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나들이 계절, 우리 동네 유아숲 알아두세요

날씨가 차츰 풀리자 아이가 밖으로 나가자고 자꾸 보채더라고요. 아이들의 몸도 날씨와 함께 자연스레 풀리나 봅니다. 이럴 때 자연만큼 좋은 놀이터는 없는 것 같아요. 마음껏 뛰놀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절로 튼튼하게 만들어주니까요. 때문에 요즘 ‘유아숲’이 인기 만점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총 47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로 개장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울시는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47개소를 12일부터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가까운 숲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곳이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6곳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신청을 했다. 이 기관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하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유아숲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평일 또는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체험을 하면 된다. 단, 평일의 경우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유치원생들과 겹칠 수 있으니 한적한 주말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 조성된 이래 총 87만여명(878,610명)이 이용했다. 개소수 확대와 더불어 매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올해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5,000㎡ 이상의 중·대형 규모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과 달리 동네뒷산이나 하천변 등을 활용해 300㎡내외로 조성하는 유아동네숲터도 올해 100개소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면서 놀 수 있는 숲을 안전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
수도박물관 전시관

물 사시오! 북청물장수 추억이 방울방울

수도박물관 전시관 서울은 수백 년간 중세와 근대 그리고 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적 유적과 명소를 품고 있는 도시이다. 최근에는 이런 의미있는 시설과 장소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 수원지였던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서울 상수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 수도박물관로 바뀌었다.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출구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수도박물관은 바로 옆에는 실제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가 위치해 있고, 야외전시장에는 190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사용되었던 기계들이 하늘색 페인트로 도색·전시돼 있다. 또 1908년~1990년까지 불순물을 걸려내던 완속여과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사용되었던 기계들.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옛 수송펌프실인 수도박물관 본관은 110년이 넘은 근대풍의 건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물만난 박물관 시와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물 사시오!’라는 음성과 함께 1800년대 초 북청 물장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북청물장수는 박완서의 소설 ‘엄마의 말뚝’, 김동환의 시 ‘북청 물장수’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젠 추억에 남은 상수도 관련 전시물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는 대한수도회사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준공하여 1908년 9월 1일 서울의 사대문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만5,000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시작됐다. 뚝섬지역은 풍부한 한강의 유량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당시 증기터빈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땔나무가 많아 국내 최초의 상수도 수원지가 되었다고 한다. 별관에는 수돗물이 귀하던 시절 공동수도 앞에서 길게 줄을 서던 모습, 우물가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리던 모습 등 추억의 사진들과 문학작품, 상수도 관련 기기들이 전시돼 있...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남산 활용법'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남산 활용법’

가을 남산 풍경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이 지난 9월 22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은 10월 29일 단풍 절정이 예상되는데요. 올 가을엔 먼 곳으로 갈 필요없이 남산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음악회, 인문학 토크,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가족·연인과 함께 남산의 가을에 한껏 취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 10월 18일부터 20일, 평일 낮 시간(11:00~13:00)에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장충체육회 앞 삼거리에서 `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가 열린다. 국악, 클래식 등 장르도 다양하다. 행사기간 동안 가을차 마시기, 단풍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세부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문의 02-3783-5993 ■ 프로그램안내 구 분 공연 내용 체험 프로그램 공 통 유어예 가야금 프로젝트 가을차 마시기, 단풍엽서 만들기 10.18(수) 스투페오(첼로 트리오) 초상화 드로잉 10.19(목) 계피자매(악기 앙상블) 단풍엽서 캘리그라피 10.20(금)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국악) 디퓨저 만들기 ※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 가능성 있음 남산예술산책 : 도시 산책자의 남산 활용법 `남산 예술산책`이 10월 21일과 11월 11일, 양일간 백범광장에서 개최된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는 인문학 시간이다. 10월 21일에는 남산 기슭에 자리한 공부공동체 ‘감이당’을 이끄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인문학 토크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솔가와이란’의 공연이 있다. 이어서 작가 박활민과 안무가 밝넝쿨, 그룹 ‘솔가와이란’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 11월 11일에는 역사문화해설가 윤인주, 안무가 송주원과...
날 좋은데 집에 계세요? 이번 주말 나들이 모음

