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한강공원에 유채꽃밭이 펼쳐져있다

‘한강역사여행 1코스 광나루길’ 추천코스 5곳

광나루한강공원에 유채꽃밭이 펼쳐져있다 서울시에서는 이야기로 떠나는 12색 12코스 한강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제1코스는 광나루길로 광진교~도미부인 동상~용당산~광나루표석을 지나며, 한강의 시작과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곳은 백제 수도인 위례성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한다. 백제의 중심 수도가 이곳 위례성에 있다는 것이고, 그 아래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묻힌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 광나루 한강공원을 통과하면서는 백사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나루터문화와 도미부인설화, 광진교에 얽힌 애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다루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하고, 문화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한강역사여행 프로그램 1코스와 함께 가볼만 한 주변의 볼거리들도 다양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① 드론공원 광나루공원 내 한강드론공원 서울시는 사실 대부분이 드론 비행금지구역이지만 광나루공원 내 드론공원은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드론공원 이용시간은 08시~16시까지. 인터넷 사전예약 후, 이용 당일 입구 안내소에서 예약사항 및 준수사항 확인 후 이용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시 생년월일, 이름, 연락처, 드론모델명, 보험여부 등을 기재하고 이용할 수도 있다.(거부시 드론비행이 제한됨) 또한 인근에 4~5월이면 유채꽃밭이 한창이고, 버드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딱이다.○ 문의 : 운영총괄과 02-3780-0808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② 자전거 공원 자전거 타기 좋은 광나루공원, BMX 트랙이 구비돼 있다 일단 광나루길은 자전거 국토종주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많은 자전거 여행자들이 오가는 곳이다. 자전거 도로가 총 7.9km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5.7km , 자동차 겸용 2.2km)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천국이다. 완만한 경사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강. 광나루한강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다.

한강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광나루길 도보여행

우리에게 친숙한 한강. 광나루한강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다. ‘서울의 젖줄’ 한강은 우리나라와 서울을 대표하는 물줄기다. 단순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의 강이라기보다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역사적으로 방대하기 때문에 한강은 우리나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강이다. 한강은 예부터 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전투들을 치렀고 이곳을 통해 세력을 키워나가고자 했으며 그로 인해 역사적인 이야깃거리들이 풍부하다. 역사 교과서에서 한강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구나 한강을 지나는 곳들마다 내포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달라 새로운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한강역사탐방 12개 코스 지도 (☞ 클릭해서 크게 보기) 서울시에서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강 곳곳을 해설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탐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한강역사 해설가는 걸어 다니면서 한강 관련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도보관상류(강북) 3개 코스와 하류(강남) 9개 코스 총 12개 코스로 나눠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광나루길은 옛 한강의 흔적을 볼 수 있다. 12개 코스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한 광나루길은 예부터 요충지로 유명한 광나루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총 길이는 3.2km. 강동구에 위치한 천호역(5·8호선)부터 광진교를 지나 광진구에 있는 광나루 표지석(광진정보도서관 입구)까지 이른다. ‘역사문화길’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삼국시대 백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을 통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풍납토성에서 설명하는 해설사(좌), 도미부인 동상과 옛 광진교 교명주(우) 광나루길의 첫 번째 구간은 천호역에서 풍납토성이다. 천호역 근처에 있는 풍납토성은 한성백제 수도였다. 한성백제는 백제의 700년 역사 중 약 500년간 서울(한성)에 수도를 두었던 시기다. 백제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곳이 발견된 것은 그리 ...
11월 한 달간 한강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50가지 생태체험교실이 열린다

가을 한강을 오롯이 체험하는 법…50종 모두 ‘무료’

11월 한 달간 한강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50가지 생태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50가지 한강 생태체험교실’을 준비했다. 50가지 생태체험교실 모두 다 무료다. 생태체험교실은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잠실·잠원·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먼저 강서한강공원에서는 습지를 둘러보고 물새와 산새를 비교하며 손수건에 새 발자국을 찍어보는 ‘누구의 발자국일까?’, 오리 고라니 담비 등 동물 발자국을 찍어보고 야생동물의 둥지를 찾아 떠나는 ‘동물 발자국 찍기’, 벼 이삭 관찰과 볏짚으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활동을 하는 ‘짚풀이야기’ 등을 준비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겨울나기 준비 방법을 배우고, 곤충 아파트를 만드는 ‘곤충 아파트를 지어라!’,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을 구별하고 물억새로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억새군 갈대양’ 등을 진행한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나뭇잎으로 책갈피 만들기, 낙엽으로 폭죽을 만드는 ‘암사생태탐방’ 등 늦가을 계절감 가득한 생태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난지한강공원 야생 탐사센터에서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겸재의 풍경속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진행한다. 자전거를 타며 궁산 소악루, 공암 나루터 등 겸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문화여행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을 앞둔 한강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모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한강에서 철새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뜻 깊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지난 6월 25일 드론공원 개장일의 모습

