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상 1일차 '삶의 공간' 강좌가 신촌파랑고래에서 진행되었다.

도시공간의 놀라운 혁신! ‘청년일상’ 강연 들어보니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공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서대문구에서는 11월 11일~12일 양일간 '청년일상: 변화보다는 소소한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신촌, 파랑고래에서 개최됐다. 청년들의 공간과 삶에 대한 가치를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전부터 서대문구에서는 '다양성 열린 강좌'라는 다양한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거리두기와 최소 인원 모집, 사전신청,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좌들 중 필자는 첫째날 테마인 '삶의 공간' 시간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나태흠 대표, 정수현 대표, 나윤도 대표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예은 청년일상 1일차에 진행되는 '삶의 공간' 강좌는 (주)안테나의 나태흠 대표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가 발제자로서 이야기했고, 마지막으로 (주)더몽의 나윤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서 토론을 주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세 대표 모두 공유공간 전문가로서 현시대 청년들이 마주하고 바라는 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주)안테나의 나태흠 대표가 회사의 비전과 지향하는 바를 소개하고 있다. ⓒ신예은 "정말 '참' 프로젝트로 이어져야..." 첫번째 강연자에 나선 (주)안테나의 나태흠 대표는 디자인콜라주워크숍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사회적 디자인이라는 원천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들을 모집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나 대표는 또한 도시재생과 디자인을 연계하는 것이 단순히 프로젝트 혹은 사업에 그치는 걸 넘어서 주민 역시 주체가 되어 지역 역량강화로 이어지는 '참' 프로젝트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태흠 대표는 현재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예은 나 대표는 문화예술 공간이 재생되는데, 예술인들의 니즈를 분석해...
서울혁신파크는 오늘도 혁신 중!

서울혁신파크는 오늘도 혁신 중!

서울혁신파크 공유동과 연결동 일대 ⓒ 신예은 바야흐로 복합문화공간의 시대이다. 최근 서울에 무중력지대, DDP 등의 복합문화공간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도시를 한층 더 역동적인 '활동의 장'으로 만들어준다. 새해를 맞이하여 3·6호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 다녀왔다. 서울혁신파크는 과거 국립보건원, 식품의약안전청,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한 곳이었다. 보건 및 의료의 공간으로 활용한 셈이다. 2012년 질병관리본부가 충청북도 오송 부근으로 이전을 하게 되어, 부지는 빈 공간으로 남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남은 공간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더한 공간인 '서울혁신파크'를 오픈했다. 서울혁신파크 지도 ⓒ 신예은 서울혁신파크는 혁신가의 아이디어, 시민의 참여와 생각이 어우러져 상호작용하는 공간이다. 2017년 1단계 공간 조성과 함께 입주단체를 모집했으며, 2018년 상상청, 공유동, 연수동을 개관했다. 서울혁신파크는 2019년 제5회 팹랩아시아 콘퍼런스, 서울시 적정기술한마당 국제콘퍼런스, 혁신파크 네트워크 포럼,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등의 큰 성과를 보였다. 2019년 5월,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기록원을 개원하여 서울혁신파크는 많은 이들이 오고 싶은 공간, 시민의 다양한 삶이 물들어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서울혁신파크에는 여러 동과 청이 위치해있어, 테마별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청년청 내부 ⓒ 신예은 가장 먼저 맞이한 공간은 '청년청'이다. 청년청에서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실험을 통하여 새로운 혁신의제를 제시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층은 열린공간으로 누구나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층과 3층은 입주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혁신파크의 도로를 따라 걷다 공유동에 도착했다. 공유동은 입주 단체에게 물품을 공유해주는 공유 창고, 청소년미래진로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연결동을 통해...
회현동에 새로 생긴 거점공간 검벽돌집