날 좋은데 집에 계세요? 이번 주말 나들이 모음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거리 행사를 구경하는 시민들 무더운 여름이 살짝 비껴간 요즘.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데요. 이번 주말 어디 갈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내 손안에 서울에서 주말 나들이 장소를 소개합니다. ▲서울광장 ‘서울시민건강한마당’ ▲세종대로 ‘청년농부대전’ ▲선유도공원 ‘동물, 예술로 만나다’ 전시 ▲DDP 보행전용거리 ‘동남아시아 문화체험’ 등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7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청년농부대전’ 세종대로에 특별한 상생장터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7일 광화문 삼거리→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청년농부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40명의 청년농부가 모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정직하게 농사지은 상품들이 나오므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거리를 살 수 있다.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 행사장 곳곳에는 각 농부의 청년농업인이 된 스토리가 담긴 보드가 전시되며, 해당 농부를 찾아가는 ‘청년농부를 찾아라!’, 청년농부와 팔씨름 대결 등을 펼치는 ‘도전! 청년농부를 이겨라!’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도 마련된다. 청년셰프가 알려주는 1인 가족 요리법, 씨앗부터 모종, 본잎, 배추, 겉절이까지 보는 배추 한 살이 교실, 모종심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9월 17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체험행사를 즐기는 시민들 17일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주제로 한 DDP 보행전용거리 이번 주말 DDP 보행전용거리 주제는 ‘동남아시아의 문화’이다.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5개 국가(베트남, 태국, 필리핀, 라오스, 방글라데시)의 공...
경의선 숲길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경의선숲길 산책’ 연트럴파크로 초대합니다

경의선 숲길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퇴근시각, 홍대입구역 출구로 나와 본 사람은 안다. 쏟아지듯 지하철을 빠져나온 사람들로 계단을 오를 때면 작은 인내가 필요하다. 인파로 붐빈다는 것은 그만큼 ‘핫’하다는 얘기다. 맛집과 거리공연 등으로 흥이 넘치는 거리는 젊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늘 축제인 듯 번화한 도심, 이는 이제껏 내가 기억하는 홍대입구역이었다. 지난 18일, 홍대입구역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철길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경의선 숲길’이다. 도심 속 공원인 경의선 숲길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서대문구 가좌역으로 이어지는 총 6개 구간이 있다. 그 중 홍대입구역, 3번과 6번 출구로 연결된 숲길을 찾았다. 반듯하고 정갈한 외관은 열정 가득한 도심 속 숨겨진 보물과도 같았다. 그뿐만 아니다. 경의선 철길에 책거리를 만들어 테마의 거리를 탄생시켰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다는 서정적이고도 참신한 기획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과 나무 그리고 여유가 어우러지는 `경의선 숲길`의 모습 홍대입구역의 본격적인 공원길은 3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눈은 정화되는 느낌이며, 숲길에서나 맡을 수 있는 풀냄새도 정신을 맑게 한다. 널따란 잔디와 가지런한 나무들이 홍익대 부근의 화려하고 뜨거운 열기를 차분하게 만든다. 사람과 나무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며 한가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숲길 조성엔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미지를 빌려왔다 해서 ‘연트럴파크’로 불리기도 한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그 때문이다. 체크무늬 천을 깔고 앉아 바구니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펼쳐졌다. 경의선 숲길 공원은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1906년에 개통해 서울과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군사 물자 수송용 도로였던 경의선 철로는, 2005년 부근 철로가 지하화된 것을 계기로 공원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2012년부터 마포구 대흥동 일대부터 시작해 연남동, 염리동, 새창 고개 일대를 완성했고, 지난해 10월...
블루스퀘어에 지난해 문 연 복합문화 공간 `북파크`ⓒ카오스재단

