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역사에 설치된 메트로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하철에서 만난 스마트팜! 체험도 알차요

지하철 역 내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채소 밭의 향연이 펼쳐진다. 상도역에 위치한 스마트팜센터 '메트로팜' 이야기다. 상도역 메트로팜의 모습 ⓒ정의정 메트로팜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팜에이트(주)가 협력해 유휴공간의 활용을 통한 도시농업의 확장 모델로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5호선 답십리역과 7호선 상도역을 시작으로 천왕역, 충정로역, 을지로3가역 등 5개 역사에 설치되었으며, 파종부터 관리, 재배, 수확모두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다. 상도역에서 재배 중인 채소, 파종부터 관리, 재배, 수확 모두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다. ⓒ정의정 스마트팜 기술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재배 농업환경을 유지, 관리하게 된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 요소(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등의 오염 물질도 없이 청정한 실내환경 속에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메트로팜은 스마트팜 기술로 원격·자동으로 농업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한다. ⓒ정의정 메트로팜은 작물 판매•체험 방문 등을 통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7,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200여 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남부터미널 등 대규모 스마트팜 공간이 완공되면 청년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관련 근무자를 우선 모집해 대규모 도시형 일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메트로팜 운영을 맡고 있는 윤상철 씨는 “메트로팜을 알게 된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도심 친환경 농산물을 즐기는 것은 물론 새로운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메트로팜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정 미세먼지를 포함한 극심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어 안정적인 생산성이 기대되는 만큼 농업계에서도 전망있는 미래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메트로팜은 밀폐형 청정 구역에...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토론 참여자

파란 하늘을 꿈꾸며!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열려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이 지난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서울시에서 미세먼지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지난 11월 27일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기후, 기상, 미세먼지, 보건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고, 시민들은 궁금한 것을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의하고 전문가가 답변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서울시미세먼지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록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박록진 서울대 교수는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그리고 미세먼지’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난 20년 동안 매년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온도 상승은 북극쪽이 두드러져 2030년 후반에는 북국의 해빙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까 불안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북극 해빙의 감소는 물의 양 증가를 초래하고 해수면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태평양 지역 나라는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기후난민’으로 주변국으로 이주하기도 한다.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주된 원인으로는 ‘이산화탄소 증가’를 꼽았다. 박 교수는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는 한번 배출되면 대기 중 잔존 시간이 100년”이라며 “기후변화로 예기치 않은 재난‧재해, 다시 말해 건조한 환경에 산불이 나거나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강한 태풍 등 기상재해를 동반한다”고 말했다. 이미혜 고려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이미혜 고려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변화와 오염현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대기 중 오존과 미세먼지가 왜 존재하는 지 먼저 설명했다. 대기는 큰 공기정화장치가 가동이 되고 있어 대기로 유입...
랜선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

‘21일간의 작은 실천’ 서울혁신주간 사전캠페인 참여기

11월 25일 ‘2020 서울혁신주간’이 막을 열었다. 행사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지만, 앞선 10월 중순 시민과 함께 사전 캠페인을 함께 했다. 시는 10월 초, 코로나 시대 기후 변화, 감염병 등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8개 단체와 함께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실천 21’ 사업을 기획하고, 21일간 참여할 시민을 모집했다. 21일 동안 행사가 진행한 이유는 어떤 것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미국 심리학자인 맥스웰 몰츠의 ‘21일 법칙’에 근거했다. 필자는 '삶디자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윤경 필자는 8개 행사 중 인식과 시스템 전환을 위한 ‘코로나 시대의 지속 가능한 삶 디자인 챌린지’에 참여해봤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세계관, 사회, 생태, 경제 4분야로 나눠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깨닫고,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참여는 ‘챌린저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이뤄졌다. 나에게 맞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생각하고, 실천거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마다 세계관, 사회, 생태, 경제에 대해 인증샷을 남기고, 11월 8일 랜선 워크숍에서 서로의 만달라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방식으로 4가지 주제에 대한 인증샷을 6개 올렸고 랜선워크숍에 참여했다. ⓒ김윤경 처음에는 미션이 어렵지 않아 보여 도전했는데, 도중에 힘든 과정도 겪었다. 마치 인생처럼 말이다. 첫 날 많은 시민이 인증샷을 남겼지만, 갈수록 빼먹기도 하면서 마지막 참여 인원은 줄어 있었다. 그렇다 해도 다른 사람이 올린 인증샷을 보고 아이디어도 얻고 힘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지막 미션으로 세계관과 생태, 사회, 경제에 대해 앞으로 할 일을 적어 다짐할 때는 없었던 의지까지 솟는 기분이 들었다. 랜선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 해온 활동을 돌아봤다. ⓒ김윤경 무엇보다 좋았던 건 랜선워크숍이...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작은 상점들의 움직임

‘슬기로운 재활용’ 실천할 사람, 여기 모여라!

