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남산골 한옥마을

대한제국 ‘양탕국’ 맛이 궁금하다면?

남산골한옥마을의 입구 ©홍수지 북촌한옥마을이 연인이나 친구와 가기 좋다면, 남산골한옥마을은 가족단위로도 추천하는 나들이 장소이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을 천천히 거닐다보면 여유로움이 찾아온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흥미롭다.  양탕국을 체험할 수 있는 곳 ©홍수지 한옥마을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다 보니, 재미있는 체험거리들이 눈에 띄었다. 양탕국 제조와 시음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양탕국'이라는 이름이 낯설어 한동안 갸웃거렸다. 왕이 드시던 해장국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양탕국은 '대한제국 최초의 커피'를 말한다고 한다.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뜻이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체험비용은 1만 원이다.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큰 마당 ©홍수지 큰 마당이 있는 '피금정'에선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제기차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체험교실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 30분 '꼬마 장승 만들기', 2시 '꼬마 솟대 만들기'를 진행하고, 매주 일요일 10시 30분 '나무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2시 '복조리 만들기(짚공예)'를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이지만, 인기가 많아 예약은 필수다. 체험 예약은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한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전통문화유산해설도 제공하고 있었다. 실제로 문화유산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남산골 한옥마을 해설을 해주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전통문화유산해설의 경우, 단체(10~25명)는 미리 신청을 해야 하지만 개인은 별도 예약없이 안내실 앞에서 단체와 합류하면 된다고 한다.  민씨가옥에서는 전통혼례도 치를 수도 있었다. 12월에서 2월까지의 기간을 제외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 포스터

설 연휴에 남산골한옥마을 가자! ‘모두의 설’ 축제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 포스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초하루부터 12일간을 ‘정초십이지일(正初十二支日)’이라 하여 열두 동물의 날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오며 십이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설축제를 즐기며 열두 띠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이 펼쳐진다.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연휴 첫날에는 열두 띠 탈 만들기와 운맞이 굿으로 진행되는 ‘십이지 탈놀이’, 설 당일에는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풍류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산골 설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남산골 설축제의 첫 날 24일에는 십이지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조상들의 풍습을 재현하는 ‘십이지 탈놀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 탈을 만들어보고, 방문객과 함께 십이지신 운맞이 굿을 진행한다. 운맞이 굿은 십이지신을 모시는 영접굿과 길놀이, 고사와 진풀이 등으로 진행되어 예로부터 우리 삶에 친근한 십이지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십이지에 얽힌 설화와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는 토크쇼 ‘십이지 이야기’ 등도 펼쳐진다. 천우각에서 펼쳐질 설풍류마당 ‘유희스카’의 공연 설 당일 25일에는 정월 초하루를 여는 설맞이 길놀이에 이어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차례상 해설프로그램 ‘차례상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남녀노소 쉽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풍류마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리안 집시 ‘상자루’의 크로스오버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유희스카’의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6일에는 2020 남산골 설 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설 연휴 고단했던 마음을 녹이고 열 두 띠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길놀이와 판굿...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 중인 '한옥, 걸다'전시, 내년1월5일까지 이어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에 걸린 풍경…‘한옥, 걸다’ 전시

