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체류형 귀농교육`에 참여할 예비 귀농인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귀농’ 직접 살아보는 거야! 함께 할 47세대 모집

서울시가 `체류형 귀농교육`에 참여할 예비 귀농인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은퇴 뒤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서울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귀농, 묻지마 귀농’으로 무작정 떠났다가 녹록치 않은 귀농생활에 좌절하고 서울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앞으로 귀농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는 ‘체류형 귀농교육’으로 시작해보세요. 적게는 4개월, 길게는 11개월 동안 농촌에 직접 거주하면서 농업교육을 받고 귀농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귀농교육 프로그램,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체류형 귀농교육’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할 47세대의 예비 귀농인을 2월 8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체류형 귀농교육’의 첫 이수자 28세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으며, 대다수가 농지구입 부분이 해결되면 2년 내 귀농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체류형 귀농교육 위치도 (제천시, 금산군, 영주시, 구례군, 무주군, 강진군)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체류형 귀농교육’은 총 6곳의 지역, ▲충북 제천 ▲충남 금산 ▲경북 영주 ▲전북 무주 ▲전남 구례‧강진에서 운영되며, 선발된 예비 귀농인의 거주지 임차료 및 교육비의 60%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위 지역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가족실습농장은 모두 조성한지 2~3년 이내의 신축시설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으로 체험이 가능한 형태다. 특히, 전남 강진군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귀농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선도농가와의 매칭 교육으로 상하반기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어서 단기형 귀농교육을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적합하다. 체류형 귀농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과수, 양봉, 채소, 약초 등 농산물의 주산지에서 해당 품목의 재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농촌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
서울시50플러스가 50플러스 세대의 귀농귀촌을 도와주는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귀농 전 ‘농촌일손돕기’부터 참여해보세요~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이 귀농귀촌을 도와주는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낯선 귀농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도농일자리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씩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도농일자리교류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농촌의 일손부족과 서울의 일자리수요를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전에는 귀농귀촌전문가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1회차 과정의 경우 9월 7일 오후 2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4박 5일간 본격적인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회차와 3회차는 전남 강진에서 10월 16일부터 23일,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까지, 4회차는 전남 영암에서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각 6박7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준비된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체험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 지자체 귀농귀촌 정책 소개 ▲지역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20세에서 65세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여기에 교통비, 숙박비, 식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농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급여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각 회차 사전교육이 시작되기 2일 전까지이다. 1회차 신청의 경우 9월 5일까지다. 접수는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sangsaeng.seoul.go.kr) 또는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www.50plus.or.kr/swc)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eoulsangsaeng@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지역상생교류사업단 070-5129-2570, 2571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 안내 ...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는 가족

막막한 귀농 돕는다…‘서울농장’ 전국 2~3곳 조성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는 가족은퇴 후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생각만큼 쉽지 않은 생활에 좌절하거나 서울로 역귀촌하는 이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곳곳에 ‘서울농장’을 만들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올해 2~3개소 선정, 내년부터 시범 조성에 들어가는데요. 자세한 설명 이어집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서울농장은 ▲귀농 전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체류형 숙소와 강의장 ▲영농실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각 지자체에서 농촌의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와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서울농장 1개소당 최대 7억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현재, 시는 전국 지자체에 수요조사 과정에서 서울농장 조성에 관심을 표명한 10개 장소를 확인했으며, 8월 31일까지 세부계획을 포함한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의 여건과 제공 부지, 지원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2~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지역별 서울농장의 운영방향은 전문가 자문회의 및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올해 서울농장을 선정, 내년부터 시범 조성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농촌 지역에 서울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는, 서울농장 이외에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체류형 귀농지원 ▲ 농부의 시장 운영 ▲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올해부터 시작한 체류형 귀농지원은 지역에 설치된 귀농교육 시설을 이용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머물며 실질적인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교비(임차료 및 교육비) 60%를 지원한다. 현재, 제천, 영주, 구례, 무주, 강진 5개소에서 최대 10개월간 운영 중이다. (☞ 귀농 전 살아보는 체류형 귀농희망자에 적응비용 60% 지원) 농부의 시장이 열린 만리동 광장2012년부터 운영 중인 농부의 시장은 전국 시...
귀농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news1