강동구 천호역 인근 성내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샵 ‘송포어스’에서는 매달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여러 차례 진행되고 있다. 필자는 이번에 다 쓴 물통형 정수기 필터를 재활용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강동구 제로웨이스트샵 '송포어스'에서 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 ©정의정 수강생들은 정수기 필터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내용물을 분해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클래스만 수강하는 게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 ©정의정 유럽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생산자 수거 방식으로 정수기 필터를 관리한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미비한 현실이어서 시민이 주축이 되어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플라스틱 재활용 수업이다. 강동구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송포어스' ©정의정 이같은 프로그램 외에도 이 곳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환경 관련 영화제나 간담회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샵 운영자인 송정화 대표는 다양한 교육 강좌 진행에 대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생활기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이런 기술을 어렵지 않게 배워가고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각종 클래스도 운영 중으로 '송포어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정의정 과연 어떤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샵을 찾아 친환경 생활 방식을 배우는 것일까? 한 수강생은 1년 정도 호주에서 지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닐팩 대신 헝겁가방을 들고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했다. 다른 수강생은 1인가구로 지내면서 작은 집에 재활용 쓰레기가 쌓이는 것이 불편했다고 전했다.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에코라이프를 지향하는 물품을 판매한다. ©정의정 이용객들은 폼클렌징이나 바디워시 대신 비누를, 플라스틱 수세미 대신 식물 수세미를 사용하고, 생수 대신 다회용 정수기를 이용하면서...
도시형 소형풍력발전 기술 동향 및 확대방안

재생에너지에 새 ‘바람’이 분다! 소형 풍력발전

현대사회에서 석유는 매우 편리하고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그 편리함 이면에는 대기환경의 오염과 수질오염 등의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무공해 에너지로 크게 태양열, 바이오메스, 풍력, 천연가스 등을 말한다. 지난 10월 5일(월) 서울특별시 에너지정책위원회가 주최한 '2020 서울에너지포럼 Ⅱ -도시형 소형풍력발전 기술동향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포럼이 열렸다. 우리가 많이 듣고 익숙한 재생에너지는 태양열이나 가스 등이었다. 하지만 세계는 지금 '풍력에너지'를 신(新)재생에너지로 취급하며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포럼에서는 세계화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도 도입시킬 필요성이 있는 '풍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5일 2020 서울에너지 포럼  '도시형 소형풍력발전기 기술동향 및 확대 방안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에너지정책위원회 토론은 최승국 에너지정책위원회 생산분과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는 그동안 사용했던 석유를 대신할 새로운 재생에너지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지금 이 자리는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형풍력'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윤순진 에너지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특별시 에너지정책위원회 발제를 하기 전 윤순진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윤 위원장은 200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방문했을 때 건물 옥상에서 보았던 소형풍력을 보던 경험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는 방향을 논의하면서 오늘의 토론이 서울이 에너지정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성희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에너지전환팀장이 소형풍력에 대해 다섯 가지를 발제했다. 첫 번째는 '도시형 소형풍력 확대 필요성'이다. 그동안 우리가 사용했던 에너지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안전한 에너지 사용...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코로나 시대 자원순환 과제는? 새활용 라운드테이블 포럼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이번 여름에만 벌써 태풍이 네 차례나 찾아왔다. 더 이상 예전의 한국 날씨가 아니다. 여러 환경문제로 말미암아 기후는 변화하게 되었고,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변화의 길 앞에 마주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2020 새활용 라운드 테이블포럼’이 열렸다.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재난사회 공공기관의 운영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와 코로나 시대에서 자원순환을 통하여 어떻게 순환 경제 체제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새활용하우스 옆에 마련된 장소에서 비대면 온라인포럼(https://youtu.be/3TuwouxKNBg)으로 진행되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이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매일같이 42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버려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인류가 맞게 된 ‘전환사회 그리고 순환 경제’라는 큰 주제 아래 2시간가량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새활용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발제가 진행되기 전, 윤대영 센터장의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윤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시민분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입주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에서, 식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워크숍, 전자 제품 수리소, 그리고 소재은행의 플라스틱 회수 과정 교육 등 참신한 프로그램의 사...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생방송. 모두가 힘을 모아 기후변화를 막아내야 한다. ⓒTBS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세미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 대비 17% 감소하였다. 대기오염도 줄어 하늘이 더 맑아지고 미세먼지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언급되면서 인류가 환경에 얼마나 큰영향을 주고 있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눈에 띌 정도의 변화였지만 기후변화를 되돌릴 정도는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사라진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생방송 ⓒTBS 유튜브 지난 10일 TBS에서 '코로나19와 환경위기-전환적 상상과 서울시민행동' 세미나가 열렸다. 라디오, 유튜브, TV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 토론회에서는 앞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실질적인 방법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다루었다. 야생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야생동물과 인간 간의 접촉이 잦아지면, 신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코로나19이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감염병이 생길 지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기후변화가 진행중이고 비정상적으로 길었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서울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대비 24%나 증가하였다. 기후변화가 감염병 사태를 초래하고, 감염병이 자연파괴의 주범이 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공우석 교수의 ⓒTBS 유튜브 인류가 세상에 나온 지 수천년이 지났지만 1950년도 이후 지구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켰다. 그 때부터 ‘인류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환경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이 상용화되었고,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소비하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였다. 경희대학교 공우석 교수는 오늘날 단기간에 옷들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버려지는 ‘패스트패션’과, 커피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경작지를 더 확보하면서 자연이 파괴되는 현실을 문제시하였다. 이미 인류는 지구에 너무 큰 생태발자국을 남겼고, 그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한 생활방식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형태로 반드시 인간에게 되돌아올 것을 경고하였다.  공우석 교수는 기후...
TBS TV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했다

코로나시대, 환경위기 극복의 열쇠는?

