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비가 그치면 라이딩 가볼까? (feat. 따릉이 추천코스)

서울 곳곳에서 따릉이를 만날 수 있다 ©송수아 8월인데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심지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이 내려 마치 동남아의 스콜을 연상시킨다. 코로나19에 이어 끝이 보이지 않는 장마까지, 사람들의 활동은 더욱 제한되고 있다. 필자는 비가 그친 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자전거 타기’이다. 서울시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있어 든든하다. 따릉이 타고 가기 좋은 코스를 몇 가지 소개한다. 하늘공원 하면 떠오르는 갈대밭과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송수아 ①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을 위해 만든 도시공원이다.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에 포함된다. 이 곳은 생태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공원 내 이동수단은 전기차나 자전거가 전부이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2개 봉우리 중 왼쪽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해 고도가 높다. 노을 질 무렵에 따릉이를 타고 달린다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하늘공원 ○ 주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문의 : 02-300-5501 서울숲 나무길. 평지에서 편안히 따릉이를 타기에 좋다. ©송수아 ② 서울숲 서울숲은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를 본 떠 조성된 도심 속 공원으로, 2005년 6월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서울숲 주변에는 따릉이 대여소가 여럿 존재한다. 그만큼 서울숲에서 따릉이를 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숲에는 평지가 많아서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서울숲은 다섯가지 테마로 공원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따릉이를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로 걸어서 구경을 하기엔 너무 넓기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 서울숲 ○ 주소: 서울 성동구뚝섬로 273○ 문의 : 02-460-2915 여의도 ...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이 시작되었다

내 맘 속에 저장! ‘사람숲길’로 바뀔 세종대로를 걷다

'세종대로'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대표적인 명소를 아우르는 사람숲길 공사가 시작되었다.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생태문명도시’를 지향하며 조성될 이 길은 잠정적으로 ‘사람숲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시민들의 여론을 통해 나중에 진짜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세종대로 사람숲길’ 현수막이 붙어 있다. ⓒ이선미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네 가지 테마의 이음길을 조성한다. 먼저 광화문에서 서울로7017을 잇는 보행순환길을 만들어 ‘도심’을 잇는다. 광화문에서 덕수궁과 숭례문 등 역사적 장소를 이어 ‘문화’를 잇는다. 이를 위해 대한문 앞 광장을 두 배로 넓히고 정동길과도 연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이음’이다. 보행공간과 자전거 도로를 늘려 사람들이 안전하게 도심을 걸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심 가로숲을 만드는 ‘녹지의 이음’도 조성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을 아울러 조성된다. ⓒ이선미 7월 31일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가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인 세종대로를 걸어보았다. 이제 시나브로 변신을 시작하면 이 또한 추억이 될 길이다. 광화문을 마주보고 서니 역사의 소용돌이가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추운 겨울밤도 뜨겁게 밝혔던 촛불집회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했다. 세종대로는 우리 역사를 만나는 장소이다. ⓒ이선미 광화문 광장은 지금도 우리 역사의 한복판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국사를 수행하던 이조, 호조, 예조 등 육조가 지금의 광장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지난 7월에는 2016년부터 발굴이 계속되고 있는 의정부 터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로 지정 예고되기도 했다. 세종대로 곳곳에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이선미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바라보며 횡단보도 앞에 섰다. 바닥에 그려진 자전거도로 표시가 눈에 들어왔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기란 꽤 어려운...
세종대로 북창동 구간의 변화한 모습 조감도

미리 만나는 ‘세종대로 사람숲길’…빌딩숲이 진짜 숲으로!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9) 키워드로 살펴본 '세종대로 사람숲길' 지난 7월 22일부터 세종대로 사람숲길 사업이 시작되었다. 본 사업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 교차로까지 1.5km 구간의 도로 공간을 재편하는 것이다. 차선 수를 줄이고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며, 안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무릇 이름이란 뜻을 담고 있는 법. 이에 본 사업을 구성하는 키워드를 통해 '세종대로 사람숲길' 사업의 의미를 알아보자 7월 31일부터 본격 교통통제를 시작으로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되었다 # 세종대로 세종대로는 도로명 주소 사업에 따라 지난 2010년 등장한 길 이름이다. 연배가 있는 분들에게는 세종로와 태평로, 남대문로가 더 익숙할 것이다. 세종대로는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에서 남쪽으로 출발하는 도로이기에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세종대로는 전통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시작하여, 신문물의 상징인 서울역에서 끝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도로라고도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이후에도 정부중앙청사, 주요 언론사, 서울시청,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세종대로를 따라 세워졌다. 또한 서울광장, 덕수궁, 숭례문, 남대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곳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서울시는 길 주변의 명소들과 세종대로라는 큰 길을 엮어서 역사, 조경, 관광 등이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서울과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장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대로 교차로~서울역 교차로 구간의 차로 수는 줄이고 보행공간 및 녹색교통공간을 확대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 북창동 구간 조감도 # 사람 이같이 의미가 큰 세종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중심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갸우뚱하게 된다.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으로 인해 정비가 시행된 세종대로 사거리 북쪽과 달리, 남쪽부터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인도는 좋게 봐줘도 ...
8002번 버스 운행개시를 알리는 현수막

