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GO!

도심속 특별한 피서 ‘서울로7017 여름축제’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특별한 피서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2017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마련한다. 축제 프로그램 중 눈에 띄는 것은 ‘서울로 go!’이다.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고가 반대편까지 걸으며 서울로의 식물과 시설,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에 관련된 퀴즈, 사진찍기, 풍경 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매일 새로운 미션이 부여되고, 각각의 미션을 해결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로 식물 배지’가 주어진다. 만리동 광장은 넒은 부지를 앞세워 이번 ‘서울로 여름축제’의 핵심 장소가 된다. 이곳에 지름 180cm 정도 되는 12개의 원형 수영풀이 조성돼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상자로 만든 미로체험하기, 사람키만한 대형젠가 쌓기, 도미노 만들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감도 많이 준비돼 있다. 서울로7017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볼 만한 공연도 풍성하다. 하와이 전통 훌라댄스, 퓨전국악밴드, 클래식7중단 등 다양한 국적의 공연이 21~22일, 25~29일 진행된다. 23일에는 영화 ‘미라클벨리에’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시각·청각장애인도 볼 수 있도록 자막 및 음성해설을 지원한다. 버려졌거나 쓸모없었던 식물 관련 책자를 리폼하여 팝업북으로 만든 ‘식물책 팝업북 전시회’도 열흘간 열린다. 토요일(22일, 29일)에는 시민들이 팝업북을 실제 만들어 보는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만리동광장에서 진행된다. 7월 28일~30일 담쟁이극장에서 열리는 인형극 공연 한편,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인형극도 28일부터 30일까지 담쟁이극장에서 다시 열린다. 인형극공연 전문가들이 관절인형을 가지고 새로 선보이는 마리오네뜨 인형극을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서울로운영단 02-2133-4491 ■ 2017 서울로...
서울 근대화의 상징이 된 고가도로

[영상] 고가도로, 꼭 없애야 할까?

독립문의 원래 자리는 이곳이 아니다. 1979년 도로 한가운데에 만들어진 ‘독립문고가’ 서울시는 고가도로를 만들면서 독립문을 해체해 옆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철길을 넘어가기 위해 도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효율성이 가치를 밀어낸 고가도로 건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에서만 109개의 고가도로 건설 서울 근대화의 상징이 된 고가도로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효율성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 줄어드는 교통정체 개선효과  - 노후화에 따른 막대한 보수비용  - 도시미관 저해  - 슬럼화되는 주변지역  - 왕복 4차선 이하인 고가도로엔 버스전용차로 설치 불가능 이런 이유로 철거 되어 온 고가도로는 ‘청계고가’ 등 18개 그런데 효율이 떨어지면 전부 없애야 할까 ‘서울역고가’가 다른 대안을 보여준다. 2006년 붕괴위험 판정 받아 철거 직전에 놓였던 ‘서울역고가’ 그러나 근대 서울의 상징이기도 한 곳 서울시는 이 흔적을 없애지 않고 길의 용도를 바꾼다. 보행길로 바뀌는 ‘서울역고가’ 과거를 밀어내기만 하던 개발방식에서 과거를 되살리는 개발로 전환한 것. 차만 다니던 길이 사람길이 된다. ...
고가ⓒ투수

[서울역 7017] ① ‘고’부가 ‘가’치가 있는 ‘고가’로 변신

차가 다니던 고가 위를 사람이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가벼운 운동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면? 2017년 서울역 고가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9일 서울역고가 총 938m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하고, 서울역광장, 북부역세권 등으로 통하는 17개의 보행로로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를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이후 서울역 고가 재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를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서울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다시 보기  - 안전도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서울역고가, 철거가 아닌 17개 보행로를 연결해 공원으로 재생  - 17개 보행로가 신설되면 서울역 주변이 역사·문화·쇼핑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보관광시대' 개막  - 시민소통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위원회 운영 등 주민의견 지속적으로 수렴 서울역 7017 프로젝트, `7017` 속에 담긴 의미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하겠다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 `7017`이란 ▲1970년 만들어져 2017년에 재탄생 ▲1970년 차량길에서 17개의 사람길로 ▲1970년에 만들어진 17m 높이의 고가 등 70년대와 17이라는 숫자에 담긴 의미를 연결시킨 것입니다. 서울역 고가 재생 계획의 큰 구상은 '서울역고가'와 서울의 관문이자 국제적 관문인 '서울역'을 중심으로 낙후된 서부역 주변과 4대문 안 도심을 연계하는 것입니다. 즉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역광장, 북부역세권 등으로 통하는 17개의 보행로로 연결해 '걷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서울역 고가, '철거'가 아닌 '재생'을 선택한 이유 시가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엔 '안전', '쇠락과 낙후'를 키워드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