그냥 둘러봐도 좋은 남산골 한옥마을이 한복치마와 등, 족자, 풍경 등을 가미한 풍성한 전시를 열고 있다. ‘한옥, 걸다’라는 제목으로 한옥과도 잘 조화를 이루는 전시에 다녀왔다.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박분 남산골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한 천우각에 이르자 주변에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전시에 맞추어 천우각에서는 때마침 우리의 전통한복을 홍보하기 위한 한복 패션쇼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펼쳐지고 있었다.   오색빛 한복치마를 마당에 걸어 놓은 전시 풍경 ⓒ박분 남산골 한옥마을 마당에 들어서자 화려한 오색빛의 치마들이 마당을 가득히 수놓고 있다. 한복을 주제로 한 작품전시로 한옥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을 12점의 갈래치마에 담아 마당에 걸어 놓은 풍경이다.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더욱 눈부시게 비치는 갈래치마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다가가 치마폭 사이를 거닐기도 한다. 새색시의 치마폭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그네 뛰는 여인의 치마폭과도 닮았다. 한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서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색색의 등을 매달아 놓은 관훈동 민씨가옥 ⓒ박분 관훈동 민씨가옥에는 처마에 색색의 등이 걸렸다. 처마에 등을 내걸었던 옛 선비들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시다. 안채에는 ‘눈’ 모양의 대형 등이 보인다.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보며, 항상 관람의 대상인 가옥에 눈을 달아 반대로 가옥이 관람객들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비롯된 작품이라고 한다. 등이 걸린 한옥 또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인지 카메라 셔터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민씨가옥 뒷마당 장독대 ⓒ박분 민씨가옥의 뒷마당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볕바른 곳에 장독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사대부가의 장독대라고 별다르지는 않은지 기와담장 아래 투박한 항아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을 뿐이다. 수수한 모습만으로 주변과 훌륭한 조화를 이룸도 한옥이 지닌 매력이...
남산골 야시장 전경 ⓒ김윤경

주말엔 이색 야시장! ‘1890 남산골’로

남산골 야시장 전경 “이것 좀 드셔보시오. 내가 만든 것이니 맛은 보증하리다.” 인절미를 썰던 장인은 재미있는 말투로 손님에게 인절미를 맛보라며 말을 건다. 인심 좋은 상인은 인절미를 큼직하게 썰어 푸짐하게 나눠준다. 주변에 시민들이 모여들어 맛을 보고는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떡이 이에 달라붙지 않고 맛있네.” 남산골 한옥마을 출입구(좌), `1890 남산골 야시장` 현수막(우) 지난 6월 3일에 남산골 한옥마을의 새로운 야시장, ‘1890 남산골 야시장’이 개장했다. 1890년대 저잣거리를 테마로 한 ‘1890 남산골 야시장’에서 상인들은 옛 복식을 입고 옛 말투를 쓴다. ‘몇 냥이오’, ‘많이 파시오’와 같은 옛날 어투, ‘하오체’를 쓰는 까닭에 상인들 말투가 생소하게 느껴진다. 손님에게도 옛 말투를 쓰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 한다며 이를 권한다. 포스터 역시 야시장보다는 전통 공연을 소개하는 듯 예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여느 야시장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남산골 야시장 저잣거리 풍경 남산골 한옥마을 ‘1890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장터 분위기를 잘 재연해 놓았다. 1890년대는 격동과 변화의 시대였다. 대외적으로 만국박람회에 참석해 ‘KOREA’를 알렸고, 대내적으로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 을미사변이 일어났고 대한제국을 수립했다. 또한 한국 최초 은행이 설립되고, 경부선, 경인선 등 근대 교통망이 개통된 시기이기도 하다. 남산골 야시장 구경에 나선 방문객들 모습 야시장에는 푸드트럭을 비롯해 각종 수공예품과 꿀,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가득했다. 또한 장터 흥을 돋우는 이벤트도 진행돼 사람들 관심을 모았다. 장터 한가운데서 아이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는 가족도 눈에 띄었다. 민속놀이에 참여해 즐기는 외국인까지 모두들 흥겨워 보였다. 무대에서는 시간에 따라 전통연회를 열렸다. 야시장 내 곳곳에는 각종 안내사항이 한지에 적혀 붙어 있다. 특히 쓰레기통을 ‘오물 분간하는 곳’이라고 표현한 글 앞에서 방문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남산골 야시장