대규모 도심 집회에도 걱정 뚝! ‘8002번 버스’ 타세요

동대문 DDP에서 열렸던 광화문광장 시민대토론회 전경 ⓒ조시승 서울시는 2018년 4월 10일 문화재청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수차례 시민토론회와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었다. 이때 제기된 문제점 중 집회·시위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가장 많이 대두되었다.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광장 인근 5개동 현장소통에서도 지역 주민들은 "광장 소음으로 실생활이 많은 지장을 받는다", "집회·시위가 시작되면 버스 편이 끊겨서 도심으로 나갈 수 없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서울시의 온라인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시위'와 '교통'이 현재 광화문광장의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한다.  8002번 시내버스 운행 개시 홍보 현수막이 거리에 걸려 있다. ⓒ조시승 이에 서울시는 우선 집회·시위가 진행돼도 주민들이 도심으로 나오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로운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집회·시위가 잦은 주말에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8002번 전기버스 운행을 개시하였다. 그리고 숭례문에서 삼청공원까지 운행하는 종로11번 마을버스는 종로구와 협의하여 집회·시위로 삼청동 입구가 통제 될 경우 삼청공원→안국역→운현궁까지 노선 일부를 변경해 지하철 환승과 연계하기로 했다. 또 그 동안 좁은 도로와 급경사, 긴 배차간격(30분)으로 불편했던 평창동 산복지대 주민들을 위해 8003번 전기버스도 신설하였다.  친환경 전기버스인 8002번 시내버스가 기점 하림각 정류소에서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조시승 이 중 직접 8002번 버스를 승차해 봤다. 집회·시위 시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버스이다. 기점인 자하문로에 있는 하림각에서 기다리니 정확히 시각(첫차 10시 30분 : 하림각)에 맞춰 버스가 왔다. 차량 앞과 옆에는 플래카드를 부착하여 신규 노선임을 알리고 있었다. 기사도 단정히 인사하며 손님을 맞아주었다. 기점인 하람각에서 버스는 기자와 젊은 승객 두사람을 태우고 출발하였다. 필운대로에 있는 8002번 버스 정류소 ⓒ...
평창동에 새롭게 등장한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 8003번.

평창동에 새로 생긴 전기버스 ‘8003’번 시승기

평창동에 전기버스 ‘8003’이 등장했다!  8003번 버스는 북한산 자락 언덕길을 오르고, 주말 도심 집회 등이 발생할 때는 1대가 분리돼 8002번으로 특별 운행된다. 전국 최초로 투입된 중소형 전기버스로, 저소음·친환경 효과가 탁월하다. 8003번 버스의 운행은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평창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창파출소, 소나무집, 감나무골 공원, 연화정사, 김종영미술관 등을 거쳐 평창동 마을길을 한 바퀴 도는 노선이다. 아침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3~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노선은 워낙 좁은 도로와 급경사의 언덕길로 이뤄진 데다 종전의 마을버스 배차간격(종로06, 30분)이 길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8003번 버스가 투입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이 한결 덜해질 전망이다. 평창동에 새로 생긴 8003번 노선(왼쪽) 및 8002번 노선 ⓒ서울시 8003번 버스가 다니는 길은 서울 둘레길과 문화 명소가 만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예고가 위치한 평창동에는 토탈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과 극장 동숭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야외 조각품이 들어선 공원과 잘 손질된 정원들도 이 일대의 멋을 더한다. 뒤로는 병풍처럼 북한산 자락이 둘러진 지역이다. 구기동 방면 등 둘레길 입구가 가까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산행을 나설 수 있다. 평창동의 가장 큰 단점은 ‘교통 사각지대’라는 점이었다. 차가 없으면 미술관이든, 산길이든 한참 걸어야 했던 것이 아쉬웠다. 그런데 이 코스를 달리는 버스가 떡 하고 나타나다니! 평창동 주민이 아닌데도 설렌 이유다. 어릴 적 코끼리열차를 타고 놀이공원을 구경한 것처럼 버스를 타고 한눈에 평창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일었다. 전국 최초의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인 8003번 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박혜진 8003번 버스의 쾌적한 내부 ©박혜진 주말을 기다려 8003번 버스 시승에 도전했다. 평창동 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
세종문화회관 대광장에 설치된 라 파멜라 조각

