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 철거 전 모습 ⓒ뉴시스

서대문 이어 한남2고가 등 8개 고가차도 철거 예정

국내 최초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 철거 전 모습 산업화시대에 도시를 빠르게 연결해주던 고가차도가 이제는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상권을 활성화하고 보행자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서울시내 일부 고가차도를 단계적으로 철거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용되는 83개 고가차도를 검토한 결과 총 8곳이 우선 철거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한남2고가'와 '구로고가'가 철거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죠.※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1960~70년대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따른 차량 증가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었으나, 현재는 도시구조와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로 애물단지가 된 서울시내 고가차도 8곳을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철거한다. 고가차도는 공중을 가로지르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지역단절과 상권 위축을 가져오는 등 부정적 영향이 많아 주민들의 철거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또, 차도가 좁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최신 교통정책을 능동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있다. 서울시는 1968년 처음 개통한 ‘아현고가’를 시작으로 조성·관리해 온 101개의 고가차도 중 2002년 ‘떡전고가차도’부터 지난해 ‘서대문고가차도’까지 18개를 철거했다. 나머지 83개에 대해서도 철거·존치 여부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실시해 8곳을 추가로 철거하기로 한 것. 지난해 서대문고가차도가 철거됐다. 사진은 철거 전과 후 시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고가차도 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한 교통운영개선방안 수립 및 관리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해, 철거·존치 필요성과 철거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 검토했다. 철거대상 고가는 ①한남2고가 ②구로고가 ③노들남고가 ④노들북고가 ⑤선유고가 ⑥사당고가 ⑦강남터미널고가 ⑧영동대교북단고가다. ■ 고가차도 철거계획 ○ 1단계(2017년) : 한남2고가, 구로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