귀농도 창업!…“이렇게 공부했어요~”

귀농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매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귀농귀촌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6월 20일, 올해 상반기 교육을 마치고 특별한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귀농귀촌의 요람 역할을 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귀농 창업교육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20대 후반부터 60대 후반에 이르는 4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4월 10일 입교식 후 교육생들은 6월 20일 수료식을 마칠 때까지 귀농이론부터 실전 체험까지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업을 받아 왔다. 그 수업과정을 살짝 공개해 본다.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2주간은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매일 7시간씩 영농에 필요한 이론을 공부하였다. ‘현지 주민들과 융화하는 방법’, ‘토양 영양과 비료 주기’, ‘초보 농민을 위한 곤충산업’, ‘밭작물 재배관리’ 등을 배울 수 있었다. 2017년 귀농창업교육 입교식 무주군에서의 농촌체험 직접 농촌을 방문에 실전 경험을 쌓기도 했다. 4월 19일에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방문해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호롱불마을에서 숙박하며 2박3일 일정으로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귀농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가를 방문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덕유산 자락의 공기 맑고 청정한 지역을 골라 대지를 조성하여 분양하였다. 이 중 일부 공간에는 이주민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계획과 설계대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터를 다듬어 주었다. 한편, 주택을 건축, 분양해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귀농인들이 도시 생활의 편안함과 전원생활의 낭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고려한 무주군의 노력이 엿보였다. 무주군 귀농 지원의 사업으로 건축된 주택 교육생들은 무주군으로 귀농한 선배 귀농인들의 과수 농가, 양계 농가, 특용작물 재배 농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귀농 선배...
제주 귀촌 7년차인 필자의 집에서 바라 본 일출. 아파트나 빌딩의 담벼락만 보고 살았던 예전과 비교하면 풍경화 같다

[The 아이엠피터] 귀농·귀촌 최대 난관은 돈이 아니라 ‘아내’였다

제주 귀촌 7년차인 필자의 집에서 바라 본 일출. 도시에서 아파트나 빌딩의 담벼락만 보고 살았던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 제주에서는 풍경화 같은 일상이 펼쳐져 있다 서울시 정책 알게 쉽게 풀어드려요 ② 서울시 도시농부·귀촌·귀농 교육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아침에 일어납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가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낮에는 소일거리 삼아 텃밭을 가꿉니다. 저녁이면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텃밭에서 딴 상추와 함께 먹습니다. 밤에는 비처럼 쏟아지는 별빛을 맞으며 잠이 듭니다." 상상만으로 너무 행복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런 낭만적인 삶을 꿈꾸며 귀농이나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귀농이나 귀촌 인구가 많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귀촌 인구, 그러나 대부분 1인 가구 2015년 귀농가구는 1만1,959가구로 전년의 1만758 가구보다 1,201가구(11.2%)가 증가했습니다. 귀촌도 늘어 전년 대비 1만8,052가구 증가(6.0%)한 31만7,409가구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귀농인과 귀촌인 주요 연령대를 살펴보면 그 양상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귀농 가구주는 50대가 40.3%로 가장 많았으며, 50~60대가 64.7%를 차지합니다. 귀촌 가구주는 30대가 26.2%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9.9%, 50대 18.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는 다르지만 귀농,귀촌 가구는 대부분 1인 가구입니다. 귀농가구를 보면 1인 귀농가구가 전체의 60%, 1인 귀촌가구는 전체 귀촌가구의 70.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가구 60~70%가 1인 가구이며 남성이 70%에 가깝다는 통계는 결국 남편 혼자서 귀농이나 귀촌을 많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7년째 제주에 사는 필자 집 싱크대와 이불 속에서 나온 지네, 욕실 바닥 도마뱀, 벽과 옷장 속 거대한 바퀴벌레들. 그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은 자고 있는 이...
주말농장

