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근린공원 공룡테마파크

힐링 쉼터 ‘중계근린공원’…직거래 장터부터 공룡 구경까지!

노원구 지역민들의 힐링 쉼터로 손꼽히는 중계근린공원. 도심 속 공원들이 흔히 그러하듯 잘 가꾸어진 나무와 식물들, 그리고 아늑한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없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주변에는 소규모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일상 생활 도중 짬짬이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 ⓒ강사랑 인근 마트에 들렀다가 한숨 돌리고자 공원을 찾았다. 평소와 달리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확인해보니 공원 광장 한가운데에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처음으로 보는 야외 직거래 장터이기에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강원도 직거래 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강사랑 장터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출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인만큼 생활방역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터. 열 체크와 아울러 손소독제 사용을 권하며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등을 열심히 당부하는 모습이었다. 생활방역을 철저히! ⓒ강사랑 부스를 쭉 들러보니 대부분 춘천시, 속초시 등 강원도 대표 지역에서 올라온 농가와 점포들이다.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거나 중간 유통 단계를 한 번만 거쳐 거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 장터는 21곳의 점포가 참여하여 횡성한우 특장차를 포함해 총 36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다.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직거래 장터의 모습 ⓒ강사랑 필자는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인지 궁금했다. 안내부스를 찾아가 행사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풀어보았다. 강원도경제진흥원 홍원기 팀장은“강원도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노원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위해서 지난 2011년부터 봄철마다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되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무한...
오르는 놀이기구, 건너는 놀이기구, 미끄럼틀이 있는 모래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다.

친환경놀이터로 사랑받는 ‘초안산근린공원’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있는 초안산 아래 조성된 '초안산근린공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이다.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생태연못에서 수생생물을 관찰하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모래놀이터와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 등도 있어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맑고 깨끗한 생태연못에서 어린이들은 수생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김미선 요즘 집콕생활로 지친 주민들이 화창한 날이면 '초안산근린공원'을 찾는다. 조깅과 산책은 물론이고, 배드민턴, 풋살경기장 등 동네 생활체육시설이 한 곳에 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생활체육시설에서 운동을 즐긴다. ⓒ김미선 어른들은 조깅트랙에서 운동을 하고, 아이들은 축구장 옆 모래놀이터에서는 즐겁게 놀 수 있다. 만 4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만큼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반려견은 출입을 금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숲속 놀이터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도 있다. 초안산근린공원 친환경놀이터 ⓒ김미선 오르는 놀이기구, 건너는 놀이기구, 미끄럼틀이 있는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다. ⓒ김미선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은 숲속쉼터, 숲속학습장,  활동놀이장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평일에는 인근 어린이집의 교육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월별 식물, 곤충 관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목공, 전시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놀이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현재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 시설은 이용이 가능하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다. ⓒ김미선 모래놀이장에서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김미선 유아숲체험장은 숲 속 자연에서 숨 쉬고, 놀고, 배우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장소이다. 실내 놀이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속에서 흙과 나무를 만...
도시공원 내 사유지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

2년 후 서울 공원의 83%가 사라진다?

도시공원 내 사유지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 함께 서울 착한경제 (103) 도시공원 일몰제(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제) ​ 서울 둘레길도, 한양도성 순성길도, 봄꽃길도, 단풍길도 모두 출입금지! 통행금지? 앞으로 2년 후, 지금처럼 무관심하게 흘려보낸다면 서울의 공원과 숲은 사라지게 될지 모른다. 마을 축제가 열리던 동네 공원도, 지친 일상 속 쉼터가 되어주었던 빌딩 숲속 틈새 공원도, 자연 놀이터였던 집 앞 쌈지 공원도, 자연체험 공간인 뒷산 산책로도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될지 모른다. 많게는 83%. 그러니까 서울의 허파 중 83% 가까이가 2년 뒤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바로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도시공원 일몰제(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제)'로인한 것인데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사라질 위기의 도시숲, 도시공원들​ 도심 속 비밀의 화원 같은 삼청공원이나 안산도시자연공원도, 봄이면 벚꽃 만발한 방배동 도구머리공원이나 와우근린공원도, 아까시 향기 좋은 성산근린공원도, 일출 명소인 개화산 개화근린공원이나, 야경명소인 꿩고개근린공원도, 자연생태 체험 교육장 일자산도시자연공원도,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관악산도시자연공원이나 북한산도시자연공원도, 한양도성이 지나가는 인왕산 도시자연공원도, 남산 일대 근린공원도 이제 더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을지 모른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주요 공원 71곳(전체는 www.savingseoulparks.com에서 확인 가능) 실제 '2020년 사라지는 우리 동네 공원 찾기' 누리집을 보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서울의 숲이, 공원이 위기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시 도시공원의 83%(116개 도시공원, 총 95.6㎢), 여의도 면적 33배 크기의 공원이 2020년 7월부터 일제히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고 한다. 영등포구가 34곳으로 가장 많고, 용산구가 18곳, 서초구와 종로구가 17곳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해제 대상 공원 중 4...
중계 근린공원에 공룡이 산다?!

중계 근린공원에 공룡이 산다?!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 설치된 공룡 모형은 영화 쥬라기공원 세트장과 같은 실사 크기로 제작했다. 서울에 공룡이 사는 동네가 있다. 영화 쥬라기공원의 세트장과 같은 실사 크기로 제작했다는 거대한 공룡이 있는 곳은 노원구의 중계근린공원이다. 중계 근린공원은 등나무 근린공원과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어 두 공원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차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등나무 근린공원과 중계 근린공원, 이 두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인 상징탑 육교는 무지개를 연상케 한다. 산비둘기가 창공을 날기 위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아치형 외형은 그 자체가 하나의 조형물 같다. 등나무 근린공원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극장, 대형쇼핑몰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넓은 공원의 왼편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있고, 중앙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팔각정이 위치한다. 등나무 근린공원과 중계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인 상징탑 육교 등나무 근린공원이 더 특별한 것은 공원에 위치한 색다른 조각 작품들 때문이다. 야외에 마련된 작은 갤러리를 보는 듯 흥미로우며, 산책하다 쉴 수 있도록 마련된 벤치가 적지 않아 편리하다. 나무공원 내엔 구민회관독서실과 중계도서관이 있다. 중계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등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리문화 체험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징탑 육교를 건너면 드디어 세 마리의 공룡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노원구 근린공원이 나타난다. 도심 속 빌딩 사이로 우뚝 솟은 공룡의 이름은 브라키오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이구아노돈이다. 가까이에서 본 공룡의 모습은 생각보다 정교했고 압도당할 만큼 굉장한 크기다. 등나무 근린공원에는 곳곳에 조각 작품이 위치해 있어, 야외의 작은 갤러리를 거닐고 있는 느낌이다. 노원구는 청소년들이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공룡조형물 및 공룡보행열(발자국)을 설치하였으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영어 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물에 영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