응답하라! 1890년 남산골 야시장

1890년 남산골 야시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나자!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6월3일부터 매주 주말 '1890 남산골 야시장'을 연다. 6~7월은 매주 토요일, 8~10월은 매주 금·토요일에 개설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첫 날인 6월 3일에는 개장 행사로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프로그램과 개화기의 문화 놀이를 선보인다.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 장터를 테마로 재구성했다. 조선 전통문화와 개화기 문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에서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전통과 서양 문물이 어우러진 개화기 한양 풍경을 연출하고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외국인 민속놀이 대회, 외국 전통 음악공연, 외국인 전통의상 패션쇼, 페르시아 전통음식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잣거리에서는 흥을 한껏 북돋우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남산국악당이 자랑하는 국악 그룹 연희컴퍼니의 공연과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 국악 서포터즈의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 체험료는 행사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진행한다. ■ 남산골한옥마을 ‘1890 남산골 야시장’ ○ 기간 : 2017년 6월 3일(토) ~ 10월 28일(토) 2017년 6월 3일(토) 개막, 10월 28일(토)까지 매주 주말 상설운영 (6월~7월 매주 토요일 운영, 8월~10월 매주 금, 토요일 운영)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 주요 프로그램 (개장 6월 3일)  - 공연행사 : 국악서포터즈 공연, 연희 컴퍼니 국악공연,이란 전통음악 공연,     외국인 전통의상 패션쇼  - 체험행사 : 페르시아 전통음식 체험, 외국인 민속놀이 경연대회  - 이벤트 : 외국인 SNS사진 콘테스트(선정자 기념품 제공) ○ 관람비 : 입장 무료, 체험비 유·무료 ○ 홈페이지 : 남산골한옥마을 www.hanokmaeul.or.kr ○ 문의 ...
태권도 시범

‘태권도 공연’ 한옥마을서 즐기세요

태권도 정통시범과 창작쇼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상설공연이 5월5일부터 10월29일까지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17년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4일 공개했다. 공연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후 1시, 3시30분) 각 25분씩 진행된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치는 정통시범공연 △우석대학교 시범단의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스텝 업(Step up)’ △ 흥문화예술협동조합의 태권도 넌버벌 퍼포먼스 ‘태권·대한민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태권도 상설공연에서는 태권도를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공연 가운데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은 대한민국 건국신화를 판타지물로 재해석한 점이 흥미롭다. 또 스텝 업은 평범한 회사원이 태권도를 마스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자. 송판 격파를 직접 해보거나, 태권도 스트레칭도 배울 수 있다. 사전에 서울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하면 아이서울유(I·SEOUL·U가 새겨진 태권도 도복 띠를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외국인을 위한 별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태권도 역사와 의미, 막기, 차기, 지르기 등 태권도의 기본동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고, 서울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접수를 받는다. ■ 2017년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 관람료: 무료 ○ 장소: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 ○ 기간: 2017.5.5~10.29 ○ 시간: 매주 금~일요일 오후 1시, 3시30분      (5월5일은 오후 1시 1회 공연, 7~8월 혹서기 한해 한강 등 길거리 공연 10회) ○ 전화문의:02-6674-4301 ○ 홈페이지: www.visitseoul....
회현동

