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자.

제주 출장길, 김포공항 안전하게 이용하는 팁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공항 이용 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김재형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행기를 타기가 걱정스러웠다. 버스나 지하철은 출입문이 정거장마다 열리고 마음이 불안하면 하차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행기라는 공간은 착륙 시간까지 꼼짝없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실제 폐쇄된 공간인 비행기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있으니 공포감이 더 컸다. 서울시민들이 제주도를 왕래할 때 김포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가장 보편적이다. 물론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개인적인 여행은 자제하는 게 좋다. 다만 원하든 원치 않든 떠나야 하는 출장길도 있으니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가 제주 출장을 다녀오면서 김포국제공항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팁을 정리해 봤다. ① 짐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탑승권 간편 발급 첫째,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면서 가장 놀란 점은 이용객이 비행기 티켓을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시스템이었다. 과거에는 해당 비행기 회사의 창구에 가서 대면을 통해 비행기표를 발급받았다. 이후 셀프체크인 기기가 도입되면서 한층 편리해졌다고 느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비행기표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탑승구와 편명까지 알려주는 탑승권을 발급받는다. 항공사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바로 티켓을 발급할 수 있다. 짐이 있을 때는 공항 내 셀프체크인 기기를 이용한다. ⓒ김재형 코로나 때문에 다소 한산해진 김포국제공항이지만 일정 시간은 사람이 붐빌 수밖에 없고 셀프체크인도 화면을 계속 터치해야 한다. 감염병에 좋지 않은 환경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항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추천한다. 이렇게 발급한 티켓은 QR코드가 나온 채로 스마트폰 캡처 후 사용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다. 생각보다 간단할 뿐더러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 단계 진보한 시스템이다. 다만 온라인 티켓은 항공으로 붙이는 짐이 없을 때만 가능하다는 점을 ...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의 텅 빈 모습

여전한 코로나19, 불꺼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5월 6일부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많은 문화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고 교회는 다시 예배를 재기했으며 사람들은 다시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도 않았고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도 않았다. 인류는 항상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재난을 이겨왔고 이번 코로나19 상황 또한 희망을 가지고 이겨나가고 있다. 필자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끝나지 않은 김포공항 국제터미널을 둘러보았다. 60년 이상의 역사, 국내 제2의 공항 '김포공항'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12(공항동)에 위치한 김포공항은 국내선 대부분과 단거리 국제선이 주로 취항하고 있다. 김포공항의 시작은 일제강점기부터였다. 1939년 일본군이 이곳에 비행훈련장을 개장했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 비행장이 되었다가 1958년에 마침내 우리가 얘기하는 김포공항이 여의도 공항의 업무를 이전 받아 문을 열었다.(대한뉴스 김포국제공항: https://youtu.be/VBenhZTRFe8) 그 뒤 김포공항 폭탄테러와 같은 가슴아픈 사건들과 인천국제공항의 개장에 따른 국제선 업무 이관 등 다양한 변화를 겪었지만, 현재도 국내와 동아시아 항공편을 책임지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2의 공항으로 자리하고 있다. 김포공항 국제터미널, 현 모습은? 올해 코로나19 펜데믹이 닥치면서 김포공항의 모습도 달라졌다.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많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입국금지를 걸면서 김포공항의 모습 또한 많이 변화하였다. 국내선에 경우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여행 길이 막혀 대신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비록 유행전과는 다르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예 전원이 꺼진 국제선 출발현황 모니터 ©장지환 하지만 국제선은 정반대의 상황이다. 김포공항 국제선에 가보고 가장 놀랐던 부분은 국제선 출발현황 모니터가 아예 꺼져있다는 점이었다. 한 편의 국제선 비행기도 이착륙이 없어서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예전의 ...
김포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포공항의 모습

여행의 설렘 가득 ‘김포공항 전망대’