거대한 갤러리로 변신한 ‘광화문 광장’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광장이 거대한 갤러리가 되었다.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두 가지 예술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집회와 행사로 늘 북적였던 이곳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한산해졌다. 이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해 위로를 건넨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 대광장에 설치된 마놀로 발데스의 조각상 ‘라 파멜라 La Pamela’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챙이 넓은 모자의 주인공, '라 파멜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에 설치된 마놀로 발데스의 작품 ⓒ김은주 마놀로 발데스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다. 독창적이며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살아 있는 피카소라 불리기도 한다. 그가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라 파멜라 La Pamela, 2015'로, 파리의 방돔 광장과 싱가포르 가든 베이, 뉴욕의 보태니컬 가든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에 설치되었던 작품이다. 큰 사이즈의 작품인 라 파멜라는 이번엔 서울에서 전시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에 설치된 마놀로 발데스의 작품 ⓒ김은주 마놀로 발데스의 조각상 라 파멜라 ⓒ김은주 한국과 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대광장에 마련된 특별전 라 파멜라는 커다란 챙이 달린 모자를 쓴 여인의 두상의 모습이다. 밤에는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감상하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낮과 밤,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여인의 두상을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을 잊어 보자. 작품은 오는 6월 28일까지 전시된다고 한다. 광화문에서 불러보는 '광화문 아리랑' 광복 70주년 특별전 광화문 아리랑 ⓒ김은주 광화문 북측 광장에도 전에 없던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됐다. 바로 '광화문 아리랑'이라는 작품. 국가보훈처에서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설치미술 특별전인 광화문 아리랑은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6·25전쟁의 참전용사의 희생과...
역사와 전통의 도시답게 서울엔 수많은 인재와 우국지사들의 자취가 남아있다 Ⓒ박세호

종로 거리에서 만난 역사의 주인공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박세호 흔히 경주나 강화도 같은 지역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야말로 길거리 유적과 유물이 정말 많다. 박물관 입장은 엄두도 못내는 요즘, 걸거리에서도 역사적 장소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종로 대로변 보기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무심코 지나쳤던 역사 인물들의 동상과 표지석들을 둘러보자.  광화문하면 세종대왕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상징처럼 떠오른다. '세종대왕' 동상은 용상에 앉아 있는 모습인데, 일부양구(해시계), 측우기, 혼천의(천체관측기) 등이 함께 진열돼 있다.세종대왕 재위 시(1418∼1450) 조선은 군사나 문화 측면에서 일본에 절대적인 우위에 있었고, 세종 1년 해안가에 수시로 출몰하여 괴롭히던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 정벌을 이뤘다.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세종대왕의 출생지 터가 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바라보면 세종마을 입구 대로변에 표지석이 있다. 이 일대 경복궁 서쪽 마을을 서촌이라고 하는데 박노수 미술관, 화가 이중섭, 이상범 가옥, 윤동주 하숙집, 이상의 집, 벽수산장, 배화여고 선교사 건물, 이항복 집터, 이회영 생가, 황학정, 종로도서관 외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명당, 명소가 부지기수다.  세종대왕 동상 앞 양부일구(해시계), 측우기, 혼천의 등의 조형물도 함께 볼 수 있다 Ⓒ박세호 '이순신 장군' 동상은 그 기개만큼이나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고, 앞자락 잔디밭을 널찍하게 간직한 채 광화문광장 끝까지 호쾌한 전망을 자랑한다. 이순신(1545~1598) 장군은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왜군을 퇴치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운명 앞에 마지막 함대를 모아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해상 보급로를 차단함으로써, 육지에서도 왜군은 참패를 안고 돌아갔다.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박세호 이순신 장군 동상 건너편이 교보문고 입구이며 만남의 광장이다. 이곳에 벤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소설가 ...
녹색순환버스 03번(도심내부순환)의 운행을 맡은 운전기사님들

녹색순환버스 타고, 서울 역사체험 떠나요!