‘삼시세끼’ 부럽지 않은 주말농장 분양해요~

서울에 나만의 농장, 나만의 텃밭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우리 가족이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고, 주말마다 가족끼리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고, 아이들에겐 이만한 자연체험학습이 없으니 좋고. 혹시 콩나물도 길러본 적 없는데 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하나 걱정인가요? 괜찮습니다. 농사의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농업인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농사를 지으려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이 있어야겠죠?서울시가 남양주, 양평, 광주 등 서울 근교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분양합니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주말농장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함께서울 친환경농장’ 12곳은 총 11만 8,800제곱미터(약 3만 6,000평)에 이릅니다. 7,200개의 구획으로 조성됐으며, 1구획당 16.5제곱미터(약 5평)로 나눠집니다. 주말농장을 찾은 가족우리 가족에게 맞는 농장 골라보세요~① 남양주총 1,200구획으로 조성됐으며, 운길산을 끼고 있는 송촌약수터 부근(400구획)은 농장 옆으로는 개울이 흐르며, 삼봉리지역(800구획)은 북한강변에 위치해 경치가 일품이고, 접근성이 높습니다.② 양평총 2,050구획으로 구성된 이 지역에는 주변에 조선시대 문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사당이 있는 교동(500구획),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고, 농장 주변에 두물머리가 있는 부용리(750구획), 농장 옆에 계곡이 있고 근처에 소나기 마을이 있는 수능리(800구획)가 있습니다.③ 광주광주지역에는 남한산성과 식물원 등 볼거리도 많은데요. 이 지역은 3,050구획으로 나눠져 있으며, 삼성리고개 도로 옆에 있고 산과 실개천이 있는 삼성리(900구획), 남한강변에 위치해 경치가 좋으며 실개천이 흐르는 귀여리(400구획), 접근성이 높고 남한산성과 천진암 등 관광명소와...
이촌향도

이촌향도에서 이도향촌의 시대로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컬처 톡’ 89 과거 산업화가 한창 진행될 무렵엔 이촌향도(移村向都) 문화가 크게 나타났었다. 시골을 떠나 도시로 진입해 산업화의 대세에 동참하겠다는 흐름이다.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이도향촌(移都向村)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젠 산업화에 지친 것이다. 사람들이 다시금 농촌의 한가로운 삶을 그리워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귀농 귀촌 가구수가 사상최대인 4만 4,586가구로 나타났다. 2001년만 해도 880가구에 불과했고, 2010년엔 4,067가구였다. 10년 사이에 약 3,000가구 정도가 증가한 셈이다. 이 정도면 거의 정체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그랬던 것이 2011년에 1만503가구로 갑자기 뛰더니, 2012년 2만 7,008가구, 2013년 3만 2,424가구에 이어 2014년엔 1년 만에 37.5%가 증가해 4만 4,586가구로 뛴 것이다. 2010~2011년 즈음에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에선 경제적 스트레스가 점점 더 커져갔다. 경쟁의 강도는 날로 강해졌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었으며, 자영업은 위기를 맞았다. 집값이 치솟아 대도시에서 보금자리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가계부채로 이자 걱정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더 큰 문제는 희망의 실종이다. 사람은 아무리 현재가 어렵더라도 미래 희망이 있다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 수 있는 존재다. 2000년대의 문제는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미래의 희망을 기약하기 어렵다는 데에 그 심각성이 있었다. 이런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에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다.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 경제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들이 본격적으로 터져 나왔다. 2000년대 초까지 사람들은 현실의 어려움을 자기계발 노력으로 뚫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된 우리 경제현실에 대한 논의는, 지금 상황이 개인적인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
2012042311034169_mainimg

