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하늘공원 억새밭

가을은 기다려주지 않아! 하늘공원 나들이 추천

가을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하늘공원 억새밭 가을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하늘거리는 억새,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핑크뮬리, 꼬꼬마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댑싸리. 그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있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이 그곳이다. 억새 축제로 유명한 하늘공원이지만 억새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축제는 끝났어도 하늘공원의 가을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지난 주말 하늘공원에서 만추의 절정을 느껴보았다. 하늘공원 억새밭까지 올라갈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에서 쓰레기매립지였던 난지도가 공원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서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집에서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게 화창했다. 아이들이 억새밭 사이 하늘공원 계단을 오르고 있다. 아이들 손을 잡고 도착한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를 타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기로 했다. 하늘 계단의 개수 총 291개. 10계단에 1.4kcal, 1분에 12kcal가 소비된다는 건강 계단의 문구를 보며 하나둘, 하나둘 열심히 올랐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하늘공원 억새밭, 하늘공원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딸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듯, 하늘공원이 속한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환경생태공원이다. 예전의 월드컵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한 난지도라는 섬이었다. 난초와 지초가 풍요롭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의 보고였다. 그러나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지 역할을 해왔다. 난지도는 안정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2002년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월드컵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평화롭게 만나는 평화의 공원, 하늘과 맞닿은 초원 하늘공원, 서울의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지는 노을공원, 버들가지 피어나는 난지천공원 등 4개의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땅속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침출수 처리를 위한 가스관 하늘공...
아이들이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흙 만지고 땀 흘리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13~14일 모집

아이들이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농촌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푸른 하늘 아래 과일과 벼들이 익어가는 광경을 그리며 농촌의 삶을 꿈꾼다. 이러한 삶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가 그것이다. 고사리손으로 김치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11월에는 총 4번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 10일, 11일, 24일, 25일에 진행되는데, 우선 10일에는 경기도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메주콩을 이용해 막장을 만들고, 우리나라 토종 무인 게걸무를 재료로 게걸무 김치 만들기, 쌀 찐빵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우리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막장 만들기·김치 만들기 등이 쉽지 않지만 마을 주민들이 도우미 역할을 해주기에 누구나 간단하고,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모락모락~ 가마솥 밥에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11일에는 대전 무수천하 마을에서 진행된다. 대전 무수천하 마을은 하늘 아래 근심 없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20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됐다. 이곳은 무공해 부추와 유기농 자운영쌀을 비롯하여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무수천하마을에 위치한 유회당에서 전통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무수천하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자운영쌀을 이용한 강정만들기도 해 볼 수 있다. 또 황백, 치자, 소방목, 괴화 등을 이용해 천연염색체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무수천하마을 염색체험을 해 보고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서울시와 농협의 업무협약으로 1인당 15,000원에서 20,00원으로 농작물 수확체험, 요리실습, 염색,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하며 맛있는 점심 제공과 교통수단까지 제공해 주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무수천하마을의 명품 삼채를 이용한 무침 만들기(좌)와 고구마를 캐는 모습(우) 매년 4월~11월 2주와 4주 토요일·일...
2017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북 캠핑’을 하는 시민들

9월 문 밖은 축제! 나들이 리스트 아낌없이 공개!