서울시가 도심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지역을 달리는 4개 노선의 '녹색순환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는데 어디서 타야 할지 잘 알 수가 없었다. 120번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현재 위치를 말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의 ID는 02-128 '시청 앞 정류장'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렇게 녹색순환버스와 만날 수 있었다. 4개 노선의 녹색순환버스의 정차 정류장과 노선은 bus.go.kr에서 검색하면 된다 ‘녹색순환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과 코스를 모른다면 '서울시 대중교통 정보'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모바일(m.bus.go.kr), PC(bus.go.kr)에서 검색하면 노란색 버스 아이콘으로 표시된 '녹색순환버스'의 노선을 찾아볼 수 있다.  녹색순환버스 운행계통 및 노선도 녹색순환버스는 녹색교통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되었다. 업무지구(시청, 을지로 일대)와 관광객들의 주목적지(인사동, DDP, 명동, 남산N타워 등), 고궁(경복궁, 덕수궁, 운현궁, 등)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노선으로 순환 운행된다. 03번(도심내부순환버스)와 주요 노선 ⓒ이난희 총 4개의 노선 중 선택한 것은 03번 도심내부순환버스였다. 시청~경복궁~인사동~종로2가~명동~시청이 주요 노선이다. 직접 타 보는 03번 노선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 녹색순환버스가 운행되는 첫날 바로 이용해보았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녹색순환버스를 타보았다 ⓒ이난희 시청 앞 광장에서 녹색순환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아쉽게 2020년 2월 1일에 조기 폐장되었지만, 이곳은 연중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로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볼 수 있는 KT 광화문지사 정류장 ⓒ이난희 서울신문사를 지나 KT 광화문지사에서 내리면 세종문화회관으로 갈 수 있다.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공연을 볼 수 ...
서울시청사

[해명자료]서울시,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 ‘꼼수’ 논란

◆ “총 사업비를 추산하는 과정에서 예타를 피하려 특정 항목을 누락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는 보도 관련, - 새로운 광화문광장 사업 중 시민광장 사업은 전액 시비사업으로 (예비)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님. ※ 역사광장 사업(문화재청과 우리시 5:5 매칭사업)은 문화재 복원 사업으로 관련법(국가재정법)에 따라 예타 면제대상임 - 현 세종대로는 도시계획상 도로·광장시설로 중복 지정되어 있으며, 사업 후에도 동일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므로 공유재산 가액을 사업비에서 제외하였음. 따라서 특정항목을 일부러 누락시켜 심사회피 한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 ◆ “서울시는 4월 다른 예산을 가져다 시민광장 설계비로 집행했다”는 보도 관련 - 설계비 약 28억원 중 현재 예산 확보된 역사광장 설계비 15억원에 대하여 1차 계약하였으며, 이 중 약 8억원이 집행된 것임. 시민광장 설계비 13억원은 금번 추경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2차 계약을 통해 집행할 예정으로, 다른 예산으로 시민광장 설계비를 집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 ◆ “정부서울청사를 관리하는 행안부와 협의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에 착수한 것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보도 관련, -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추진은 오랫동안 정부와 함께 논의해 온 사항으로 지난 5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는 큰 틀에서 합의 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설계 진행 중에 있어 행정안전부와 협의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에 착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 문의전화: 02-2133-7739 ...
서울시청사

[설명자료]‘답정너’ 광화문광장 재조성…돌고 돌아 결국 ‘승효상 안’

◆ “13년 전 나왔던 승효상 안이 돌아온 것이다”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 문화재청은 1990년부터 경복궁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광화문 월대 복원 등 경복궁 앞 역사광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음 - 이에 1994년 서울시의 「서울상징거리조성」, 2002년 문화재청의 「경복궁광화문권역 문화재환경정비」에서 현 사직로를 서울정부청사 뒷길로 우회하여 경복궁 앞 역사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하였음 - 2005년 문화재청(승효상안)은 월대 구간만 일부 우회하여 역사광장을 조성하고 세종문화회관 측으로 광장을 확장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음 - 현재 계획안은 지난 20여년 간 논의되어 온 수많은 대안들을 종합하여, 지난 3년간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의 논의를 거쳐 실현 가능한 최적안을 마련한 것으로서, 승효상 건축가 개인의 안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주장은 일부 건축가들의 주관적인 의견임 ◆ “광화문포럼의 제안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뒤집힌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 2017년 5월 광화문포럼은 세종대로, 사직로 등 광화문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안을 서울시에 제안하였음 - 이에 서울시는 포럼에서 제안한 차도 전면 지하화, 부분 지하화, 지상 우회안에 대하여 약 1년간의 기본계획 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였음 - 기술검토 결과, 지하차도 안은 교보문고 앞과 경복궁 좌우에 폭 20m, 길이 150m 규모의 진출입 옹벽이 총 3개소 설치됨에 따라 경복궁 전면 역사 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지하차도 안에서 삼거리 교차로가 운영되어야 하므로 교통안전에 대한 위험 등 여러 측면에서 실현이 곤란한 것으로 검토되었음 - 또한 지하차도가 현재의 지하철 3호선과 가까워 시공 및 유지관리가 불리하며, 약 6년간의 장기간 공사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5,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재정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되었음 - 이에 광화문의 역사성, 상징성 등 광화문포럼에서 제안한 광장 조성 철학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