김포공항 전망대의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모습 ⓒ김은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행기만 봐도 설렌다. 일상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 때면 더욱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기 마련이다. 하늘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만 봐도 왠지 미소가 지어진다면 김포공항에 있는 전망대를 방문해보자. 이곳은 탁 트인 활주로에서 이륙과 착륙을 하는 수많은 비행기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비록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할지라도 비행기를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한국공항공사 6층에 위치한 김포공항 전망대 ⓒ김은주 김포공항 전망대를 방문하려면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김포공항역 1번 출구를 나오면 한국공항공사 건물이 보인다. 전망대는 한국공항공사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김포공항 전망대 내부 모습 ⓒ김은주 김포공항 전망대는 무료 입장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 곳은 실내와 실외로 나눠지는데 어느 쪽이든 비행기가 있는 활주로가 내려다보여 마음껏 비행기를 보고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비행기에 대한 상식을 배워볼 수 있다. 가장 높이 나는 비행기와 비행기의 상승 원리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필수적인 지식도 알 수 있다. 비행기로 여행을 하려면 발권을 시작으로 수하물 검사, 보안검사, 출국심사를 거쳐 출국을 하게 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비행기 탑승에 가져갈 수 없는 무기류와 공구류, 기타 인화성 물질 등에 대한 이야기도 꼼꼼히 안내해준다. 김포공항 전망대 내부 모습 ⓒ김은주 전망대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비행기의 이모저모도 확인해볼 수 있다. 활주로에 있는 비행기들의 후진하는 모습을 보면  토잉카(견인차)가 쇠밧줄로 끄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비행기가 후진을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무게가 수백 톤에 달하는 항공기가 후진할 경우 엔진에 엄청 난 무리가 가기 때문에 토잉카를 이...
서울지하철 9호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간 직결운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9호선 타고 인천공항까지! 9호선-공항철도 직결운행

서울지하철 9호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간 직결운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38)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운행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각각 2009년과 2007년에 첫 개통하였다. 사업시기가 비슷했던 만큼 두 노선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서로 간에 연결운행이 고려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직결(直結)운행’이라고 한다. 직결운행은 서로 다른 노선 간을 열차가 연속해서 달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경부선으로 달리다가 대전에서 호남선으로 진입하여 목포까지 운행하는 것도 크게 보면 직결운행이다. 일반철도에서는 이런 사례가 무척 많아서 큰 감흥은 없다. 하지만 복잡한 도심지하철에서 소속 회사가 다른 노선들 사이를 열차가 달리는 것이 직결운행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직결운행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서울지하철 1·3·4호선이다. 각각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경부-경원선, 일산선, 과천-안산선과 직결운행을 하여 한 노선처럼 운행하고 있다. 만약 직결운행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안산과 과천에서 전철을 타고 온 승객들은 사당역에서 일단 모두 내린 후, 다시 서울지하철 열차로 갈아타고 도심에 진입해야 했을 것이다. 직결운행은 열차운영사 입장에서도 유리하다. 열차를 반대 방향으로 되돌리는 회차(回車)를 하려면 일단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해야 하는데 여기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한 회차선에 들어갔다 나오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더구나 이 시간들은 승객이 실제 이동하는 데 기여하지 못하는 일종의 낭비시간이다. 하지만 직결운행을 할 경우, 회차 자체가 생략되므로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다. 수송력을 그 만큼 높일 수 있으므로 혼잡도 줄어든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도 이와 같은 직결운행을 고려해 시공했다. 직결운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노선 간의 연결선이다. 1·3·4호선은 그냥 양 노선이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형태라 간단하였다. 하지만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은, 공...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리모델링한 김포공항, 새로 생긴 전망대 구경하세요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제주를 가려면 김포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김포공항은 국내선 외 국제선도 운행하고 있다.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국제선이 대부분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지만, 도쿄(하네다), 오사카(간사이),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홍차오), 타이베이(쑹산) 등 몇몇 해외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김포공항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 1939년 당시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에 일본군이 활주로를 건설하면서 김포공항의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미공군이 사용하면서 민간 항공기 운항이 허용됐고, 1954년부터 우리나라도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958년 대통령령으로 김포국제공항으로 지정됐고, 1971년 본격적으로 공항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옆에 있는 ‘항공안전+ 라운지’ 부스 김포공항에서는 비행기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국제선 3층에 있는 ‘항공안전+ 라운지’ 부스다. ‘항공안전+ 라운지’ 부스에서는 산소마스크 및 구명조끼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며, 운영요원 상주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두 번째는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 있는 ‘김포공항 전망대’이다. ‘김포공항 전망대’는 한국공항공사 6층에도 있는데, 새로 생긴 곳은 국내선 4층 푸트코트에서 바로 나갈 수 있다. 항공기 산소마스크, 구명조끼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상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행기를 타면 이륙 전 승무원이 비상 시 행동요령, 산소마스크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 비상구 위치 등을 안내한다. 비행기는 사고가 적은 편이지만 사고가 발생한다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비행기 내에서 설명으로만 듣던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 보면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이다. 운영요원이 상주할 때는 운영요원이 옆에서 도와주기에 설명을 듣고 따라하면 된다. 항공안전 상식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코너 또한,...
서서울호수공원의 소리분수