요즘 주목받는 ‘서울 이색 복합문화공간’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보거나 무료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한자리에서 일석이조 문화생활이 가능해졌다. 그동안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관람한 다음 카페나 식당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문화생활을 영위해왔다. 그러다 보니 관람료와 커피값, 식사 비용까지 계산하면 문화생활 한 번 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찮은 것이 사실. 요즘은 자리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이른바 복합 문화 공간이 들어서며 소규모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비용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 서울의 복합 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책으로 문화 즐기기 서점과 북 카페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보는 공간이 아닌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것. 전시와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도 있다. 블루스퀘어에 지난해 문 연 복합문화 공간 `북파크` 북파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는 공연장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지난해 12월, 이곳에 대형 북 카페가 들어서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다. 블루스퀘어 2층과 3층에 위치한 ‘북파크’가 바로 그것. 북파크의 특징은 과학 도서를 테마로 한다는 점이다. 국내외 양질의 과학 도서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오스 재단에서 만들었는데, 과학을 친근하게 여기고 과학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 강연이나 미니 콘서트도 연다. 갤러리를 갖추고 있어 전시도 관람할 수 있고, 북 카페답게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많다. 공연장을 찾았다가 북파크를 처음 방문한 이근욱 씨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문화 나들이가 된다고 말한다. ◯ 주소 :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2, 3층 ◯ 문의 : 02-6367-2018 서점을 기반으로 해 한쪽 벽면은 서가로 꾸민 더숲. 더숲 ‘더숲’은 노원문고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곳이다. 노원에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돼 있지만 ...
국립서울현충원

6월엔 가족과 ‘동작동 나들이’ 어떠세요?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에 있는 충성분수대 모습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일까? 6월이 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경건해진다. 한 여름 같이 더운 요즘, 서울을 멀리 떠나지 않고도 나들이 장소로 마땅한 곳을 찾는다면 지하철을 타자. 동작(현충원)역 4번 출구(4호선)과 8번 출구(9호선)에서 내리면 태극기가 꽃밭을 이루고 ‘충성분수대’가 쉼 없이 물을 뿜는 곳,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만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954년 공사를 시작하여 1968년 말까지 묘역 238,017㎡, 광장 99,174㎡, 임야 912,400㎡ 및 행정구역 178,513㎡을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전체 143만㎡의 규모를 갖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꽃시계, 현충문, 현충탑) ‘산수의 기본이 유정(有情)하고, 산세가 전후좌우에 펼쳐져 흐르는 듯하여 하나의 산봉우리와 한 방울의 물도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은 곳이 없으며, 마치 목마른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으로 그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위 문장은 현충원을 풍수지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다. 이런 명당자리에 6·25전사자를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전직국가원수, 경찰관, 소방관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약 17만 2000여 위(位)의 유골 또는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참배객들로 분비는 국가원수묘소, 상해임시정부요인묘역과 애국지사묘역, 무후선열제단(후손이 없는 선열), 국가유공자묘역, 경찰관묘역, 외국인묘역 그리고 장군묘역과 가장 큰 면적의 일반묘역(장교/사병)등 9가지 소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각 묘역 입구에 있는 ‘보관함’에는 ‘묘역안내서와 소식지‘가 비치되어 있어 현충원 탐방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묘소 관리소 측에서는 현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히 가볼만한 묘소를 따로 추천하고 있다. 우선 현충원 안으로 들어서서 좌측의 ‘동쪽호국길’을 따라가면 형제(兄弟)의 묘(30묘역)를 비롯해 연제근상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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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여기 있어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여기저기 걷고 싶은 봄날,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전시에 참여해보자. 우선 오는 5월 19일(일) 세종로에서는 '보행전용거리'가 열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북촌·삼청동·서대문·청계천 등에서도 각종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만큼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첫 번째 '청계천 코스'는 지난 달부터 세 번째 일요일마다 열리는 '청계천 주말 자전거도로'와 함께 즐기는 코스다. 이번 달에는 어린이, 성인 남·녀 등 크기별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니 자전거가 없다고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오후 1시~4시에 청계광장에서는 '청계천 자전거투어 스탬프미션' 행사가 열린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광장시장, 동묘 벼룩시장 등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를 이동하면서 정해진 구간을 거쳐 갈 때마다 스탬프를 찍으면 청계광장에서 기념액자를 만들어 준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마을놀이와 함께 에코백에 그림그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에코카페에서는 동력자전거로 믹서기를 돌려 과일주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벤트도 열린다.  북촌은 목적지를 딱히 정하기 어려울 만큼 볼 만한 곳으로 2km 정도 걷는 보행코스다. 아트선재센터→북촌전통공방→닥종이공방 등 걸음걸음 아기자기한 공방 들르는 재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아트선재센터는 19일(일) 룩셈부르크 작가 21명이 참여한 '더 완벽한 날: 무담 룩셈부르크 컬렉션'이 열린다. 3년에 걸친 기획 끝에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룩셈부르크 '무담 룩셈부르크 미술관'에서 온 설치, 회화, 영상, 사진 등 3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선재센터에서 정독도서관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지난달 개관한 '북촌전통공방'을 만날 수 있다. 1935년에 지어진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절구공이, 합, 문진, 찻상 등에 금속으로 새겨진 금은 입사 작품 2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공방에서 나와 창덕궁로로 들어서면 닥종이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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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갈 만한 곳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면 뭘 하시나요? 혹시 TV 앞에서만 시간을 보내진 않나요? 날씨도 좋은데 가족·친척과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톡톡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소와 문화행사를 알려드립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세종이야기'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세종 탄신 615돌과 훈민정음 반포 566돌을 맞이해 10월 28일(일)까지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세종, 오늘의 한글 글꼴을 보다' 전시가 무료로 열린다. 연간 상설로 진행하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프로그램은 내ㆍ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홈페이지 : http://www.sejongstory.or.kr/문의 02)399-1153  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이번 추석에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채향순중앙무용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1층 마당에서 강강수월래, 모듬북 공연이 진행되며 전통무용수 10여명의 우아함 속에 아름다움과 신명나는 타악공연으로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9월 30일(일) 추석과 10월 1일(월), 15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 : http://sngad.sejongpac.or.kr/문의 02)2261-0511~5  서울역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박물光장 다문화 장터'가 열린다. 30일(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예술작가와 사회적기업, 공방작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장터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아프리카 타악 공연 잼배연주, 브라질 타악기연주, 인디언 플롯과 아프리카 칼림바 등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홈페이지 : http://www.museum.seoul.kr문의 : 02)724-0274~6  소리꾼 남상일 국악쇼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 홀에서는 추석 다음날일 10월 1일 15시에 남상일의 폭소 만발 재미있는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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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무료 행사, 어디 없나요?

