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은 할머니가 먼저 간 아들에게 쓴 편지

혼자 남은 할머니가 먼저 간 아들에게 쓴 편지

이경숙(가명·83) 할머니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영상입니다. “아들아, 거기서도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니? 엄마는 무청 시래기를 조금 사 왔단다. 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 이젠 그럴 수가 없어서 슬프구나. 네가 없으니 텅 빈 집안이 더 허하게 느껴진단다. 가난하게만 살다가 너를 보냈구나. 우리 아들 있는 곳에 날마다 가고 싶은데…. 얼마 전엔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단다. 그렇지만 마음 쓰지 말거라. 엄마는 치료 잘 받고 지금은 잠시 양로원에 머물고 있다. 여기엔 친구도 있고 챙겨주는 분들도 있단다. 그러니 너는 너 있는 곳에서 잘 지내거라. 사랑해 우리 아들.” 불의의 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혼자가 돼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가 '어르신단기케어홈'을 운영합니다. ·장소/ 강동구 고덕양로원, 노원구 수락양로원 ·규모/ 총 18명 ·입소 기간/ 2~4주 ·입소 대상/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구청장 추천자 ·주요 서비스/ 건강급식 서비스, 일상생활 적응 지원, 의료방문서비스, 병원동행 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 ·신청 방법/ 거주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상담신청 ...
청년들이 '취준' 하는데 쓰는 한달 평균 비용

“취업 준비하는데 한 달에 얼마나 쓰세요?”

# 청년들이 '취준' 하는데 쓰는 한달 평균 비용 # "취업 준비하는데 한 달에 얼마나 쓰세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이 최근 취준생들에게 물었습니다. # 45만 3,000원 *월평균 취준비용, 취준생 190명 대상 # 자격증 취득비, 취업준비 도서 구입, 면접 의상 구매, 교통비,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돈 들어갈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 취업준비를 하기 위한 공간을 찾는데도 돈이 많이 듭니다. # 부모님 등살에 집에서 공부하기도 힘들고 대학 도서관은 매번 꽉 차 있고 독서실은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번 밖에서 공부할 수도 없고... 카페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인데 # 카페이서 공부하면 사장님이나 다른 손님들 눈치가 보입니다. # 대학생 54%는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건 아닌가 싶어 텅빈 주머니 싹싹 긁어 추가 주문한 적이 있다고 했죠. (대학내일20대 연구소 설문 결과) # 취업준비 비용을 대부분 용돈(47.9%)이나 아르바이트(42.1%)로 충당하는 상황에서 취업 컨설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청년구직자들은 이러한 비용 부담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거나 아르바이트 때문에 취업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하고 있죠. # 그래서 서울시는 대학가와 도심에 취준생을 위한 일자리카페 90곳을 조성했습니다. # 홍대·신촌 : 슈퍼스타트 이대·홍대점,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 루아흐코위킹스페이스 등 종로·중구 : 청년일자리센터, 파고다어학원 종로 등 강남·송파 : LH강남권마이홈센터, 더웍스코리아, 커피랑도서관 가락1호점 등 #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선 -스터디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고 (인회, 사진파일 제공) -취업상담, 직무설명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취업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이용해 보시...
지갑도 들고 다니기 귀찮은 대딩 다들 주목

지갑도 들고 다니기 귀찮은 사람이라면 주목!

# 지갑도 들고 다니기 귀찮은 대딩 다들 주목 # 자, 지갑을 열어보자. 현금, 신분증, 명함, 신용카드... # 근데 이 중에서 자주 쓰는 건 카드밖에 없지 않아? # 신용카드만 해결된다면 굳이 귀찮게 지갑 안 들고 다녀도 되는 거잖아. (그래서 핸드폰 케이스에 신용카드 넣고 다니는 사람도 있더라고.) # 지갑 분실해서 신용카드 없어지면 편의점에서 뭐 살 수도 없어. 집에도 못 가 진짜 낭패기도 하지. (나 현금 거의 쓰지도 않는데 들고만 다니다 잃어버린 적 있어.) # 사실 지금도 신용카드 말고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하긴 해. 가끔 주변에 편의점에서 단말기에 스마트폰 대고 물건 사는 사람들 종종 있지 않아? (응. 삼성페이나 티머니 같은 걸로0 # 난 그냥 신용카드가 익숙하니깐 휴다폰으로 결제를 안 했던 건데 앞으로 서울시가 이런 휴대폰 간편결제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대. # 난 온라인 쇼핑할 때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편해서 그걸로 결제 많이 하거든? 근데 이런 '페이'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돕겠다는거지. # 기프트콘 쓸 때처럼 가게 주인 아저씨가 내 휴대폰에 있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QR코드를 인식기로 찍으면 돼. 니가 휴대폰으로 가게 QR코드 찍고 금액 입력해서 결제요청해도 되고.(구구절절) (응 근데 신용카드는 혜택 있잖아. 포인트 적립 같은 거.) # 신용카드 혜택을 포기하기 힘든 사람들은 그냥 신용카드 쓰면 되지 뭐! 근데 너 처음에 신용카드 고를 땐 혜택 비교하느라 엄청 고민하더니 지금 별로 쓰지도 못하고 있잖아. 국세청이 조사했는데 2010~2016년에 안 써서 사라진 포인트가 8953억원이나 된다더라. # 응! '서울페이' 이용한 소비자들한테는 서울시가 소득공제 40%랑 문화혜택 같은 거 주고, 요즘 힘든 자영업자 분들도 카드 수수료 안 내서 좋을 거라고는 하더라. # 암튼 휴대폰 간편 결제가 일상화되면 진짜 ...
우리나라가 유독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이유

우리나라가 유독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이유

# 우리나라가 유독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이유 # 우리나라 전체 결제 금액 중 신용카드 사용 비중은 50.6%(2016년 기준) #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2013,2014년 기준, 각국 중앙은행) 캐나다 30.8% 미국 23.3% 호주 19.0% 독일 1.3% 네덜란드 1.0% # 우리나라가 신용카드를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데는 사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① 카드의무수납제 1998년 IMF 위기 때 정부는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하고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야 한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그래서 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카드의무수납제'를 도입했고 이후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 다만 자영업자들에겐 카드수수료 부담이 따라왔죠. # ② 신용카드사의 막강한 혜택 신용카드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부, 쇼핑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쏟아냈습니다. # 이런 혜택을 누리기 위해 소비자들은 현금이나 체크카드 대신 신용카드를 선호했죠. # 그러나 처음엔 신용카드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서 신청해 놓고 정작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 2010~2016년까지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만 무려 8953억원(국세청) # 그래서 요즘 거론되는 게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입니다. # 대표적인 게 서울시가 연내 도입하겠다고 밝힌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가게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고객 계좌에서 자영업자 계좌로 현금이 이체되는 시스템입니다. # 이런 간편결제 시스템은 신용카드를 유독 많이 쓰는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같은 신용카드 부작용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 정부는 간편결제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고, # 서울시는 교통카드 기능과 공공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