“비행기 날자 분수 솟다” 서서울호수공원 이색 풍경

서서울호수공원의 소리분수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좌측으로 끼고 좁다란 다리를 건너자 ‘서서울호수공원’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반긴다. 공원 입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커다란 호수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 시민들이 걷기운동과 조깅을 즐기고 있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서서울호수공원은 김포공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조깅 대열에 합류하려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그때, “피융” 고개를 들어보니 분수대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가 높게 뿜어져 나오고 있다. 시선을 빼앗긴 채 그 자리에서 한동안 분수를 쳐다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멈춘 물줄기. 계속 기다려보지만 분수는 웬일인지 작동돼지 않는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뜀박질을 하려는데 “피유웅” 그렇게 기다려도 나오지 않던 분수가 또 춤을 추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이내 멈춘 분수. 이와 같은 일은 호수를 따라 운동을 하는 내내 반복되었다. 어찌된 일일까. 서서울호수공원에는 조금 특별한 분수가 있다. 분수면 다 같은 분수지, 무슨 소리냐고? 비행기가 지나가면 분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일정 크기의 소리, 즉 81데시벨(dB) 이상의 소리가 나면 분수가 나온다. 일명 ‘소리분수’라고 하는 이 분수는 공원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만들어졌다. 소리분수 안내판 서서울호수공원의 터에는 원래 정수장이 위치해 있었다. 1959년 인천시 김포정수장으로 시작, 1979년 서울시에서 인수한 이후로 서울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해 왔던 신월정수장이 바로 그 주인공. 하지만 서울시 정수장 정비계획 수립으로 인해 2003년 10월 정수장 가동이 중단된 지 6년 만에 서서울호수공원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정수장 13만6,772m² 부지에 능골산의 8만8,646m²를 더해 서남권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거듭나려던 서서울호수공원에 골칫덩어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비행기. 비행기 소리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었다. 김포공항을 오가는 항로가 지나고 있어 많을 땐 2~3분 간...
겨울방학 이색체험! 김포공항 전망대

비행기 탑승 체험 ‘김포공항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활주로 풍경 “놀이공원 갈까, 동물원 갈까, 아니 키즈카페 갈까?” 추운 겨울,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떠나려면 마땅한 장소가 생각나지 않아 고민이 된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혹은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김포공항 나들이를 추천한다. 공항철도나 지하철5,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 개찰구를 빠져 나와 안내판을 따라가면 ‘김포공항 전망대’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활주로 전망대’가 나타난다. 1995년 3월, 시민들의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에게는 하늘을 나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만든 공항전망대다. 2007년 12월에 새 단장을 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에는 없고 김포공항에만 있는 공항전망대다. 전망대 입장은 실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듯 내부전망대로 들어간다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요?” “블랙박스는 정말 검은색인가요?” “비행기도 뒤로 갈 수 있어요?” “하늘에도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있나요?” “전투기에도 백미러가 있나요?” “조종사를 왜 빨간마후라라고 불러요?” 비행기를 바라보며 아이들이 갖는 궁금증이다. 이런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곳이 공항 활주로 전망대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전망대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왔다는 성은이 엄마는 “가까이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며 탑승체험을 하고 공항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한다”며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전망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이들(좌), 비행기 탑승실을 체험하는 아이들(우) 전망대는 총면적이 1,385㎡이다. 내부전망대는 337㎡이고, 외부전망대 1,048㎡이다. 전망대 입장은 실제 비행기를 타듯 검색대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 내부전망대에는 ‘비행기는 어떻게 날까?’, ‘모형 비행기’ ‘항공기 탑승체험’, ‘보안검색 체험’, ‘김포공항 축소모형’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
김포국제공항_지도보기ⓒ서울미래유산

비행기만 타요? 김포공항 교통시설 120% 활용법

알아두면 도움 되는 교통상식 (92) 김포공항 교통시설 김포국제공항 ◈ 김포국제공항-지도에서 보기 ◈ 서울 서북부에 있는 김포공항. 김포공항은 이름과 위치가 다른 대표적인 시설물이다. 1939년 일본군 활주로가 처음 지어졌을 때 이곳이 경기도 김포군이었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은 1958년 국제공항으로 정식 지정된 후,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 3월까지 국내 대표공항 역할을 해왔다. 지금은 국내선 중심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수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공항이라는 위상은 여전하다. 특히 김포공항에서는 비행기만 타는 게 아니라, 한 곳에 모여 있는 여러 교통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 주차장 하루 1만5,000원 공항터미널 바로 앞 주차장 기준으로 주중 24시간 주차요금은 김포공항이 1만5,000원, 인천공항이 2만4,000원이다. 예를 들어 본인 출발지에 따라 인천공항에 직접 가는 것보다 김포공항에 차를 두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물론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공항철도나 리무진버스 비용이 든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가는데 필요한 왕복 연료비, 왕복 고속도로 요금 등 조건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고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주차장이 있으면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이용해 환승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포공항에는 국내선 청사 앞에 1, 2주차장과 국제선 청사 앞 지하 주차장 등이 있으며, 전체 주차면수는 6,000여대에 이른다. 서울시에서 이렇게 주차면수 많은 시설이 드물다. 시외버스- 김포공항은 '서서울 버스터미널' 김포공항에는 다수의 시외버스 노선들이 존재하므로, 시외버스터미널로 활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에 비행기를 타러 오는 게 아니라 시외버스를 타러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강변역에 있는 동서울 버스터미널에 대응되는 ‘서서울 버스터미널’인 셈이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가깝게는 경기도내 도시들부터 멀리는 전남 광주나 경북 대구까지 총 33개 ...
개화산전투 전사자 1,100여 명의 명부를 위령비에 바치는 추모사업회 회장 모습 ⓒ최용수