TBS TV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했다. ⓒTBS 유튜브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코로나 시대 분야별 환경 정책과 시민행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전환적 상상과 서울시민행동’ 토론회를 지난 10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에 개최한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진단과 문제 제기'에 이은 2차 토론회이다. 토론회는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의 ‘코로나시대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발표로 시작했다. 1.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공우석) 경희대 지리학과 공우석 교수가 ‘코로나시대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에 대해 발제했다. ⓒTBS 유튜브 공우석 교수는 유엔기구에 가입한 200여 나라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기후변화, 생물 서식지 파괴, 식량, 외래종 등을 공통으로 꼽는데 그 중에서도 ‘생물의 다양성의 멸종’이 이슈가 되고 있다고 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공 교수는 우리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자연 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 첫번째로 ‘의식주’를 예로 들며 빠르게 소비되는 패션으로 인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식생활에서도 육류 소비가 늘면서 식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위해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먹는 문제부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그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전에는 인간이 개발한 땅은 육지의 5%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55%가 넘는다고 한다. 나부터 생활 속에서 생태발자국을 줄여서 친환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모두의 미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우리는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원인제공자’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건전한 소비자가 되고 나무와 숲 등 녹색공간을 가꾸어야 한다고 대안으로 제안했다. 2. 녹색 밥상과 방역 (최경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가 '녹색 밥상과 방역’에 대해 발표했다. ⓒTBS 유튜브 서울대학...
서울시의 그린 뉴딜을 위한 계획

[CAC 2020] 전염병, 기후위기…우리의 삶은?

CAC 글로벌 서밋 2020 관련 기사 모아보기 ☞ 클릭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3일차 아침이 밝았다. 3일차 CAC 글로벌 서밋부터는 조금 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온라인 회의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실시간으로 남기는 의견도 댓글로 볼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점이 실시간 스트리밍의 장점인 것 같다.  3일차 글로벌 서밋 오프닝 모습이다. 세션의 주제인 Climate & Environment가 눈에 띈다 3일차 글로벌 서밋 첫 번째 시간은 '기후와 환경'이 주제였다. 이 분야에서 유명한 교수님들이나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회의를 진행했다. 오늘 역시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되어서 듣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이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가 촉발한 코로나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사회 대전환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기후변화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부터 중요한 안건이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회의는 약 12분 정도 더 진행되었다.  첫 번째 진행 순서였던 새뮤얼 보울스 센터장  미국 산타페연구소 행동과학 연구센터장인 새뮤얼 보울스는 '전염병, 기후 위기 그리고 도덕경제'에 관하여 발표했다. 보울스는 대공황,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졌던 것과 같이 코로나 이후로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 패러다임은 구체적으로 언어, 정책 방향, 사상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기후변화도 코로나 이후에 또 한 번의 대전환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뮤얼 보울스가 시민 사회의 중요성을 말하며 사용한 화면 지금까지는 정부와 시장, 양극단 사이에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이행되어 왔다면, 이제는 시민이라는 꼭짓점이 새로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일례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CAC 2020]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뉴딜’ 새 패러다임 온다!

CAC 글로벌 서밋 2020 관련 기사 모아보기 ☞ 클릭 CAC 글로벌 서밋 2020 '기후‧환경 세션'이 지난 3일 오전 9시30분부터 100분간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이 회의는 기후위기가 촉발한 코로나19와 코로나 이후 사회 대전환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도덕경제학의 저자이자 미 행동경제학자 새뮤엘 보울스(Samuel Bowles)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석했으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이 회의에 앞서 축사를 하였다. 지난 3일 CAC글로벌 서밋에서 코로나19 이후의 기후 환경 변화에 대한 포럼이 진행됐다. ©CAC2020 이날 화상통화로 회의에 참석한 행동경제학자 새뮤엘 보울스 교수는 “정부와 시장의 직선구도에서 정부와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삼각형 구도만이 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의식변화가 심각해지므로 이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동경제학자 새뮤엘 보울스 교수가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CAC2020 보울스 교수는 “기업의 윤리적 책무, 민간분야의 민주적 실존, 시민정신의 경제적 성과가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직종이 달라지는데 쓰레기 수거인, 식료품 가공 등이 선호 직장이 될 수 있으며, 부유세 부여 등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재천 교수가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의 원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CAC2020 최재천 이화여대 자연과학부 교수는 ‘숲으로 가는 길은 우리에게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 교수는 “박쥐, 사향고양이, 낙타 등이 우리에게 해를 끼친 것이 아니라, 그 동물들에게 먼저 다가가 동물들 생활을 방해한 인간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인간들이 잘살고 있는 박쥐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