‘회현동 검벽돌집’ 음식도 대화도 맛있어지는 곳

함께 누리고 공유할 곳이 많아지면, 삶의 질은 높아지지 않을까.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역 일대 거점시설 오픈행사가 열렸다. 바로 서계동에 위치한 감나무집, 은행나무집, 빌라집, 청파언덕집과 중림동의 중림창고, 회현동의 회현사랑채, 계단집, 검벽돌집 등 여덟 곳이다. 거점시설로 탄생한 회현동 검벽돌집Ⓒ김윤경 도시재생 지역은 주민들이 모일 소통공간이 부족해 거점시설이 필요하지만, 매입절차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센터 담당자들은 전문가 및 주민들과 함께 2016년 여름부터 거점시설을 찾아 다녔고, 2016년 서계동 감나무집 및 2017년 서계동 은행나무집, 청파 언덕집 등을 매입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여덟 곳에는 그동안 지켜봐 온 땀이 녹아있어 더욱 기대된다. 거점시설 개관식을 축하하며 3일간 특별 프로그램과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이중 검벽돌집에서 열리는 ‘이욱정 PD와 함께 하는 쿠킹 스튜디오(COOKING STUDIO)’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누들로드 등으로 유명한 전 KBS 이욱정 PD와 요리시연 및 공연 등을 함께 하는 자리였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15명을 모집했는데 자칫하면 신청을 못했을 만큼 바로 마감되었다. 검은벽돌집 내부 올라가는 계단 한쪽에는 장식품과 책들로 꾸며 있다 Ⓒ김윤경 회현동 1가 100-145에 위치한 검벽돌집은 남산옛길 끝자락에 자리한 검은색 벽돌이 눈에 띄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오르막에 위치해 조금 발품을 들여야 한다. 회현동 주민센터를 지나 올라가면 까만 벽돌과 흐릿하게 뿜는 빛이 인상적이다. 조리실과 쿠킹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테라스에서 보이는 전경이 묘미를 더한다. 민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를 맡아 현장을 살렸으며, 천장과 어울리게 테이블을 강철로 만드는 등 여기저기 신경 쓴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장식품 하나하나 살펴봐도 재미있다 Ⓒ김윤경 “여기 도서관에 같지 않아? 책 빌려 읽고 싶어지는데.” “분위기가 너무 예뻐.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대화를 ...
‘2019 공유의 날’ 행사가 6월 2일 서울광장과 시청 등에서 열린다

‘사무실, 공구, 주차까지’ 서울시 공유 서비스 이용법

‘2019 공유의 날’ 행사가 6월 2일 서울광장과 시청 등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공유 서울’을 선포한 지 7년을 맞았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나눔카,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생각보다 많은 공유서비스가 우리 주변에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일상 속에 찾아온 ‘공유’가 아직도 낯설게만 느껴지는 당신을 위해 오늘 내손안에서울이 공유를 주제로 몇가지 서울의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6월 첫째 주 일요일은 ‘세계 공유의 날’, 하루쯤 공유경제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시에서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유서비스들을 확인해보세요. ① 공유를 체험하다 | 6월 2일 '세계 공유의 날' 행사 서울시가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 공유경제를 이끄는 기업‧단체를 알리고자 오는 6월 2일 서울광장 동편에서 ‘2019년 공유의 날’ 행사를 연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시민 참여 공유 행사는 올해 ‘시민이 주인이 되고 공유가 일상이 되는’ 이라는 주제로 ①시민 체험 프로그램 ②공유 포럼 등을 진행한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전동킥보드, 초소형 전기차, 알씨(RC)카 조종 등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부터 IoT(사물인터넷) 공유 주차, 중고책·유아용품·정장 공유까지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공유자전거 따릉이 타고 서울 투어, 공유정장 입고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열린다. ‘공유포럼(오후 2시)’은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치구 및 공유 기업 대표들의 공유 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연, 공유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참가신청, 02-2133-6320 그밖에 뉴욕 등 공유도시 연합에 소속된 15개 도시 공유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존과 푸드트럭, 캠핑의자와 해먹에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② 필요한 공간을 바로바로 | 공유공간 서비스 일하는 공간...
서울생각마루 2층_한강을 보며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기 끌겠는 걸! 한강 ‘서울생각마루’ 오픈

서울생각마루 2층, 한강을 보며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내 ‘서울생각마루’가 문을 열었다. ‘서울생각마루’는 뚝섬 자벌레의 실내 1~3층에 새로 조성된 공간의 명칭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잠시 쉬거나, 책을 읽고, 모임, 작업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2층은 일명, ‘생각마루’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착석 기준으로 최대 3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1층에는 방문자 편의를 위해 식음료를 제공하는 소규모 카페가 운영된다. 시설 내 와이파이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또 1~2층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들이 비치돼 있다. 1층에는 시민 추천 도서로 구성된 ‘천만시민의 책장’이, 2층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과 추천을 통해 구성된 ‘생각마루’ 책장이 운영된다. 도서는 모두 현장 열람만 가능하며 대여는 불가하다. 서울생각마루 3층 공유공간,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일명 ‘상상마루’로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하거나 개인·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 2인실 두 개, 큐브 형태의 1인실 5석, 자유석 24석과 회의실로 구성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개월 기준 2인실 10만 원, 1인실 5만 원, 자유석 4만 원 수준이며 회의실은 시간당 5,000원이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월 단위 예약자가 먼저 접수하고, 공실일 경우 주 단위, 일 단위로 수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생각마루’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홈페이지 : www.j-bug.co.kr 문의 :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