서울의 첫 드론공원,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월 25일 드론공원 개장일의 모습 “헐~ 언제 이런 세상이 왔지?” 남성들의 떠오르는 취미생활 1위를 차지한 드론(Drone), 군사용으로 시작된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화산분화구 촬영은 물론 택배 등 그 용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미국 네바다주(州)정부에서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택시(이항184)’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취미용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마음껏 드론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시급한 이슈였다. 왜냐하면 서울의 강북지역은 전체가 ‘비행금지구역’이고, 강남지역의 대부분은 ‘비행제한구역’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5월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의 모형비행장 일대 약 2만 7000㎡를 ‘드론 프리-존(Drone Free Zone)’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었다. 길이 160m,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광나루 모형비행장은 2009년부터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사용허가를 받아 RC(무선) 모형비행기 비행을 즐겨오던 곳이다. 이 일대를 새롭게 ‘드론공원’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아래 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보강하고 관리동(안내센터)와 주의사항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여 드디어 지난 6월 25일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그동안 드론애호가들의 숙원이었던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드론공원이 수도 서울에서 탄생한 것이다. 드론공원 전경. 왼쪽 활주로 지역은 `고정익 드론존`이고 앞쪽 장애물이 설치된 곳은 `드론레이싱존`, 그 뒤쪽은 `회전익 드론존`이다. 공원의 정식 오픈 날인 지난 주말, 기자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드론공원’은 광나루한강공원의 자전거테마공원 위쪽에 있다. 입구에서부터 좌측에는 ‘드론 레이싱존’이, 그 오른쪽은 ‘회전익 드론존’ 그리고 길게 뻗은 한강변 활주로 주변은 ‘고정익 드론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원래 ‘드론(Drone)’이란 ‘낮게 웅웅...
배우 이광기

짙푸른 풀숲 너머로 한강이 흐르는 둘레길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 천생 연기자다. 드라마 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광기 씨는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과 검게 그을린 피부가 드라마 속 그가 맡은 역할과 꼭 맞아떨어지는 것 또한 호재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그의 생활 습관이 연기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땀 흘리는 즐거움을 아는 이광기 씨와 함께 이열치열(以熱治熱) 서울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둘레길에서 만난 사람,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 평생 연기자로 살아야 할 ‘즐거운 팔자’ 여름 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광나루 한강공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배우 이광기 씨가 이곳을 찾아왔다. “고덕·일자산 코스의 시작점인 광나루 한강공원은 자전거 애호가 사이에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명소로 통합니다. 저도 종종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곤 하기 때문에 익숙하기도 하고요. 그동안 촬영이 바빠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서울둘레길 탐방을 함께하자는 제안이 들어온 덕분에 모처럼 취미를 즐길 수 있었네요.” 얼마전까지 이광기 씨는 KBS 대하드라마 에서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 역으로 열연했다. 빡빡한 일정에 밤을 새우는 일 또한 다반사였지만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되돌아온 이광기 씨의 얼굴에는 행복이 넘친다.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나 봐요. 그동안 방송 외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했는데, 저와는 영 맞지 않더라고요. 이제 적지 않은 나이에 대본 외우는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연기를 할 때가 제일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내가 평생 배우로 살 팔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둘레길에서 가족을 떠올리다 자전거를 타며 몸을 푼 이광기 씨는 큼직한 걸음걸이로 둘레길에 올라섰다. 그렇게 20여 분, 짙푸른 풀숲 너머로 한강이 흐르는 둘레길 풍광을 한껏 즐기던 그는 ‘암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흙길을 발견하고는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랜만에 만난 흙길이 새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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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오리를 만나다

구리시와 마주보고 있는 광나루한강공원이나 고덕수변생태공원 앞쪽의 한강은 서울에서는 한강 상류에 속하며 물이 맑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되어 있다. 광나루한강공원 앞은 한강 본류에서 보면 굴곡된 부분이라 상류로부터 토사가 흘러내려와 쌓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래톱과 작은 물줄기와 넓은 갈대밭과 물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하여 오리 종류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지만, 넓은 둔치에 버드나무를 제외하고는 키 큰 종류의 나무가 없고 갈대와 물억새만 주로 분포하고 있어, 서식하고 있는 새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것 같다. 지난 19일의 관찰에서도 구리암사대교 건설현장까지 가도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제외하고는 관찰된 조류가 없다. 날씨가 영하의 기온이라 광나루한강공원 앞에 있는 모래톱 안쪽의 강물과 연못 등이 얼어 있으니 오리류도 보이지 않는다. 키 큰 나무도 별로 없고 억새 갈대와 찔레나무, 싸리나무를 제외한 새 먹이의 관목들이 별로 없으니, 여러 종류의 새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은 못 된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취수장이 광나루한강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갈라놓았다. 암사취수장 쪽의 한강에서는 혹부리오리가 몇 마리 보인다. 혹부리오리는 주로 강이나 호수, 순천만 같은 곳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머리와 어깨가 검은색이며 붉은색 부리는 위로 굽은 형태를 지니고 있다. 고덕수변공원의 조류 관찰대 앞의 모래톱 부근에는 청둥오리 10여 마리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는 참나무 종류를 비롯하여 은행나무, 버드나무, 두충나무, 가중나무 등 키 큰나무와 빨간 열매가 한창 달려 있는 찔레나무 등 여러 종류의 관목이 있어 광나루한강공원 보다는 많은 종류의 새가 보인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쇠딱다구리도 보인다. 노랑지빠귀도 보이고 하늘에는 황조롱이가 한참 제자리에서 정지비행을 한다. 직박구리는 역시 개체수가 다른 종에 비해 우세하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은 한강 둔치에 나무와 초본류를 심어 생태계를 인공적으로 복원한 생태공원이다. 복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