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공동체주택 가상현실체험 중인 시민. 공동체주택이란 독립된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을 말한다.ⓒnews1

서울시, ‘사회주택 활성화’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박람회에서 공동체주택 가상현실체험 중인 시민. 공동체주택이란 독립된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을 말한다. 서울시가 사회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우리은행,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반영한 것. 그동안 사회주택사업 주체들은 열악한 재정과 낮은 신용도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HUG는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의 주요 사업자인 사회적 경제 주체의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보증, 지원하게 된다. 또 협약은행에서는 HUG의 보증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 주체에 사업비의 90%까지 대출하고, 서울시는 협약은행 청구에 따라 대출금리 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2% 까지 이차보전 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해 공급되는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이 그간의 주거패러다임에서 탈피해 새로운 주거대안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HUG, 시중은행과 협력에 나섰다 '사회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의 중간영역으로 제한적 영리를 추구하는 주거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 의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시가 공공토지를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거나 리모델링비를 보조하여 시세 80% 이하의 임대료와 거주기간 최장 10년 보장 등 공공성을 담보한다. '공동체주택'은 독립된 공동체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으로, 공동체규약을 마련하여 입주자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
더함플러스협동조합 김수동 이사장이 입주한 공동체 주택 ⓒ이현정

“결국 문제는 집” 사지(buying) 않고 사는(living) 곳으로

더함플러스협동조합 김수동 이사장이 입주한 공동체 주택 함께 서울 착한 경제 (68) - 더함플러스협동조합과 함께 생각해보는 공동체 주택 ‘학자금푸어, 워킹푸어, 렌트푸어, 하우스푸어, 웨딩푸어, 베이비푸어, 에듀푸어, 실버 푸어….’ 마치 생애주기별 공식처럼 빈곤의 위기로 내몰리게 된다는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푸어전성시대다. 이렇듯 삶의 결정적인 순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그 직접적 원인은 다양할지 모른다. 하지만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결국 높은 부동산 가격과 주거비 즉, 주택 문제로 모아진다. 청년세대에게도, 중노년세대에게도, 집이 없어도, 집이 있어도 불안으로 내모는 주택 문제. 과연 무엇이 문제이며, 그 해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살펴보았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 속 감춰진 진실 한국의 주택보급률은 2008년에 이미 100%를 넘어섰다. 즉, 모든 가구가 집을 한 채씩 갖고도 남는다는 뜻이다. 서울의 주택보급률도 96% 선(2015년)이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할 경우 실질 주택보급률은 102%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세입자로 전세 보증금과 월세 압박에 시달리고, 청년들은 집이 아닌 방을 찾아 헤매고 있다. 한편에선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주택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고, 또 다른 한편에선 주택 부족으로 전월세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한국의 도시 중심가 아파트 매매가는 ㎡당 6,659.57달러로 세계 119개국 중 9위, 소득대비 집값과 아파트 임대료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실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선 11년 동안 월급 한 푼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한다(서울 평균 집값 5억685만 원 기준). 이는 연 소득 4,712만 원인 3분위 가계인 경우이고, 연 소득 1,662만 원인 1분위 가정에선 30.5년이 걸린다. 즉, 가정소비생활을 유지하며 서울 상류층 평균 집값이라는 12억대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100년을 모아도 불가능하단 얘기다. 사정이 이렇...
주택ⓒ뉴시스

시세 80% 10년 거주 ‘사회주택’ 상담 받으세요

8일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중구 수표로 인성빌딩 6층)는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에게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회주택은 시가 토지를 매입해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고 여기에 사업자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하는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청년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 첫 도입했다. (☞시세 80%로 10년 거주하는 `사회주택` 첫 선) 공동체주택은 독립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 주거공간으로, 공동체 규약을 마련,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는 2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신청 방법부터 입주 정보까지 실질적인 상담을 해준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자는 사업관련 정보와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는 제안서 작성부터 건축시공 자문,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사업자금 대출제도 안내 및 대출심사 서류 안내까지 실무적 차원의 종합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입주자들도 입주정보와 입주신청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278-9012) 또는 팩스(02-2278-9014)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예비 입주자와 사업자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도 연내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주택 개념 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사회주택 7대 사업성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타당성조사 및 민간과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토지임대...
배우의 집

