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개회식에서 `공유도시 서울, 도시공간의 민주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UIA 2017 “공유와 도시재생이 미래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개회식에서 `공유도시 서울, 도시공간의 민주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제 성장과 개발 중심의 ‘한강의 기적’을 잊어달라. 서울을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이 필요하다" 4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개회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재생을 화두로 제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공유도시 서울, 도시공간의 민주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서울시에서는 9월3일부터 10일까지 UIA(국제건축연맹)가 3년마다 세계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건축대회가 열린다. 코엑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24개국 건축계 인사 5000명이 모였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은 단기간 고도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서울의 화려한 발전 뒤에는 대규모 철거와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공동체 파괴, 계층별 소득 불평등,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었다"며 “앞서 개발의 시대, 건설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재생의 시대, 건축의 시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엑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박원순 시장 박시장은 “그동안 한국에서 ‘건축’이라고 하면 ‘건설’로 인식되거나 ‘노가다(막일)’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건축의 본질은 삶이다. 건축은 하나의 문화이자, 예술”이라며 UIA 개최를 계기로 서울은 ‘건설’이 아닌 ‘건축의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서울로 7017 ▲다시세운(세운상가) ▲문화비축기지 ▲돈의문 박물관 마을 ▲구산동 도서관 마을 등을 꼽았다. 이번 대회 주제인 ‘도시의 혼(Soul of City)’에 맞춰 서울의 영혼, 변화, 빛, 그림자, 성찰과 전환의 시기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앞으로 도시재생이 이뤄져야 할...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이 오는 9월 세계적인 도시 서울에 주목한다.

UIA 2017, 세계적 건축 거장들 서울 총집결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이 오는 9월 세계적인 도시 서울에 주목한다. 서울시는 'UIA(세계건축연맹)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24개국 건축계 대표들과 도시 대표단, 국내‧외 건축가 등 8,000여 명, 건축 전공 학생 2,000여 명, 일반 시민 관람객을 포함해 총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이하 UIA 2017)는 '도시의 혼(Soul of City)'이라는 주제 아래 본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개‧폐회식, 기조강연과 기조포럼, 대중강연, 주제별 논문‧디자인 발표, 전시, UIA 시상식 같이 건축 전문가부터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이화여대 ECC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지낸 승효상, 서울로7017을 설계한 위니 마스 같은 쟁쟁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기조강연과 포럼에 나선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축가와 함께 하는 '공개토론회' ▲건축물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건축문화투어' ▲나만의 건축물을 지어보는 '자연재료건축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패트릭 슈마허 소장 강연은 건축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9월 4일 코엑스D홀에서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신청자(8월25일까지)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9월에 새로 개장하는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마련되는 특별 기획전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9월 1일부터 24일까지 탱크#6에서 ‘미래주택건축전시’와 ‘도시경관사진전’을 선보인다. 건축전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뀔 미래 주거건축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에서는 시간 흐름에 따른 서울 경관을 전시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