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화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도소매 시장이 모여있는 동대문 패션타운

‘코로나19 지원금’ 그 후 이야기 (feat. 동대문 상인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이 8월 말로, 기간의 종료가 눈앞에 다가왔다.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지급되었던 ‘코로나19 지원금 (재난지원금)’이 많은 시민들에게 단비가 되어 주었다. 대부분은 지원금으로 외식도 하고 고기도 먹고, 먹거리를 비롯해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주변 지인들은 지원금이 들어오자마자 한 두달내에 모두 다 써서 아쉬웠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동대문 패션타운 중 숙녀복을 도·소매하는 '동평화패션타운' ⓒ최은영 그렇다면 시민들 대부분 만족을 드러냈던 ‘코로나19 지원금’이 상인들에게는 어떤 도움으로 다가왔을까? 동대문시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먼저 동대문 패션상가 중 ‘동평화시장’에 가보았다. 동평화시장은 숙녀복 도소매시장으로 층마다 특성이 있다. 도매를 위주로 하는 층, 도·소매를 같이 하는 층, 잡화와 속옷이 있는 층, 고급스러운 옷이 있는 층 등…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옷들을 구경하고 살 수 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최은영 재난지원금 사용은 시장 내 각 점포의 재량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많은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점포 앞에 ‘재난지원금 사용처’라고 쓰여있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대부분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그 점포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정명환 동평화상인연합회 회장은 “힘든 경기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다. 경기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재난카드 사용으로 사정이 한결 나아졌다"면서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단기 경기회복을 반겼지만,  "코로나가 거의 잡힐 듯하다가 다시 확진자들이 생겨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니, 상가 사정이 힘들어진다”며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정 회장은 “동평화시장은 상인들 대부분이 고령층이다. 50~70대에 속하는 상인들이 전체 상인의 70%를 차지한다. 재난지원금도 대부분의 상가에서 받...
재난 지원금으로 산것

가계생활에 활력을~”재난지원금 고마워!”

요즘 마트에 가보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배달이 줄줄이 대기 중이거나 사람들의 장바구니가 물건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계산할 때 보면 대부분 재난지원금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동네 어르신들이 재난지원금 카드를 사용해 필요한 물건을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았다. 필자가 사는 동네에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도 많은데, 이번 지원금으로 값지고 유용하게, 당분간이라도 돈 걱정 없이 지원금 한도액 내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가까운 마트, 재난지원금 카드는 가능하지만 상품권과 제로페이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붙었다 ⓒ김영주 서울시의 대부분 상점에서 재난지원금 카드를 받는다. 나름 큰 규모의 마트인 '세이브존'에서도 쓸 수 있었고, '2002 아울렛'에서도 가능했다. '홈플러스'에서는 안 되고 또 카드사마다 다르기도 하니 사용 전에 미리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 인터넷에 사용처가 잘 나와있지만 경험해보니 사용하고자하는 곳에 직접 물어보고 쓰는 게 제일 편하고 정확했다. 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간식과 치약, 샴푸 등 생필품 ⓒ김영주 처음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고 했을 때 신기했다.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서 필자는 2주 넘게 기다려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원래 급한 성격도 아니지만 가계에 도움이 되는 카드를 준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느긋하게 기다렸다. "늦게 나오면 나오는 대로 더 여유 있게 사용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선불카드를 받고 들뜬 마음으로 동네 슈퍼에 갔다. 간식과 라면, 치약, 샴푸, 견과류, 차 등 생필품을 한가득 구입했다. 왠지 마음이 든든해졌다. 뭔가 큰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감이 밀려왔다. 재난지원금 카드로 화장품을 구매해 보았다 ⓒ김영주 재난지원금 카드로 화장품 구매도 해보았다. 마침 세일 중인데다 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하니 부담도 덜되고 상자 안에 증정품까지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본 듯 기분이 좋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비싼 종류가 아님에도 막상 화장품을 사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게...
인터뷰 진행한 자영업자 박윤경씨의 일하는 모습

신청한지 2주 만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받았어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수혜자인 박윤경 씨를 만나보았다 ©신연희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박윤경 씨(55)를 만났다. 그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매출에 울상이었다. 오피스텔, 상가와 사무실이 포진해 있는 마곡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공포심에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다고 한다. 이사도 현저하게 줄고, 상가와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 상태라 계약이 이뤄지기 어렵다. 박 씨는 매출이 떨어져 임대료와 관리비 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 박 씨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눈이 번쩍 뜨였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박 씨도 발 빠르게 신청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대상과 온라인 신청방법 ©신연희 지난 5월 29일 박 씨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방식과 동일하게 5부제 접수를 통해 온라인(https://smallbusiness.seoul.go.kr)으로 신청했다. 박 씨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5'였기 때문에 금요일에 신청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6월 16일 서울시 지역경제과로부터 70만원의 생존자금이 입금되었다. 신청한지 2주 만에 현금으로 빠르게 받아 더욱 유용하다. 박 씨는 생활비, 임대료와 관리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미소지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현금 70만월을 두 달에 걸쳐 집중 지원한다. 다음달에도 70만원의 생존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내역 조회 화면 Q. 지원금을 신청은 어렵진 않으셨나요? 박 : 신청이 어렵지 않았어요. 제 주민등록번호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첫날 신청을 했습니다. 지원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본인인증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식비 해결

우리 가족 식비를 구해줘~긴급재난지원금!