개화산에 울려 퍼진 6월의 진혼곡

개화산전투 전사자 1,100여 명의 명부를 위령비에 바치는 추모사업회 회장 모습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山河)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 ‘현충일 노래’ 중에서 - 매년 6월이 되면 동작동을 찾아 ‘현충일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올해는 이름 없는 현충시설에서 진행된 ‘작은 위령제’에 참석해 현충일을 기념했다. 김포공항이 훤히 보이는 개화산 어느 골짜기, 이곳에서 지난 8일 오전 11시, ‘제25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가 진행되었다. 전방지역도 아닌 서울 도심에서 ‘충혼위령제(忠魂慰靈祭)’라니, 대체 무슨 사연일까? 김포공항을 사수하다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는 `호국충혼위령비`는 공항이 잘 보이는 곳에 건립돼있다. 이야기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당시 황해도 연백지역을 지키고 있던 육군 제1사단은 한강을 건너 김포지구로 후퇴한다. 전략적 거점 시설인 김포비행장을 사수하고 서울로의 공격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개화산에 최후 방어 진지를 구축한다. 통신이 두절되고 탄약보급이 끊기는 악조건 아래에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전투 결과, 생존자 37명을 제외하고 국군장병 1,100여 명 전원이 개화산 골짜기에서 장렬히 산화(散華)한다. 만약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북한군은 계획대로 한강 이남을 차지하고, 전쟁은 3일 만에 종결되었을 것이다. 강서둘레길 인근에 설치된 `호국충혼위령비` 안내판을 지나는 노병들 모습 휴전 이후 긴 세월이 흘렀지만 어느 누구도 이들 장병을 기억한 사람은 없었다. 그저 한국전쟁사에서 잃어버린 부대로만 기록되어 오다 1992년에야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전사자 유족과 뜻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비건립추진위원회’를 결정했다. 그리고 1994년 6월 28일에야 비로소 ‘호국충혼위령비(護國忠魂慰靈碑)’를 건립했다. ...
승강장ⓒ뉴시스

김포공항 등 9개 역사 승강장안전문 전면 개보수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승강장안전문을 전면 개보수하고 안전을 보강한다. 총 353억 원 전액 시 예산을 투입해 승강장안전문 개보수가 필요한 지하철 101개 역사의 개보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① 김포공항 등 9개 취약 역사 전면 개보수 및 부분정비 필요한 역사 연내 정비 서울시는 승강장안전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관리에 취약한 역사를 김포공항역 1개 역사에서 9개 역사로 확대하고 승강장안전문을 조기에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 개보수가 시급한 김포공항역은 연내 공사를 발주해 내년 3월 우선 완료하고, 왕십리역, 군자역, 광화문역, 방배역, 신림역, 성수역, 을지로3가역 등 나머지 7개 역사도 당초 일정을 앞당겨 2017년 상반기까지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우장산역에 대해서는 국제표준 규격의 설계기준을 적용하는 시범역사로 지정하고, 재시공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부품 기능저하 및 부품 수급에 한계가 있는 신촌역 등 19개 역사는 2017년 상반기까지 제어시스템 및 구조물 정비를 완료하고, 이 외에 프로그램 개선, 부품교체 등 부분정비가 필요한 56개 역사는 연내에 개보수를 완료하기로 했다. 레이저센서(좌)와 에어리어센서(우) 작업자 안전 등을 위해 구의역 사고 이후 계획된 레이저센서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발생 가능성이 높은 역사 및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 역사 56개소 3,900여대는 2017년 2월까지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235개 역사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비상 시 승객의 빠른 탈출을 위한 광고판 철거 및 비상문 교체 사업도 혼잡도가 높은 고밀도 역사부터 시행시기를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비상문 광고판 제거 후의 모습 ② 승강장안전문 부품 표준화 방안 마련 및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승강장안전문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시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승강장안전문의 장애 종류별 표준정비방법 등을 규정하는 「장애조치 표준 매뉴얼」을 비롯해 승강장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