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는 덕수궁 구석구석을 찬찬히 돌아보자

“뻔한 고궁 투어 싫어요” 미처 몰랐던 덕수궁 관람 팁

이번 설 연휴에는 덕수궁 구석구석을 찬찬히 돌아보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 무료 개방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2월 2일~6일) 기간 동안 동안 무료 개방하는 고궁을 찾는 시민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엔 고궁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오지 말고, 재미있는 궁 체험을 즐겨보자. 특히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궁은 덕수궁이다. 덕수궁은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에 비해 작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 목조건물과 함께 서양식 석조건물이 함께 남아있어 다른 고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궁인데도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면 조금 지나친 생각일까?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방을 하는 궁이기도 해서 고즈넉한 저녁의 궁을 산책하기도 좋다.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궁으로 입장하기 전,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관람하자.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명칭을 정한 것으로 입취위 및 개식타고, 군호하부 및 군호응대, 초엄, 중엄, 삼엄, 예필 등의 절차에 따라 의식을 치른다. 다양한 캐릭터도 등장해 꽤 볼거리가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30분에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볼 수 있다. ‘나도 수문장이다’ 체험과 ‘개식타고(開式打鼓: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 체험도 할 수 있고, 복식체험과 사진촬영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도 수문장이다’ 체험은 매일 2회차(오후 2시) 행사에 운영하며,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개식타고 체험인 일일 엄고수체험은 현장에서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전통 복식을 입고 수문장 및 수위군과 사진찍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2시 30분, 3시~4시에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덕수궁을 입장하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안에 자리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덕수궁에 입장한 뒤에는, ‘가이드 투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