연일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무료 공연은 어떨까. 찾아보면 서울 도심과 공원, 공연장과 박물관 등지에서 공연과 전통놀이, 영화, 문화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가족 간의 추억도 만들고, 호주머니 사정도 고려한 6월의 주말 무료 행사를 안내한다. 공연 …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 특설무대에서는 '봄의 뜨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계단에 앉아 광화문광장을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평일에 시간을 못 냈던 시민이라면 주말 저녁을 이용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능동숲속의 무대에서는 6월 9일(토) '파워풀한 팝스'와 6월 16일(토) '숲속의 재즈콘서트', 6월 30일(토) '클래식음악회'가 진행된다. 16일에는 한강공원 여의지구 너른들판에서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카르멘 서곡, 쉘브르의 우산 OST 등 성시연의 지휘로 들을 수 있다. 단오축제 & 전통문화체험 … 전통연희, 궁중체험, 단오한마당 축제 등 단오절을 맞아 6월 24일(일) 서울 곳곳에서는 세시풍습 체험 등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우선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국악신동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2012 단오국악한마당'이 진행된다. 노원구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의 '단오맞이 풍물한마당', 종로구 인사동남인사마당의 '단오절 민속잔치'에서는 단오풍습인 창포머리감기, 단오선부채 만들기, 천연염색,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단, 영등포공원의 '영등포 단오한마당 축제'는 16일(토)에 열린다. 또한,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일요예술마당'은 퓨전음악과 탈춤, 민요와 농악 등을 테마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운현궁 이로당에서 열리는 '왕자․공주 교육체험'은 조선시대 왕자와 공주의 교육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서울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에서 열리는 '악기체험행사'는 단소, 소금배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