2017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북 캠핑’을 하는 시민들 가을은 풍성함의 계절이죠. 넘쳐나는 오곡백과만큼 문화행사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9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서울 북 페스티벌’은 물론 ‘공유서울 페스티벌’, ‘농부의 시장’, ‘서울장터’, ‘도시재생엑스포’ 등 종류도 다양한대요. 이제 어디갈까 고민은 그만! 9월엔 나들이 걱정은 넣어두고 가족·연인과 예쁜 추억 만드세요. 책이 끌리는 날에~ | 서울 북 페스티벌, 서울도서관, 8~9일 서울시 최대 규모 책 축제인 ‘2018 서울 북 페스티벌(Seoul Book Festival)’이 9월 8일~9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말과 글’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담, 북 콘서트, 독서토론, 북 캠핑 등이 진행된다. 8일에는 아동극, 낭독극, 판소리 공연극이, 9일에는 어르신낭독극 ‘곰씨의 의자’와 ‘책을 여는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시 쓰기 체험과 훈민정음 언해본 인쇄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울도서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02-2213-0224) ‘공유서울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공유랑 놀자! | 공유서울 페스티벌, 마포 문화비축기지, 7~9일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에서는 나눔카, 따릉이, 공구대여소, 주차공간 공유 등 서울시의 공유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림 엽서, 가죽 나뭇잎 북마크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유자전거 빨리 달리기 대회와 가장 천천히 달리기 대회,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체험, 장애물을 피해 주차하는 RC카 주차게임 등도 시선을 끈다. 8~9일에는 공유기업인 버스킹티비와 YTN이 공동개최하는 ‘2018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본선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10월 개최 예정인 ‘더라이프아트페어(THE LIFE ART FAIR 2...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있는 ‘서울함 공원’

서울함공원, 6월에 가야 하는 이유!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있는 ‘서울함 공원’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선 집 안에만 있을 수 없다. 아이들 등살에 나들이를 계획해야 한다. 동물원 말고 꽃구경 말고 색다른 곳이 어디 없을까 찾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곳, 바로 서울함 공원이다. 서울함 공원 입구 서울함 공원은 퇴역 함정 3척으로 조성한 함상공원으로,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서해를 지키던 1900톤급 서울함이 임무를 마치고 이색체험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가까이서 직접 본 ‘서울함’은 어마어마했다. 아파트 8층 높이에, 축구장 길이에 맞먹는 크기의 함정이 강물 위에 떠 있었다. 커다란 함정은 다리를 통해 다른 함정과 연결돼 있다.  함정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아이 함정 안은 생각보다 볼 것이 많았다. 부모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은 미로같이 펼쳐진 복도를 통과해 조타실, 해도실, 레이더실 곳곳을 들여다보고 실제로 군인들이 머물던 침실과 주방, 식당을 둘러보았다. 가파른 계단을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군인들의 함정 내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시설들을 들여다 본 아이들은 ‘군인들은 멀미가 나지 않았을까?’ ‘키가 큰 사람은 좁아서 불편했겠다’며 한 마디씩 소감을 말했다. 조타실에서 함장놀이를 즐기는 가족 “적이 나타났다. 핸들을 돌리고 속도를 높여라” 조타실에 앉은 아이들은 지휘관이 되어 힘찬 목소리로 명령을 내려 보기도 했다. 의자에 앉아 이것저것 누르고 돌려볼 수 있으니 함장이 된 기분이었으리라. 더군다나 진짜 함정 안에 있으니 함장 놀이가 즐거워 보였다. 아래층과 위층으로 연결된 곳을 통해 엄마와 통신을 하는 아이들 얼굴엔 호기심이 가득했다. 생각보다 좁은 통로와 복도 아름다운 함정의 모습을 담고 싶다면 함미와 함수로 가보자. 은빛 물결 일렁이는 한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게 될지도 모른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면 온라인 사진 이벤트에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 고속정 참수리 타이타닉 포토존 촬영, 재방문 인증샷,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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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박물관 체험! 국내 유일 ‘기생충박물관’