다른 듯 닮은 남대문시장과 회현동

지난번 서울역 서부 지역에 이어 이번엔 그 맞은편인 남대문시장과 회현동을 찾아가본다. 핵무기와 탱크 빼고 다 있다는 남대문시장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고, 남산골 선비 중에서도 어진 선비들이 모여 살았다는 회현동은 점잖았다. 퇴계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마주한 두 동네에서 다른 듯 닮은 삶을 보고 왔다. “핵무기와 탱크 빼고 다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대문시장에서는 의류, 주방용품, 가전제품, 토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다. 5,400여 개의 소규모 점포가 상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도매시장으로 외국 관광객도 하루에 40만 명 이상 다녀간다고. 조선 시대에 출납을 맡아보던 선혜청이 남대문 부근에 설치되고 시전이 들어서면서 시장이 형성됐다. “50년 전에는 야채·과일상, 건어물상, 생선상, 고기상이 주를 이뤘어요. 그런데 1970년대에 노량진시장, 가락동시장이 생기면서 상인이 그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옷 도매상이 들어오면서 옷으로 유명해졌죠. 새벽에는 도매상이 장사하느라 북적북적, 낮에는 소매상이 장사하느라 시끌벅적, 하루 종일 활기가 넘치던 곳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남대문시장에서 5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식당의 김귀례 씨는 손님도, 활기도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한다. 상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남대문시장 배달의 기수, 밥집 아줌마. 남대문시장의 바쁜 일상이 이 뒷모습에 모두 담겨 있다. 서울역 고가 보행로가 설치되면 관광객 늘 것으로 기대 “상인 중에는 서울역 고가 폐쇄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열심히 장사를 하지 않으니까 그런 거지. 오후 4시면 문 닫고 주말에도 문 닫고…. 그러니 누가 찾아오겠어요. 우리 가게가 밤 9시에 문을 닫는데, 퇴근할 때 보면 시장이 얼마나 썰렁한지 몰라요.” 김귀례 씨는 예전에 약수고가나 청계고가가 철거될 때 반대 의견이 많았지만 지금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며 서울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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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가 남산골에서 만나다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애틋한 연인 견우와 직녀의 날을 맞아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칠월칠석'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칠석문화재보존회와 함께 칠석날 당일인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칠석제를 복원하여 소개하고 칠석 시낭송으로 칠석제 행사를 마무리한다. 또한 견우와 직녀를 테마로 공연, 체험, 전시 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 공연마당은 8월 25일 칠석요와 함께하는 민요 한마당과 비보이와 전통연희의 새로운 만남을 재현하는 퓨전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사이에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가옥 내 공동마당에서는 직녀 베틀 및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틀 동안 열린다. 연인끼리 서로 선물할 수 있는 견우와 직녀 손거울 만들기, 견우와 직녀 의상체험, 커플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에서는 전래동화 속 견우와 직녀를 테마로 펼쳐지는 신비한 '황토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의 :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재과 02) 2171-2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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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은 단오, 창포물에 머리 감아볼까

민속 씨름,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 6월 24일은 단오다. 23일(토)과 24일(일)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면 다양한 단오풍습과 전통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먼저 23일에는 단오 때 우리 선조들이 주로 즐겼던 택견 시범공연과 농악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고, 24일(일)에는 전통무용과 전통 줄타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민속 씨름과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부적 찍기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민속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오음식이자 우리나라 전통 청량음료인 제호탕 시음과 단오의 대표적 음식인 수리취떡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입까지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남산골 단오축제  ○ 기간 : 6월 23일(토)~24일(일)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 교통 : 3, 4호선 충무로역 하차, 3, 4번 출구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와 매일경제신문사 사잇길로 150m) ○ 문의 : 남산골 한옥마을 02)2264-4412 ○ 행사일정표 구 분 시 간 행사내용 장 소 공연마당 택견 시범공연 23일(토)14:00~14:40 씨름과 함께 단옷날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운동인 택견 시범공연 천우각무대 단오맞이 농악놀이 23일(토)14:50~15:30 단오 세시절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흥겨운 단오맞이 농악놀이 공연 전통무용 24일(일)14:00~14:40 부채춤, 태평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전통무용의 향연 전통 줄타기 6월 24일(일)14:50~15:30 줄광대가 외줄에서 펼치는 익살스런 재담과 신비한 묘기 단오풍습마당 단오씨름 시연 및 체험 23일(토)~24(일)11:00~17:00 민속씨름 선수들이 펼치는 단오씨름 시연과 관람객 체험 천우각광장 단오 그네뛰기 체험 23일(토)~24(일)11:00~17:00 씨름과 함께 단오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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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 태권도 공연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태권도 공연이 확대 편성돼 오는 7일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 첫 개막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 주 2회 공연을 매주 수요일과 토·일요일 3회 공연으로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태권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국악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태권도 공연은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뮤지컬을 본 듯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태권도복 입기 체험, 격파왕·발차기왕 선발, 태권 퀴즈쇼, 포토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어린이날과 추석 명절에는 특별 이벤트가 포함된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일요일 3회씩(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진행하여, 공연이 없는 평일에도 태권도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우리가족 태권 사진 보드'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주5일 수업과 함께 여가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상 두 가지 체험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피금정 광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태권도 체험교실은 유료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를 해야 한다. 예약은 서울시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및 행사 홈페이지( www.taekwonseoul.org)에서 가능하다. ■ 태권도 관광 프로그램   ○ 태권도 공연    - 기간 : 4월∼11월(8월 제외) 수·토·일요일, 16시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    - 내용 :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태권도 시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