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협궤열차

“자꾸만 걷고 싶네” 경춘선숲길 18일 3단계 개방

경춘선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협궤열차 정신없이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하루 정도는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여유있게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멀지 않은 곳에 ‘경춘선숲길’이 있습니다. 경춘선숲길은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옛 기찻길을 녹지로 바꾸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는 11월18일 경춘선숲길 3단계 구간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새롭게 개방되는 3단계 구간은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도심에서 한적하게 철길을 걸어보거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폐역이었던 화랑대역과 협궤열차 등을 볼 수 있어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 경춘선숲길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세요. '경춘선숲길' 재생사업의 3단계 구간(육사삼거리~서울시-구리시 경계, 2.5km)이 공사를 마치고 18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새롭게 개방되는 3단계 구간은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도심 내에서 한적하게 철길을 걸어 볼 수 있는 최적의 구간이다. 등록문화재 300호인 화랑대역(폐역)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하던 협궤열차와 증기기관차를 이곳으로 이전해 리모델링 후 전시하고 있어 옛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화랑대역~서울시-구리시 경계 구간은 버즘나무 등 아름드리나무 사이를 따라 시골 철길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는 3단계 구간인 화랑대역사(폐역) 일대에서 개원 기념행사가 열린다. 개방행사는 경춘선숲길이 위치한 염광고 고적대의 축하퍼레이드를 비롯해 철길 스탬프 랠리, 경춘선 사진전, 철길 방명록,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철길 산책로 '경춘선숲길' 재생사업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춘철교~서울시·구리시 경계까지 5.6km이다. LH공사가 담당하는 0.4km 구간까지 내년 말 완료되면 총 6km에 이르는 '경춘선숲길' 전 ...