제2의 인생으로 귀농을 생각중이라면…

5~10월 동안 상시 영농과정 교육프로그램 참여해 농업기술 배워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평일 근무시간에 짬을 내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상시 영농교육 프로그램인 「Teaching-farm」을 운영한다. 참여시민 100명을 4월 23일~2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 「Teaching-farm」은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봄부터 가을까지 농업 전문가에게 상추, 배추 등의 주요 농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농업기술을 상시적으로 배우고 실습용 공동텃밭을 가꾸면서 영농체험을 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민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은퇴예정자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4월 23일 ~ 4월 27일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재직증명서와 귀농사업계획서를 신청기간 중 이메일(hund@seoul.go.kr), 팩스 F.02)459-6707, 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생 선정은 4월 30일 ~ 5월 4일 동안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강동구 상일동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두 곳의 교육장에서 각각 50명씩 교육생을 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귀농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은퇴예정자를 위해 올해 처음 「Teaching-farm」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 멘토에게 상시적으로 영농기술을 배우고 실습용 공동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영농체험을 하면서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02)459-6753~4 ■ Teaching-farm 참여 신청 및 운영 안내  ○ 신청기간 : 4. 23(월) 11:00 ~ 4. 27(금) 18:00   ○ 신청자격 : 서울시민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직장인과 은퇴예정자  ○ 모집인원 : 100명(교육장별 5...
2011062303245571_mainimg

귀농, 준비없이 하시렵니까?

계민석 씨(남, 39)는 지난해 10월 충남 보령에 정착한 젊은 귀농인이다. 귀농 이전 그는  횟집을 운영했다. 장사가 안되는 건 아니었다. 3명의 자녀를 키우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새벽 4시까지 장사를 하다 보니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데 회의를 느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교육이었다. "귀농교육 중에 경기도 여주군의 버섯농장을 견학했는데, 그때 버섯 재배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아내와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버섯재배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다. 또 준비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귀농교육에서 이미 교육을 받은 터라 포기하지 않고 귀농을 추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그는 양송이버섯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첫 수확 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새로운 기술을 더 배워서, 질 좋은 버섯을 지속적으로 수확하고 싶습니다."  ‘전원생활과정’ 40명, ‘창업형과정’ 25명 모집 … 수강료 전액 지원 귀농을 꿈꾸는 건 계민석 씨만이 아니다. 도시생활에 지친 많은 이들이 귀농을 꿈꾼다. 그러나 준비없이 귀농했다가는 이도 저도 못하는 신세가 되기 쉽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귀농교육'을 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는 6월 27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http://agro.seoul.go.kr) 모집인원은 65명으로, 서울 거주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전원생활형 △창업형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전원생활형' 과정은 은퇴 이후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3주(15일)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촌현지에서 농업분야별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농업실습체험을 통해 전원생활의 기초를 다진다. '창업형' 과정은 ‘창업’과...
2011040103132313_mainimg

농어촌 빈집 찾아드려요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서울사무소인 민들레 코하우징(대표 이성균, http://www.cohousing.or.kr)을 찾아갔다. 이곳은 귀농, 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2010년 12월 22일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은 1998년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으로 출발, 평생교육원을 개원하여 국민의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어촌 빈집 주인 찾기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2008년 서울사무소(농어촌빈집 주인 찾기 사업단)를 개설한 후 사회적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들레 코하우징’으로 사명를 변경했다. 민들레코하우징은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빈집조사를 한다. 지난 2월에는 전라북도 장수군의 199개 마을 500여 채 빈집을 조사하여, 40여 채의 사용 가능한 집을 발굴했다. 전국 농어촌의 빈집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다. 다만 한 군(郡)에 평균 500채 정도 있다고 추정한다. 민들레 코하우징은 쓸 만 한 집을 찾아서 예비귀농촌인과 연결해 주고 귀농 교육을 하는데 지난해엔 300여 명의 예비 귀농인이 괴산, 보령, 상주, 아산, 봉화, 장수, 영동의 빈집을 조사했다. 그러다보니 부동산 중개사무실이 아니냐는 문의를 받는 해프닝도 벌어진다. 이곳의 소개로 전북 장수에 자리를 잡은 서모씨는 “주위의 말만 듣고 성급히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일정기간 농가를 임대해서 살면서 전원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않다”고 조언한다. 민들레 코하우징을  통해 빈집 임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리가 필요할 정도로 낡은 집은 무료로 임대해 준다. 도배나 장판만 교체하면 사용 가능한 집은 월 10만 원 정도면 임대할 수 있다. 빈집을 살 경우 보통은 대지 3.3㎡(1평)당 5~10만원 수준.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귀농·귀촌을 낭만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