연극인 전용 ‘배우의 집’ 1월부터 분양

대학로 인근의 치솟는 임대료 때문에 살 곳을 찾기 어려운 연극인들을 위해, 서울시가 민관협력형 공동주택 ‘배우의 집(성북구 삼선교로 18가길 4)’ 10가구를 내년 1월부터 공급합니다.주변 시세의 80% 정도의 저렴한 월세로 임대가 가능한 공동체주택 ‘배우의 집’은 시가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지임대부 공동체주택’ 모델입니다. 이는 민간이 공공의 토지를 빌려서 짓는 ‘토지임대부 임대주택’과 개인주거공간·커뮤니티공간이 공존하는 ‘공동체주택’이 합쳐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배우의 집’은 서울시가 대학로 인근 성북구 삼선동의 다가구주택을 매입하여 민간사업자(건축사 사무소 더블유)에 40년간 빌려주고, 민간사업자는 다가구주택을 공동체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저렴한 임대료로 연극인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23일에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오는 1월 초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규모는 연면적 254.61㎡이며, 1층(반지하)부터 3층까지의 규모로 총 10가구의 입주가 가능합니다. 거실과 주방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개별 방에는 독립된 화장실, 에어컨, 벽걸이 세탁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독립성이 보장되면서도 사회네트워크 공간이 공존하는 1인가구를 위한 공동체주택입니다.특히, 1층에는 팟캐스트 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 입주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공간, 이웃주민들을 위한 마을극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옥상에는 배우들을 위한 연습공간도 마련됩니다.현재까지, 총 10가구 중 4가구의 입주를 확정지었으며, 남은 물량도 입주자 선정 완료시까지 홈페이지(www.withsomehaus.com)에서 상시 모집 중입니다.입주조건은 공동체주거를 이해하고 ‘공동체주거 규약’에 동의하는 39세 미만 1인 거주 청년 연극 예술인이면 됩니다. 입주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ithsomehaus@gmail.com)로 접수하면 됩니다.한편, 시는 23일 오후 5시부터 입주민과 이웃주민들에게 집을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배우의 집’의 설계와 리모델...
에스에이치(SH)공사

2018년까지 맞춤형 공동체 주택 1만 호 공급

천만 서울시민에게 최고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SH공사, 혁신방안'이 11일 발표되었습니다. 전세대란, 청년주거불안 등의 주거문제가 산재되어 있는 시점에서 단순히 민간에게만 문제를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제, 에스에이치(SH)공사는 주거서비스 기업을 넘어 주거 안정, 장기적인 임대관리, 더 나아가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시민주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가 되겠다는 혁신 약속, 자세히 살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에스에이치(SH)공사, 5대 분야 14개 시민과의 혁신 약속 발표  ① 촘촘한 주거복지: 1천만 주거서비스 제공, 공동체주택 1만호 공급, SH형 브랜드화  ② 맞춤형 도시재생: 복합개발 등 15곳, 도시재생 1조원 투자, 뉴타운 대안사업 총괄시행, '10분 동네' 실현  ③ 안심주거서비스: 3-3-3 안전시스템 구축, 설계부터 입주까지 '하자제로'  ④ 건전한 재정기반: 3조원 부채 감축, 3조원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시민주거안정 지원  ⑤ 청렴 인사혁신: 청렴도 지수 1등급, 도시재생인재 5,000명 양성, 상생·협치 실천 서울시 에스에이치(SH)공사는 시민과 함께 주거복지·도시재생의 공공디벨로퍼가 되겠다는 약속을 담은 조직혁신 방안을 11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시 산하 18개 투자·출연·출자 기관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시민과 시장, 기관장이 혁신약정을 체결하여 향후 발표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SH공사의 발표는 18개 산하 기관 중 가장 처음으로 이루어진 혁신약정체결입니다. 서울시 에스에이치(SH)공사는 ▲촘촘한 주거복지 ▲맞춤형 도시재생 ▲안심 주거서비스 ▲건전한 재정기반 ▲청렴·인사혁신 등 5개 분야의 혁신방안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