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넘다보면 꽃길 만날 수 있겠지!

산 넘어 산…넘다보면 꽃길 만날 수 있겠지!

제주도 한라산 등반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8) 산을 넘다 저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정상에 다달았을 때 성취감도 등산의 매력이죠. 산을 타다보면 오르막내리막 언덕과 골짜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문득, 우리네 삶도 등산과 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개 속에 가리워진 산, 산 너머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잘못된 길은 아닐까 두렵기도 합니다 산은 한고비를 넘을 때마다 헐떡이는 숨을 단번에 진정시켜주는 멋진 풍광을 선물합니다. 겨울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향연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이란 가파른 산을 오르락내리락 넘다보면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디 인생뿐이겠습니까? 상처를 넘어 치유, 경계를 넘어 화합, 분쟁을 넘어 평화, 어둠을 넘어 밝아오는 아침처럼 우리가 시련을 견디고 넘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꽃길을 위해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길을 오른다 정상에 올랐을 때 발아래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이미 온갖 풍상을 견디어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섰을 때의 희열은 작은 언덕부터 깊은 골짜기까지 제대로 넘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힘이 들지만 나만의 속도로 타박타박 산을 넘어가다보면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정동길에 정원을 꾸미고 있는 모습

‘꽃길만 걸어~’ 서울시가 지원해요

정동길에 정원을 꾸미고 있는 모습 우리동네 골목길 또는 아파트 화단에 2,000만원 예산의 예쁜 정원을 꾸며보자. 계획과 운영 취지가 좋으면 이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8년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10인 이상 주민공동체로,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학교, 직장)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은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으로 나뉘어 있다. 녹화재료는 꽃, 나무, 비료 등으로 400개소에 1곳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을 제공하며 45곳을 선정한다. 1곳당 5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1건만 신청(지원) 가능하다.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길에 화단을 꾸미고 있다 올해는 신청서 작성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청 때 작성했던 예산계획 수립 부분을 간소화했다. 사업에 선정된 뒤 자치구와 협의해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시는 주민들이 적접 꽃·나무를 심고 가꾸고 즐기는 문화확산을 위해 시민녹화코디네이터(전문녹색자원봉사자)를 운용, 사업 전반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각 1부씩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고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 지원분야 사업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의 2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시...
벚꽃ⓒEmy

이제 꽃길만 걸어요~ 절로 힐링되는 서울 봄꽃길

이처럼 설레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따스한 봄볕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요즘입니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봄꽃길 170선을 발표했습니다. 총 길이만 237.64㎞,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을 총망라했습니다. 일상이 따분할 때, 지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봄꽃길을 걸어보세요. 당신의 팍팍한 일상에도 봄꽃이 가득 피어나기를...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바로가기) 기존 은행나무길이였던 서대문구 불광천변(증산교~응암로5길)이 벚꽃길로 탈바꿈했다. 가을의 고충인 은행열매 문제로 작년 벚꽃나무로 바꿔 심었으며, 주변에 장미꽃도 함께 많이 식재하여 벚꽃과 장미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변화했다. 또한 동대문구 전농로10길은 걷고싶은 길 조성지로 아파트 사잇길에 이팝나무길을 꾸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장소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과도 연동하여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 꽃길을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서울시는 봄꽃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나 공연정보를 해당 자치구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 봄꽃 나들이를 한다면 한층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SNS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앱스토...
벚꽃ⓒ슈퍼맨

심장이 두근두근 봄꽃길 150선

꽃비 내리는 풍경은 CG를 입혀놓듯 황홀경을 자아냅니다. 봄만 되면 울려 퍼지는 '버스커버스커'의 의 가사처럼 설령 같이 손잡고 걸을 사람이 없다한들, 그 황홀경을 보고 있노라면 강철 로봇이 아니고서는 이 계절이 주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외면하긴 힘들죠. 알 수 없는 떨림이 기분 좋게 만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올해만큼은 한번 걸어봐야지 하는 맘으로 미리 준비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9일이며, 16일경 만개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를 어떻게 예상할까요? 바로 서울기상관측소 내에 심어 놓은 '식물계절 관측용 표준목'을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예측됩니다. 이곳 표준목 벚나무에 꽃이 세 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보는 것이죠. 이와 더불어 여의도 윤중로에도 벚꽃 개화시기 예측을 위한 표준목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현재 여의도 윤중로 표준목에 어느 정도 벚꽃이 피었는지 보고 싶으시다면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여의도 벚꽃 개화 현황 보기 ☞ 클릭) 관련 기사 보기 ☞ 클릭(서울의 봄을 결정하는 나무 아세요?) 벚꽃이 언제 피는지 알았으니, 지금부터 서울의 벚꽃길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 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5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으며, 총 길이만 217.04㎞에 이릅니다. 시는 150개소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②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③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④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5개 테마로 분류해 시민 이용편의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먹을거리·즐길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남산,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
2010102711240864_mainimg

이리의 꼬리닮은 ‘랑미초’를 아시나요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운치있는 계절에 강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한강 꽃길로 가보는 건 어떨까. 얼마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갈대와 억새풀, 수크령, 코스모스 등이 만발한 산책하기 좋은 한강 꽃길을 소개했다. ▶ 잠원 한강공원 ~ 반포 한강공원 : 갈대, 물억새 길 잠원 한강공원에서 반포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한강변에는 갈대, 물억새 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다. 얼마 전부터 꽃차례를 틔우기 시작한 갈대와 물억새는 10월 중순 경이 되면서 절정을 이뤄 깊어가는 한강의 가을 분위기를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갈대와 물억새는 언뜻보면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만 안다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벼과 식물인 갈대는 잎이 물억새보다 넓고 2m까지도 크는 반면 물억새는 1m 내외로 키가 작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갈대의 경우 꽃송이가 크고 촘촘하며 고동색을 띄지만 물억새는 작은 은백색 꽃송이가 맺힌다. ▶ 올림픽대교 ~ 천호대교(북단), 한남대교 ~ 잠원 안내센터 : 수크령 길 두 번째 한강꽃길은‘수크령’이 피어나는 길로, 강북 올림픽대교에서 천호대교 사이와 한남대교에서 잠원 안내센터까지의 한강길 이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도로에는 8월 말부터 '수크령'이 피어나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수크령은 언뜻 보면 강아지풀 같아 보이지만 그보다 키나 크기가 훨씬 크다. 땅에 뿌리를 내리는 힘이 강하며 길가에 잘 자라나 ‘길갱이’, 이리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랑미초’라고도 불리운다. 수수하면서도 운치 있는 모습이 한강의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 이촌 한강공원 산책로 :코스모스 길 이촌 한강공원 산책로에는 코스모스길이 생겼다. 서울시가 지난 6월 공원에 코스모스 4,500㎡를 파종했기 때문이다. 다른 한강공원보다 초지가 많은 이촌 지구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은 푸른 가을 하늘,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어우러져 시골길을 걷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스모스란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