“반찬이 똑 떨어졌는데 배추 김치나 담가볼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한지 벌써 2개월 차. 대부분 식비로 지출되어 잔액이 얼마 남지 않았다. 코로나 여파로 장거리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재료 소비가 증가했는데, 그때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든든한 후원처가 되어주었다. 남은 금액으로 무얼 하면 좋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식비로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겠구나' 싶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먹거리 장을 보았다. ⓒ강사랑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국민 안정망을 제공하고자 한시적으로 실시한 긴급재난지원 제도로, 3인 가구인 우리 가족은 8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5월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은 이후 동네 전통시장과 마트를 중심으로 사용했는데, 인근 창동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마트 나들이를 했다. 서울·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안내 문자 ⓒ강사랑 농협 하나로마트는 도시 소비자와 농촌 판매자를 이어주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표방한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GAP, 무농약 등 친환경 농산물도 쉽게 구할수 있다. 농산물은 대부분 도매가이기에 부담없이 장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농협 하나로마트도 ‘대형마트’라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홈플러스나 이마트와는 달리 지역 마트이기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가계를 돕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기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재난지원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볼까? ⓒ강사랑 평일 낮이지만 긴급재난지원금 특수 때문인지 마트 안이 비교적 시끌벅적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필요한 쌀을 골라보았다. 여러 브랜드 중에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쌀이 눈에 들어온다. 마찬가지로 GAP 인증을 받은 마늘, 호박 등 기본 채소들을 카트에 담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까다로운 ...
재난지원금은 거의 모든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여 필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80만원의 행복’ 우리가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법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신청이 가능했다. 필자는 쓰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정말 간단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 2일 경과 후 긴급재난지원금이 들어와 긴 기다림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40~100만원이 지원되었는데, 필자는 3인가구여서 80만원을 지원 받았다. 사회적거리 두기로 최근 소비생활에 인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수퍼마켓  ⓒ김민채 재난지원금 첫 사용은 아들이 먹고 싶어하는 양념치킨 주문으로 소소하게 시작했다. 동네치킨집에 전화로 주문하면서 결재는 신용카드로 한다는 의사를 미리 알려 놓았다. 배달된 치킨을 받으면서 휴대용 단말기로 결제할 수 있었다.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재난지원금부터 결제되니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카드사의 알림문자를 통해 사용내역과 재난지원금 잔액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재난지원금은 사용하고 나면 사용내역과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된 알림문자가 와서 편리했다. ⓒ김민채​ ​ 평소에는 자주 먹을 수 없었던 소고기를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했다.  ⓒ김민채 코로나19로 인해 통제됐던 군인 휴가가 정상 시행되어 지난 2월에 입대한 조카가 휴가를 나왔다. 조카에게 출타가방을 선물해주고 싶어 군장점에서 재난지원금이 적립된 카드로 결제했다. 그런데 알림문자가 신용카드 사용 누적금액으로 표시되어 왔다. 아차 싶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깜박한 것이다. 군장점은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이지만 지역이 경기도 연천군이라 이 금액은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필자의 신용카드 출금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간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제로페이로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동네 책방 탐방 나섰다