지난 4월 강서구 화곡로에 ‘기생충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적이 나타나면 수컷이 암컷을 꼭 끌어안고 결코 놓지 않는다.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을 계속한다. 한 번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아예 수컷의 가슴, 배에는 암컷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긴 홈을 갖고 있다. 이렇게 평생 암컷을 끌어안고, 암컷에게 먹이마저 양보하면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참으로 위대한 사랑하는 커플이 있다.” 이 거룩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혈흡충(Schistosome)’이란 기생충이다. 기생충박물관을 견학 중인 아이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 강서구 화곡로에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기생충박물관’이 바로 그곳이다. 요즘에는 낯선 기생충 이야기, 때론 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때론 불치병을 치료하기도 한다는 기생충의 비밀 이야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연면적 674.8㎡(204.12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니 사람의 몸에 기생하는 12종류의 인체기생충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역사 속 기생충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 제1전시실은 기생충에 대한 설명과 역사 속 기생충 등에 대해 알려준다. 기생충의 개념과 분류, 이집트의 파피루수 및 우리나라 동의보감 등 고문서에 등장하는 기생충, 경남 하동군에서 발견된 350년 전 미라가 들려주는 기생충 이야기는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또한 한국 기생충 관리의 역사, 경제성장과 기생충 감염류 변화, 기생충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고,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면 인체의 장기별로 서식하는 기생충에 대해 알 수 있다. 연가시와 기생충 이야기는 물론 1960년대 학교를 시작으로 봄·가을 꼬박 꼬박 챙겨먹던 회충약, 한 손으로는 코를 막고 선생님께 채변봉투를 내밀던 당시의 교실광경을 재현한 디오라마(diorama)는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채변봉투 제출...
2015년 어린이날 보라매공원 거리공연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어린이날 연휴 공략법

어린이날 보라매공원 거리공연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말, 대체휴일까지 총 3일. 여행을 갈까하고 찾아보니 유명한 곳들은 예약 마감. 공연을 볼까 싶어도 괜찮은 공연은 이미 만석. 분명 아이가 어딘가 가자고 조를 텐데 마음이 조급해지시나요? 내 손안에 서울에서 어린이날 연휴,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직까지 무계획이어도 괜찮아요. 서울에는 어린이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가득하니까요. 보라매공원, 어린이날 놀이한마당 | 5.5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이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중앙잔디광장 일대에서는 서커스, 버블쇼, 공군 의장대 사열, 공군 군악대 공연을, 에어파크에서는 파일럿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작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동작경찰서에서는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와 순찰차 탑승 체험을 진행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제21회 보라매패밀리축제를 개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안전명찰 만들기, 나의 꿈 희망등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에서도 소방차 모형 만들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통 :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구 도보 12분 문의 : 보라매공원 02-2181-1182 서울숲 잔디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 | 5.3~5.5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특별히 어린이날에는 공연과 전시, 퍼레이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5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마칭 밴드와 함께 하는 어린이 퍼레이드와 재...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서울숲 산책하고 착한가게에서 차 한잔 어때요?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봄의 따뜻한 감촉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봄나들이를 나서보자. 가까운 공원이나 집 주위를 걸어도 좋다. 가만히 다가오는 봄을 느끼기에 좋은 날, 자연 가득한 이름의 ‘서울숲’과 그곳을 향하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소개한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2005년 6월,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의 면적은 115만6,498㎡(약 35만평)으로,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에 휴식공간을 완성했으니, 그 거대한 규모는 짐작할 만하다. 서울숲 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다채롭고 풍성할 볼거리와 그냥 봐도 좋을 자연이 그곳에 있다.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 반입이 가능하고, 목줄 착용 후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기나 긴 미끄럼틀이 있는 서울숲 내의 놀이터 서울숲은 특히 어린 아이들의 천국이다. 숲속 놀이터에서 엄청 긴 미끄럼틀을 탈 수도, 거인의 나라를 탐색하거나 곤충식물원을 둘러보고 사슴우리에서 사슴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다. 서울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쉬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드넓은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사진이 잘 나온다고 소문난 갤러리아 정원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도 좋다. 사실, 하루를 다 돌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드넓은 공간이니, 짜임새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서울숲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들어도 좋다.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거인의 나라’ 서울숲을 향하는 길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116개로 둘러싸인 ‘언더스탠드에비뉴’라는 이색공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를 뜻하는 ‘...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년에 5만원’ 어린이대공원 텃밭 신청 24일 마감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프로그램에 참여할 130가족 모집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주말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되시죠. 그럴 땐 아이들에겐 놀이터가 되고, 부모님에겐 건강한 먹거리 창고가 되는 텃밭 하나 가꿔보시면 어떨까요. 가까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신청해보세요. 농사 경험이 없어도 농작물 재배교육과 도와주는 멘토들이 있어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청일정과 방법,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11월까지 운영, 가족당 참가비는 5만원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참여자 130여 가족을 19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중 적어도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4년 3월 19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후문 입구에 있으며, 가족당 1구획(8m²)의 텃밭을 제공받게 된다. 밭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자원활동가가 재배 기술을 지도해 줄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여한 가족은 4~11월 동안 쌈채소, 배추 등의 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고, ▴텃밭 팻말 꾸미기 ▴농작물 재배교육 등 다양한 계절별 체험프로그램(6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들(도시농부들)이 텃밭 멘토로서 기초 농경지식과 텃밭재배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 방문접수, 모집은 24일까지 텃밭 분양은 참가 희망자 중 3세대 동거가족(1순위)과 자녀가 3인 이상인 다둥이 가족(2순위)에게 우선 분양하고, 기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을 선정한다. 참가자 모집은 어린이대공원내 꿈마루 2층 서울어린이대공원 시설팀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 방문 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 접수 시 ...
유아숲체험원

