 걸다’

남산골한옥마을 가옥 곳곳에서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달간 ‘걸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한옥과 어울리는 전시 방식인 ‘걸다’를 바탕으로 족자, 한복, 풍경, 등불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한옥마을에 녹아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옥, 걸다'의 전시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 ©이경빈 남산골한옥마을의 정문을 지나 천우각 광장을 가로질러 걸어오면 보이는 ‘한옥, 걸다’ 전시의 시작 알림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어떤 전시가 열리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한옥, 걸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 ©이경빈 전통가옥 쪽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이 전시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인 등불, 한복, 족자, 풍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전시 초입에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주제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하고 관람 후 이 전시물을 다시 봄으로써 전시를 정리하게끔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바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12점의 갈래치마 ©이경빈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색찬란한 12점의 한복들은 이승주 한복 디자이너의 전시로 한옥마을 곳곳에 담긴 색감을 활용해 마당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마당 뒤로 보이는 남산타워 또한 한옥과 어우러지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관훈동 민씨가옥의 '눈' 모양과 등불 ©이경빈 관훈동 민씨가옥에 들어서면 도한결, 양민영, 최경주 디자이너 3명이 공동 작업한 대형 ‘눈’ 모양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관람 대상인 가옥에 눈을 달아 반대로 가옥이 관람객을 바라보게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가옥이 서로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상상하게 되는데 이는 관람의 대상이기만 했던 ‘눈’이 관람객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처마 밑의 등불은 가옥과 아주 잘 어우러져...
남산골한옥마을 ‘한옥,걸다’ 전시 공식포스터

남산한옥마을 4色 전시회 ‘한옥, 걸다’

남산골한옥마을 ‘한옥,걸다’ 전시 공식포스터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옥, 걸다’ 전시회가 열린다. 한복, 족자, 등불, 풍경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한옥마을에 녹아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한복 치마’를 주제로 이승주 한복 디자이너의 전시가 펼쳐진다. 한옥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색감을 담은 12점의 갈래치마들이 한옥마을 마당을 가득히 수놓을 예정이다. 관훈동 민씨가옥에서는 도한결, 양민영, 최경주 3명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한 대형 ‘눈’ 모양의 등이 걸린다.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남산골한옥마을을 보며, 항상 관람의 대상인 가옥에 눈을 달아 반대로 가옥이 관람객들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가 ‘족자’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추석과 정월대보름 등 ‘달’과 관련된 세시절기 행사들을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에 영감을 얻어 달을 주제로 한 족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인동 윤씨 가옥에서는 포항스틸아트 공방에 속한 금속공예 그룹 ‘스틸러브’의 아홉 작가들이 한옥과 어울리도록 제작한 다양한 풍경종을 전시한다. 윤씨가옥 처마에 빼곡히 달린 이 풍경종들은 재미있는 형태뿐 아니라 고운 울림소리로 관람객들을 반긴다. 전시 ‘한옥, 걸다’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은 기타 문의사항들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02-2266-6924)으로 연락하면 된다. ■ 남산골한옥마을 전시프로젝트 ○일 시 : 2019년 11월 5일(화)~2020년 1월 5일(일), 10:00-19:00, 매주 월 휴관○장 소 : 남산골한옥마을 ...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9 서울무형문화축제가 10.11~12 이틀간 열린다

‘가을아 천천히’ 이번 주말 강秋 행사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9 서울무형문화축제가 10.11~12 이틀간 열린다 부쩍 차가워진 공기가 야속합니다. 아직 제대로 가을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추워지다니요. 이대로 가을이 떠나기 전에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이왕이면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공원이 어떨까요? 자연이 선사하는 휴식, 그리고 즐거움까지 다 누릴 수 있으니까요! 이 좋은 계절이 조금만 천천히 지나길 바라며 주말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잠실한강공원 |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서울시는 10월 12일~13일 이틀간(13:00~21:00)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 ‘사각사각 가을어떰’ 축제를 개최한다.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은 ‘예술, 가을, 추억’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체험 ▴버스킹 ▴콘서트 ▴전시 ▴마켓 ▴쉼터로 꾸며진다. 어떰(Autumn)한 버스킹(좌), 어썸(Awesome)한 쉼터(우) ‘어떰(Autumn)한 예술체험’은 청년예술가와 함께 오르골, 주얼리, 드림캐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17개)으로, 행사 당일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 후 참여 가능(1인당 최대3개)하다. 단, ‘문학콘서트’는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진행된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어썸(Awesome)한 쉼터’에는 100여권의 도서와 함께 4대의 푸드 트럭도 준비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가깝고, 승용차는 잠실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일정표 보기 문의 : 운영실 02-420-1160,1161 사각사각플레이스 블로그 2019 서울 드론 챌린지 (2019.10.12.) 광나루한강공원 | 짜릿한 레이싱 ‘서울 드론 챌린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서울드론챌린지’를 오는 10월 12일 광나루 한강 드론...
글로벌 축제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8월 31일~9월 1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가을이라 설레자나~ 9월 서울 나들이 리스트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8월 31일~9월 1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선선한 바람, 높은 하늘... 이제 가을이 오나 봅니다. 그동안 무더위에 지쳐 방콕~ 했다면 주말엔 밖으로 나오세요. 친구, 가족과 함께 할만한 9월 주말 행사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에서는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펼쳐지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마당에서는 ‘예술시장 천수답장’ 열립니다. 또 한강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과 조선시대를 재현한 ‘남산골한옥마을 야시장’도 시민들을 기다립니다.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9월, 벌써부터 마음이 풍성해시죠? 세계 문화가 한 자리에 |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9)’가 8월 31일~9월 1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에선 퍼레이드, 개막식, 세계도시 음식전, 도시관광홍보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31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전 세계 16개국 도시, 시민 등 300여 명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퍼레이드 구간을 서울광장~세종대로~청계천로~무교로~서울광장으로 확대했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도시 음식전은 무교로와 청계천로 일대에서 이틀 간 열린다.(8월 31일 12:00~18:00/9월 1일 12:00~18:00) 태국의 ‘팟타이’, 멕시코의 ‘타코’와 같이 국내에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폴란드 ‘고웡프키’까지 50개 부스에서 전 세계 도시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47개국이 참가한다. 잠비아 공예품, 러시아 전통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