코로나19로 모두가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기금을 지급했다.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다. 재난지원금은 사행성 업종, 유흥업소, 다단계 판매 등 이용제한 업종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사용이 불가하다. 기업형 슈퍼카멧에서도 사용할 수 없으나 편의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신청했다.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서 '착한 소비'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손에 쥔 긴급재난지원금 서울사랑상품권(제로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의 취지도 살리고, 이왕이면 의미 있는 소비를 하고 싶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들고 우리동네 책방 탐방에 나서보기로 했다.  서울시 오래가게 '글벗서점'에서 제로페이로 책을 구입했다. ⓒ정인선 첫 번째로 찾은 서점은 마포구 '글벗서점'이다. 이곳은 1979년에 문을 열어 40년 넘게 이어온 서점으로, 2018년 서울시 '오래가게'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몇 번 장소를 옮기긴 했지만 한 업종을 이렇게 오래 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세월의 때가 묻은 책들과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음반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와 어린이 도서, 사전과 예술서적 등 옛 추억이 떠오르는 따뜻한 공간이다. 이런 서점이 장사가 잘 되어 ‘오래가게’로 장수하기를 기원하며 몇 권의 책을 골랐다.  헌책방이 처음이라면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게 좋다. 어떤 책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모처럼 여유롭게 책을 둘러보며 제로페이로 원하는 책을 구입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번에 받은 제로페이를 사용하러 2~3번은 더 올 것 같다.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점 입구 ⓒ정인선 두 번째로 찾은 서점은 '알라딘 중고서점'이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대형 서점 최초로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지역화페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
서울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모두에게 단비 같았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필자는 이의신청으로 조금 늦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10여 일이 지나 승인문자가 도착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을 때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받아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개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 주민센터에서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선불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의신청 후 승인문자를 받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선불카드를 받았다. ⓒ김미선 선불카드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전까지는 2~3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소지자 정보등록을 하면 소득공제도 가능했다. 또한 잔액 알림 SMS 문자 신청과 카드 분실 시 카드사 상담센터를 통한 분실 및 해제 등록도 가능하다.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사용 후 문자가 바로 전송되어 잔액을 알 수 있다. ⓒ김미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 ⓒ김미선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도 충전 후 카드 사용은 할 수 있다. 단, 미등록 시 소득공제는 불가하다. 선불카드를 분실했다면 최대한 빨리 카드를 수령한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정지(해제) 등록 및 교체발급을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지갑에 현금이 그만큼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더 컸다. 동네 가게 입구에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되어 있다. ⓒ김미선 동네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하면서 선불카드를 사용해 보았다. ⓒ김미선 대형마트나 온라인 거래, 백화점, 가전용품점이나 유흥업소 등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업종도 여럿 있으니 확인 후 사용해야 했다. 동네 마트나 전통시장에서는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세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관할 지역 가맹점이면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는 일시불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동네를 걸어 다니다보니 매...
성북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5인 가족, 알뜰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후기!

여름이 다 된 지금도 코로나19는 여전히 말썽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난 5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지 벌써 약 한 달이 되었다. 필자의 가족 구성원은 5명으로 총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여러 방면으로 사용해보니,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인지 알게 된 것 같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후기를 공개한다.  독서실 비용 결제 시 받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안내 문자 ① 교육비 필자의 가정 긴급재난지원금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교육비였다. 고등학생인 동생이 2명이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가정에서는 제일 먼저 학원비와 독서실 비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했다. 학원비와 독서실 비용 모두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비용을 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포스터에는 독서실은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아서 결제 전 조금 걱정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결제를 해보니 다행스럽게도 독서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덕분에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한의원에 붙어 있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메시지 ©송수아 ② 의료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되었다. 그러면서 대학의 모든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수업의 단점은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봐야 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손목의 통증이 심해졌다. 미루고 미루다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한의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병원은 한 두 번만 가면 낫는 게 아니라서 여러 번 다녀야 하는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병원비를 지불하니, 덜 부담스러웠다. 성북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송수아 전통시장 내에 있는 야채 가게 문에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송수아 ...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계산하고 있다

헷갈리는 정부와 서울시 재난지원금 사용법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가운 것이 지원금이다. 서울시민은 지급조건만 맞는다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소득에 따른 지급조건이 있었다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서울시에 거주한다면 1인 가구 40만 원부터 4인 가구 100만 원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매장 앞,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안내물이 놓여 있다ⓒ김은주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았다면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재난긴급생활비로 받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5월 25일부터는 서울시 전역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도 매장 면적이 총 3,000㎡ 이상인 대규모 점포나 프랜차이즈형 체인 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준대규모 점포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받지 않는 매장도 있으니 결제 전에 문의를 하는 편이 좋다. 애초에 재난긴급생활비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기에 최소한의 사용제한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지원금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이득이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행정안전부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모두를 ‘선불카드’로 받았다면 서울시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단,  백화점과 일부 대형마트, 특정 브랜드 매장은 제한된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모두 8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8월 말 안에 사용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잔액이 환불되지 않는다. 합리적인 ...
재난지원금으로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어디서 쓸 수 있나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벌써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 역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를 포함한 각 시‧도 지자체와 정부는 민생경제 숨통 틔우기의 일환으로 지원금을 편성해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원금 덕분에 가게들은 이전보다 활기를 띠는 듯 보인다. 하지만 지금처럼 대규모의 재원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보니 각 지자체나 은행, 카드사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이 시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 현재 지급되는 재난지원금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알쏭달쏭 헷갈리기도 한다. 재난지원금을 보다 잘 이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사용처 및 장단점을 알아보았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포스터 ©서울시 우선 서울시민을 기준으로 보편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지원금에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있다. 이 중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474만 원 정도)의 가구에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되었으며, 가구별로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포함한 재난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경마 등 사행성 업종, 유흥업소, 다단계 판대 등 이용제한 업종에서 사용 불가하며, 취소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예매 가맹점인 항공사, 호텔, 고속버스, 철도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사용불가이며, 환금성거래나 외환결제 가맹점, 정기납부 결제, 각종 페이로의 결제도 안 된다. 한편, 이마트 SSG 및 농협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24 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며, 선불카드의 경우 일시불로만 결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