나들이 계절, 우리 동네 유아숲 알아두세요

날씨가 차츰 풀리자 아이가 밖으로 나가자고 자꾸 보채더라고요. 아이들의 몸도 날씨와 함께 자연스레 풀리나 봅니다. 이럴 때 자연만큼 좋은 놀이터는 없는 것 같아요. 마음껏 뛰놀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절로 튼튼하게 만들어주니까요. 때문에 요즘 ‘유아숲’이 인기 만점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총 47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로 개장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울시는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47개소를 12일부터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가까운 숲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곳이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6곳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신청을 했다. 이 기관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하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유아숲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평일 또는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체험을 하면 된다. 단, 평일의 경우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유치원생들과 겹칠 수 있으니 한적한 주말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 조성된 이래 총 87만여명(878,610명)이 이용했다. 개소수 확대와 더불어 매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올해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5,000㎡ 이상의 중·대형 규모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과 달리 동네뒷산이나 하천변 등을 활용해 300㎡내외로 조성하는 유아동네숲터도 올해 100개소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면서 놀 수 있는 숲을 안전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
수도박물관 전시관

물 사시오! 북청물장수 추억이 방울방울

수도박물관 전시관 서울은 수백 년간 중세와 근대 그리고 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적 유적과 명소를 품고 있는 도시이다. 최근에는 이런 의미있는 시설과 장소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 수원지였던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서울 상수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 수도박물관로 바뀌었다.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출구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수도박물관은 바로 옆에는 실제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가 위치해 있고, 야외전시장에는 190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사용되었던 기계들이 하늘색 페인트로 도색·전시돼 있다. 또 1908년~1990년까지 불순물을 걸려내던 완속여과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사용되었던 기계들.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옛 수송펌프실인 수도박물관 본관은 110년이 넘은 근대풍의 건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물만난 박물관 시와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물 사시오!’라는 음성과 함께 1800년대 초 북청 물장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북청물장수는 박완서의 소설 ‘엄마의 말뚝’, 김동환의 시 ‘북청 물장수’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젠 추억에 남은 상수도 관련 전시물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는 대한수도회사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준공하여 1908년 9월 1일 서울의 사대문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만5,000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시작됐다. 뚝섬지역은 풍부한 한강의 유량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당시 증기터빈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땔나무가 많아 국내 최초의 상수도 수원지가 되었다고 한다. 별관에는 수돗물이 귀하던 시절 공동수도 앞에서 길게 줄을 서던 모습, 우물가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리던 모습 등 추억의 사진들과 문학작품, 상수도 관련 기기들이 전시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